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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국제적 규모의 자동차 시상식 골든 스티어링 어워드에서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혔다. 


컴팩트 세단 부문에서 경쟁이 아닌, 모든 차급을 불문하고 이뤄진 심사에서 당당히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줘 더욱 의미가 있다. 



줄리아는 알파로메오가 BMW 3시리즈, 벤츠C클래스, 아우디A4등을 겨냥해 출시한 콤팩트 세단이다. 과거 전설적인 세단인 1960대 줄리아의 부활과 동시에 알파로메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차라고 볼 수 있다. 2.0디젤 모델부터 최대출력 510마력을 뽐내는 V6 3.0리터 터보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콰드리폴리오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갖춰, D세그먼트 콤팩트세단 챔피언 자리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줄리아의 고성능 버전 콰드로폴리오는 제아무리 독일 고성능차가 막강하다고 해도 그들을 긴장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BMW M3, 벤츠C63, 아우디A4등 고성능 자동차와 경쟁하는 '줄리아 콰드로폴리오'는 페라리 엔지니어링까지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V6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10마력, 제로백 3.9초이며 무게배분도 50대50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서스펜션 역시 페라리와 마세라티에 사용하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7분 39초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하며 BMW M4를 가볍게 제쳤다.



알파로메오의 줄리아는 이탈리아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미국시장까지 노리며 FCA그룹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 알파로메오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가장 기다려지는 차를 꼽으라면 당연 줄리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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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GT가 더해져 특별해지다 - GT콘셉트 이야기"


1. "귀여움에 스포티를 입히다" - 폭스바겐 골 GT



폭스바겐이 브라질 전용 모델로 선보였던 소형 해치백 골(Gol)의 GT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번 골GT콘셉트는 좀 더 스포티하고 강력해보이는 외관과 감성적인 면을 강화시킨 것이 핵심이다. 


그레이 볼케이노 색상이 적용되어 근육질 바디가 더욱 돋보이며, 곳곳에 라바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18인치 다이아몬드 휠과 GT전용 바디킷이 장착되어 기존 3도어 골보다 뛰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풀LED헤드 라이트와 듀얼 배기 팁, 지붕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GT콘셉트만의 개성을 살렸다. 


폭스바겐 디자인 담당자 Jose Carlos Pavone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모든 스포티함을 현대적인 언어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2. 중후함에 스포티를 입히다 - 폭스바겐 파사트 GT콘셉트 



폭스바겐의 중형 세단인 파사트 또한 스포티함을 강조한 GT콘셉트로 새롭게 등장했다. 


외형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진 않았지만, 그릴에 빨간색 라인을 입히고 날카로운 범퍼를 적용하여 GT만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또한 GT배지를 부착하여 기본모델과 차별을 뒀다. 



19인치 토네이도 휠과 기존 대비 어두운 테일램프, 듀얼 머플러 등으로 멋을 더했으며, 사이드미러와 스포일러, 루프는 블랙컬러를 입혀 시크함을 더했다. 차체도 약15mm정도 낮췄다. 



성능은 기존 파사트 V6모델과 차이는 없지만, 폭스바겐 북미 엔지니어링 팀이 직접 미국 고객들과 자사의 딜러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GT만의 모습으로 제작했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한편, 위의 두 GT콘셉트 차량은 18일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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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Lincoln)은 2016 뉴욕 국제 모터쇼를 통해 최고급 대형SUV 콘셉트카 - 2018링컨 내비게이터를 공개했다. 



링컨의 네비게이터는 최고급 SUV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우아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었으며,요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적용되었다.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차는 실제로 요트 디자인의 요소로 알려진 티그나무, 옷장 시스템 등이 반영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되었다. 고급스러운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새로 출시된 링컨MKZ는 물론이고, 앞으로 출시될 링컨의 신차들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링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60º어라운드 뷰 시스템, 보행자 충돌 감지 시스템, 르벨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3.5리터 V6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40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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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LA오토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마쯔다의 신형CX-5의 모습이 앞서 공개됐다. 


