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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콘셉트 EV9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콘셉트카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상반된 개념의 단편적인 결합을 넘어 긴밀한 융합을 지향하는데, 융합의 방법을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등 다섯 가지 축으로 정의된다.

이 가운데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구불구불한 계곡, 완만한 수평선 등 경이로운 자연을 본뜬 순수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업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특히 콘셉트 EV9는 기아의 전동화 SUV 방향성이 담겨있어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먼저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활한 크기의 측면 창문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는 승객이 차량에 머무는 모든 순간에 장관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 따라 승객의 필요에 맞게 실내 구성을 바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대형 전기 SUV 'EV9'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며,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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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셀토스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럭셔리하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더욱 견고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메쉬 그릴을 새롭게 적용,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과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또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더 뉴 셀토스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가로 지향적인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기아는 이달 중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전동화의 발전과정과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담아 탄생한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시·체험 공간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진보하는 기아의 모빌리티'를 알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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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가, 다양한 신차(콘셉트카 포함)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국제모터쇼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과 전동화 비전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제1전시관에 전시된 차량들 중 아이오닉 6 만큼이나 이목을 끈 콘셉트카가 있다. 바로 현대차의 미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이다. 

세븐은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고객들에게 실제 차량이 처음 공개된다.

세븐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긴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은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현대차는 세븐, 아이오닉5, 아이오닉 6 등을 통해 궁극의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함께 전시한다. 

또한 지난 CES 2022에서 공개한 퍼스널 모빌리티와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등 PnD모듈 기반의 모빌리티 로보틱스와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전시,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2021년 연간 14만대를 기록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규모를 오는 2030년 180만대 이상으로 확대, 전기차 탑 플레이어(Top Player)로 도약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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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레이 페이스리프트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제보)

기아의 인기 경차 레이가 두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뒤집어쓴 '레이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한 번도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사골 모델'로, 지난 2017년 한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국내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어 풀체인지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상품성 개선 정도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기아는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특한 박스카 형태를 유지한 채, 전면 그릴과 세로형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두 줄의 주간주행등(DRL) 등 일부 디자인을 다듬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에 적용됐던 전좌석 풀폴딩 시트(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적용), 레인센서, 통풍시트, 원격 시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8년 단종을 맞이했던 전기차 '레이 EV'가 부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는다. 

레이 EV(1세대)

2012년 출시됐던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레이 EV(1세대)는 16.4kWh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91km를 주행할 수 있었지만, 짧은 항속거리 탓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또 한 번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주행 가능 거리가 2배 수준인 200km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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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XUV300

국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생산하는 첫 전기 SUV에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의 SUV 모델 'XUV400'에 배터리를 공급할 전망이다. 소형 전기 SUV 'XUV400'은 XUV300의 전기차 모델로 쌍용차 티볼리를 기반으로 하며,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UV 300 콘셉트카

마힌드라는 이르면 올해 4분기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며, 넷손, 맥스, MG ZS EV 등과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되기 이전인 지난 2018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한 배터리 공급은 지난 2018년 협력안의 결과물이란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

특히 마힌드라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 회사로, 최근 마힌드라는 전기차 분야 강화를 위해 91억달러(한화 약 11조 8,409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마힌드라는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을 위해 해당 자금을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는 오는 2027년까지 SUV 중 20~30%를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30%가 전기차로 전환될 경우 연간 1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는 인구 14억명에 달하며 규모가 큰 시장인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이 마힌드라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인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300만대의 1% 수준인 3000대 수준이며,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마힌드라는 지난 2011년 쌍용차를 5225억원에 인수했다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재정난을 이유로 쌍용차 경영권을 도로 포기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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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주력 SUV '2023 투싼'을 새롭게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연식 변경 모델 '2023 투싼'은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화 '언차티드'와 연계한 어드벤처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2023 투싼에는 전 트림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및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탑재, 운전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를 해주고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면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경고해준다.

