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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오늘날 전 세계에 놓인 도로의 길이는 무려 약 3,991만 Km에 달하며,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주를 이룬다. 


특히 아스팔트는 석유, 석탄 등이 열변화해 생성될 수 있는 타르 상태의 물질인 '역청(Butumen)'을 주 성분으로 얻어지는데, 최근 영국의 'MacRebur' 회사가 역청을 대체할 수 있는 재생 플라스틱 펠렛을 개발했다.

'MR6'라 불리는 해당 소재는 100%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구성도 아스팔트보다 60% 가량 더 높으며, 수명도 10배나 더 길다. 균열과 움푹 파인 길에서도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재생 플라스틱 펠렛을 개발한 MacRebur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더 이상 도로 건설을 위해 기름을 뽑아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으며, 영국 글로스터 지역에는 이미 재생 플라시틱 펠렛을 사용한 도로가 건설됐다.



한편, MacRebur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 나아가 전 세계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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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머스탱,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범접할 수 없는 마초적인 매력을 가진 매혹적인 머슬카다.

 


1960년대, 미국 자동차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젊은 세대 위주의 소비문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은 생애 첫 차를, 기성세대들은 세컨드카 구매에 망설임이 없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새로운 바람에 걸맞은 차량을 본격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 선 대표 주자가 바로 '머스탱'이다. 



미국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현재는 나이를 막론하고 만인의 현실적인 드림카로 자리 잡은 머스탱. 마초적인 매력과 파워, 경쟁력있는 가격까지 고루 갖춘 머스탱이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인 것으로 드러났다. 



IH Markit의 신차 등록 데이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머스탱은 반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 미국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카이자 세계서 가장 잘 팔리는 스포츠카다. 오늘날 남극 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머스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드는 신형 머스탱 출시와 더불어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머스탱은 150,000대 이상이 판매됐고, 매출액이 60% 이상 증가했으며, 전 세계 시장 규모는 무려 101%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량의 1/3은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중국과 독일에서도 많이 판매돼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포드 머스탱 마케팅 매니저 '마크 쉴러(Mark Schaller)'는 '머스탱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머스탱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사실 머스탱의 이 같은 성장은 출시 당시부터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머스탱의 출시 첫해 판매 목표 대수는 10만 대였지만, 데뷔 첫날 주문량만 2만 2000대, 한해동안 팔린 머스탱은 40만 대를 육박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도 머스탱 고유의 매력과 DNA를 잘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멋까지 잘 반영되면서, 머스탱은 오늘날 전 세계 수많은 자동차 팬들을 거느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매년 미국에서는 '머스탱 생일잔치'라 할 수 있는 '내셔널 머스탱 데이'가 열리고 있으며, 53년간 판매된 머스탱의 대수는 무려 952만 4,704대에 이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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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포드에 이어 대규모 풍동 실험실 건설에 나선다. 혼다가 해당 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비용은 약 1억 2,400만 달러이며, 한화로는 1,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국 오하이오 교통연구 센터 내에 건설되며, 해당 테스트 시설을 통해 혼다와 어큐라의 일반 자동차뿐만 아니라 고성능차와 레이싱카 테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더 많은 차량 테스트를 위해 5벨트 롤링로드 시스템이 설치되고, 싱글 와이드벤트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차와 레이싱카의 테스트도 가능하다. 


시설 내 풍속은 최대 309km/h로, 포드의 풍동 시설이 제공하는 321km/h 보다는 약간 적은 수치다. 



해당 시설을 통해 심층적인 신차 개발 진행과 선행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며, 혼다의 공기역학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드도 차량 설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풍동 테스트 시설 건설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풍동 테스트 시설을 통해 차량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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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일반적인 차량 구매나 리스 방식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오너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아이오닉 언리미티드+'라 불리는 새로운 월정액 오너십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다. 고객이 초기 비용 $2,500를 지불한 후, 36개월간 월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며, 트림별로 프로그램 이용가격이 상이하다. 기본 모델은 $275, 리미티드 트림 $305, 얼티메이트 패키지 트림은 $365의 비용(세금 별도, 36개월 기준)이 든다. 



기존의 리스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점을 갖는다. 차량 등록비, 기타 초기 비용은 계약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탑승 마일리지 제한이 없는 데다 전기 충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정기점검이나 소모품 교환 등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규매 고려중인 고객들에게는 꽤나 파격적인 조건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직 캘리포니아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이 성공적일 경우 다른 차량이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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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가 2020년까지 완전 자율 주행차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두의 프로젝트명 '아폴로(Apollo)'는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자율 주행차 개발에 나선 자동차 업계와 기업들에게 관련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겠다는 점이 다소 파격적이다. 



바이두의 자율 주행 오픈소스 기술은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우선 다가오는 7월까지 제한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기술이 일부 공개된다. 이후 공개 기술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며, 2020년까지는 복잡한 도심 도로와 고속도로 등 모든 환경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2014년을 시작으로 자율 주행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자율 주행 테스트까지 허가받아 자율 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치루(Qi Lu)를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두뿐만 아니라 구글, 네이버 등 대형 포털 사이트를 보유한 다양한 IT기업들이 자율 주행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GM, 포드,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까지 미래 자율 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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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스스로 잔디를 깎는 스마트 로봇 '미모(Miimo)'를 출시했다. 



