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지난해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총 3,286대를 판매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1,654대를 기록했던 2015년 판매량 대비 99%나 늘어난 수치다. 


맥라렌은 지난 2011년 12C를 시작으로, 2012년 12C 스파이더, 2014년 650S 쿠페, 650S 스파이더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연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에는 114명을 추가로 고용하며 직원수를 1,606명으로 늘렸으며, 판매 수익은 44% 증가한 8억 4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은 MSO HS, 720S 벨로시티 등의 스페셜 차량을 선보이며 2015년 대비 147%가량 성장했다. 



맥라렌은 올해 3월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를 공개하며 더 큰 도약에 나섰다. 국내서도 실차 공개 전부터 사전 계약이 대거 이뤄졌으며, 국내 배정 차량 20대 가운데 13대가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맥라렌은 신차 투입과 각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맥라렌 서울은 지난달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570S 코리안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은 5대만 한정 판매되며, 한국 고유의 멋과 우아함이 담겼다.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 중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안 에디션을 제작한 것은 맥라렌이 처음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