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레드, 옐로, 블루 등의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는 브랜드의 새로운 동력과 한층 강화된 감성을 제시하기 위해 외장 컬러의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관에서 화이트, 블랙, 실버 등 무채색에 국한되지 않고,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다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독특한 외장 컬러들을 새롭게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최근 출시된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 'GV70 전동화 모델'은 카디프 그린, 카본 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에 달하는 외장 컬러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의 컬러는 무광(MATT)과 유광(GLOSSY) 2가지로 구분된다.
순정 컬러라 믿기 힘들 정도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무광 컬러로는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바로사 버건디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무광 컬러는 유료 옵션에 해당하며, 선택 시 70만원이 추가된다.
또 유광 컬러로는 우류니 화이트, 세빌 실버, 카본 메탈, 비크 블랙, 카디프 그린, 로얄 블루,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 중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가 이처럼 다양한 컬러를 제시하는 데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3월 중 브랜드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기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AWD(4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 전력소비 효율은 4.6 km/kWh다.(19인치 휠 기준)
제네시스는 G80, GV60에 이어 GV70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GV70의 판매 가격은 7,332만 원( 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제네시스가 지난달 브랜드의 세 번째 전기차이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중형 럭셔리 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의 사전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GV70를 기반으로 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용 그릴과 휠,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했고, 400V와 800V에 모두 대응이 가능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V2L과 같은 전기차 특화 편의 장비를 빠짐없이 챙겼다.
제네시스는 G80, GV60에 이어 GV70 등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AWD(4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 만에 주파한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 km/kWh다.(19인치 휠 기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GV70에는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가 장착됐다. e-터레인 모드는 모터를 활용,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 모래길, 진흙탕길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력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V70의 특징이다.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해 차체 설계를 최적화했다.
GV7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24% 높였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과 동승석 승객 간 충돌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제네시스는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을 GV70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GV70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GV70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비롯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또 전동화 모델 전용 GUI를 적용한 12.3인치 클러스터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네시스는 GV7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V70 외장의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20인치 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 카본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블랙 모노 등 총 3종이 있다.
GV70에는 진보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 디지털 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운전석 및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통해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GV70의 판매가격은 7,332만 원(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제네시스는 이달 중 GV70를 공식 출시하고, 제네시스 하남. 수지. 안성에서 특별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층 새로워진 링컨 노틸러스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을 탑재, 개선된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에게 나만의 안식처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링컨의 브랜드 컨셉인 '고요한 비행'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 직관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 또한 운전자에게 높은 편리함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링컨의 브랜드 DNA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충실히 반영한 분위기다.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링컨의 시그니처로서 이번 뉴 노틸러스에 추가된 피아노 키 변속기(Piano Key Shifter)는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니크한 링컨의 컬러와 재질은 노틸러스의 디자인에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의 대표적인 외장컬러로 고객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플라이트 블루’ 외 '에셔 그레이’ 등의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다.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넓게 펼쳐진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별자리 테마 디자인 컨셉이 새롭게 적용된 SYNC 4 시스템은 운전자가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도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과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차내에는 주행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2.7L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노틸러스는 자동 출발 및 정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 및 운전 경험이 가능한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탑승자의 안전과 및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상위 202A 모델을 기준으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을 적용했다. 또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및 주차 시 도움을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관련해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뉴 노틸러스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오랜 시간 뉴 노틸러스 출시를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뉴 노틸러스가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890만원(부가세 포함,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신형 GR86과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본격 개시한다.
5월 16일 출시될 예정인 신형 GR86은 국내 시장에서 2012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출시되는 토요타 86의 후속 모델로,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탄생, 국내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신형 GR86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로 2.4리터 수평 대향 엔진, 6단 수동 변속기 및 GR86 전용 신규 FR 플랫폼, 고강도 차체가 특징으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2종류로 출시된다.
