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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동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Spectre)'라 명명된 첫 순수 전기 자동차의 실주행 테스트가 곧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이로써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순수 전기자동차 혁명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킬 최초이자 최상의 슈퍼 럭셔리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오늘은 1904년 5월 4일 이래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롤스로이스는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순수 전기 자동차 혁명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킬 최초이자 최상의 슈퍼 럭셔리 전기 자동차에 대한 실주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이 나올 예정이며, 롤스로이스 고객들은 2023년 4분기부터 첫 차량을 인도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새로운 미래 흐름으로 점쳐진 전동화에 동참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과거부터 전기 파워트레인을 활용한 시험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완벽하게 주행 가능한 순수 전기 팬텀인 '102EX'를 공개, 이후 2016년에는 수십 년 뒤 미래에 다가올 롤스로이스의 비전을 반영한 순수 전기 모델 '103EX'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찍부터 전동화 전환을 준비하던 롤스로이스는 2020년대 내에 모든 제품을 순수 전기 모델로 전환하고, 2030년 이후에는 모든 내연 엔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에 나선다. 

롤스로이스측은 "전기 드라이브는 다른 어떤 자동차 브랜드보다도 롤스로이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시스템이다. 조용하고 세련되었으며, 거의 즉각적으로 토크를 만들어 내고 굉장한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롤스로이스가 '와프터빌리티(waftability)'라 부르는 가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령이라는 뜻을 지닌 스펙터는 전세계 곳곳에서 약 250만km를 주행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2023년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롤스로이스는 ‘스펙터’는 강렬한 힘을 소유한 다른 세상의 영체에 붙는 이름으로, 다른세상의 피조물은 한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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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통하는 롤스로이스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럭셔리카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롤스로이스는 에르메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고객 의뢰를 통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으로,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의 의뢰를 받아 탄생했다. 그가 소유한 항공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을 자동차에서도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외관은 일본 전통 도자기 오리베 특유의 녹색과 크림색 유약에서 영감을 받아 투톤으로 도색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프의 '오리베 그린' 색상은 오리베 도자기 수집가로 잘 알려진 고객이 수집한 16세기 도자기를 대표하는 깊은 녹색 유약의 빛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실내는 에르메스 디자이너, 장인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글로브 박스 덮개에는 두 럭셔리 브랜드 간 협업을 상징하는 ‘Habillé par Hermès Paris’ 문구가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또 헤드레스트 쿠션과 뒷좌석 종아리 받침에는 섬세한 에르메스 파이핑이 장식되어 있으며, 시쉘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와 양털 바닥 매트가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용된 가죽은 에르메스의 승마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마구 제조 장인이 처음으로 개발한 스티칭과 가장자리 도색 기술을 동원해 제작됐으며,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그립, 로터리 컨트롤 등 손이 닿는 모든 곳에는 에르메스 '에니아 그린' 가죽이 적용됐다. 계기판,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과 샴페인 냉장고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 또한 에르메스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인과 수공예 정신도 실내 구석구석에 깃들었다. 목재 스피커 덮개는 천공 작업을 통해 오픈 포어 로열 월넛 비니어에 제작됐으며, 이음매가 없는 특별한 질감으로 빚어낸 미감과 우아한 촉감을 자랑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에르메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세계적인 두 럭셔리 하우스가 지닌 총 300년이 넘는 경험과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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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가 독립 부서로 새롭게 출범한 코치빌드의 첫 번째 모델인 '보트 테일'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코치빌딩은 고객이 차량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고객 맞춤 제작 방식이다.

롤스로이스는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다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독립 부서인 '코치빌드'를 출범시켰다.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가 코치빌딩을 정식 서비스로 출범하며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 선박 디자인에 대한 심미안을 공유한 롤스로이스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제작됐다. 3대의 보트 테일은 공통된 바디에 각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4년여에 걸친 고객과 협업 끝에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의 전례 없는 최고급 수공예 디자인과 경이로운 엔지니어링이 결합돼 탄생했다. 특히 자동차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에 맞춰 설계된 공간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차체는 약 5.8m에 달하며, 롤스로이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여유로운 자태를 자랑한다. 차량 전면부 중심에는 새로운 형태의 판테온 그릴과 라이트가 자리잡았는데, 이 중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프런트 엔드와 결합된 그릴은 오직 코치빌드 포트폴리오 모델에만 허용된 디자인이다.

