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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업 자동차 보험사(Co-op Insurance)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중고차 TOP 5' 리스트가 공개됐다. 


1위는 스코다의 경차 시티고가 차지했고, 폭스바겐 업!, 세아트 미, 토요타 야리스, 기아 리오가 그 뒤를 이었다. TOP 5에 이름을 올린 자동차들은 모두 유로 NCAP 테스트서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고, Co2 배출량이 120g/km 이하, 중고차 시장에서 £5,000(한화 약 7백만 원)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KIA RIO


점수를 평가한 영국 자동차기술연구소(Thatcham Research)의 연구 책임자 매튜 애버리는 부모가 자녀에게 처음 중고차를 사줄 때의 조언으로 '가장 저렴한 차를 사지말라'고 당부했고,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개를 획득하고 ESC 및 AEB가 장착된 차량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긴급제동 시스템(AEB)과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ESC)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해당 기능들은 젊은 운전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업 자동차 보험사의 연구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 젊은 운전자의 약 31%만이 차량 안전성을 고려하며, 75%는 ESC 및 AEB 등 필수 안전장치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운전자가 뽑은 '차량 구입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차량 가격이 75%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보험 비용이 63%, 유지비용이 43%를 차지했다. 이어 차량 연식이 39%, 차량 색상 39%, 차량 안전도 31%, 브랜드 24%, 차량 실내 인테리어 24%, 친환경 자동차 여부 12%, 부품 수급이 유리한지에 대한 여부가 11%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젊은 운전자들의 경우, 안전보다는 역시 경제적인 측면을 더 중요시 여긴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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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 이후, 폭스바겐은 친환경 전기차 개발에 고개를 돌렸다.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제시했고, 폭스바겐 I.D 크로즈, I.D, I.D 버즈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회사'라고 언급하며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고, "오늘날 우리는 테슬라가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디이스는 향후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이 될 모델로 'I.D 크로즈'를 꼽았다. 2020년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I.D 크로즈는 폭스바겐의 4도어 전기 크로스오버 SUV로, 쿠페와 SUV의 매력이 결합된 모델이다. 다목적 전기차로서 도심은 물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에는 폭스바겐의 I.D 전기차 라인업 계획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지속에는 지금껏 공개된 I.D, I.D 크로즈, I.D 버즈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I.D 라운지, I.D 에어로e 모델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략적인 출시 시기와 국가가 기재되어 있다. 이미지 속 계획이 사실이라면, I.D와 I.D 크로즈가 2019~2020년 사이에 출시되며, 나머지 세 모델이 뒤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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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LB


스포츠 시즌은 자동차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본격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신차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광판 광고, 미디어 광고, TV 중계 광고 등을 진행한다. 그중에서도 스포츠 시즌 MVP를 선정해 부상으로 자동차를 제공하는 마케팅은 그 어떤 광고보다 임팩트 있고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올해 올스타전에도 어김없이 부상으로 자동차가 등장했다. 물론 국내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 MLB 올스타전 MVP에게 제공될 부상으로 쉐보레의 고급 스포츠카 '콜벳'이 등장했고, KBO 올스타전 MVP 부상으로는 기아차의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등장했다. 스포츠 행사 후원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로빈슨 카노 2017 MLB 올스타전 MVP 선정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MLB 올스타전의 MVP로는 로빈슨 카노(Robinson Cano)가 선정돼 콜벳의 주인공이 됐다. 카노에게는 460마력의 스포츠카 콜벳과 오프로더 픽업트럭 콜로라도 ZR2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콜벳을 선택했다. 두 차량의 가격차이가 크니, 어쩌면 이미 정해진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사진 = 기아차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의 MVP로는 최정 선수가 선정돼 스팅어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정 선수는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의 뜨거운 활약을 펼쳤으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 업계의 스포츠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6년간 KBO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KBO 리그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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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NBA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임명됐다. 