이전 공개됐던 티저이미지와 여러 스파이 샷을 통해 예상했던 것 만큼, 최근 출시된 중국 전략형 모델 마쯔다 CX-4와 CX-9에 적용된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마쯔다가 티저이미지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혼동을 특별히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 밝혔듯, 날카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라인이 돋보인다. 특히, 헤드램프가 오각형 형태의 그릴로 길게 이어져 강인한 인상을 주는 마쯔다의 디자인 언어 '코도(KODO)-Soul of Motion)'가 성공적으로 반영된 듯 하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와 C클래스처럼, 새롭게 바뀐 CX-5도 형뻘인 CX-9를 많이 빼닮았다. 



신형 마쯔다 CX-5는 Skyactiv 2.0L,2.5L 가솔린 엔진과 Skyactiv-D 2.2L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최신 반영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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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2018년까지 1회 충전으로 320km(200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대중화'라는 현대자동차의 포부가 담긴 현행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200km(124마일)정도를 주행할 수 있지만, 다른 경쟁차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쉐보레 볼트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는 약383km(238마일), 테슬라 모델3의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346km(215마일)이며, 닛산이 개발 중인 2세대 리프의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이상으로 알려졌다. 


안병기 현대차 이사는 오토모티브 뉴스 인터뷰에서 "124마일은 충분하지 않으며, 2018년까지 주행 가능 거리를 200마일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현대차는 2018년 초 배터리 용량을 50%수준 확장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내 전기차 분석기관인 SNE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총615만대로 전망되며, 각국의 전기차 도입 정책 등을 감안했을 때 2029년부터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부터 배터리 가격이 kWh당 150달러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들이 속속 발맞춰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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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재 우리나라에는 맥라렌,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과 같은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BMW,아우디,벤츠,볼보,닛산 등 다양한 회사의 자동차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진출함에 따라 도로위에서 볼 수 있는 차종들의 수가 하나둘씩 늘어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자동차를 구입함에 있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고, 자동차업체들의 품질 및 가격 경쟁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관적으로 '국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하는 차들을 몇 대 뽑아봤습니다. 



1. 마쯔다 CX-5 / MX-5 / 마쯔다 3 해치백

마쯔다의 한국 진출설은 작년부터 돌고 돌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 전부터 한국진출설은 난무했었지만 진출 계획은 그저 계획에서 그칠뿐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물건너간 것 같고 다음을 기약해야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습니다. 마쯔다가 하루 빨리 국내에 진출하길 바라는 1인이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출중한 성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마쯔다 브랜드에는 우리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숨은 보석같은 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 차종이 다 탐나지만, 그 중 3가지만 뽑아봤습니다. 


▶① 마쯔다 CX-5 



일반적인 SUV보다는 좀 작은 크기의 마쯔다 CX-5는 우리나라의 투싼, 포드 쿠가, 혼다 CR-V등과 비교되는 차량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모델로도 알려진 CX-5는 뛰어난 엔진 조작 반응과 만족도 높은 승차감으로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부각되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마쯔다 진출 소식과 함께 CX-5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SUV의 인기가 크게 달아오른 현시점에서 마쯔다 CX-5가 투입된다면, 국내 SUV시장에서도 큰 변동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② 마쯔다3해치백



최근 핫해치 i30의 출시로 '우리나라도 해치백 시장에 불이 붙나' 살짝 기대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만한 해치백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해치백 시장이 더 뜨겁게 활활 달아오르기 위해서는 디자인,성능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해치백이 더 많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불씨를 크게 만들어줄, 그야말로 기름같은 역할을 할 진정한 핫해치가 바로 마쯔다3 해치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쯔다3은 골프나 i30크기의 차량인데요, 개인적으로 세단 매니아인 저에게 '이정도 해치백이면 세단이 아니더라도 돈 주고 살 의향이 있다'라고 처음으로 느끼게해준 차입니다. 그릴을 감싸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마쯔다만의 코도패밀리룩이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며, 차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질 정도로 예술적입니다.가격도 다른 일본차에 비해서 낮게 책정됐다고 알려져 실용성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차 입니다.


