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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가 뜨겁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는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169대가 판매됐다. 심지어 지금 당장 주문해도 차량 인도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포르쉐 카이엔은 같은 기간 2,808대나 판매됐다.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의 벤테이가는 46대, 마세라티 르반떼는 239대,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39대가 판매됐다.

이들 차량은 모두 세단보다 덩치가 큰 SUV이며, 수억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을 타고 국내서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UV는 차체가 크고 무거운 만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엄청나다. 4000cc V8 트윈터보 대배기량 엔진이 장착된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차체 무게가 2,199kg으로 연비효율이 리터당 6.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81g에 달한다.

3.0 V6 싱글터보엔진이 장착된 포르쉐의 카이엔은 차체무게 2,135kg, 연비 7.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35g이다.

또 벤틀리 벤테이가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이 550마력에 달하며, 차체무게는 2,416kg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0g에 달한다.

3.0 트윈터보엔진이 장착된 마세라티 르반떼는 무게가 2,090k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긴 하지만 연비는 7.0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1g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만만찮다.

특히, 배기량 6750cc V1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연비가 6.0km, Co2 배출량이 무려 319g에 달한다.

수퍼카들은 높은 배기량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Co2를 뿜어내고 있어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Co2 배출 규제를 위해 배출량에 따라 차량 가격에 보조금과 부과금을 책정해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는 보너스-멜러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o2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배출하는 CO2 만큼 부과금을 내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하는 데는 아무런 규제가 없다. 경제적 여유만 되면 얼마든지 원하는 차량을 부담 없이 타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평균 Co2 배출량이 97g을 초과하는 경우, 1g초과 시마다 5만 원씩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10월께 해당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부담이 없어 업체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만으론 Co2 배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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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가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해 람보르기니 서울과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헌정하는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인 만큼 태극기 문양, 전통창호의 격자 무늬 등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색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는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신을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모델을 탄생시킨다는 목표 하에 한정판 V12 모델의 디자인을 전담했으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전통과 고유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먼저 외장 컬러는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한 그린 오크노, 정의를 상징하는 붉은 빛의 레드 파이라 , 지성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블루 에메라, 그리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브론즈 셀라가 적용됐다.

실내는 한국의 민족 정신인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의 비앙코 레다가 적용돼 외장과 내장의 대비를 돋보이도록 꾸몄다.

또 프론트 본닛, 좌측과 우측의 도어 패널과 리어 휀더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임을 상징하는 전통 창호의 격자 무늬가 새겨졌다. 각 차량의 엔진 본닛 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각각 디자인되어 한정판임을 증명하며, 한국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끼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갈수록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자연흡기 V12 엔진의 매력과 오픈톱 슈퍼 스포츠 카 만이 제공하는 드라이빙의 짜릿한 즐거움이 한층 더 배가되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최고 출력 74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출력 대 중량비는 무려 2.2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만에 주파하며,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m밖에 되지 않는다. 또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를 넘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문화와 유산을 상징하는 디자인적 요소들이 돋보이는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한국의 도로 위에 있을 때 자긍심을 드러내며 비로소 그 진가를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이 특별한 한정판 모델의 제작을 주도한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본사와 디자인 팀 덕분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으며, 이 시리즈를 개념화하는 것부터 생산하기까지 모든 개발 과정이 특별했다"라며,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이후에도 한국에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판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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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무려 4,852대의 차량을 고객께 인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내년 4월까지의 10개월치 주문량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이 놀라운 성과는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로운 산업 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람보르기니의 미래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에 있으며, 앞으로 제품의 최대 성능과 브랜드 DNA에 대한 충성도에 중점을 두고 위대한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6개월간 람보르기니 전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슈퍼 SUV 우루스는 전 세계 무려 2,796대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을 높이는데 견인했다.

이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은 동기간 총 1,532대(+46%) 판매됐고, 아벤타도르는 총 524대(+21%)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0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563대), 독일(391대), 영국(318대), 일본(258대), 중동(226대), 이탈리아(19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전세계 51개 시장에 168개 딜러를 갖추고 있는 덕에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에서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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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는 아벤타도르 SVJ의 파워풀한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세련된 우아함을 살려 디자인과 역동성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차내 탑재된 12기통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이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이며, 최고 속도는 355km/h를 넘는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제동 성능도 뛰어나다. CCB 브레이크 시스템 덕에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는다. 

또 독특하고 견고하며 가벼운 탄소 섬유를 차체 전체 및 모노코크에 광범위하게 사용해 공차중량이 1,550kg에 불과하며, 출력 대비 중량비가 1.98 kg/CV에 이른다.

