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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20여 년 만에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로고 개편에 대해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한',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이는 언제나 한계, 표준 및 관행을 넘어서겠다는 람보르기니의 의지를 나타내는 '인간을 뛰어넘는 드라이빙 경험'을 상징한다. 이번 로고 리뉴얼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모양이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체는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렬한 인상을 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새로운 옐로우와 골드 컬러를 사용해 람보르기니 특유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리뉴얼 된 로고는 향후 출시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에 적용된다. 또한 디지털 접점에서 중앙의 황소는 클래식한 방패 문양에서 분리되어 개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스타일과 디자인을 담은 공식 람보르기니 서체는 자동차의 뚜렷한 선과 각을 반영해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센트로 스틸레와 협업해 개발한 새로운 아이콘 세트를 처음으로 일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전략은 미래 세대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지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업 정체성 전반에 걸친 변화를 구현하여 회사의 문화와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모든 시각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표현을 보게 될 것이다.

람보르기니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과 결단력을 담은 새 로고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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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2023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3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 대(10,112대)를 돌파한 람보르기니는 전년비 12.1% 증가한 26억 6천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영업 이익은 처음으로 7억 유로를 돌파하며 작년 대비 17.8% 증가한 7억 2천3백만 유로(약 1조 5백억 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레부엘토의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과 2024년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의 생산 종료까지의 주문도 포함한다.

작년 한 해,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뛰어난 재무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또 한 번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이어 중요한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2024년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SC63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하이엔드 내구레이스에 역사적인 데뷔를 할 예정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우리의 선택과 비전이 옳았고,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7억 2,300만 유로의 영업 이익과 27.2%의 영업이익률로 우리의 전략이 옳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며 새롭고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향후 몇 년을 계획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우라칸 후속 모델 발표를 비롯한 중요한 혁신과 람보르기니 SC63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데뷔와 같은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것이다. 이는 새로운 이정표 달성을 위한 람보르기니의 끊임없는 노력이자 성장을 상징하는 도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재무 책임자 파올로 포마는 "2023년에도 람보르기니는 전례 없는 재무 및 사업 성과를 달성하며 주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라며, “우리의 목표는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계획에 따라 환경 및 재무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란자도르' 콘셉트 카에 이은 첫 순수 전기차를 오는 2028년 출시,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 슈퍼 SUV는 오는 2029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또한 이 전략은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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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는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처음 발표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동화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3년 브랜드 내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화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 람보르기니 모델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과정은 올해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의 첫 하이브리드 버전과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을 대체하는 두 번째 HPEV 모델로 확장된다.

지난해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선보인 '란자도르' 콘셉트 카에 이은 첫 순수 전기차는 오는 2028년 출시 예정이며,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 슈퍼 SUV는 오는 2029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이 전략은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은 약 59기가톤에 달하며, 운송 부문은 직접 배기가스 배출량만 계산했을 때 약 15%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탄소 배출량은 2021년과 2022년에 생산된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를 포함하여 약 70만 톤이며, 람보르기니의 생산 활동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001%에 불과하지만, 기업이 지닌 책임은 환경 영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다음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5년부터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 생산 시설을 탄소 중립화 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 가능성 노력은 생산 및 공급망, 물류 부문, 차량 사용 단계 등 차량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지역 사회와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투자 및 인적 자원 측면에서도 브랜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만의 전동화와 탄소배출 감소로 향하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는 전체 가치사슬의 탄소중립을 의미하며, 글로벌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속 가능한 비전이 가능하다는 증거"라며, "람보르기니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현대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람보르기니의 DNA와 뿌리에 충실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전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략 책임자인 스테파노 루티글리아노는 "우리는 ESG 문제의 전반적인 비전을 통해 진정한 지속 가능성에 헌신하는 슈퍼 스포츠카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전담팀을 구성해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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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Revuelto

창립 6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차 '레부엘토'가 2026년 말까지 차량 생산 주문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최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Revuelt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상징적인 6.5리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의 짜릿함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새 아키텍처를 통해 전면 44%, 후면 56%의 무게 중심으로 설계해 무게 배분 역시 최적화했다. 휠 베이스 길이를 최적화해 이 차량은 공도와 서킷 모두에서 매우 민첩하고 효과적인 균형 감각을 실현한다. 이런 기술적 발전은 안티 롤 바의 높은 강성(전면11% 향상, 후면 50% 향상) 및 조향 비율 감소(아벤타도르 울티매 대비 10% 감소)에 의해 더욱 향상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리차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총 3가지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은 시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모드와 결합된다. 