또 고객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출시된다. 오는 4월 12일 출시 예정인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의 스테디셀러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크로스 옥타곤 컨셉의 대담한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출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GR86은 선착순으로 토미카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요! 토요타’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과 토요타 SNS 계정을 팔로우를 한 뒤 토요타 홈페이지에서 토미카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고 직접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22년형 RAV4 하이브리드 온라인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토요타 홈페이지 내 RAV4 밸런스 게임에 참여한 뒤 출시 사전 알림을 신청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해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하여 스포츠카 라인업 확대 등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일상과 아웃도어, 트랙 등 다양한 곳에서 어울리는 토요타 라인업의 매력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포르쉐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새롭게 선보이며 카이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카이엔 터보 GT는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 카이엔 터보 쿠페보다 92마력(PS)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PS)을 발휘, 한층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카이엔 터보 대비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3초가 소요된다. 이는 기존보다 0.6초나 단축된 수치이며,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다.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된 바이터보 엔진은 현행 포르쉐에서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으로, 크랭크축 드라이브, 터보차저, 연료 직분사, 흡기 시스템 및 인터쿨러 영역이 광범위하게 개선됐다. 특히, 크랭크축, 커넥팅 로드, 피스톤, 타이밍 체인 드라이브 및 비틀림 진동 댐퍼와 같은 핵심적인 요소들 덕분에 터보 쿠페 엔진과 차별화됐다.
더 빠른 변속의 8단 팁트로닉 S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조정됐고, 트랜스퍼 케이스를 위해 추가 워터 쿨링을 제공한다. 중앙에 테일 파이프가 장착된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카이엔 터보 GT'만의 고유 특징이다. 리어 사일런서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은 가볍고 열에 강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센터 사일런서를 없애 더욱 경량화 됐다.
스포티한 성능의 4인승 쿠페 '카이엔 터보 GT'는 새롭게 개발된 퍼포먼스 타이어와 모든 섀시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과 섀시 역시 ‘카이엔 터보 GT’에 맞춰 조정된 셋업을 통해 뛰어난 레이스 트랙 성능은 물론, 차량 전반에 걸쳐 조화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
앞서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카이엔 터보 GT와 함께 총 길이 20.832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SUV 부문 신기록인 7분 38.9초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카이엔 터보 GT는 섀시 요소와 액티브 제어 시스템을 핸들링 및 성능에 맞춰 재설계해 완벽한 상호 작용을 보장한다.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강성은 최대 15퍼센트 증가했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댐퍼 특성과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조정됐다.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은 성능 지향적인 제어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며, 결과적으로 고속 코너링 구간에서 더 정확한 턴-인 동작을 보여줄 뿐 아니라 롤 스태빌리티와 접지력까지 향상시킨다. 포르쉐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더 높은 토크 바이어스 비율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프런트 액슬을 통해 핸들링 역시 개선됐다.
0.45도 더 기울어진 네거티브 캠버 덕분에, 터보 GT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22인치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퍼포먼스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더 늘어났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력을 보장한다.
새로운 아틱 그레이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카이엔 터보 GT’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탁월한 역동성을 강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일러 립이 적용된 GT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과 더 넓어진 측면 쿨링 에어 인테이크가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네오다임 컬러 22 인치 GT 디자인 휠, 윤곽이 뚜렷한 카본 루프 그리고 블랙 컬러의 휠 아치는 측면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 스포일러의 카본 사이드 플레이트는 GT 모델 전용이며, 확장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 립은 터보 모델보다 25mm 더 넓어져 최고속도에서 다운포스를 최대 40kg까지 증가시킨다. 후면은 카본으로 제작된 디퓨저 패널로 마무리된다.
카이엔 터보 GT의 스포티한 특성은 기본 사양의 첨단 장비들과 확장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통해 강조된다. 8방향 조절 가능한 프런트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네오다임 또는 아틱 그레이 컬러 적용이 가능한 GT 전용 알칸타라 시트 센터 패널,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터보 GT’ 레터링을 지원한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엑센트 스트립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됐다.
