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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르쉐 x 태그호이어

포르쉐와 태그호이어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을 한국서 최초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의 첫 결과물로 해당 시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은 스위스 명품 워치메이커와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탁월한 기술력과 연결성,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태그호이어는 포르쉐의 전기차 모델 '타이칸'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블랙과 블루의 컬러코드를 디자인적으로 영감받아 포르쉐 에디션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호환 가능한 포르쉐 모델을 소유한 시계 사용자는 커넥티드 E4 포르쉐 에디션을 자동차에 연결하고 디지털 컴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환의 경우, 파나메라(G2), 911(991.2), 카이엔(E2.2), 타이칸(J1), 마칸(Macan I), 718(982) 부터 최신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론칭 행사는 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포뮬러-E 서울 E-prix' 파이널 라운드의 일정과도 일치한다. Formula E-prix는 태그호이어가 창립파트너이기도 한데, 두 브랜드간 최초의 프로젝트로 창설된 태그호이어-포르쉐 레이싱팀이 서울에서 파이널 레이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레이싱카도 모습을 드러냈다. 99X 차량의 특별한 외관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메인 컬러인 프로즌 블루 및 블랙의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특별히 장식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해 태그호이어의 CMO인 '조지 시즈'는 "많은 기대를 모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포르쉐 에디션의 첫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파트너인 포르쉐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술, 디자인, 성능, 정확성 및 연결성에 대한 우리의 공유 가치와 야망이 트랙 안팎에서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현되는 서울의 첫 번째 E-Prix를 보는 것 보다 좋은 순간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와 태그호이어는 진정한 유산, 스릴 넘치는 스포츠 이벤트, 독특한 삶의 경험, 꿈의 실현 등 고객이 우리에 대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강한 우정은 오랜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우리가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태그호이어는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출시를 통해 아방가르드 워치메이킹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력과, 포르쉐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강한 시너지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브랜드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창의성, 연계성 그리고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대담함을 보여주며 고정관념을 깨는 최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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