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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 안에서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전망이다. 




일론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테슬라 차량 내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으며, 자신은 이미 "입체 음향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 덕분에 놀라울 정도의 몰입도를 경험했고, 영화관 같은 기분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캡쳐


테슬라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은 차가 움직이지 않는 정지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지만, 향후 달리는 차에서도 지원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이 떨여져 '완전자율주행 모드'가 활성화되면 주행중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감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차내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게임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컵헤드', '미사일 커맨드', '체스게임', '슈퍼 브레이크아웃', '폴 포지션' 등의 게임이 지원될 예정이며, 차량 스티어링휠을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방식이다. 테슬라는 차량 핸들과 차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속속 추가할 방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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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세아트의 고급 브랜드 쿠프라가 자사의 미래 전기차 방향성이 담긴 콘셉트카 'A-SUVe'의 티저를 공개했다. 




A-SUVe는 쿠페형 크로스 오버 스타일의 전기 플러그-인 모델로, SUV답지 않게 낮게 깔린 차체와 날렵한 바디라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대표적인 쿠페형 크로스오버 SUV인 'BMW X4','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와도 확연한 디자인 차이를 보인다. 



디자인은 쿠프라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했다. 후면부 테일라이트는 좌우로 얇고 길게 뻗었고, 그 중심에는 LED 쿠프라 엠블럼이 자리해 테일라이트와 조화를 이룬다. 차량 전면부는 안쪽으로 떨어지다 다시 바깥쪽으로 꺾이는 디자인이 적용돼 공격적인 형상이 잘 드러나고 있다. 



해당 콘셉트카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인 쿠프라의 첫 번째 전기 모델의 단서가 담겼으며,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MEB 플랫폼'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세아트는 지난 2018년 자사의 고성능 제품군 쿠프라를 독립 브랜드로 운영하고, 쿺라 판매와 매출을 오는 2022년까지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쿠프라는 독립 후 약 1만 5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 중이다. 쿠프라는 오는 2021년까지 6개의 전기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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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6x6 오프로더는 6개의 바퀴로 달리는 만큼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더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엔 군용 목적으로 소량 제작, 현재도 주문 제작을 통해 소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소유해보고픈 드림카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6륜 구동 오프로더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63 AMG 6x6가 있는데,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가 이에 대항할만한 괴물 오프로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바로 '골리앗 6x6(Goliath 6x6)'다.





헤네시 골리앗 6x6은 쉐보레의 픽업트럭 '실버라도'를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후륜에 차축이 하나 추가돼 거대한 바퀴 6개가 차체를 이끈다. 또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차체를 20cm나 더 끌어올렸다. 



6륜을 위한 리어 액슬을 새롭게 추가, 8인치 리프트 키트를 포함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사용하며, 특수 제작된 20인치 휠에는 오프로드 전용 37인치 BF 굿리치 타이어가 장착됐다. 또 업그레이드된 안티 롤바, LED 라이트 패키지, 헤네시 모델 전용 배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 강화를 위한 튜닝 작업도 이뤄졌다. 콜드 에어 인테이크와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켐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을 4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크게 향상된 출력과 오프로더 성능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네시는 해당 차량을 24대만 한정 생산, 구매 고객에게 3년/36,000마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7만 5천달러(한화 약 4억3천만 원) 이상이다. 헤네시 골리앗 6x6 1호기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거대 감자 농장을 운영하는 '밥 베럴드(Bob Berrard)'에게 판매 완료됐으며, 현재 나머지 생산분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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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 F8 트리뷰토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자동차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패널 [모터로이드] 입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됐던 페라리의 신차 'F8 트리뷰토'가 국내 상륙한다는 소식을 듣고 빨빠르게 출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남자의 심장을 울리는 페라리의 신차를 드디어 국내서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요, 지금부터 생생하고 자세한 현장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8 & 488GTB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신차 출시 현장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 도착하니, 그 입구에서 포스있는 페라리의 모델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본격 주인공을 맞이하기 전에 이전 모델들을 살펴보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먼저 F8 트리뷰토의 형뻘 모델들이라 할 수 있는 '458'과 '488GTB'가 눈에 띕니다. 