구체적으로 시타 모드는 도시에서의 일상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운전 모드로 탄소배출 제로로 설계되었다.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경우 충전 스테이션이 없으면 V12 엔진이 개입하여 몇 분 만에 완전히 충전한다(리차지 모드). 서스펜션 시스템, 추진력 제어, 기어박스는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공기 저항력 감소와 최대 출력이 180마력으로 제한되는 고연비 모드이다.

또 새로 설계된 스티어링 휠에 두개의 로터를 통해 선택 가능하며, 총 13개의 모드를 통해 도로나 트랙과 같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핵심 전통 중 하나인 사륜구동 시스템을 계승한다. V12 엔진은 후륜으로 동력을 공급하며,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의 전륜에 동력을 공급한다. 8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와 통합된 3번째 전기모터는 드라이빙 모드 선택 및 상황에 따라 후륜으로 추가적인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는 "2024년에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기여도를 통해 전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2021~2022년)', '하이브리드로의 전환(2024년 말까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2020년대 후반기)'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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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만 112대를 판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며,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것은 브랜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여러 시장이 지난 해에 비해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오세아니아가 전년비 37%로 크게 증가했고 일본은 21% 증가로 전 세계 5위 시장에 진입했다. 또 한국은 전년비 8% 성장하며 전 세계 7위 시장으로 한 자리 올라섰다. 대만의 경우, 6.5%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인도 역시 12% 성장과 함께 100대 공급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륙 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022년 대비 14% 증가한 3,987대를 인도했으며 미주 지역이 9% 증가(3,465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4% 증가(2,660대)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000대로 가장 많았고, 독일(961대), 중국, 홍콩, 마카오(845대), 영국(801대), 일본(660대), 중동(496대), 한국(434대), 이탈리아(409대), 캐나다(357대), 호주(263대), 프랑스 및 모나코(255대), 스위스(211대), 대만(131대), 인도(103대)가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슈퍼 SUV '우루스'가 6,087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역시 3,962대를 인도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마지막 12대의 아벤타도르와 51대의 소수 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63대의 V12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전 세계 람보르기니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1만 대 이상의 판매 돌파는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팀워크의 성과이며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단일한 목표에만 만족하지 않으며 2024년에도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또 람보르기니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는 "람보르기니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전 세계적인 인식이 입증되고 있으며, 우리의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이다"라며, "이는 54개 국에서 운영되는 184개의 딜러 네트워크의 값진 기여 덕분에 가능한 성과이며, 2024년에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기여도를 통해 전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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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우루스 퍼포만테

람보르기니와 이탈리아 국경 경찰 'Polizia di Stato' 간의 성공적 협력이 20년째 지속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의 특수 임무에 운용될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차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장기, 혈장 운송과 같은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를 위해 2024년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에는 이탈리아 로마 내무부 앞 비미날레 광장에서 우루스 퍼포만테 전달식이 열렸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퍼포만테 특수 경찰 차량의 키를 마테오 피안테도시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가 경찰청에 지원한 여섯 번째 차량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4년부터 이탈리아 경찰청과 20년간 협력해왔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LP610-4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경찰 특수 임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리가 이탈리아 경찰청과 지난 20년 간 협력해온 것은 이탈리아와 람보르기니의 친밀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우리의 차량이 공공 업무를 위해 운용되고,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활용되는 것은 회사와 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전달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경찰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됐다.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한 이 차량의 외관은 이탈리아 경찰청의 클래식한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며, 도어와 벨트의 포인트 라인에는 이탈리아 국기의 세 가지 색이 강조되었다. 경찰 로고는 반사필름으로 도어에 적용되었고, 루프에는 360° 블루 LED 조명 라이트 바와 전기 사이렌이 설치됐다.

운전석에는 무기 보관 상자, 플립 다운 메시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또한, 응급처치를 위한 제세동기를 포함 여러 장비가 트렁크에 수납되어 공무 수행에 필요한 요소를 반영했다. 특히 장기 운반 등 응급의료 수송에 필수적인 휴대용 냉장고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디스플레이와 데이터 로거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는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 2,300rpm에서 4,500 rpm까지 850N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6km/h이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동급 최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2022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10분 32.064초로 기록,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 놀라운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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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레부엘토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의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동적인 관계를 다룬 특별한 영상을 공개해 주목된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Revuelt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상징적인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고유 디자인은 특별하고 모방할 수 없으며, 현재의 모델들은 60년 이상의 영감과 미래 지향적인 독창성에서 탄생해왔다. 

