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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르쉐

독일 포르쉐가 2022년 한 해 동안 총 30만 9,884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실적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이는 전년비 3% 증가한 수치다.  

지역 별 판매량으로는 6만 2,685대(전년비 7% ↑)를 인도한 유럽 시장의 성장이 돋보였다. 독일에서는 3% 증가한 2만 9,512대가 판매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7만 9,260대를 인도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포르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물류 및 공급 차질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탁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도시 봉쇄 및 물류 차질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한 9만 3,286대가 판매됐다.

그 외 시장에서는 13퍼센트 증가한 45,141대를 인도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품 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 수요를 견인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카이엔이 9만 5,604대가 판매됐고, 8만 6,724대 인도된 마칸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포르쉐 911'은 5% 증가한 4만 0,410대 판매돼 인기를 이어갔고, 패밀리카로 수요가 높은 파나메라는 13% 증가한 3만 4,142대가 인도됐다.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 현상과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한 3만 4,801대가 인도됐으며, 여전히 높은 대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 외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만 8,203대 판매됐다.

관련해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중단, 지속되는 반도체 위기로 상당히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라며,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꿈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포르쉐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플라텐은 "포르쉐는 지난 한 해 동안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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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M3·M4 GTS-V 에어로 패키지 by.볼스테이너

BMW M3와 M4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BMW 브랜드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며, 최고출력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전문 튜너 볼스테이너(Vorsteiner)는 최근 M3·M4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볼스테이너의 M3&M4 GTS-V 에어로 다이나믹 패키지는 한층 대담한 스타일링과 공기역학 성능 개선에 초점을 뒀다. 

특히 M3와 M4의 순정 키드니 그릴은 '토끼 앞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인데, 볼스테이너의 튜닝 파츠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새로운 에어로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 키드니 그릴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런트립과 사이드 스커트, 날카롭게 설계된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포함한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우, 공기의 유입량을 늘리고 흐름을 개선하도록 재설계됐으며, 프런트 액슬의 다운포스 향상에도 기여한다. 

또한 보닛 후드에는 뜨거운 엔진열을 방출하기에 용이한 에어 벤트도 마련됐다.

M3와 M4의 차내에는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파워를 뿜어낸다.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넓은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토크가 조화를 이뤄 폭발적 가속 능력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9초, 200km/h까지 12.5초 만에 가속한다.

한편 미국의 볼스테이너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럭셔리카를 위한 튜닝 파츠를 개발·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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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헤네시 F5 베놈 레볼루션

미국 헤네시가 24대 한정의 하드코어 슈퍼카 'F5 베놈 레볼루션(F5 Venom Revolu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F5 베놈 레볼루션은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의 'F5 베놈을 기반으로 하며,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개선과 다운포스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위해 헤네시는 더 큰 크기의 프론트 스플리터와 확장된 공기 흡인구, 날카롭게 설계된 디퓨저, 거대한 크기의 리어 윙, 새로운 디자인의 경량 스포츠 알로이 휠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윙은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접지력을 크게 향상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헤네시는 해당 리어 윙이 300km/h의 속력에서 362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00km 속력에서는 635kg까지 다운포스가 크게 상승한다. 

차내에는 6.6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2마력(1,355kW), 최대토크 165.4kg.m(1,622N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며, 동력은 싱글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6초, 200km/h까지는 4.7초, 400km/h 가속은 15.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무려 500km/h다. 

이처럼 놀라운 가속력의 비결로는 비현실적인 수준의 강력한 출력뿐 아니라 경량화를 통한 가벼운 차체도 한몫을 차지한다. 차량의 내외관에 카본 소재가 대거 사용된 F5 베놈 레볼루션의 중량은 1,360kg(3,000파운드) 미만으로 상당히 가볍다. 

헤네시는 해당 차량을 전 세계 24대 한정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가격은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5,440만 원)이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24대의 한정 수량 중 상당수가 이미 판매된 상황이며, 이르면 이달 중 계획된 수량이 모두 예약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헤네시 F5 베놈 레볼루션 디테일 컷 >

F5 Venom Revolu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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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가 유럽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특히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소비효율(6.2km/kWh)과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산업부 인증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는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11월 해당 기관의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2년 한 해동안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을 받은 대형 패밀리카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으로 아이오닉6는 쟁쟁한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유로앤캡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가 연달아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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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혼다