보트 선미의 형태가 접목된 후면부는 날카로운 모습이다. 넓고 움푹 팬 리어 램프는 전면부와 같이 가로 형태로 자리잡아 롤스로이스 특유의 세로형 램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선박에서 따온 요소 또한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거대한 나무 판으로 구성된 리어 데크는 역사적인 보트 테일의 목재 데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리어 데크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기능을 담고 있다. 버튼 하나로 마치 날갯짓하는 나비처럼 열리는 데크는 보트 테일 차량을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호스팅 스위트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호스팅 스위트는 진정한 롤스로이스식 야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체스트와 보트 테일 문자가 각인된 요리 집기, 고급 와인에 대한 애정이 깊은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돼 섭씨 6도의 급속 냉장이 가능한 샴페인 냉장고 등을 포함한다. 또한, 후방 센터 라인에는 보트 테일만의 유쾌한 경험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름답고 기발한 파라솔이 수납되었다.

외관은 의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파란색을 풍부하고 복합적인 톤으로 구성해 적용했다. ‘배’를 연상시키는 색조는 그림자 속에서는 은은한 빛을 띠며, 태양빛 아래에서는 페인트에 혼합된 금속성 크리스털 가루들이 빛나면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장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바디 라인을 손가락으로 훑어 내 모서리 부분과 도색을 가장 부드러운 방식으로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휠은 밝은 파란색을 채택하고 고광택 작업 및 클리어 코팅 과정을 거쳐 보트 테일만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최초로 그라데이션 도색 과정을 거친 보닛은 상대적으로 깊고 어두운 블루 컬러가 그릴로 향할수록 마치 폭포처럼 밝아진다. 실내 공간의 가죽 또한 그라데이션 처리됐는데 앞좌석 시트는 어두운 파란색, 뒷좌석 시트는 보다 밝은 파란색으로 마감해 운전자 중심인 보트 테일의 특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센터페시아에는 롤스로이스 장인들과 럭셔리 시계 제조사 '보베 1822'가 협업해 만들어낸 아름답고 정교한 타임피스가 자리한다. 이 고급스러운 타임피스는 두 럭셔리 하우스가 3년에 걸쳐 아마데오 컨버터블 시스템을 개조해 탄생시킨 것으로, 손목에 찰 수도 있고 센터페시아 중심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보트 테일만을 위해 1,813개의 새로운 부품을 만들었으며,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는 8개월에 걸쳐 보트 테일의 거대한 크기에 맞춰 재설계됐다. 이 외 15개 스피커로 구성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오디오 시스템은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바닥 전체를 베이스 스피커의 공명실로 활용해 보다 우수한 오디오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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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건축가 쿠마 켄고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스포크 던은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일본 도쿄 중심부의 럭셔리 레지던스 '더 키타'를 상징하는 모델로, 글로벌 럭셔리 부동산 개발 업체인 웨스트뱅크의 의뢰를 받아 제작됐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던은 더 키타의 펜트하우스 ‘더 키타 티 하우스’의 거주자를 위해 독점 제공된다. 

외관은 더 키타의 은회색 건물 구조재를 반영한 '실버 헤이즈(Silver Haze)' 컬러로 도색됐다. 햇빛을 받으면 구릿빛을 띄는데, 이는 구리로 된 건물 외부의 ‘코시’ 미늘살 장막과 실내를 표현한다.

또 드롭헤드 모델인 던의 외부와 실내를 잇는 리어 데크는 펜트하우스 로비를 가득 채운 호두나무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오픈 포어 로열 월넛 패널을 적용했다.

실내 센터페시아는 롤스로이스 최초 그라데이션 효과를 줬다. 피아노 셀비 그레이 색상이 공간 전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며 피아노 블랙으로 점점 변하는데, 이를 통해 감미롭고 혁신적인 소재를 부드럽게 혼합한 건물의 특징을 표현했다.

또 실내 가죽은 아크틱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셀비 그레이, 안전벨트는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로 제작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더 키타의 로고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상감돼 있다. 이 로고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만들어 낸 가장 섬세한 상감 공예 중 하나로, 더 키타의 독특한 수공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 비품을 상징한다.  