▶③ 마쯔다 MX-5


국내에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링카이자 2016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 입니다.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매력적인 이 차를 타기 위해 번거로운 직수입도 마다하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가격대가 큰 부담없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국내 출시된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155마력 / 최대토크 20.4kg.m의 힘을 발휘하며, 1,057kg의 가벼운 차체로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도 알려져 더 큰 기대가 됩니다. 



2.르노 메간 스포츠 투어러 



SM4로 출시될 예정인 메간의 왜건형 - 스포츠 투어러는 겉모습은 해치백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공간 활용성의 최적화를 위해 루프라인과 테일램프 변경으로 왜건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메간 모델 중 가장 긴 차체와 524L라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1,595L의 적재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202마력이며, 디자인과 공간활용까지 모두 살린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왜건의 지옥이라 불리긴 하지만, 이 차는 해치백스러운 외모로 거부감이 좀 덜드는 편입니다. 르노삼성 자동차가 SM6,QM6에 이어 SM4출시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웨건형도 출시될 수 있을지 은근 기대가 됩니다. 



3.BMW 1시리즈 세단



우리가 잘 아는 BMW 1시리즈의 세단형 모델입니다. 다만,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국내서는 구입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우디A3나 메르세데스 벤츠CLA와 경쟁하며, 전면부는 1시리즈 해치백, 후면부는 3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가격만 잘 나와준다면 국내서도 꽤나 인기있지 않을 까 생각도 드네요. 이웃나라 중국에서 출시된다고 하니, 국내 출시도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작지만 강력한 매력의 소유자 - 혼다 S660 / 다이하츠 코펜 / 스즈키 알토라팡

경차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는 '경차'라는 범주속에 세단에서 스포츠모델까지 원하는 차종이 다 있다. 심지어 한 해 팔리는 신차 10대 가운데 4대가 경차일 정도로 일본의 경차 시장은 활발합니다. 그러다보니, 성능이면 성능, 가격이면 가격 어느것 하나 뒤쳐지지 않는 완벽한 매력을 가진 일본산 경차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경차=작은차,저렴한차'로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경제성이나 운전 편의성 등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일본 경차를 매우 발전시킨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구요. 저런 매력덩이 차들을 다양한 선택권을 갖고 구입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일본 경차 중에서도 특히 탐나는 세 가지 차량을 골라봤습니다.


▶① 혼다 S660

말이 필요없는 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 누가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하드탑 컨버터블 경차를 생각해보기나 했을까요? 게다가 컴팩트한 차체에 미드십 엔진 배치와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미드십 로드스터입니다. 그냥 경차가 아니라 운전자의 재미를 보장할 줄 아는 똘망똘망한 녀석이라는 말입니다. 디자인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데요, 프런트 범퍼 양쪽의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와 프런트 펜더 뒤쪽의 에어 벤트 등으로 공기역학적인면도 고려했습니다. 그야말로 작지만 알맹이는 다 모아놓은 그런차가 아닐까 싶네요. 혼다는 이 차를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제작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주로 40대 이상의 소비자들이 세컨카로 구입했다고 밝혀졌으며 그 비중이 무려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말인즉, 기존 경차가 갖고 있던 틀과 고정관념을 깨뜨렸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② 다이하츠 코펜

앞서 소개했던 S660과 더불어 인기많은 대표적 일본 경차입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헤드램프와 대형(?)프론트 그릴, 헤드램프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주간주행등으로 개성 넘치는 외모를 자랑합니다. 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기통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앞바퀴 굴림 방식입니다. 850kg라는 가벼운 차체로 좀 더 날렵하고 다이나믹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하며, S660과 마찬가지로 하드탑 컨버터블로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③ 스즈키 알토라팡