360모데나


엇, 자세히 보니 그보다 더 눈에 띄는 녀석도 있군요. 형뻘이라 부르긴 살짝 나이가 들어 보이니 아빠뻘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355의 후속작으로 출시됐던 '360모데나'입니다. 1999년 출시된 360모데나는 수천 시간의 풍동시험을 거쳐 대중 앞에 공개된 모델로, 하체 구성이 대단히 뛰어난 차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관리가 잘 된 360모데나를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형과 아빠뻘 모델들로 눈요기를 했으니, 이제 진짜 갓 태어난 페라리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볼 신형 페라리는 '720마력 강력 V8 엔진'이라는 심장을 갖고 태어난 아기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녀석을 아기라 칭하기가 어색하군요.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게 나을듯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국내 상륙한 페라리 F8트리뷰토를 만나봤습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넥텔(Dieter Knechtel)'


아, 이런. 역시 그냥 바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단한 녀석인 만큼 제대로 알고 만나보라는 뜻인가요? 오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인 '디터넥텔(Dieter Knechtel)'이 나오셨군요. 디터넥텔 지사장은 F8 트리뷰토를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스포츠 모델이자 전 세계 고객과 팬을 사로잡는 드림카가 될 모델'이라 언급했는데요, 이어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극강의 사용성과 독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등으로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와...얼마나 대단한 녀석이길래...'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기도 전에 한 번 올라타보기도 힘들 것이라는 현실을 인지해버리고 취재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등장합니다!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등장마저 화려해버리는 이 차는 무엇. 정말 멋지네요.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차는 역시 페라리밖에 없습니다(악플이 달릴 것 같지만 멋진 국산 슈퍼카 스팅어도 껴줍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디자인과 풍채를 그려낼 수 있는 걸까요? 그저 대단합니다. 



드디어 국내서 모습을 드러낸 F8 트리뷰토의 모습입니다. 이 차에 대해 말씀드릴 것 같으면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이자 최상급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입니다. 이전 모델인 488GTB보다 모든 부문에서 기능과 성능이 개선됐고, 극한의 상황에서의 컨트롤과 승차감도 향상됐다고 하네요. 488GTB를 뛰어넘는 녀석이 등장했다니! 어마어마한 녀석이었군요.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er)가 맡았습니다. 고성능 퍼포먼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이라는 핵심적인 특징을 강조하는 페라리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먼저 앞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콤팩트해진 가로형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흡입수를 범퍼의 바깥쪽에 위치한 흡입구와 결합할 수 있도록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선된 휠 아치 내 공기 흐름을 이용해, 기존 제동 장치의 크기 변화 없이 빠른 스피드의 제어를 가능케합니다. 





또 488 피스타에서 처음 도입된 후 신형 모델에 맞게 재설계된 S-덕트가 적용됐습니다. 덕분에 488GTB 대비 전체 다운 포스의 증가 중 S-덕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말인지 조금 어렵죠? 네, 저도 어렵네요. 그냥 손에 잡히지도 않는 공기를 더 잘 가지고 논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이제 섹시한 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테일라이트는 페라리답게 원형 모양을 취하고 있고, 총 4개의 라이트로 구성됐습니다. 머플러팁은 중앙에 모이지 않고 거리를 좀 두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실물로 보면 카본으로 제작된 리어 디퓨저가 아주 반짝입니다. 앞모습만큼이나 강렬하네요. 



엔진룸 위를 덮고 있는 새로운 렉산(lexan) 스크린은 페라리의 가장 유명한 8기통 모델 중 하나인 F40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루버(Louvre) 형태의 엔진룸 스크린은 후면에서 생성되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스포일러의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엔진룸의 가열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후미등 주변을 감싸고 있는 스포일러는 시각적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1975년식 308GTB로 대표되는 초기 8기통 베를리네타 모델의 특징인 트윈 라이트 클러스터 및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테일을 되살려냈습니다. 아주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앗, 신발을 빼먹으면 아쉽겠죠? 휠만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별모양 휠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 색상이 적용됐네요. 레드였으면 좀 더 멋졌을까요? 