이 외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이엔의 새로운 작동 방식을 갖춘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됐다. PCM 6.0은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함께 애플 뮤직을 완벽히 통합시켰다.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BMW코리아가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320e에는 최고출력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완충 시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모드에서는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 전기차처럼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로 제한된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15.8km/L이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뉴 32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 및 패키지에 따라 5,840만원∼6,09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4주간 뉴 320e를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3시리즈 및 4시리즈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에 위치한 10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시승 체험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드 브롱코 스포츠 수석 디자이너 '폴 레이스(Paul Wraith)'가 '뉴 포드 브롱코' 쇼케이스에서 설명한 브롱코 디자인의 탄생 배경을 그대로 풀어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뉴 포드 브롱코(New Ford Bronco)'가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출시를 알렸다.
브롱코는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자동차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로,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특히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디자인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한편,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독특한 점이다. 탈거한 루프와 도어는 별도로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코닉한 브롱코의 디자인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을까? 브롱코의 디자인을 맡은 폴 레이스 포드 수석 디자이너은 브롱코의 탄생 배경과 특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수석 디자이너 '폴 레이스(Paul Wraith) :북미에서도 그랬듯 한국 시장에서도 브롱코가 진정한 '와일드'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저를 비롯해 저희 디자인팀은 지난 5년간 브롱코 개발에만 몰두했고, 브롱코는 저희의 모든 것과 같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빈티지 브롱코와 뉴 브롱코를 매일같이 운전했죠. 브롱코의 헤리티지, 철학, 그리고 오늘날 브롱코가 어떻게 아이코닉한 차로 남게 됐는지에 대해서라면 몇시간이라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브롱코는 보기에만 멋진 자동차가 아닙니다. 브롱코만의 독자적인 길이 브롱코를 더욱 멋있게 보이게 하죠.
오버행이 짧고 콘텍트 부위가 탄탄합니다. 강력한 오프로드의 역량에 외관도 훌륭하죠. 브롱코의 외관이 이렇게 훌륭한 이유는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으로 브롱코를 매우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법을 사용했습니다. 즉, 특징적인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을 설계함으로써 그 사람들이 해당 기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브롱크의 핵심은 사람들의 풍부한 이야기와 모험 그리고 함께 공유하는 경험입니다.
그럼 정의해 봅시다. 무엇이 브롱코를 브롱코답게 할까요? 브롱코는 수백만 명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죠. 때문에 우리는 브롱코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야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브롱코를 하나로 정의하기 위해 2가지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첫번째는 그래픽과 구조를 정하는 것, 두 번째는 그것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브롱코의 전면부를 보시면 하나의 그릴, 완벽한 비율로 두 개의 헤드램프를 이등분하는 브롱코 레터링이 보이죠. 그리고 이와 별개로 범퍼가 따로 존재합니다.
심플하고 평면적인 측면부에는 스웨이지라인이 있어 메탈의 단단함을 잘 나타냅니다. 도출된 전면 펜더는 운전자가 코너를 잘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후면에는 심플한 하나의 미등이 달려 있습니다.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순수합니다. 상징적이죠.
이 모든 형상을 아우르는 단어가 바로 신뢰와 케어프리입니다. 다만 이것은 외형적인 것만을 위한 거죠. 우리는 브롱코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의 도로를 벗어나 조금 더 야생에 가까워지기로 결정했습니다.
포드의 제품 개발 과정은 훌륭합니다. 다만 브롱코를 그 과정에 끼워 맞출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야심찬 계획을 위해선 포드의 프로세스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 중심의 방법을 고안하여 적용해봤습니다. 경계를 허문 거죠.