알토라팡은 프랑스어로 토끼를 의미합니다. 이 차의 귀여운 외모와 딱 어울리는 그런 이름입니다. 동글동글한 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저같은 남자들 포함입니다.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여자친구(?)처럼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지나가는 사람들 마음을 다 흔들어 놓을 만한 경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5.알파로메오 줄리아



FCA그룹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작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6년 한국에 알파로메오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수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을 설레게 했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변수가 많은 한국 자동차시장에 발을 들인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한국에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가장 기다려지는 차를 꼽으라면 줄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줄리아는 페라리 엔지니어링 참여로 만들어진 V6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10마력, 제로백 3.9초를 찍는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입니다. 무게 배분도 50대 50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서스펜션 역시 페라리와 마세라티에 사용하던 서스펜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경쟁차종으로는 BMW M3와 벤츠C63 AMG,아우디 RS4등이 있는데요, 제아무리 독일 고성능차들이 강력하다고 해도 알파로메오의 등장은 그들을 긴장시키기엔 충분하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알파로메오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6. 현대가 만들었지만, 우리는 못 사는 중국 전략형 자동차 - 미스트라(밍투) , ix25


▶① 미스트라(밍투)



출시된지는 꽤 됐지만, 개인적으로 현대 세단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중국 현지명은 '밍투'입니다. 길이 4,710mm ,너비 1,820mm,높이 1,470, 휠베이스 2,770mm로 쏘나타나 i40보다는 약간 짧긴 하지만, 디자인 때문인지 그런 느낌이 덜 듭니다. 성능을 제외하고, 단지 디자인만 봤을 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라리 LF쏘나타를 이 차의 디자인을 다듬어서 출시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디자인은 주관적인 거니까 이쯤에서 줄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제가 저도 모르게 중국쪽 취향이 있을 수도...)


▶② ix 25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 트랙스 등의 소형 CUV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도 CUV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차가 바로 ix25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ix25는 밍투와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자동차이지만, 쌍용 티볼리의 독주를 막기위해 국내서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격이 관건이 되겠지만, 한국에 맞게 상품성을 좀 더 개선하여 출시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 르노 퀴드 



르노의 인도 전략형 배기량 800CC의 경차입니다. 디자인 때문인지 경차치고는 조금 덩치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더욱 놀라운건 인도에서 약450만원~750만원에 판매된다는 점입니다. 가격을 천만원 초반까지 올리더라도 한국에 맞게 변형해서 'QM1'으로 판매한다면 꽤 인기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국내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차들 중 베스트를 뽑아봤습니다. 막상 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차량들 밖에 없는 것 같아 의아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  마음속에 '콤팩트한 자동차와 경차의 시장이 더욱더 활발해졌으면'하는 저도 모르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국내 출시를 바라는 자동차들도 도로위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날을 기쁜마음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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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을 뛰어넘을 아우디의 새로운 자동차 R10의 출시설을 두고 다양한 추측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 '멕라렌P1,포르쉐918스파이더'를 경쟁상대로 하는 아우디의 하이퍼카가 2016년 공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아우디 R10출시의 다양한 추측 중, 가장 그럴 듯한 아우디 하이퍼카 컨셉 - Audi R10을 소개한다. 

LMP경주용 자동차와 F1자동차 및 제트 전투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디자인으로, 화살표 모양의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작게 적용된 아우디의 육각형 그릴과 날카로운 슬릿형 LED헤드 라이트, 측면 아래서부터 위까지 길게 이어지는 카본 소재의 사이드 블레이드가 돋보인다. 또한, 후면부의 심플하지만 강렬한 'ㄱ'자 모양의 테일램프는 맥라렌 MP4-12C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우디R10은 미드 리어 TFSI트윈 터보 V8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900마력 이상의 동력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의 슬로건 'Vorsprung durch Technik(기술을 통한 진보)'에 걸맞는 완벽한 하이퍼카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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