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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한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로, 올해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축제에 퍼포먼스와 스피드, 레이싱을 상징하는 애스턴마틴의 강력 라인업을 전시했다. 

특히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DBX707', 'V12 밴티지', '하이퍼카 ‘발키리', '밴티지 F1에디션'부터 클래식카 라인업인 '불독', 'TT1 그린피'까지 참가해 이목을 끈다. 

애스턴마틴은 굿우드를 대표하는 힐클라임을 통해 인상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굿우드의 빠르고 악명높은 언덕을 주행하는 힐클라임은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이벤트이다.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로 명성을 얻은 DBX707은 이번 주말에 '퍼스트 글랜스' 힐클라임을 통해 데뷔한다. 애스턴마틴 F1팀의 2022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컬러와 Q 바이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옵션으로 마감했다. 힐클라임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초 공개한 V12 밴티지는 굿우드 페스티벌 첫날인 23일 힐클라임에 등장해 관객을 매료시켰다. V12 밴티지는 애스턴마틴 V12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의 파이널 에디션이다. 애스턴마틴의 역사를 상징하는 가치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성능과 스릴 넘치는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 다이내믹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 사전 판매를 통해 333대 한정 생산 전량이 이미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인도를 시작한 하이퍼카 발키리 역시 힐클라임에 등장한다. 최고 출력 1,155마력(PS)의 하이브리드 V12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발키리의 환상적인 엔진 사운드는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애스턴마틴 레이싱팀의 팩토리 드라이버였던 피터 덤브레크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다시 발키리 운전석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F1에 공식적으로 복귀하면서 세이프티카로 활약 중인 밴티지 F1 에디션 외에 애스턴마틴의 디자인과 브러프 슈페리어의 엔지니어링으로 100대 한정 생산한 바이크 ‘AMB 001’도 역동적인 힐클라임 주행을 선사한다. 

애스턴마틴의 영광과 역사를 대표할 클래식카도 예열을 마쳤다. 애스턴마틴이 시속 200마일(322km/h)의 벽을 넘기 위해 개발한 컨셉트카 불독이 2년에 걸친 복원을 끝내고 데뷔한다. 불독은 1980년 최초로 공개됐으며 단 1대만 제작됐다.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100주년을 기념하는 TT1 그린피 역시 참가한다. 1922년 프랑스 그랑프리는 애스턴마틴이 처음 참가한 대회로 당시 출전했던 모델이 TT1 그린피이다. 1930년대까지 성공적으로 대회에 출전했으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출발선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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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가 가장 강력한 파나메라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 이어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출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582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 총합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다. 또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또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kWh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가능거리는 34km다.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이밖에도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또한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라이트 시스템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윤곽이 조정된 개선된 후면 라이트 바는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 위로 매끄럽게 흐른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 3종, 체리 메탈릭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커넥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억 49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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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컴패스

지프(JEEP)가 MZ세대를 겨냥한 도심형 컴팩트 SUV ‘뉴 컴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뉴 컴패스는 지프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 완전 변경 수준으로 거듭난 프리미엄 내외관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외관 디자인은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 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특히 베이비-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외관 비율은 유지한 채 시그니처 디테일을 수정해 고유 개성을 발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부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꼽힌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실내는 드라마틱하게 현대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간을 선사한다.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공간의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

특히 수평적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냈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오디오, 음성 및 속도 조절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죽 소재로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리터~1,693리터에 달한다.

뉴 컴패스는 온로드에서는 점잖은 신사처럼, 오프로드에서는 자유분방한 터프가이처럼 다양한 환경을 완벽히 소화해내도록 설계됐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능력은 다재다능함을 갖춘 파워트레인에서 나온다.

차내에는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도심에 특화된 리미티드 2.4 FWD의 경우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를 장착했다.

해당 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SUV용 제품으로 도심과 포장 도로에 최적화됐다. 코너 및 직선 도로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발휘하며 스포티함을 만끽할 트레드패턴을 갖췄다.

자연 속으로의 모험을 이끌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을 품었다. 최대 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상의 4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뉴 컴패스는 엔트리 트림부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도심에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키레스고 스마트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화했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하는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1,2열 USB 포트도 기본이다.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마련했다.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전면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 상위 트림인 S 2.4 AWD는 추가적으로 무선 충전 패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ACC),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등 상위 차원의 첨단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안전을 추구한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라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 컴패스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천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천440만원, S 2.4 AWD가 5천640만원이다.