자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렉산 스크린에 가려진 심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페라리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인데요,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사실 이정도의 마력은 살면서 한 번 체감하기도 힘든 수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엔진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 수상 및 2018년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9초가 소요되며, 피오라노 트랙에서 1분 22.5초의 랩 타입을 기록하는 등 동급 라인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하네요.



외관은 이정도로 살펴보도록 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어봤습니다. 실내는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특징인 드라이버 중심의 콧핏 형태 운전석을 유지, 원형의 통풍구, 새로운 스티어링휠, 제어 장치와 7인치의 조수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더 깔끔하고 편리한 운전석 및 조수석 인터페이스를 갖췄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기엔 아쉬워서 직접 타봤습니다. 온몸을 감싸는 레이싱 시트가 아주 만족스럽네요. 시동을 못 걸어보는게 아쉬울뿐!



페라리 라인업 중 최초로 마네티노의 RACE 포지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최신식 다이내믹 인핸서(Ferrari Dynamic Enhancer, FDE+)도 적용돼 운전자가 보다 쉽게 차량의 최대 성능에 도달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스티어링 휠 역시 지름을 줄여 그립감은 향상되었고, 동시에 차량은 더욱 민첩하게 반응한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488GTB 대비 건조 중량을 40kg 감소시켜, 승차감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주행감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마주해 느껴본 페라리 F8트리뷰토는 정말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신 페라리 모델이기도 하고 가격도 매우 비싸니 더욱 우러러보게 되네요. 좀 더 생생하고 자세히 전해드리기 위해 많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진부한 설명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아래 사진 100장을 통해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8wlswo8@naver.com


<페라리 F8 트리뷰토 디테일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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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인 FMK가 강력한 8기통 엔진의 최신 스포츠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Ferrari F8 Tributo)'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의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서 최초 공개된 최상급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로, 차량의 이름 역시 독보적인 디자인과 엔진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있다. 



차내에는 페라리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강력한 8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8기통 터보 엔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 수상 및 2018년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라리의 V8엔진은 자동차 업계에서 스포티함과 주행의 즐거움을 상징하는 엔진으로 여겨지며, 2인승 미드리어 차량에서 더욱 빛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40년간 최적의 무게 중심을 갖춘 완벽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페라리의 연구는 최상급 스피드와 주행감, 뛰어난 반응성을 지닌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탄생시켰다. 



페라리 488 트리뷰토는 이전 모델인 488GTB보다 모든 부문에서 기능과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해 이전 모델인 488GTB보다 40kg 가벼워졌으며, 덕분에 페라리 특유의 스포티함과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첨단 차량 동역학 솔루션의 적용으로 즉각적인 파워에 부합되는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페라리 라인업 중 최초로 마네티노의 RACE 포지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최신식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errari Dynamic Enhancer, FDE+)도 적용돼 운전자가 보다 쉽게 차량의 최대 성능에 도달하고 제어할 수 있게된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스티어링 휠 역시 지름을 줄여 그립감을 향상되었고, 동시에 차량은 더욱 민첩하게 반응한다. 더불어, 488GTB 대비 건조 중량을 40kg 감소시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주행감을 한층 강화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9초가 소요되며, 피오라노 트랙에서 1분 22.5초의 랩 타입을 기록하는 등 동급 라인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er)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고성능 퍼포먼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이라는 핵심적인 특징을 강조하는 페라리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제대로 보여준다. 





차량 전면부에는 488 피스타에서 처음 도입된 후 신형 모델에 맞게 재설계된 S-덕트가 적용되었으며, 그 결과 488 GTB 대비 전체 다운포스의 증가 중 S-덕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더욱 컴팩트해진 가로형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흡입구를 범퍼의 바깥쪽에 위치한 흡입구와 결합할 수 있도록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선된 휠 아치 내 공기 흐름을 이용해, 기존 제동 장치의 크기 변화 없이 빠른 스피드의 제어를 가능케 한다. 