특히 아벤타도르 LP 780-4의 쿠페 버전은 아벤타도르 S보다 25kg이나 가벼워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출력 대 중량비를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아벤타도르 S에도 도입된 사륜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횡방향 컨트롤에 최적화돼 저속 및 중속 주행 시 민첩성을 보장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 최소한의 스티어링 각으로 코너에서 더욱 우수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리어 악셀의 리어 휠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낮은 속도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고, 고속 코너링과 최극한의 조건에서 제동할 때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다.

외관은 공기역학을 적극 고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면부는 공기 흐름을 추가로 유도해 공기역학적 효율성, 엔진 및 라디에이터 냉각을 최적화한다. 프론트 범퍼의 에어덕트와 측면 냉각 입구는 프론트 타이어의 공기역학적 간섭을 줄이고 리어 라디에이터로의 웨이크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 경량 리어 범퍼는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하고 아벤타도르 SVJ의 트랙 지향적 전통을 자랑한다.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의 리어 윙은 달리는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닫히거나, 열리는 등 다양한 위치로 이동하며, 차량의 전체적인 균형을 최적화한다. 더불어 볼텍스 제네레이터를 통해 차체 하부의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고 브레이크 냉각을 지원한다. 변속기는 람보르기니의 경량 ISR 7단 변속 시스템을 통해 최대 50밀리초 이내에 로봇화된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또 향상된 ESC 시스템은 눈길처럼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선 미세한 그립의 차이를 파악하며, 정밀하고 빠른 트랙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는 세 가지 주행모드인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중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고(EGO) 모드에서 자체 매개 변수를 선택하여 람보르기니 액티브 서스펜션(LMS), 트랙션 컨트롤(엔진, 기어박스 및 사륜구동) 및 스티어링을 최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350대의 쿠페 버전과 250대의 로드스터 버전으로 한정 제작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모방할 수 없는 V12 엔진의 설계, 엔지니어링 솔루션 및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이 완벽히 구현된 모델"이라며, "아벤타도르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최신 V12 엔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출력과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람보르기니의 변함없는 플래그십 디자인 DNA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4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를 선언하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2030년 이전에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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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 대당 수억원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분이 모두 팔렸다. 

주문 생산되는 람보르기니는 올해 주문량이 폭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중고차 값 폭등도 예상된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밀라노 몬자모터쇼에서 올해 람보르기니 공급이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윙켈만 CEO는 "람보르기니 전 차종이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모두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부터 11월 초까지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차량 약 3,100대가 이미 대기 줄을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두 달간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던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량도 일찌감치 판매 완료됨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올해도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람보르기니서울(레이싱홍그룹) 관계자는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라며 "그러나 예약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람보르기니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115대보다 30.4% 증가한 150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구입가격 2억6천만 원짜리 우루스가 전체의 약 80%인 119대가 판매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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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완성차 업계에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글로벌 추세에 따라 전동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말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한다고 선언했다.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계획이 담긴 미래 전략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Cor Tauri)'라 명명됐다. 

코르 타우리는 라틴어로 황소의 심장을 의미하며, 람보르기니가 환경부문의 지속 가능성의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래 시판 모델의 탈 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람보르기니는 핵심 모델의 전동화를 추진함에 있어 람보르기니의 전통인 최고의 성능과 운전역학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파악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르 타우리는 크게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2021-2022년의 1단계에서는 ‘내연 기관에 대한 헌사’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빛나는 역사와 과거 및 현재를 상징하는 제품에 경의를 나타내는 내연 엔진의 개발을 진행한다.

이어 2024년 말까지 2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시리즈 양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다.

끝으로 2024년 말에는 람보르기니 전 라인업에 대한 대대적인 전동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2025년 초부터 CO2 배출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위해 4년간 15억 유로(2조706억 원)를 웃도는 예산이 할당, 람보르기니 사상 최대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6-2030년의 3단계에서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가 목표다. 이 기간 뛰어난 성능을 갖춘 우라칸, 아벤타도르, 우르스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네 번째 모델이 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성 전략의 전반적인 비전에 근거한다. 이어 수준 높은 성능과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사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계획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요구된 정책 전환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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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우루스(Urus)가 얼어 붙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을 경신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23일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SUV 우루스가 빙상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바이칼호는 겨울에는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날씨로, 크기가 남북으로 640km에 이르는 거대한 호수다.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호수 전체가 1m 두께로 얼어붙어 얼음이 호수전체를 뒤덮는다.

이 같은 자연의 힘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아이스링크에서 해마다 3월이면 빙상 스피드 경기인 ‘Days of Speed’가 개최된다.

올해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첫 SUV 우루스로 첫 출전, 스탠딩 스타트 1,000m 도전에서 러시아인 레코드 홀더 안드레이 레온체프의 운전으로 평균 시속 114km/h, 최고속도는 298km/h를 기록했다.

