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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기아가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 에디션'을 전 세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국내 배정 물량은 200대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Stinger Tribute Edition)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한 한정판 모델로, 전용 내외장 컬러와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외장 컬러로 애스코트 그린 또는 신규 컬러인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에 각 100대씩 한정 판매한다.

또한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블랙 캘리퍼는 퍼포먼스 사양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인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새롭게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 가격은 4,825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기아 브랜드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한 한정판매 모델"이라며, "새로운 내외장 색상과 고유 일련번호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기아는 구매 고객에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를 제공하고 추후 스팅어만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는 서킷 주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팅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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