또 투싼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를,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LED 실내등을 기본 적용했고,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투싼에 처음 적용되는 고급 사양으로, 운전 중 외부 소음을 줄여 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이 개선됐고,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은 차량이 터널을 벗어나면 공조기뿐만 아니라 창문도 기존 상태로 자동 복귀시켜준다. 또 선택 사양인 플래티넘 패키지에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 차 주변 영상 등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는 영화 '언차티드'와 연계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패키지 '어드벤처'도 새롭게 운영한다. 어드벤처 패키지 모델은 지난 2월 개봉한 언차티드에 등장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의 투싼 콘셉트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디자인된 블래 컬러의 전면 하단 범퍼, 휠 아치 및 측면 도어 가니쉬, 쿼터 가니쉬 및 리어 리플렉터,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디자인 휠, 전용 사이드스텝 등을 적용함으로써 와일드한 느낌을 강조다. 어드벤처 패키지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모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외장 컬러에 신규 색상인 진한 블루 계열의 오션 인디고 펄, 브라운 계열의 실키 브론즈 등 2종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E-Ride(이라이드) 기술이 기본 탑재됐으며 19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 등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라이드 기술은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시 모터 제어를 통해 쏠림을 완화시켜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2023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던 2,584만 원, 프리미엄 2,872만 원, 인스퍼레이션 3,238만 원, 어드벤쳐 3,316만 원, 2.0 디젤 모던 2,798만 원, 프리미엄 3,086만 원, 인스퍼레이션 3,452만 원, 어드벤쳐 3,530만 원(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던 3,009만 원, 프리미엄 3,282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 어드벤쳐 3,701만 원이며, N 라인 모델은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083만 원, 인스퍼레이션 3,358만 원, 2.0 디젤,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572만 원(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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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쉐가 프리미엄 SUV 모델 카이엔의 '플래티넘 에디션'을 국내 새롭게 선보인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한층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새틴 플래티넘 컬러 마감의 조화로운 디자인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국내 출시되는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해당 모델의 쿠페 버전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새틴 마감 플래티넘의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 한층 세련되고 독보적인 외관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슬랫의 인레이, LED 리어 라이트 스트립에 통합된 포르쉐 레터링, 후면의 모델명과 기본 사양의 플래티넘 에디션 전용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 등에 모두 새틴 플래티넘 컬러가 적용됐다.

블랙 컬러의 스포츠 테일파이프와 사이드 윈도우 트림은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 메탈릭 페인트 마감의 제트 블랙, 카라라 화이트, 마호가니, 문라이트 블루 또는 스페셜 컬러 크레용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실내는 크레용 컬러의 안전벨트,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각인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엔트리 실, 텍스쳐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와 실버 컬러 트림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더욱 확장된 첨단 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을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프라이버시 글라스,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8방향 조절 가능한 가죽 스포츠 시트, 프런트 및 리어 시트 헤드레스트의 포르쉐 크레스트, 대시보드의 아날로그 시계 등이 포함된다.

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 3,720만원, 1억 3,960만원이며,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 4,290만원, 1억 4,620만원이다. 또 쿠페 버전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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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혼다코리아가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의 30주년 기념 모델을 출시, 15대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는 지난 1992년 개발된 'CBR900RR'을 계승하는 모델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토털 컨트롤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CBR1000RR-R은 'Total Control for the Track', 즉 트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머신으로 발전하여 혼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CBR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된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 초대 모델의 컬러를 모티브로 한다.

