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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3D프린터로 만들어진 도심형 자동차 '4ekolka'가 프라하(Prague)에 등장했다. 

3D프린터가 처음 나왔을 때 했던, '앞으로 3D프린터로 집도 만들고 차도 만들겠다'는 말이 어쩌면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닐 지 모른다. 


4ekolka는 열가소성 패널을 사용, Fortus Production 3D프린터로 제작된다. 200Ah용량의 LIFePO4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속도는 55km/h, 완충시 200km(124mile)를 주행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가 평균적으로 200~300wh를 소모하는데 비해, 4ekolka가 소모하는 전력량은 약 100Wh에 불과하다. 


이 차의 제원을 살펴봤을떄, 고속도로 주행용에도 적합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차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관광지에서 간단히 이동하는 용도나 도심 근거리 이동용으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은 페트르(Petr Chládek)는 "도시를 위해 작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일년내내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며, 4ekolka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ekolka는 현재 공공도로에서 테스트 진행 중이며, 내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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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이 자금 조달을 위해 벤틀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브랜드를 매각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작년, 폭스바겐이 자금마련을 위해 13개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수십조 원 수준의 융자를 갚을 방도를 찾지 못 할 경우, 일부 자산인 베틀리나 람보르기니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한스 다터 포치(Hans Dieter Poetsch)회장은 "폭스바겐 그룹은 재정적으로 견고하며, 자금 조달을 위한 방법은 브랜드 매각 말고도 많이 있다"며, '브랜드의 일부를 매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폭스바겐은 디젤 사기극으로 막대한 과징금을 물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으며, 관련 차량 리콜, 벌금, 소송 등으로 발생할 과징금은 최소 19.8달러(한화 약 2조 2천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지출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2016파리모터쇼에 람보르기니와 벤틀리를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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