< 지프 뉴 컴패스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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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MC 시에라 드날리

제너럴 모터스(GM)가 2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럭셔리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MC의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또한 GM은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도입을 결정한 GMC의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 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M의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라 한국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 시장에서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는 대중적 픽업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과 풍부한 편의 사양 등을 내세워 프리미엄 픽업·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되며 한국과도 인연도 깊다. GM은 1996년 GMC 트럭 사업본부를 폰티악의 승용차 사업본부와 합병하면서 SUV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후 GMC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GMC 국내 도입 선언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나갈 주력 모델로 관심을 받는다.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해당 모델에는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GMC 고객은 전국 400개 이상의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수입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빠르고 손쉽게 차량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 제품인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GMC만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시에라 드날리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연내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 제원 등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MC 브랜드는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GM의 멀티브랜드 전략의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해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왔다"라며, "국내 도입되는 GMC를 통해 국내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는 한층 확대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네르트 부사장은 "GMC는 쉐보레, 캐딜락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한국 시장에서 멀티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핵심 브랜드"라면서 "이를 통해 GM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새롭게 도입되는 GMC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GMC 시에라 드날리 디테일 컷 >

시에라 드날리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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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N라인

현대차가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소형 SUV '크레타 N라인(N-Line)'을 공개했다. 

크레타는 인도, 브라질, 동남아 등 신흥 경제국 공략을 위해 개발된 소형 SUV 모델로,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전략 차종에 해당한다. 

크레타는 특히 인도 시장에서 '국민차'라 불릴 정도로 최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대차는 그랜드 크레타, 크레타 N라인 등 여러 파생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높은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크레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크레타 N라인은 고성능 컨셉에 맞게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 모델 전용 배지를 비롯해 더 커진 블랙 그릴, 프론트·리어 스포츠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새롭게 적용됐고, 삼각형 형태의 안개등이 추가됐다. 

또 17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과 투톤 외장 컬러, 다크 크롬 윈도우 라인 마감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 기반에 레드 스티치를 더해 컬러 포인트를 줬으며, 이 외 N 배지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파노라마 선루프, 다기능 스티어링휠, 통풍 시트,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크레타 N라인은 내달 인도와 브라질 등에 출시,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 크레타는 부담없는 크기와 가격대, 세련된 디자인, SUV의 뛰어난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해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크레타 N 라인 디테일 컷 >

크레타 N 라인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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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독일의 슈퍼카 전문 튜너 노비텍(Novitec)이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비텍 튜닝은 차량 본연의 멋을 유지한 채 외장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튜닝 역시 우라칸 STO의 고유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은 카본으로 무장한 바디킷이다.

공기역학적인 측면과 경량화를 동시에 고려한 카본 바디킷은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배기 머플러, 범퍼 등 꽤나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적용됐다.

자칫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는 과한 튜닝이 아닌, 순정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멋을 더했다. 특히 카본 소재로 제작된 튜닝 파츠는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노비텍의 새로운 배기 시스템이 장착,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와 주행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 마그네토(Magneto) 서스펜션 튜닝과 블랙 유광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차내에는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5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별도의 엔진 튜닝없이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이지만, 우라칸 STO가 '공도용 레이스카'라고 불리는 만큼 폭발적인 주행감성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노비텍은 이번 튜닝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가격 및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우라칸 STO는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지만 레이스카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슈퍼 스포츠카다. 탁월한 공기역학 효율,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거침없는 스티어링, 최상급 제동 성능 등을 통해 일상 속 주행에서 트랙 주행의 감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3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09kg/hp 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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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푸조가 9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뉴 푸조 308(3세대)'의 국내 사전 계약에 본격 돌입했다.

뉴 308은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번째 신차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메시지가 녹아든 핵심 모델로 꼽힌다. 

푸조 308은 브랜드 대표 해치백 모델로 지난 2007년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이후 푸조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선 도입, 푸조를 대표하는 전략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뉴 308' 역시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최초로 탑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겼다. 