특히 화이트 보디 베이스에 레드와 블루로 강인함을 더한 '트리컬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외관 곳곳에는 30주년 기념 로고를 더해 차별을 뒀다. 시동 시에 30주년 기념 화면을 표시하고, 톱 브릿지에는 시리얼 넘버를 레이저로 각인했다. 또 연료 탱크 상부와 머플러, 스마트 키에도 기념 로고를 삽입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체 성능 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흡기계 개선을 통해 코너링 시 주로 사용하는 중속 영역의 구동력을 향상시켰고, 라이더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스로틀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더욱 액티브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전자제어를 보완하여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이 보다 부드럽게 개입하도록 했으며, 기여 변속 중 발생할 수 있는 충격도 저감했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는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슈퍼 스포츠 머신을 선보이기 위한 혼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산물"이라며, "스포츠 라이딩을 사랑하는 라이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년형 30주년 기념 모델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국내 가격은 3,54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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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850i

BMW코리아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M850i xDrive 쿠페·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해당 한정 에디션 모델은 오는 19일(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M850i xDrive 쿠페·그란 쿠페의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모델 '뉴 M850i xDrive 쿠페·그란 쿠페'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에 해당한다. 

먼저 M85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M 포티모 블루 메탈릭 컬러가 적용, M 퍼포먼스 패키지와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고성능 쿠페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과 M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라인, 20인치 M Y스포크 휠, 블랙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적용,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배가했다. 

실내는 블랙 컬러의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M 스포츠 시트,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시트 벨트 등을 더해 외관에서 느껴볼 수 있던 스포티한 감각을 실내에도 고스란히 더했다. 

쿠페 모델과 함께 출시되는 고성능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 'M850i xDrive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컬러가 적용, 실내에는 코냑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주행 스타일 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승차감을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Drive 시스템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이 외 보닛과 트렁크 도어, 휠 캡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적용돼 한층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한다.

국내 가격은 'M85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1억 5,510만원, 'M850i xDrive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1억 4,810만원이며, 각각 10대, 15대만 한정 판매된다.

또한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420i 쿠페 및 420i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iX3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X5 xDrive40d 및 X6 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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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프랑스 감성이 녹아든 프리미엄 해치백 2종이 국내 출시됐다. 푸조의 '뉴 푸조308'과 DS오토모빌의 'DS 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차종은 브랜드의 새 시대를 여는 '스타일리시 해치백'으로,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며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하지만 '뉴 푸조308'과 'DS 4' 모두 디젤 엔진 모델로 출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나 PHEV, 전기 버전 등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유럽뿐 아니라 국내 시장 내 디젤 수요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DS와 푸조, 지프를 품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두 차종 모두 디젤 엔진 단일 모델로 신차를 출시했다.  

관련해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푸조 308의 국내 런칭 행사에서 "자동차 시장이 디젤에서 가솔린으로,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 디젤의 수요는 여전히 많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디젤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고객 수요에 맞는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버전 등이 새롭게 투입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 푸조308과 DS 4는 직결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 소형화를 통해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절감했으며, 출력 및 주행감성을 개선했다. 복합 효율은 17.2km/l이며, 도심에서는 15.6km/l, 고속 주행 시 19.6km/l의 높은 효율을 실현해 유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8g다.

또한 두 차종 모두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9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워진 뉴 308은 단순 세대 변경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한다. 엠블럼도 새롭게 변경됐다. 뉴 308은 타임리스한 디자인 DNA와 현대성을 가미한 인테리어, 매력적인 주행감각을 통해 푸조의 새 시대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 디자인은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하도록 꾸며졌다.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2 V3'를 적용, 이전 대비 60mm 늘어난 휠베이스는 탑승자의 편의와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담보한다.

실내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는데,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길을 끈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에 집중했다.

뉴 3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알뤼르가 3,680만 원, GT가 4,230만 원이다.

또 뉴 푸조 308과 함께 한국 시장에 투입된 DS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네 번째로 내놓은 신차에 해당한다.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차체를 지녔으며, DS E-토글 및 DS 에어, DS 스마트 터치 등 최신 DS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C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며, 특유의 수제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세련된 실내 공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 점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실내는 프렌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급 소재와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오뜨꾸뛰르의 명품을 연상시킨다. 실내 곳곳에는 기요세 기법과 정교한 마감이 균형 있는 조화를 이뤄낸다. 기요세 기법은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표면 장식으로, DS 4 실내 곳곳에 활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DS4는 편의 안전 품목에 따라 트로카데로, 리볼리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는 상위 트림인 리볼리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1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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