앞좌석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중앙의 자수 또한 더 키타의 인테리어를 모티브로 삼았다. 비스포크 시계와 우산의 색상 역시 쿠마 켄고의 취향을 반영해 실내 공간과 어울리게 제작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건축가 쿠마 켄고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던은 도쿄에 위치한 더 키타 티 하우스의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특징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며, “롤스로이스와 건축계를 잇는 시대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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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세계 20대 한정 생산된 '팬텀 템퍼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간에서 영감을 얻은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시간과 심우주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주제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내외관이 시간을 의미하는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로 꾸며졌는데,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센터페시아 시계는 의도적으로 삭제됐다. 이는 팬텀 템퍼스의 실내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우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중성자 별 ‘펄사(Pulsar)’다. 자연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규칙적인 주기에 걸쳐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별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 제작된 ‘펄사 헤드라이너’는 정교한 비스포크 자수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범한 대시보드 대신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팬텀 갤러리는 멈춰진 순간의 자유를 의미하는 작품, ‘얼어붙은 시간의 흐름’으로 장식됐다. 단일 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들어진 100개의 기둥들은 펄사의 활동 기간인 1억년의 시간을 상징하며, 양극산화 처리 후 수작업으로 광택을 내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마치 파동이 물결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도어 안쪽을 장식하는 수백 개의 불빛은 소용돌이 치고 비틀린 별들의 패턴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글로브 박스에는 차량의 에디션 번호와 함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격언인 “과거, 현재, 미래의 구별이란 단지 고질적인 환상에 불과하다(The distinction between past, present, and future is only a stubbornly persistent illusion)”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외관은 우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새로운 비스포크 컬러 ‘카이로스 블루(Kairos Blue)’는 보석 같이 푸른 운모 조각을 함유해 빛을 받으면 별처럼 빛난다. 보닛 위에 자리잡은 환희의 여신상은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짜와 장소를 각인해 맞춤 제작된다.

이외 팬텀 템퍼스 컬렉션에는 펄사의 형태가 수작업으로 그려진 테이블, 샴페인과 캐비어를 보관할 수 있는 보온 용기, 크리스탈 샴페인 잔, 그리고 자개 캐비어 스푼으로 구성된 템퍼스 샴페인 체스트가 포함된다.

한편, 20대의 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이미 전세계 고객에게 배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팬텀 템퍼스 컬렉션을 구글 카드보드 앱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했고,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몰입형 전시장에서 한정판 모델의 내외부를 감상할 수 있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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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ncept Car]



세계 3대 명차이자 럭셔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그들은 늘 범접할 수 없는 웅장한 분위기와 실루엣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해왔다. 그렇다면, 롤스로이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콘셉트카가 등장했다. 바로 롤스로이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익스테리온 콘셉트(Exterion Concept)'다.



익스테리온 콘셉트는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Concorso d'Eleganza)'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한정 모델 '스웹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실루엣에 미래지향적인 세부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추가됐다. 



자동차 디자이너 세르기 드보르니예트스키(Sergey Dvornyskyy)가 디자인했으며,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커다란 휠이 눈에 띈다. 또한 상당 부분 튀어나온 리어 디퓨저와 루프 상단에 양옆으로 이어지는 브레이크등은 매우 독특하다.



익스테리온 콘셉트는 현실 등장 가능성이 희박한 렌더링에 불과하지만, 궁극의 럭셔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103 EX 비전 넥스트 100'과 함께 롤스로이스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 롤스로이스 익스테리온 콘셉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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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Autohome.com.cn


오랜 기간 기다려온 차세대 롤스로이스 팬텀의 이미지가 중국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 속 롤스로이스가 실제 신형 팬텀인지에 대한 진위 여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온라인 카탈로그 발송 과정에서 유출됐다고 알려졌다. 해당 이미지 속 롤스로이스가 정말 8세대 롤스로이스 팬텀이라면, 긴 기간 기다려온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 팬텀 VIII 티저 이미지


우아한 보랏빛결과 고고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실루엣과 거의 일치하며, 맑고 선명한 직사각형 형태의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띈다. 8세대 팬텀은 롤스로이스 고유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해 한층 다듬어진 외관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티저 영상 캡처


7세대 팬텀이 긴 기간(2003년~2017년 2월)동안 자리를 지켜왔고, 이제는 8세대 팬텀이 그 자리를 이어받을 차례다. 이번달 27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8세대 팬텀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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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번 달 공개를 앞둔 8세대 롤스로이스 팬텀(팬텀 VIII)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우아한 보랏빛결과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며,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층 다듬어진 외관을 자랑할 것이란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맑고 선명한 직사각형 형태의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띈다. 