저는 팀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 일반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한동안 제대로 엉뚱한 짓을 해봤어? 한번 우리 어디까지 갈 수 있나 해보자고" 우리는 온갖 모험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포장재로 초기 단계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제작자들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차의 테마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제작하는 일반적으로 멋진 디자인 시안이 아닌 지금 보여지는 스토리보드에서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이 차량이 사용될 핵심적인 순간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에서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찾아냄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듯 차의 외형적인 모습을 이끌어낸 것이죠. 예를 들어 '이렇게 차 아래 흙바닥에 헤매지 않더라도 후드의 페인트나 헤드라이트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로프를 묶고 안전하게 카누를 매달 수 있을까?'와 같은 순간을 상상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그린 그림을 토대로 바로 캐드와 VR, 스티로폼, 접착 테이프를 통해 실제 형태를 만드는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브롱코에 어울리는 야생 VR 장면이 없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새로운 코드를 짜서 가상체험 환경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브롱코에 어울리는 체험 환경을 만든 것이죠. 이후 우리는 밖으로 나가 숲길과 사막 모래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전문가들과 어울리고 어깨 너머로 훔쳐보며 계속해서 지식을 쌓았습니다.
팀원 일부는 매일 시운전을 하기도 하고 직접 그들만의 브롱코를 만들어보기도 했죠. 진심으로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브롱코를 가장 먼저 떠올렸고, 자기 전까지도 브롱코만을 생각하는 삶을 살며 브롱코를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프로세스를 창조했고 미친듯한 속도로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창의적인 장난도 많이 쳤고요. 실제 형태로 만들어낼 준비가 모두 끝난 후 '프린트' 그리고 '제조'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들이 곧 보시게 될 브롱코의 모습이 등장했죠.
브롱코는 야생에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브롱코에는 불필요한 요소가 없죠. 설계상 이유 없이 장착된 것은 없습니다. 장식 크롬이나 쓸모 없는 스타일링은 다 뺐습니다. 미적 아름다움이 아닌 오로지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매우 모던하죠.
그래서 아주 짧은 오버행, 공격적인 접근각, 출발각, 이탈각도에 오프로드 민첩성을 위해 슬림한 힙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최적의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브롱코의 각 부분을 하나씩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직으로 반듯한 전면유리는 가시성을 높입니다. 그릴은 일체로 만들어졌습니다. 'Bronco'의 이름이 둥근 모양의 라이트를 완벽한 비율로 이등분합니다. 이번엔 'Ford'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Bronco'모델 이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튀어나온 펜더를 보세요. 이 스마트한 모양을 일컬어 '트레일 사이트(Trailsight)'라 부릅니다. 여기에 물건을 매달면 차량의 도색이나 라이트에 스크래치가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누울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을 빼고 추가 라이트를 달거나 고프로를 달 수도 있습니다. 키가 작은 운전자도 이걸로 차량의 코너가 어디인지 알 수도 있습니다. 이로써 혁신은 마이크로칩이 있어야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물론 문짝은 떼어낼 수 있어야합니다. 이 기능 없이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한편으로 브롱코에 장착된 도어는 프레임이 없는 도어, 즉 차 내부에 실을 수 있는 도어 있습니다. 브롱코의 도어는 가벼운 합금 재질로 4개 모두 차량 내에 실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차문을 탈착하고 비가 오면 다시 붙일 수 있죠. 이건 세계 최초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각 도어의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와 동승자 모두를 안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전용 가방에 담아 여기저기 옮겨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인간 중심적인 혁신입니다.
이러한 혁신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지만 모든 사고의 중심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을 위해 더 좋은 것을 제공하는 일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브롱코가 복잡하고, 혁신적이며, 야심차다는 점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내부 디자인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감을 얻기 위해 1세대 대시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이것이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비주얼적으로 심플한 너비와 대비되는 컬러 패널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대시보드에서 우연히도 매우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1세대 브롱코 대시보드는 상단부분이 돌출되어 있었고 핸들의 손 자리가 깎여 있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이 대시보드 클러스터에는 큰 스크린이 필요하며 현명하게 배치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최적의 자리에 에어백도 배치해야 했죠. 결국 1세대 브롱코와 비슷한 결과물이 나왔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전혀 다릅니다.