디자인을 넘어 람보르기니의 유산과 브랜드 DNA 안에 근간을 둔 것은 바로 퍼포먼스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스튜디 오와 연구 및 개발 팀은 공기 역학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혁신해왔다. 이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여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와 같은 새로운 걸작을 창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람보르기니가 '디자인을 넘어 공기 역학을 마스터하다'라는 주제로 공개한 특별 영상은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공기 역학 간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미챠 보커트와 참고사진의 설명이 담겨 있는데, 이들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DNA 에 내재된 중요한 영감과 추진력을 고찰한다.

미챠 보커트는 영상에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나의 영감은 음악, 예술, 내가 좋아하는 다른 자동차들, 추억 등 다양한 원천에서 나온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향해 한 걸음 이상 나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스케치를 하고, 경계를 넓히며, 다듬고, 숙고하며, 트렌드를 설정한다. 람보르기니 디자인에는 리듬이 있다. 속도, 박자, 모든 음들이 다음에 연결되어 하나의 전체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본질에는 공기 역학적 특성이 녹아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외관 뿐만이 아니며, 이는 각 선의 긴장감, 각 표면의 근육감과 팽창 력에 내재되어 있지만 공기 흐름을 포용하는 더 부드러운, 더 인간적인 형태의 감수성이 내재돼 있다. 디자인은 반드시 공기 역학과 완벽한 협력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믿는 바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디자인과 R&D 팀은 끊임없이 협력하고 도전하며 테스트하며 결과를 도출한다.

람보르기니 연구 및 개발 부문의 우고 리치오는 영상에서 "레부엘토는 통합된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걸작이다. 레부엘토가 모든 각도에서 어떻게 공기 흐름을 만나는지 살펴보면 매우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진다. 높은 에너지의 공기가 차량의 앞 펜더를 통과하여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모든 순간에 공기가 레부엘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디자인 증거다. 우리는 항상 형태와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심지어 도어 손잡이조차도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도록 디자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의 루프라인을 살펴보면, 탑승자를 위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중앙부의 형태는 특별히 공기 유동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항력을 감소시키고 공기를 차량 후미로 밀어 내준다. 효율성, 속도, 핸들링 및 다운포스를 극대화하는 레부엘토의 리어 윙의 세 위치는 람보르기니의 공기 역학 혁신을 증명함과 동시에 레부엘토의 윤곽을 모든 위치에서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해준다. 레부엘토를 정의하면 바로 ‘형태와 성능의 완벽한 균형’이다. 디자인은 우리에게 에어로 다이내믹을 마스터하게 해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징적인 V12엔진이 탑재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는 향상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7초 이하이며, 최고 350km/h 이상의 속도를 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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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슈퍼 트로페오 2023 시즌'이 지난 18일-19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오토드롬 서킷에서 진행된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 메이크 레이스로 평가받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선수들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이번 시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대륙에서 수 많은 프로 레이서들과 고객들이 참여했다. 각 선수들은 대륙 별로 프로, 프로암, 아마추어, 람보르기니컵 클래스 등 총 4개의 부문 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다.

3개 대륙에서 치러진 지역별 라운드에서 각 부문 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82대의 차량(지난 시즌: 65대)과 프로·아마추어 레이서와 고객들, 그리고 1만여명의 관중들이 참여한 지난 월드 파이널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먼저 프로 클래스는 BDR 컴피티션 바이 그루포 프럼의 '아마우리 봉듀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우리 봉듀엘은 람보르기니가 어린 레이서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프로암 클래스에서는 타깃 레이싱 소속  '알렉스 아우'와 프레데릭 샨도르프가,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PPM 소속 '앤서니 매킨토시'와 '글렌 맥기', 람보르기니컵 부문에서는 ART 라인의 '쇼타 압하지야바'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열린 챔피언십 시상식에서는 2024 시즌 월드 파이널 개최 장소로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서킷인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가 발표됐다.