혼다코리아가 10일 신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신차 출시 계획과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든 차량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오랜 기간 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혼다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될 예정"이라며, "구매 패턴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한 결과물로, 차량 결제는 물론 시승 신청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이 도입될 경우 혼다코리아의 가격 정책은 '원프라이스'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혼다코리아는 딜러사 또는 영업사원별 상이한 가격 등 고객 불만을 일으켰던 전통적 판매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혼다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한 국가는 호주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가 될 전망이며,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고 투명성과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이지홍 대표는 "2년간에 걸친 준비 기간 동안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했고, 딜러사분들과도 향후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다"라며, "국내 차량 판매와 관련해 판촉과 할인 등을 모두 혼다코리아가 담당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구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딜러사의 수익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딜러사와 영업사원의 역할이 바뀔 것"이라며, "세일즈 컨설턴트는 혼다 큐레이터로 변신해 고객분들에게 상품을 위주로 설명, 시승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올해 신형 어코드와 신형 CR-V 신차 5종을 국내 출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혼다코리아는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 풀체인지(6세대)'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 풀체인지를 새롭게 투입, 지난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이후 크게 위축됐던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세단인 신형 어코드(11세대)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다코리아는 신형 어코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에 돌입,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해 4분기 중으로 점쳐진다. 

실적 부진에 빠졌던 혼다코리아가 올해 니즈니스 구조의 혁신과 신차 투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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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완전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U9'을 선보였다.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며, 양왕은 세단형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 모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양왕 U9은 전통적인 날렵한 하이퍼카 스타일을 채택하고, 강력한 성능을 내는 쿼드 모터 전기 구동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U9의 구체적인 성능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조사측은 해당 모델이 단 2초 이내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초 이내 제로백은 내연기관 슈퍼카들은 깨지 못하는 장벽처럼 여겨지는 수치다.  

U9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게 되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 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1,100마력(820kW)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내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ㄷ'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기다란 수평형 형태의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보닛과 측면부 휀더 등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을 고려한 공기 흡입구가 마련됐으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크기의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왕 U9의 구체적인 성능 및 제원 등의 정보는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86만 대 이상의 전기차(PHEV 등 포함)를 판매, 테슬라를 꺾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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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D.7

독일 폭스바겐이 최근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ID.7'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ID.7은 ID.3, ID.4, ID.5 및 ID.6(중국 시장 전용), ID.버즈에 이은 ID.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며, ID.4에 이어 MEB를 적용한 폭스바겐의 두 번째 글로벌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세단형 전기차 'ID.7'은 브랜드 순수 전기 모델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다. 프론트 섹션 및 루프 등에 공기역학적 세단 디자인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다. 

또한 프론트 엔드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차량 측면 라인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공기를 뒤쪽으로 유도하며, 이를 통해 에어 커튼을 형성하여 차량 측면의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경사진 루프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덕분에 ID.7의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약 700km(WLTP 기준)에 달한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ID.7은 짧은 오버행과 2.97m의 긴 휠베이스를 구현해 인테리어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넓고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는 고급 세단의 특성을 잘 구현했다.

또한 ID.7은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가장 최신 모델답게, 고객들의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해 모든 부분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컨셉의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5인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단계로 통합된 새로운 에어컨 컨트롤, 조명 효과가 탑재된 터치 슬라이더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지능적인 송풍구를 갖춘 새로운 에어컨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스마트키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지 감지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 에어컨이나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새로 디자인된 '스마트 에어 벤트'는 실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며, 넓은 실내에 가능한 한 빠르게 공기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작동한다.

차내 탑승자가 있을 경우,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공기를 직접적으로 분산시키거나 실내를 간접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새로운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저장하고 작동시킬 수 있다. 특별한 요청의 경우 음성명령으로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

한 예로, 운전자가 "안녕 폭스바겐, 손이 시려워"라고 말하면 ID.7은 즉각적으로 스티어링 휠의 열선 기능을 활성화해주고, 따뜻한 공기를 손 방향으로 전달해준다.

관련해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는 "우리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상위 세그먼트로 확장할 수 있었다"라며, "ID.7은 오는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순수 전기 모델 중 하나로,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고객들에게 각기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세단 모델인 ID.7을 통해 대량 양산 모델 부문에서 ID.패밀리 라인업을 프리미엄 준중형 세그먼트까지 확대, 전동화 모빌리티 가속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속적인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2020년 9월 ID.3의 첫 모델이 고객에게 인도된 이후 계획보다 약 1년여 앞당겨, 전 세계적으로 50만 대 이상의 ID.패밀리 모델들을 인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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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트 S400

아우디 S3는 고성능 컴팩트 클래스 상위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모델이다.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는 컴팩트 스포츠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파워를 낸다.