평소 험로를 주행하실 때 어떻게 몸을 고정시키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머리에 잔뜩 멍이 든 채 귀가하기를 반복하며 더 나은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개발하게 된 것이 콘솔과 IP 손잡이입니다.
차량 탑승 시 탑승자를 돕고 비포장 도로를 달릴 때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승객이 잡을 수 있는 손잡이는 삼각 측량 계산법을 기반으로 적절한 위치에 배치됐습니다. 이 손잡이는 조립식 맞춤형 손잡이로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제거 가능하며 교체도 가능합니다.
브롱코에 장착된 히어로 스위치들은 일체형 실리콘 고무로 제작되어 젖거나 더러워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브롱코를 운전할 때 친구, 가족, 운전 동료들과 함께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우리는 브롱코의 뒷 공간을 사교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롱코에는 활짝 열리는 스윙 게이트가 있습니다. 당신이 모험을 떠나기 전에 장비를 준비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모험을 마친 후에 당신이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것을 대비해 빌트인 병따개도 준비해두었죠.
근데 휴식을 취하면서 앉을 곳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슬라이딩 형태의 테일게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편하게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시간이 최고의 순간일 겁니다. 브롱코는 본디 역동적인 컬러 조합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통은 풍옥한 진흙, 사막의 황갈색, 물빛 블루스와 같이 자연에서 가져온 밝은 색상과 컬러톤의 조합으로 이어집니다.
이 소재들은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시각적, 촉각적으로 최고의 느낌을 줍니다. 브롱코의 11가지 색상은 밝은 색부터 자연에서 가져온 색까지 다양합니다. Cactus Grey, Area 51, Antimatter blue and Cyber Orange 등 매우 다양하죠. 길 위에서도 아주 멋져 보일 겁니다.
우리가 끝까지 신경 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브롱코의 배지입니다. 왼편에 있는 기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오른쪽 버전과 같이 더 근육질의 역동적인 형태로 바꿨습니다. 우린 정말 이 작업에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특히 말굽 끝 부분 때문에 열띤 토론을 해야만 했어요. 단지 말굽 끝부분인데 말이죠. 우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브롱코의 모든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죠.
다 큰 성인 남성이 브롱코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까지 목격했죠. 브롱코는 그저 '차'가 아니라는 것 아시겠나요? 브롱코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인 것이죠. 나만의 브롱코를 만든다는 것은 브롱코의 당연한 여정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브롱코의 모듀얼 조립을 통해 가능합니다. 브롱코는 이미 60년대 초반부터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빈티지 브롱코의 모듈방식이 무엇을 가능하게 했는지 들었습니다. 그후 우리 또한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을 통해 무엇인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우리의 초기 모델이 있습니다. 좀 와일드하죠? 저희가 실제로 제작한 모델과는 꽤 다른 모양새죠. 시간이 흐르면서 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트럭 기반의 일반 상용자동차는 사실 개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데 수백만원을 쓰곤 하죠. 반면 브롱코는 그 긴 수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해서 개성을 유지하며 변화할 수 있습니다.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으로 매우 쉬운 일이죠. 뉴 브롱코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한편 브롱코는 2.7L V6 에코부스트(Eco-Boost®)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동화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새롭게 재정의할 '폴스타 O2 콘셉트'를 공개했다.
O2 콘셉트(O2 Concept)는 폴스타가 '프리셉트 콘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 카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넓고 낮게 깔린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특히 공기역학적 성능을 크게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에어로 다이나믹을 실현했다.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관련해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O2 콘셉트는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조형미가 완벽하게 만나는 지점에 있다"라며, "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이라 설명했다.
지속가능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진보된 경험을 제공한다. 폼, 접착제, 3D 니트 섬유와 같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모든 부드러운 구성 요소에 새로운 열가소성 재활용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를 사용, 재활용을 단순화하고 차량의 무게와 폐기물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또 재활용된 소재들을 사용하고 금속 부품의 자원 순환을 위해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했다.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은 더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등급에 따른 특성을 유지해 재료 효율성을 높였다.