뉴 308은 2013년 2세대 모델 이후 9년만에 출시된 완전 변경 모델이다. 뉴 308은 해치백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 특히 신형은 타협 없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전면부의 새로운 엠블럼과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특히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은 차량이 정지한 상황에서도 달리는 듯한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후면부의 풀 LED 리어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실내는 기능적 아름다움을 위해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스크린을 장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통해 해치백다운 실용성을 살렸으며, 푸조의 최신 안전 및 편의 품목을 두루 반영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확보했다. 푸조 특유의 핸들링이 주는 압도적인 주행감각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뉴 308의 뛰어난 상품성은 출시 이후 이미 글로벌 주요 시장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뉴 308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으며,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부문과 함께 최고상 격인 '올해의 차'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독일 및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에서도 수 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프로그레스는 뉴 308을 통해 "푸조가 업마켓으로 올라서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는 "푸조의 디자인 부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발전적인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7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308은 프랑스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특유의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고루 갖춘 ‘스타일리시 해치백’의 정석과도 같은 차량"이라며 "스텔란티스 브랜드 국내 통합 이후 처음 출시되는 푸조의 완전 변경 신차이자, 새 엠블럼을 얹은 첫 차인 만큼 달라진 푸조의 위상과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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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LF-Z 일렉트리파이드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렉서스의 미래 방향성이 담긴 컨셉 모델 'LF-Z 일렉트리파이드'가 한국서 모습을 드러냈다.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의 변혁을 상징하는 BEV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렉서스 복합 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 특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는 렉서스의 미래 비전이 담긴 모델로,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끌었던 콘셉트카다. 국내서는 지난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최초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발을 맞추는 렉서스의 의지와 지속가능한 삶과 탄소중립 등 점차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BEV 전용 플랫폼과 새로운 4륜 구동 기술인 '다이렉트4(DIRECT 4)' 채용, 새로운 실내 인테리어 컨셉인 '타즈나 콕핏' 등을 특징으로 하며, 개방적이고 미니멀한 실내 공간과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 특성을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의 컨시어지 기능 등 미래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매끄러운 크로스오버 형태의 차체는 전장 4,880m, 전폭 1,96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950mm의 크기를 갖췄다. 중량은 2,100Kg다. 

렉서스는 LF-Z 일렉트리파이드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스핀들 그릴과 미래지향적인 헤드라이트가 신비로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후면부 디자인은 가로수평형의 길쭉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세련미를 풍기며, 우아하면서도 공격적인 실루엣을 완성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잘 표현했다.

실내는 전면에서 후면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롱 글래스 파노라마 루프를 장착해 개방감을 강조했으며, U 형태의 독특한 스티어링휠과 와이드 한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적용됐다. 센터터널 역시 버튼 리스 디자인으로 깔끔한 분위기다. 

렉서스는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이 담긴 전기차 컨셉 모델로, 양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렉서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등 10종 이상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부분변경과 신차 등을 포함해서는 총 20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LF-Z 일렉트리파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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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아우디 A3

아우디코리아가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A3 40 TFSI'와 'A3 40 TFSI 프리미엄'의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아우디 A3(2세대)는 탁월한 승차감과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뉴 아우디 A3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4cm, 2cm 확장됐고, 전고는 1cm더 높아졌다. 이를 통해 이전 대비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을 확보했다. 또 전면부 더욱 커진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흡입구를 통해 개선된 공기저항 계수도 달성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 이전 모델보다 약 20마력이 향상된 2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까지 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09km/h, 복합 연비는 13km/ℓ(도심 11.4km/ℓ, 고속 15.5km/ℓ)다.

기본형 트림의 경우,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가 적용되며, 프리미엄 트림은 18인치 5스포크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을 뒀다. 실내는 30가지의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또 앰비언트 라이트와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등으로 특별한 감성을 연출한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의 경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뉴 아우디 A3은 오는 7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사전 계약을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트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한다. 

뉴 아우디 A3 디테일 컷 >

New Audi A3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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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베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인도 시장에 선 출시됐다. 

 

앞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0일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베뉴를 인도 시장에 선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 16일 공식 출시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베뉴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매력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특히 새롭게 바뀐 얼굴은 최근 출시된 현대차의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빼닮은 모습이다. 

변경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인 더 뉴 팰리세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고, 그릴을 감싸는 외곽 테두리를 블랙 라이그로시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 사각의 헤드램프과 분리된 주간주행등(DRL) 형태는 기존의 형상을 유지했고, 범퍼 하단에는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측면은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후면부 범퍼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한 형상에 리플렉터와 후진등을 배치했다. 

실내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워 시인성과 조작성을 개선했으며,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서라운드 뷰와 블루링크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집에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첨단 H2C 기능이 탑재돼 도어 잠금·해제, 실내 온도 조절, 타이어공기압 정도 등을 원격으로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알렉사와 구글 음성 지원은 영어와 힌디어 모두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한 구성이다. 1.2리터 MPi 가솔린과 1.0리터 T-GDi 가솔린 터보, CRDi 터보디젤 등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차량의 주행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도서 판매되는 신형 베뉴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인도 현지 시장에서의 베뉴 인기가 더욱 상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 베뉴는 지난 2019-2020년 인도 소형 SUV 시장서 판매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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