팬텀 VIII는 BMW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CLAR(Cluster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은 강철,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마그네슘으로 제작돼 상당한 향의 무게를 감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7세대 팬텀은 2003년부터 올해 2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이제 7세대 팬텀을 놓아주고 새롭게 변화한 8세대 팬텀이 바턴을 이어받을 차례다. 공개까지는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이번 달 27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8세대 팬텀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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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John Lenno), 영국의 세계적인 4인조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다. 아무에게나 키를 건네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롤스로이스도 존 레논만큼은 우선순위로 차를 제작해줬다. 그런 그가 소유했던 롤스로이스 차량이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의 네 번째 차량으로 공개됐다. 특별한 매력으로 가득한 전 세계 단 1대뿐인 롤스로이스 팬텀을 만나보자. 



존 레논이 1965년 5월에 준문했던 차종은 원래 블랙 컬러의 '롤스로이스 팬텀 V'였다. 하지만 그는 1967년, 비틀스의 전설적인 앨범으로 평가되는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 발매를 앞두고 차량 변신에 나선다.



새롭게 도색을 마친 팬텀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노란색 외장 컬러에 아프리카 토속 문양을 연상시키는 듯한 무늬, 그리고 화려한 꽃무늬들로 가득 찼다. 차량 루프에는 조디악(Zodiac : 황도 12궁)을 본뜬 문양이 새겨져있다. 



외관만 특별하게 꾸며진 것이 아니다. 실내는 더블 침대와 냉장고, 전화기, 텔레비전은 물론이고 레코드플레이를 포함한 주문 제작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재 등장하는 차량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편의 기능을 수십년전 모두 갖췄다는 사실도 꽤나 놀랍다.



더 놀라운 사실은 존 레논이 아끼던 애마를 1977년 스미스소니언에 기증했다는 사실이다. 스미스 소니언은 영국의 화학자 겸 광물학자 '제임스 스미스슨'이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만든 세계 최대의 종합 박물관이다. 현재는 캐나다 왕립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으로 옮겨진 상태다.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가슴 벅차게 만드는 차가 전시회를 통해 대중 앞에 공개된다. 비틀스의 앨범 발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대한 8대 팬텀' 전시회에 전시되며, 전시를 위해 캐나다 박물관에서 런던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참고로 전시회 기간은 다가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다. 



존레논 팬텀 V는 프레드 아스테어, 옹고메리 장군, 말콤 캠벨 등 유명 인물들이 소유했던 팬텀 7대와 함께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며,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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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점에 놓여있다. 세계 각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 전기차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인류의 역사를 장식했던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완전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기엔 아직 기술적인 측면과 인프라, 가격 경쟁력, 기기 안정성 등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게 등장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이자 과도기적 산물이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다.



우렁찬 배기음을 자랑하는 슈퍼카들마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현시점에서, 대세를 거스르는 행보를 자초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그들은 바로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자사가 나아갈 길에 하이브리드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Torsten Muller-Otvos)'는 '내연기관이 사라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언급했으며, "전기차는 미래 우리가 나아갈 길이 맞지만, 전기차로 넘어가는 중간 과정에 하이브리드는 없을 것"이라 전했다. 



롤스로이스가 하이브리드를 도입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롤스로이스의 고객은 최상위 럭셔리를 추구하는 '극소수'다.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일반적인 브랜드가 아니라는 의미다. 


더욱이 하이브리드는 현실과 타협 중인 과도기 시점에 등장한 기술이자, 전기차 시대가 찾아오면 내연기관과 함께 사라지게 될 불완전한 존재다. 롤스로이스가 '중간 다리'로 여겨지는 하이브리드에 발맞춰야 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그들은 완전한 전기차 시대가 찾아오면 내연 기관 대신 전기모터를 얹으면 그만이다. 이에 롤스로이스는 전기차 기술과 배터리 기술이 완전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질 때까지는 V12 엔진을 계속해서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가 전기차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전기차의 정숙성은 롤스로이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매우 적합할뿐더러, 그들은 작년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103EX'를 선보이기도 했다. 롤스로이스는 단지 과도기 시점에서 미래 방향을 관망하며 확실한 때를 기다릴 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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