엔진룸 위를 덮고 있는 새로운 렉산(Lexan) 스크린은 페라리의 가장 유명한 8기통 모델 중 하나인 F40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루버(louvre) 형태의 엔진룸 스크린은 후면에서 생성되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스포일러의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엔진룸의 가열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미등 주변을 감싸고 있는 스포일러는 시각적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1975년식 308GTB로 대표되는 초기 8기통 베를리네타 모델의 특징인 트윈 라이트 클러스터 및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테일을 되살려냈다.





실내는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특징인 드라이버 중심의 콧핏 형태 운전석을 유지, 원형의 통풍구, 새로운 스티어링 휠, 제어 장치와 7인치의 조수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더 깔끔하고 편리한 운전석 및 좃석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넥텔(Dieter Knechtel)은 페라리 국내 출시 행사 현장서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한국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는 출시 소감과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이탈리아 감성을 담고 있으며, 8기통 엔진은 스포티함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극강의 사용성과 독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등 F8 트리뷰토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엔진
타입                                                             V8 - 90° 트윈터보
전체 배기량                                            3902 cc
최대 출력*                                                 8,000rpm에서720 hp
리터당 출력                                               185 hp/l
최대 토크                                                  3,250rpm에서770 Nm 
 
수치  중량
전장                                                              4611 mm 
전폭                                                             1979 mm 
전고                                                             1206 mm 
건조중량**                                                1330 kg 
 
성능
0-100 km/h                                                 2.9  
0 -200 km/h                                                7.8 
최대 속도                                                  > 340 km/h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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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전기 하이퍼카이자 영국 최초의 하이퍼카인 '에비야(Evija)'를 공개했다.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로터스는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 전기 심장을 이식한 에비야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례 없던 기준을 내세웠다. 차명 에비야는 '살아있는 것', '최초의 것'을 의미하며, 로터스가 그간 선보인 엘리스, 엘란, 에스프리, 에보라, 엑시지에 이어 알파벳 'E'로 차명이 시작해 대를 잇는다. 



에비야는 새롭게 맞이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전기 스포츠카로, 로터스가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첫번째 모델이다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은 탓인지 그 뽐새가 대단하다. 로터스 고유의 경량 스포츠카 철학과 디자인 언어를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완전히 재해석했다. 날카롭게 각진 면모와 유려하게 뻗은 바디라인의 조화는 시선을 집중시킬만하다. 





에비야는 최고출력 2,000마력을 웃도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초 이내, 300km/h가속까지는 9초 이내,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이다. 초급속 전기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18분 정도가 소요되며, 항속거리는 약 400km(WLTP기준)다. 



70kWh 배터리팩은 조수석 뒤 중앙에 배치, 4개의 바퀴에 강력한 구동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차체는 물론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극 채용해 경량화(중량 1680kg)를 실현했으며,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기술 연구와 개발을 함께하는 '윌리엄즈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함께 개발했다. 





로터스 CEO 필 포팜(Phil Popham)은 에비야를 '로터스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비야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터스가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앞으로 생산할 차량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로터스 에비야는 13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영국 노퍽 공장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약 150~200만 파운드(한화 약 22~29억 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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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의 첫번째 전기하이퍼카 - 파티스타 파리나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올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2020년말 시판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피닌파리나는 컴퓨터 이용공학 시뮬레이션과 윈드터널 테스트를 활용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과거 F1 출신의 피닌파리나 소속 전문 드라이버 닉 헤이필드(Nick Heidfeld)는 "바티스타 파리나의 엄청난 가속도는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차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전하며 바티스타 파리나가 지닌 강력한 성능을 암시했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2초 이내, 300km/h 돌파까지는 12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는 해당 차량을 전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땀한땀 수제작돼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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