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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코리아가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320e에는 최고출력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완충 시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모드에서는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 전기차처럼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로 제한된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15.8km/L이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뉴 32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 및 패키지에 따라 5,840만원∼6,09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4주간 뉴 320e를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3시리즈 및 4시리즈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에 위치한 10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시승 체험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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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동화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새롭게 재정의할 '폴스타 O2 콘셉트'를 공개했다.

O2 콘셉트(O2 Concept)는 폴스타가 '프리셉트 콘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넓고 낮게 깔린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특히 공기역학적 성능을 크게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에어로 다이나믹을 실현했다.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관련해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O2 콘셉트는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조형미가 완벽하게 만나는 지점에 있다"라며, "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이라 설명했다. 

지속가능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진보된 경험을 제공한다. 폼, 접착제, 3D 니트 섬유와 같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모든 부드러운 구성 요소에 새로운 열가소성 재활용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를 사용, 재활용을 단순화하고 차량의 무게와 폐기물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또 재활용된 소재들을 사용하고 금속 부품의 자원 순환을 위해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했다.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은 더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등급에 따른 특성을 유지해 재료 효율성을 높였다.

O2 콘셉트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콘셉트 드론을 탑재,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뒷좌석에 탑재되는 드론은 최대 90km/h 속도로 이동하며 주행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후 스스로 복귀할 수 있다. 정차 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저장된 주행 영상을 직접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O2 콘셉트는 폴스타의 새로운 히어로 카이자 폴스타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정수"라며, "O2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센세이션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O2 콘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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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지프(Jeep)를 긴장시킬 터프한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2도어 소형 4x4 모델로,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 모델로 평가된다. 브롱코는 5세대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이 출시되면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지속돼 왔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행 능력을 겸비한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포드 브롱코가 오프로더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자인은 기존 브롱코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전면, 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와 D필러 등 브롱코가 갖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특유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는 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만큼 다른 인상을 주지만 1세대 브롱코의 원형 헤드램프를 연상케 하는 링 형태의 DRL이 적용됐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과 일체형의 크롬바처럼 보이는 DRL이 링 형태와 결합돼 색다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롱코(BRONCO)'라는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적용됐다.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며,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박시 형태의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각진 차체 덕에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더욱 커 보이고 당당한 자태를 자랑한다. 기존 브롱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도어가 아닌 4도어로 변경됐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D자형태의 세로형으로 적용됐으며 이름인 브롱코스포츠가 트렁크도어 중앙에 배치됐다. 또 단순한 듯 입체적인 수직형 사각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직사각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조수석 측 대시보드에는 'BRONCO'가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포드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 포드 브롱코 디테일 컷 = 사진 (c) 모터로이드 >

브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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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코리아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미니 고유의 정체성과 순수전기차만의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꾸며졌다. 특히 미니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력한 분위기를 뽐낸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적용되며, 옆면 사이드 스커틀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는 미니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차체 색상은 문워크 그레이, 화이트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조됐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되며,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미니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되고, 일렉트릭 트림에는 미니 일렉트릭 전용 실내 패널로 마감돼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해 실내 디자인 변화를 완성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순수전기차가 전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내연기관 MINI 3-도어 모델대비 무게중심이 30mm나 낮은데다 차체 무게 배분이 최적화된 덕분에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순수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가속 즉시 발휘되는 전기 모터 특유의 높은 토크를 안정적으로 손실없이 도로에 전달하며, 미니 최초로 회생제동 강도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드라이빙의 재미를 강화했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해 가솔린 MINI 쿠퍼 S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MINI 3-도어와 동일한 적재공간을 보유해 소형 해치백 특유의 활용성을 고스란히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211리터에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731리터까지 확대된다.

미니 일렉트릭은 ‘클래식’과 ‘일렉트릭’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클래식 트림에는 후방 충돌 경고, 앞좌석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 및 편의사양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상위 트림인 일렉트릭에는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로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4,560만원, 일렉트릭 트림이 4,990만원이며, 국고 및 지방자치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4,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시 거주자가 클래식 트림을 구입할 경우 국고 보조금 572만원과 서울특별시 지자체 보조금 163만원을 지원받아 최종적으로 38,2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 전주 거주자가 클래식 트림을 구입할 경우 국고 보조금 572만원과 전라북도 전주시 지자체 보조금 654만원을 지원받아 최종적으로 3,334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미니 일렉트릭은 지난 1월 11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한 후 현재까지 2022년 예상 물량의 90%가량인 약 700대가 이미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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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국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재규어랜드로버(JLR)코리아는 9년 만에 완전변경한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계약이 2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사전 공개한 이후 3개월 만이다.