관련해 월드 파이널 프로 클래스 챔피언인 아마우리 봉듀엘은 "지난 주 다섯 번째 라운드 이후에는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라며, "이 경험이 풍부한 많은 드라이버들과의 경쟁에서 월드 파이널을 우승하다니 정말 믿기 어려운 느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3년만에 개최된 바 있으며 한국 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가 레이스 1에서 아마추어 클래스 1위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하며 한국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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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 만에 매출 20억 유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매출, 판매,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록적 지표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가 증가, 영업이익은 2022년 연간 수준을 초과하는 6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며 우리의 결정과 방향이 맞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따라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 준비 단계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는 "지난 9개월간의 지표를 통해 우리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미 지난해의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한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연말까지 유지해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9월까지 총 7,744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연기관 모델인 우루스와 우라칸이 가장 큰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 두 모델의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로는 하이브리드화 될 예정이다.

대륙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3,117대, 아메리카가 2,728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899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342대가 인도되며 1위를 차지, 이어 독일 709대, 영국 688대, 중국·홍콩·마카오 643대, 일본 434대, 중동 370대, 이탈리아 336대가 그 뒤를 이었다.

나아가 람보르기니는 올해 3분기에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2028년부터 생산될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컨셉카를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독일 품질 금융 연구소가 수여하는 2023-2024 지속가능성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독일 품질 금융연구소는 매해 환경 보호에 전념하는 기업을 선별한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수상이 전동화 전략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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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가야르도

람보르기니 최초의 V10 엔진 양산 모델인 '가야르도'가 지난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베이비 람보'라는 별칭을 가진 가야르도(Gallardo)는 출시 직후 매출 기록을 경신, 람보르기니 브랜드에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안겨준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10년이 넘는 생산 기간 동안 32가지 변형 모델과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됐으며, 전세계 45개국에 걸쳐 총 1만 4,022대가 생산됐다. 이 숫자들은 가야르도가 많은 슈퍼 스포츠카 중 이탈리아다운 디자인과 자동차 공학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증명한다.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한층 가볍고 경쾌한 주행 감성을 지닌 진정한 슈퍼 스포츠카를 람보르기니 라인업에 갖추길 원했고, 고객 니즈를 겨냥해 가격과 유지비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베이비 람보르기니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에 맞춰 1970년대 초에 '우라코'를, 그리고 1980년대에는 '잘파'로 시장을 개척했다.

나아가 람보르기니는 1987년 더 컴팩트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L140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수년에 걸쳐 여러 프로토타입이 개발, 처음에는 V8, 다음에는 V10 엔진을 장착하며 다양한 기술적인 솔루션이 개발됐다.

이어 1998년 신중한 검토 끝에 람보르기니는 V10 엔진의 일반적인 수치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시 시작, 로드카에 장착된 적 없는 V10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개발된 새로운 엔진은 당시 기술 책임자였던 마시모 체카라니와 엔진 개발 및 설계를 담당했던 마우리치오 레지아니의 작품이었다.

첫 번째 가야르도에는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V10 5L DOHC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기존 72도였던 엔진 뱅크각을 90도로 변경하며 엔진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역동성을 개선한 것이다. 더불어 리어 엔진 후드를 낮춰 후방 시야를 개선하는 효과도 얻었다. 

또한, 18도 오프셋의 크랭크 핀을 채택하여 규칙적인 점화 간격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고 이로 인해 엔진의 부드러움 보장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드라이 섬프 윤활 시스템으로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완벽한 윤활을 가능하게 하며 무게 중심을 더욱 낮출 수 있었다.

가야르도가 시장에 나왔을 때 가장 돋보였던 것은 일상에서의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히며, 뛰어난 성능에 실용성이 더해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베이비 람보'가 처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생산량이 5,000대를 넘어선 2007년, 람보르기니는 제네바에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를 선보였다. 가야르도 슈퍼레제라는 기존 모델 대비 10 마력 증가와 100kg의 중량 감소로 더욱 역동적이었고 중량 대 출력비 2.5kg/HP를 달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2009년에 가야르도 LP 550-2 발렌티노 발보니를 선보였다. 단 250대만 생산됐으며, 가야르도 최초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더 향상된 5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수많은 고객의 요청으로 가야르도 LP 550-2는 각각 2010년 양산 모델과 2011년 스파이더 버전으로 생산되었다.

2013년 11월 25일,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가야르도는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생산 라인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조립된 모델은 로소 마스 컬러의 가야르도 LP 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로 기록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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