스테판 커리는 2014-2015시즌, 2015-2016기즌에서 MVP로 선정된 NBA 최고의 스타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두 번이나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 평균 25.3점, 6.6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농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뛰어난 업적은 운전자에게 더 큰 자신감, 통제감, 힘을 부여해 드라이빙을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인피니티의 브랜드 태그라인 '임파워 더 드라이브(EMPOWER THE DRIVE)'와 어울리며, 인피니티의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인피니티의 글로벌 대표 롤랜드 크루거(Roland Krueger)는 "그가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점에서 인피니티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스테판 커리는 "인피니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테판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300억'이라는 역대 최고액 연장 계약을 맺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NBA 역사상 최고 액수이며, 2억 달러가 넘는 최초의 계약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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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총 3,286대를 판매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1,654대를 기록했던 2015년 판매량 대비 99%나 늘어난 수치다. 


맥라렌은 지난 2011년 12C를 시작으로, 2012년 12C 스파이더, 2014년 650S 쿠페, 650S 스파이더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연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에는 114명을 추가로 고용하며 직원수를 1,606명으로 늘렸으며, 판매 수익은 44% 증가한 8억 4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은 MSO HS, 720S 벨로시티 등의 스페셜 차량을 선보이며 2015년 대비 147%가량 성장했다. 



맥라렌은 올해 3월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를 공개하며 더 큰 도약에 나섰다. 국내서도 실차 공개 전부터 사전 계약이 대거 이뤄졌으며, 국내 배정 차량 20대 가운데 13대가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맥라렌은 신차 투입과 각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맥라렌 서울은 지난달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570S 코리안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은 5대만 한정 판매되며, 한국 고유의 멋과 우아함이 담겼다.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 중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안 에디션을 제작한 것은 맥라렌이 처음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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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가 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설문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영국인 7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차량의 편의성, 신뢰도, 유지비, 핸들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폭넓은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놀랍게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이 아닌, 체코의 저가 실속 브랜드 '스코다'가 1,2위를 휩쓸었다. 스코다의 중형 세단 '수퍼브'가 만족도 93.4%를 기록하며 전체 75대의 차량 중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스코다의 소형 SUV '예티'가 차지했다. 차량의 가격이 고객의 만족도와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이어 렉서스 RX와 토요타 라브4가 93.1%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고, 기아 시드가 5위를 차지했다. 


하위권 1~5위는 예상 밖의 차량들이 차지했다. 폭스바겐 업!, 아우디 A1, 시트로엥 C4 칵투스, 포드 몬데오, 시트로엥 C1이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코다는 10년 전에도 오토익스프레스 주관 브랜드 만족도 조사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탑기어 주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렉서스와 혼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코다가 과거부터 진행되는 각종 조사기관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을 보아, 철저한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한 전략으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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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국민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Skoda)'가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된 지 2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대를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스코다는 지난 1991년 폭스바겐 그룹에 흡수됐으며, 폭스바겐보다는 한 단계 낮게 브랜드 포지셔닝 했다. 그들은 분수에 맞지 않게 프리미엄을 붙이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을 펼쳤다.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로 전락한 것을 기회로 삼아 그들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흡수했고, 여기에 폭스바겐 모델들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웠다. 그들이 무엇보다 '가성비'를 자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코다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널리 진출하면서 2016년, 영업이익 12억 유로(한화 약 1조 5,130억)를 달성하며 폭스바겐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약 1/4를 차지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전략이 빛을 발하며 폭스바겐 그룹 내 주력 브랜드로 크게 성장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코다는 'Strategy 2025' 전략을 계획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중이다. 2025년을 기점으로 모델 라인업 확대와 사업 확장을 이룩하며 존재감을 더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들은 상품성을 강화하고 신모델을 투입하며 경쟁력을 크게 키워나갈 전망이다. 



현재까지 스코다의 성공을 이끈 베스트셀링카로는 5,618,597대가 판매된 중형차 '스코다 옥타비아'가 있으며, 소형 해치백 '파비아'가 4,004,569대, 중형 세단 '수퍼브'가 1,026,055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차기 베스트셀링카로 떠오른 모델로는 SUV 차량인 '코디악'이 있다. 