전기장을 생성하는 특수 전선으로 경계선을 설치해 영역을 지정해주면, 미모가 지정 영역내에서 이탈하지 않고 잔디를 탐색해 깎아낸다. 게다가 잔디의 성장과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최적화된 5가지 방식으로 잔디를 깎아내기 때문에, 깔끔한 정원을 유지할 수 있다. 


미모가 스마트 로봇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미모는 3개의 360˚ 센서가 장착되어 사람이나 동물 등의 장애물을 만나면 잔디 깎기를 멈추고 장애물을 피해 다시 작동한다. 또한 두꺼운 잔디는 바퀴 속도를 줄이고 날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깎아 내고, 심지어 24˚ 경사로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도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누군가 미모를 들고 가려고 하면 도난 경보를 울려 주인에게 알리고, 잠금 상태로 변경된다. 이후 제어 패드에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금 상태가 해제되고, 다시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30% 미만으로 내려가면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스스로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도 전혀 할 필요가 없다. 


한편, 미모는 HRM 310, HRM 520모델로 구성되며, 다가오는 6월부터 $2,499~2,799 (한화 약 285만 원~320만 원)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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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계 브랜드 BRM이 포뮬러원의 인기 레이싱팀 '마티니 레이싱'을 기념하는 한정판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다. 



색상에 따라 V12-44-MR-01/02로 나뉘며, 블루와 레드 색상으로 구성된 마티니 레이싱의 데칼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BMR의 유명 시계 시리즈인 BMR V12 크로노그래프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44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끼여진다. 스트랩은 화이트와 네이비 색상이 준비됐다. 


케이스 또한 마티니 레이싱 로고가 부착됐다. 해당 스페셜 시계는 각 색상별로 150개만 한정 판매되며, 다가오는 6월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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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에서 30년의 세월을 갇혀있던 두 대의 '1987 뷰익 그랜드 내셔널'이 발견돼 화제다. 



긴 세월 동안 운행되지 못 하고 나란히 주차되어 있던 두 차량은 먼지가 수북이 쌓인 모습이지만, 창고에 보존되어 있던 찻인지 깨지거나 크게 파손된 부분은 없다. 두 차량 모두 짧은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한 대는 807마일(약 1,300km), 다른 한 대는 600마일(약 965km)이 채 되지 않는다. 



1982년, 뷰익은 V6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20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고성능 모델 '리칼 그랜드 내셔널'을 선보인다. 이후 1987년에는 더 발전된 모델인 '1987 GNX(Grand National eXperimental)'을 선보였는데, 최고출력 245마력의 고성능과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총 1,547대가 생산되었다. 



2세대 리갈 그랜드 내셔널은 1987년을 끝으로 3세대 리갈에 바통을 넘겨주게 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 중형 모델로 변경되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많은 고객들이 기존 그랜드 내셔널과 1987 GNX를 비축해놓는 사레가 많이 발생했고, 심지어 같은 차를 여러 대 구입해놓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창고에서 두 대의 그랜드 내셔널이 발견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실제로 두 대의 1987 그랜드 내셔널 VIN 번호가 연속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리 작업을 위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William Avila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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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가장 큰 레고 카라반'으로 당당히 기네스북에 오른 카라반이 있다. 12명의 전문 제작자가 215,518개의 레고를 사용해 만든 대형 카라반은 그야말로 수만개의 플라스틱 레고 벽돌로 지어진 캠핑 카라반이라고 할 수 있다. 



레고로 만들어진 카라반이라고 해서 무시하면 큰 오산이다. 실제 카라반과 마찬 가지로 조명, 좌석을 갖췄고, 현실감을 더해줄 캠핑 용품과 플라스틱 주방, 레고로 제작된 화분, 접시, 심지어 냉장고 안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과일까지 들어있다. 



일반 캠퍼 섀시를 기반으로 약 2개월간 수천 시간이 걸려 제작됐으며, 길이는 약 12피트(약 3.7m), 무게는 2,600파운드 (약 1,179kg)에 달한다. 



한편, 해당 카라반은 세계 기네스북에 당당히 기재되었고, 영국 국립 보리유(Beaulieu)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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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머릿속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 페라리'를 떠올려보자. 어떤 차종을 떠올렸든 간에, 대부분 옐로우 컬러나 레드 컬러의 페라리를 떠올렸을 것이다. 옐로우 페라리와 레드 페라리가 가장 인기 있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다. 



혹시나 핑크 페라리를 떠올린 사람이 있다면, 아쉬움을 대신 전해야겠다. 페라리를 사기 위한 충분한 돈이 있다고 해도, 페라리의 컬러로 핑크를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페라리 CEO 'Herbert Appleroth'는 '가장 인기 있는 페라리 색상'과 '핑크 페라리를 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브랜드 규칙 상, 핑크 페라리는 없을 것'이라며, 'No Pink'라 단정 지었다. 


"페라리의 DNA에 없는 색상도 있다"고 언급하며, '멋진 페인트 색상이지만 페라리보다는 다른 브랜드에 더 적합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페라리에서는 핑크 페라리를 선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연간 7,000대 한정 생산'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고객 개객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적어도 '핑크 페라리'는 브랜드 규칙 상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페라리 중동 지역 총괄 CEO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은 페라리의 명성 유지 비결로 '페라리만의 특별함'을 꼽으며 '페라리는 궁극적으로 더 많은 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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