O2 콘셉트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콘셉트 드론을 탑재,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뒷좌석에 탑재되는 드론은 최대 90km/h 속도로 이동하며 주행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후 스스로 복귀할 수 있다. 정차 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저장된 주행 영상을 직접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O2 콘셉트는 폴스타의 새로운 히어로 카이자 폴스타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정수"라며, "O2 콘셉트는 루프를 내렸을 때 엔진 소리 없이 오직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센세이션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O2 콘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프(Jeep)를 긴장시킬 터프한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2도어 소형 4x4 모델로,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 모델로 평가된다. 브롱코는 5세대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이 출시되면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지속돼 왔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행 능력을 겸비한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포드 브롱코가 오프로더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자인은 기존 브롱코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전면, 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와 D필러 등 브롱코가 갖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특유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는 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만큼 다른 인상을 주지만 1세대 브롱코의 원형 헤드램프를 연상케 하는 링 형태의 DRL이 적용됐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과 일체형의 크롬바처럼 보이는 DRL이 링 형태와 결합돼 색다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롱코(BRONCO)'라는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적용됐다.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며,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박시 형태의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각진 차체 덕에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더욱 커 보이고 당당한 자태를 자랑한다. 기존 브롱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도어가 아닌 4도어로 변경됐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D자형태의 세로형으로 적용됐으며 이름인 브롱코스포츠가 트렁크도어 중앙에 배치됐다. 또 단순한 듯 입체적인 수직형 사각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직사각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조수석 측 대시보드에는 'BRONCO'가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포드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국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재규어랜드로버(JLR)코리아는 9년 만에 완전변경한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계약이 2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사전 공개한 이후 3개월 만이다.
5세대로 재탄생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혁신적 테크놀로지, 차세대 연결성이 두루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50여 년의 헤리티지와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보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인지로버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세 개의 라인(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 라인,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멀리서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조형적으로 경량화된 모던한 형태를 추구하면서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대한 철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헤드라이닝을 포함한 실내의 대부분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 소재로 세심하게 마감했고, 나뭇결이 살아있는 우드 베니어는 정교하게 가공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를 적용해 영국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5인승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컴포트 리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프레임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전동식으로 전개되는 암레스트에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핫스톤 마사지, 발받침 열선 등 뒷좌석 환경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된 7인승 모델은 3열 시트에 864mm의 레그룸을 확보하고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태디움 시트를 배치해 모든 탑승객이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인 MLA-Fle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단단한 이 차체 구조는 80% 알루미늄, 20% 고강도 스틸 구성으로, 무게와 강성을 최적화해 33,000Nm/deg의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강력한 바디 구조 덕분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은 기존 모델 대비 24% 감소했다.
또 10mm 낮아진 루프라인,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며 럭셔리 SUV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30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 휠베이스 기준 11m 미만의 터닝 서클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조향 기술인 올 휠 스티어링과 차체 롤링을 지능적으로 조정해 다이내믹 주행 시 반응성과 민첩성을, 오프로드 주행 시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이 외 모든 차량 섀시 시스템을 활용해 지형 환경에 가장 적합한 주행 설정을 제공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노면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롤링과 피치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온ㆍ오프로드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진일보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의 집약체로 모든 탑승객에게 고요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콘서트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세계 최초로 적용된 헤드레스트 내장형 스피커를 통해 반주파를 생성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나노이 X 기술이 적용된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역대 최대 크기인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에는 브랜드 최초로 햅틱 피드백 기술을 적용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했다.
판매 가격(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9,68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65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7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247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 1,757만원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럭셔리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견인한 리더이자, 리더들이 선택해온 독보적인 럭셔리 SUV"라며, "랜드로버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철학, 그리고 첨단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레인지로버보다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의 출시를 하반기에 앞두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 순수 전기 모델은 2024년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