300마력 이상의 출력은 컴팩트한 차체를 움직이기에 이미 충분한 수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인 만하트(MANHART)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만하트는 S3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완전히 손봐 경쟁 모델을 압도할 만한 울트라-컴팩트 세단으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가 선보인 새로운 튜닝카에는 '만하트 S400(Manhart S400)'이란 새로운 차명이 부여됐다.

S400이라는 차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모델은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도록 재설계됐다. 이는 최상인 모델인 '아우디 RS3'에 근접한 성능이다. 

만하트는 자체적인 ECU 맵핑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새로운 플랩 컨트롤과 스틸 배기 시스템, 섀시 최적화 작업 등 대대적인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리터 4기통 EA888 엔진이 탑재된 S400은 최고출력 405마력(hp), 최대토크 52.5kg.m(515Nm)까지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성능뿐 아니라 외관의 변화도 이뤄졌다. 만하트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전용 경량 바디킷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은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짙은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고, 프론트 립과 범퍼, 사이트 스커트, 리어 디퓨저, 캘리퍼 등에 고성능을 암시하는 빨간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줬다.

또한 보닛 후드는 블랙과 레드로 구성된 스트라이프 데칼로 꾸며 한층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측면의 휠은 만하트 모델 전용의 19인치 스포츠휠이 장착됐으며, 자체적인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지상고를 기존보다 30mm 가량 낮췄다. 

만하트가 제공하는 아우디 S3 기반의 튜닝카는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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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 M500

미국 포드사의 V6 엔진을 품은 영국 출신의 쿠페형 스포츠카가 있다. 바로 영국 자동차 제조사 노블(Noble)이 선보인 'M500'이다.

노블은 2018년 영국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M500 출시 계획을 밝히고, 지난해 M500의 공식적인 데뷔 소식을 알렸다. 

노블 M500은 역동성을 크게 강조한 미드십 스포츠카 모델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매끄러운 디자인과 날렵한 차체, 강력한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카본 소재를 적극 사용해 경량화를 이끌어냈으며, 무게는 1,250kg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전반적인 차량의 실루엣을 살펴보면 람보르기니, 페라리, 로터스 등 여느 대표적인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낮게 깔린 차체와 유려한 바디라인을 갖췄다. 

차내에는 포드사의 3.5L V6 트윈터보(Twin-Turbo)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06마력(hp)의 성능을 내며, 운전의 재미를 위해 6단 수동 변속기와 후륜구동 방식을 고집했다. 

이 외에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및 코일오버, 유압식 스티어링휠,수동식 핸드브레이크 등이 적용됐으며, 안전을 위한 에어백이나 ABS(잠금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기능은 빠졌다. 

노블은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기 위해 약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5,500만 원) 수준으로 목표 가격을 설정했다. 

노블 M500은 브랜드 특성상 수제작을 통해 소량 생산되며, 연간 생산량은 50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블오토모티브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로, 미드십 구성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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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nbsp;어코드 풀체인지

실적 부진에 빠진 혼다가 올해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 풀체인지(11세대)'를 한국 시장에 투입, 분위기 반전에 나설 전망이다. 

혼다는 간판급 중형 세단 모델인 신형 어코드를 새롭게 투입, 지난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이후 크게 위축됐던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주력 SUV 'CR-V(6세대)'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다코리아는 신형 어코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에 돌입,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해 4분기 중으로 점쳐진다.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어코드는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되는 등 이전 세대 대비 크게 강화된 상품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개선형 플랫폼을 통한 차량의 비틀림 강성과 역동성, 정교한 핸들링을 갖추는 등 승차감과 운동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차체 크기 역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한층 커졌다. 신형 어코드의 전장은 4,971mm이며, 휠베이스는 2,830mm로 여유롭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473리터다. 

실내는 다소 보수적인 변화를 택했다.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역대 가장 큰 크기의 12.3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12 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USB-C 포트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L 가솔린 터보 및 2.0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1.5L 터보 엔진의 경우 CVT 무단변속기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 하이브리드는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맞물려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2kg.m의 성능을 낸다.

최근 미국서 공개된 신형 어코드의 가격(MSRP 포함 기준)은 2만 8,390달러(한화 약 3,520만 원)부터 시작하며, 완전 변경 신차임에도 불구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1.5L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만 8,390~3만 705달러(3,520만 원~3,800만 원)이며, 2.0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3만 2,990달러~3만 8,985달러(4,090만 원~4,830만 원)다. 

올 하반기 국내 시판될 신형 어코드는 토요타 캠리,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풀체인지와 함께 'CR-V 풀체인지', '2023 파일럿' 등의 신차를 함께 투입해 실적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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