특히, 연습경기에서는 302km/h의 경이적인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기록은 2021년 4월 FIA(국제자동차연맹) 및 RAF(러시아 자동차연맹)에 공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최고출력 650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엔진이 탑재, 0-100km/h 가속시간 3.6초, 최고시속 305km/h의 파워를 발휘한다.

지난 2017년 12월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로 출시됐으며 2020년 7월에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빠른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우루스는 지난 2020년 한국에서만 무려 234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체 판매량 303대의 77%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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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증 매물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비 30% 이상 증가했다.

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 주는 중고차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수입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총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현재 인증 중고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푸조,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 13개 브랜드다.

이처럼 인증 중고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신차 수준의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데다 일정기간 품질 보증까지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차량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내외관 품질 검사, 점검 및 클리닝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최상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소비자는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언제든 제공받을 수 있다.

구입 부담이 큰 수입차의 경우, 신차 가격보다 많게는 30% 이상 저렴하게 나오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인증 중고차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커지자,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본격 나섰다. 

특히,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 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넘게 줄을 서야 한다.

한 예로 인기 SUV인 포르쉐 카이엔은 지금 계약해도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며, 인디오더를 추가할 경우 대기기간은 더욱 길어진다. 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파나메라, 911 등의 차종도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대기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증했다. 

15년 이상 포르쉐 차량을 판매해 온 SSCL의 경우, 2012년 7월 포르쉐 센터 분당 판교에 포르쉐 최초의 인증중고차센터 설립 이후 지금까지 포르쉐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총 2,200 대 이상의 포르쉐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SSCL은 신차와 달리 대기 기간없이 차량을 출고받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옵션과 컬러를 다량 확보하고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에는 정식 교육을 받은 정비전문가가 엔진, 트랜스미션, 전기장치 등 111가지 항목의 점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에 포르쉐 공식인증을 받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량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부품을 사용해 새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중고차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소비자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 반면 포르쉐는 과거 차량서비스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혜택을 제공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있다.

포르쉐 공식인증중고차를 구입한 고객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차와 동일하게 부품비용 및 공임(사고수리. 소모품 교환은 제외)을 전액 종합보증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구입 후 1년간 포르쉐어시스턴트(24시간출동서비스)도 제공받을 수가 있다.

최근엔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람보르기니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인 총 150가지 항목에 달하는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량만을 판매한다. 

특히 엔진, 변속기, 차체, 전자시스템, 인테리어 등의 검사는 물론 주행 테스트까지 포함되는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한 차량에 대해서 기본 12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람보르기니 차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생겨나는 등 중고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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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작년 글로벌 판매량 7,430대를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람보르기니 최초의 양산형 SUV '우루스(Urus)'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우루스는 누적 생산량 1만 대를 빠르게 돌파하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작년 글로벌 시장서 무려 4,391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우라칸 STO(Huracán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람보르기니의 대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우라칸(Huracán)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지난해 총 846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기록적인 성과에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Huracán EVO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Huracán EVO RWD Spyder), 우라칸  STO (Huracán STO) 3개의 모델을 공개하며 V10 우라칸 에보 (Huracán EVO)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Sián Roadster),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SCV12 (Essenza 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전해준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람보르기니의 미래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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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대의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는 2배나 껑충 뛰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296대로 전년 대비 129.5%나 증가했다.

벤틀리는 국내서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 등 2개 차종만 판매중이며, 두 차종 모두 2억원 이상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벤테이가의 시판가격은 2억1,400만원, 컨티넨탈 GT는 2억5천만 원이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303대 판매, 전년 대비 75.1%나 급증했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량은 30여대 수준에 그쳤으나, 2019년 첫 SUV 우루스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람보르기니 유일의 SUV이자 시판가격이 2억5,5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우루스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7%가 넘는 234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루스는 꾸준히 대기고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포르쉐 판매량도 크게 급증했다. 포르쉐는 2019년부터 한국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 85% 증가한 7,779대를 판매, 범용 브랜드인 포드와 토요타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순위 9위에 올랐다.

평균 시판가격이 6억 원대인 수입 최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도 증가폭은 6.2%에 불과하지만 전체 판매량은 171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해에 2만5,513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113%나 증가했고 폭스바겐도 1만7,615대로 107%가 증가하는 등 두 브랜드 모두 2015년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또, 차량 화재로 한 동안 주춤했던 BMW도 5만8,393대가 판매,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억 원대 럭셔리 차량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등이 공급량을 크게 늘린데다 풍부한 유동자금이 고급 수입차 구매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0년 수입차 판매량도 27만4,859대로 전년 대비 12.3%가 증가하는 등 전체 수입차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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