5세대로 재탄생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혁신적 테크놀로지, 차세대 연결성이 두루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50여 년의 헤리티지와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보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인지로버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세 개의 라인(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 라인,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멀리서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조형적으로 경량화된 모던한 형태를 추구하면서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대한 철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헤드라이닝을 포함한 실내의 대부분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 소재로 세심하게 마감했고, 나뭇결이 살아있는 우드 베니어는 정교하게 가공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를 적용해 영국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5인승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컴포트 리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프레임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전동식으로 전개되는 암레스트에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핫스톤 마사지, 발받침 열선 등 뒷좌석 환경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된 7인승 모델은 3열 시트에 864mm의 레그룸을 확보하고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태디움 시트를 배치해 모든 탑승객이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인 MLA-Fle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단단한 이 차체 구조는 80% 알루미늄, 20% 고강도 스틸 구성으로, 무게와 강성을 최적화해 33,000Nm/deg의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강력한 바디 구조 덕분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은 기존 모델 대비 24% 감소했다. 

또 10mm 낮아진 루프라인,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며 럭셔리 SUV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30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 휠베이스 기준 11m 미만의 터닝 서클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조향 기술인 올 휠 스티어링과 차체 롤링을 지능적으로 조정해 다이내믹 주행 시 반응성과 민첩성을, 오프로드 주행 시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이 외 모든 차량 섀시 시스템을 활용해 지형 환경에 가장 적합한 주행 설정을 제공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노면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롤링과 피치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온ㆍ오프로드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진일보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의 집약체로 모든 탑승객에게 고요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콘서트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세계 최초로 적용된 헤드레스트 내장형 스피커를 통해 반주파를 생성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나노이 X 기술이 적용된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역대 최대 크기인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에는 브랜드 최초로 햅틱 피드백 기술을 적용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했다. 

판매 가격(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9,68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65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7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247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 1,757만원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럭셔리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견인한 리더이자, 리더들이 선택해온 독보적인 럭셔리 SUV"라며, "랜드로버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철학, 그리고 첨단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레인지로버보다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의 출시를 하반기에 앞두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 순수 전기 모델은 2024년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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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에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쳐졌던 폭스바겐이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그간 북미용 모델이 없어 유럽서 생산되는 디젤차만 도입, 환경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국내 판매를 재개하면서 티구안, 아테온, 투아렉, 파사트, 제타, 티록, 골프 등 7개 차종을 출시했지만, 제타를 제외한 6개 차종은 모두 디젤 차종으로, 전체 판매량의 약 80%를 디젤 차량이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가솔린차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디젤차 판매 비중을 30% 이하로 대폭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비판은 지속돼 왔다. 

이에따라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가솔린모델과 전기차를 투입, 디젤차 비중을 낮추고 가솔린 및 전기차를 본격 투입할 전망이다.

먼저 폭스바겐은 오는 4월 신형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8세대 골프 GTI'를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 GTI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4천만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골프 GTI는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판매가 중단된 지 무려 6년 만에 다시 판매 재개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골프 GTI는 디젤모델인 골프 TDI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 더 강렬하고 스포티해졌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4,000만원 중반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상반기 중 가솔린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기반의 가솔린 모델로, 2.0리터 TS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달 초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으며, 3종 저공해 기준을 충족,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 SUV로 넓은 실내공간에 2열과 3열 모두 폴딩이 가능, 최대 1,972리터의 넓은 공간이 확보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판가격은 4천만 원대 후반 정도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폭스바겐의 주력 순수 전기차 ID.4를 내놓을 전망이다. 콤팩트 크로스오버 ID.4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ID.4는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SUV 타입 전기차로, EV용 모듈형 매트릭스 아키텍처 'MEB'를 사용한 두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국내 도입 예정인 모델은 유럽용 ID.4로, LG에너지 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가 탑재, 최대 520km까지(WLTP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의 파워를 발휘, 0-100km/h 가속시간 8.5초, 최고속도 16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트렁크 공간은 543리터, 시트 폴딩 시 최대로는 1,575리터까지 확대된다.

ID.4의 독일에서의 판매가격은 3만8,450 유로(5,170만 원)이며, 국내서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ID.4 투입을 시작으로 전동화 차량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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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향후 출시될 모델인 '4도어 GT 폴스타 5'를 위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

4도어 GT 형태로 출시될 차세대 전기차 폴스타5는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을 경쟁 모델로 삼은 고성능 전기차다. 

