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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델타 4x4(Delta 4x4)가 고무 타이어 대신 무한궤도를 장착한 G-바겐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G500)는 무한궤도를 달고 눈길에도 끄떡없는 파워풀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

해당 튜닝카는 리프트 키트와 스노우 트랙 키트가 새롭게 적용, 네 바퀴에 탱크를 연상시키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무한궤도의 경우 일반적인 휠타이어 대신 지면과 맞닿는 접촉면이 넓기 때문에 미끄러운 눈길이나 험로,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견인력 역시 훨씬 뛰어나다. 

이를 통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해당 튜닝카는 해발 3,000미터에 이르는 눈 덮인 설산도 거침없이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궤도를 장착한 해당 튜닝카를 일상 주행용으로 쓰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델타 4x4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외부 체인은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일반적인 휠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루프 랙과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조명 세트, 확장 휀더, 블랙 프론트 범퍼 등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G63' 레터링 로고 대신 'Delta 4x4' 배지를 부착했다.

무한궤도를 장착한 해당 G-클래스 튜닝카는 사막이나 설원 등의 험지 이동 수단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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