한편, 스코다는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예티'와 '코디악'을 포함한 스코다의 베스트셀링카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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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대학교가 올가을부터 캠퍼스 내 무인셔틀을 운영한다.


미시간 대학교 M-City 자율주행 연구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당 무인 셔틀은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안정성, 성능 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반응이 좋을 경우 셔틀 운영시간 연장이나 셔틀 추가 배치도 계획 중이다. 



셔틀 제작은 프랑스 기업 나브야(Navya)가 담당했다. 운행에 배치되는 2대의 무인셔틀은 한 대당 15명이 탑승 가능하고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로만 움직인다. 무인셔틀이 스스로 움직이는 거리는 약 3km 정도이며, 최고속도는 45km/h다. 배터리는 33kWh 용량의 LiFePO4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9시간 동안 주행 가능하며, 이 밖에도 GPS, 레이더, 카메라, 와이파이가 장착됐다. 


한편, 미시간 대학교 M-City는 자동차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15개 회사와 미시간 대학교 교통연구원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실험 도시로, 자율주행 차의 성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서도 M-City와 같은 자율주행차 실험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M-City를 벤치마킹한 자율주행시험장 건설 계획을 밝혔으며, 향후 자율주행차의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연구시설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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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주력 중형 세단 캠리에 이어, 혼다의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까지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다. 과감하게 젊어진 스타일과 기본에 충실했던 성능마저 더욱 보강해 돌아올 두 차량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두 차량이 중형 세단 시장에 본격 투입하게 되면, 중형 세단 시장에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두 차량을 하나의 범주로 묶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번 풀체인지 변화의 몇 가지 공통점이 엿보인다는 점. 어코드와 캠리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캠리는 고리타분했던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젊어졌다. 연령층을 낮게 가지고 가려고 노력하겠다는 캠리의 전략이 그대로 드러나며, 실제 구매 연령층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코드 또한 마찬가지다. 신형 어코드의 티저 스케치를 살펴보면,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가 반영돼 한층 스포티하고 젊어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역동성과 중후함을 동시에 품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두 차량은 예로부터 높은 품질과 내구성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혼다 어코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실시한 차량 데이터 분석 결과, '20만 마일(약 32만 km)를 달리고도 거뜬한 자동차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캠리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실시한 2017 내구성 조사(VDS)서 중형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두 차량은 그 간의 시장 평가에서 좋은 이미지를 이어왔다. 차량 구입 시, '내구성'과 '안전성'이 중요 사항으로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두 차량은 이를 무기로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혼다는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혼다는 5월 1,16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어코드는 5월 한 달 간 가솔린 354대, 하이브리드 310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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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Daily/YouTube Screenshot by Chris Matyszczyk


중국서 다소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초소형 경차 '스마트 포투' 한 대가 편의점 내로 들어온 것.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편의점을 주차장으로 착각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운전자는 경적을 울려 판매원을 부른다. 차에 탄 채로 필요한 물품을 가리키며 주문을 하는 운전자를 복 있자니, 마치 드라이브스루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하다. 판매원은 계산을 마치고 운전자에게 물건을 건네준 뒤, 차가 안전하게 매장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주차 보조원 역할까지 해준다. 



영상 속 운전자가 이 같은 행위를 한 이유로 '주차 장소를 찾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비를 맞고 싶지 않아서' 두 가지로 추측되고 있다. 운전자가 매장 안의 물건을 파손시키거나 훔쳐 가는 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나쁜 의도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지켜본 일각에서는 영상 속 운전자의 행위가 지금 현재로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래 우리들의 모습'이라 바라보기도 했다. 차에 탄 채로 쇼핑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문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의 종합 쇼핑몰 아마존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아마존 프레시 픽업'을 시애틀, 뉴욕, 캘리포니아, 필라델피아 등 여러 지역에 공식 출시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소매 유통업체 윌마트도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오클라호마시티에 개장했다. 미국에서 드라이브스루가 맥도날드, KFC 등의 패스트푸드점과 스타벅스 커피점, 은행, 약국 등 실생활 속 문화로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 각국으로 문화가 퍼져나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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