폴스타는 폴스타 5의 강점이 될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했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를 갖춰 환경적인 이점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신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한 해당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뛰어난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폴스타5는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이로써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폴스타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 개발에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영국 R&D팀은 폴스타의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라며, "그들의 엔지니어링과 기술적 전문성의 결합으로 우리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수용하는 창의적 사고방식과 정신으로 진보된 경량 스포츠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고, 이것은 향후 몇 년간 폴스타를 타 브랜드와 차별화시킬 것"이라 밝혔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폴스타는 영국 코벤트리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약 280여명의 엔지니어와 연구인력이 폴스타가 지향하는 순수 전기차와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500명 규모로 인력을 증원해 R&D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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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가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먼저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로, SUV의 실용적인 장점과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날렵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이는 차량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각 헤드라이트 유닛에 장착된 84픽셀 LED를 정밀하게 제어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하며, 최대 5대까지 마주 오는 운전자의 눈부심까지 방지해준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이 눈길을 끈다. 또 루프와 테일게이트에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스포티한 차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2개의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후면부는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 마크'가 적용됐다.  

실내는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주차에서 출발하기까지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하고 스스로 반응해 최적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에 다가가면 충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가 자동 활성화되며, 실내 탑승 시에는 최근 사용한 미디어와 공조 시스템이 작동된다.

또한 스타트 버튼이 삭제되고 시트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탑승 여부를 감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하면 이를 인식해 바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기능으로 개선된 차세대 12.3인치 디지털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주행 정보 모드를 지원한다.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그라피 데코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실내로 유입되는 자연광을 최적화하면서,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실내 마감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대변하는 비건 레더 소재로 완성됐다. 

이 외 특허 받은 에어 우퍼 기술이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위한 알러지 프리 소재,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파워트레인 구성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변속 시스템 조합으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최고 출력 300kW(408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제공하는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4.7초 만에 돌파,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또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다양한 도로 위 상황과 날씨에서 SUV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지원된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외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는 차량에 가해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회생제동을 발생시켜 주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대거 집약된 모델로,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시스템과 새로운 차체 구조 설계를 통해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면 크럼블 존은 외부 충돌로부터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웨지형으로 철강 구조를 재배치했다.

최첨단 안전 패키지 인텔리세이프도 기본 적용됐다. 인텔리세이프에는 차량 간 안전 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도로 위 자동차, 보행자 및 큰 동물 등을 인지해 긴급 제동 및 조향을 지원해 사고를 방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등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해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하며, 1년간 무료 이용권의 혜택까지 지원한다.

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C40 리차지부터 전격 도입하고, 15년동안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온 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한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볼보 XC40리차지의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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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가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볼보코리아는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C40 리차지'를 1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특히 C40리차지는 쿠페형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뿐 아니라, 총408마력의 성능을 갖춰 운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한다.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춘 C40리차지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 이며, 80%까지 약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C40 리차지는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5년/10만km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

볼보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춘 C40리차지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카 라이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으로 책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차로, 앞으로 볼보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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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를 대표하는 모델 '컨티넨탈 GT'가 2022년 미국, 영국, 독일 등 글로벌 3대 주요 시장에서 권위 있는 상을 잇따라 수상,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의 리더로서 위상을 또 한번 입증했다.

먼저 미국에서는 롭 리포트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롭 리포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178명의 독자들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럭셔리, 컴포트, 실용성,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는 요소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대의 차량이 후보로 올랐으며, 2부 테스트 결과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1위를 차지해 지난 2004년 미국 시장 첫 출시 이후 세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컨티넨탈 GT를 1위로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높은 수준의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며, 특히 사륜조향 기능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모델"이라 평가했다.

또 벤틀리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왓카'로 부터 2022 올해의 차 중 '최고의 하이엔드 쿠페'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속도, 특별함, 존재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컨티넨탈 GT만큼 매력적인 차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의 유서 깊은 최고의 차 어워드에서 럭셔리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12개의 부문, 386개 모델에 걸쳐 투표가 진행됐다.

세계 각국에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근육질의 날렵한 디자인이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자아내며, 적용된 소재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컨티넨탈 GT는 최고의 럭셔리 쿠페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색상 조합 그리고 무제한의 인테리어 옵션을 갖추고 있어 수십억 가지의 독특한 조합이 가능하며, 나만의 차를 설계할 수 있다.  

실제로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현재 총 560억 가지에 달한다. 벤틀리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할 경우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부분을 개인화할 수 있다. 

이에따라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총 8만5,000대가 판매 됐음에도 불구, 각 고객의 취향에 따른 독보적인 개성을 충족하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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