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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첫 전동화 SUV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서 공개된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2021 상하이 오토쇼서 데뷔를 마친 전동화 SUV로,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SUV인 르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르반떼 하이브리드의 모든 요소는 하이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이상적인 중량 배분을 실현했다. 또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했는데, 이 모든 것이 빠르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고안한 설계라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도 장착되는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구조다.

특히 엔진의 내부 기계 부품은 토크 향상과 터보차저 및 e부스터로 출력을 높이도록 모데나 소재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의 심층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개발됐고, 보쉬의 뉴 제너레이션 ECU로 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도 교체됐다.

최고 출력은 330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6초가 소요, 최고 속도는 245km/h에 이른다.

국내 공식 복합연비는 7.9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9g/km로,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인 연비와 Co2 배출은 크게 개선되진 못했다. 이는 3.0리터 V6 가솔린엔진이 탑재된 르반떼 기본 모델, 르반떼 모데나와 모데나S, 르반떼 S보다 살짝 높은 수치로, 이들의 연비는 7.0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1g/km다. 

또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솔린 모델보다 높지만 디젤모델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참고로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 르반떼 디젤의 복합연비는 9.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1g/km다.

르반떼 하이브리드가 다른 르반떼 모델보다 가볍고 배기량이 적음에도 연료효율성이 높지 않아 복합연비가 가솔린 모델과 큰 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르반떼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은 2,090kg이며 3.0 가솔린 엔진 모델은 2,265kg, 3.0 디젤 엔진 모델은 2,205kg이다. 이 같은 이유로 르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료효율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아주로 아스트로'라 불리는 신규 메탈릭 트라이코트 블루인 외장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해당 컬러는 마세라티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인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 색상도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버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일부 디테일은 하이브리드 카의 전형적인 컬러인 코발트 블루로 표현되며, 이미 이 색상의 기블리 하이브리드가 존재한다.

외관의 사이드 에어 벤트와 브레이크 캘리퍼(옵션), C필러 로고는 블루 색상으로 처리했다. 동일한 블루 색상은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바느질로 마감된 시트의 심에서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통해 특별한 형상의 새 로고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며, 원형 로고는 사라지고 C-필러 로고는 삼지창으로, GT배지는 3개의 사이드 벤트 위에 위치하게 되며 새로운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등장하게 된다. 실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로고도 변경될 예정이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1,800만원으로, 르반떼 스탠다드(1억3,610만원), 르반떼 디젤 스탠다드(1억3,207만원) 보다 저렴하다.

마세라티는 사전예약 없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판매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수 있을 만큼 확보해놓은 상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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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니(MINI)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을 처음 선보였다.

콘셉트 모델인 미니 스트립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미니(MINI)의 첫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전기차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영국 옥스퍼드 미니 생산공장에서 양산되고 있다.

미니 일렉트릭에는 32.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최대 234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DC 급속 충전 시 3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 달라 국내 주행거리는 이보다 짧을 수 있다.

미니 일렉트릭은 앞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0 Nm를 발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7.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50km/h이다.

미니는 환경부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초반에 미니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니는 해당 차량 공개와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 애티튜드인 '빅 러브(BIG LOVE)'를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존중, 열린 마음,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폴스미스와 협업해 제작한 콘셉트 모델 MINI 스트립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 해치백과 컨버터블, SAV, 그리고 고성능 JCW 라인업 모델 등 총 6종을 전시해 미니 브랜드가 제공하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선보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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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 'EQS'가 국내서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개막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이는 럭셔리 전기세단으로, 지난 4월 디지털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을 우선 출시해 본격적인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 진보적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더 뉴 EQS는 전기차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전기차전용 아키텍처는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춰, 휠베이스, 배터리, 윤거 등을 비롯한 시스템 요소들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더 뉴 EQS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라인과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하는 설계인 캡-포워드 패스트백스타일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기록,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충족하는 동시에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디자인을 통해 '진보적 럭셔리'가 결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해 냈다.

디자인은 낮고 스포티한 전면부는 물론 아치형의 벨트라인, 프레임리스도어 등이 공기역학적인 쿠페 실루엣을 강조한다.

EQ 패밀리룩인 블랙 패널라디에이터그릴과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며, 블랙패널 뒤편에는 초음파, 카메라, 레이더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통합돼 있다.

후면부는 날렵한 스포일러립이 장착된 리어스포일러와 함께 혁신적인 커브드 3D 헬릭스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램프, 그리고 리어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라이트밴드가 눈길을 끈다. 

또 더 뉴 EQS에는 지난 4월 더 뉴 S클래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라이트가 적용됐다. 각 헤드램프는 3개의 강렬한 LED로 구성된 조명모듈이 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반사 및 조사된 조명을 방출한다.

차량당 260만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130만픽셀로 이루어진 조명이 정밀하게 빛을 비춘다.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러시 도어핸들 및 파노라믹선루프도 기본사양으로 탑재돼 넓은 실내 개방감을 선사한다.

실내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서 'MBUX 하이퍼스크린'을 비롯해 다양한 최첨단 디지털요소가 탑재 됐다.

특히 전기차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성을 살린 덕분에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존재했던 변속기 터널이 위치했던 부분에 새로운 센터콘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센터콘솔의 전면부는 계기판과 연결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자유로운 실내공간을 연출하며, 동시에 하부에는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더 뉴 EQS에 최초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현존하는 차량 실내구조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벤트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공간구성을 자아낸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폭 141cm의 크기의 곡선형 패널로, 중앙 및 조수석디스플레이에는 액티브 OLED 픽셀기술이 사용돼 보다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하고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값을 자랑한다.

또 중앙 및 조수석디스플레이는 햅틱피드백을 제공해 스크린의 특정지점에 손가락이 닿았을 때 매끄러운 표면에서 기계식 스위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유리에 가해지는 압력 정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특히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시스템을 탑재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사용자에게 맞게 완벽하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 등 차량내 다채로운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뒷좌석을 포함한 전좌석에서 음성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루프와 창문여닫기 등을 음성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어시스턴트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컨트롤 내 모션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카메라, 학습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독서등 및 선루프 조절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하차경고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내에는 에너지밀도가 향상된 차세대배터리가 탑재됐다. 해당 배터리는 퍼포먼스, 효율, 충전성능부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안전, 내구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측면에서도 수준높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조건을 충족시킨다.

더뉴 EQS 450+ AMG 라인에는 12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이 탑재됐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관리소프트웨어는 무선업데이트를 지원해 더 뉴 EQS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시최대 478km 주행(환경부기준)이 가능하다. 리어액슬에 탑재된 전기파워트레인으로 최대 24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급속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소요되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 25만km(선도래기준)의 무상보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더뉴 EQS에는 다양한 첨단주행보조시스템은 물론,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첨단 주행보조시스템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는액티브디스턴스어시스트디스트로닉, 도로에설치된 속도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속도제한어시스트, 액티브차선이탈방지어시스트, 액티브차선변경어시스트, 충돌회피조향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더뉴 EQS 450+ AMG 라인런칭에디션을 우선적으로선보이고, 향후 보다 다양한 더 뉴 EQS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 및 더 뉴 EQS 450+ AMG 라인런칭에디션의 시판가격은 각각 1억7,700만 원과 1억8,10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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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 알파 모터스가 신모델 '사가(Saga)'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공개된 2인승 전기 쿠페 '에이스(Ace)'의 4도어 세단 버전에 해당하며, 동일한 레트로 복고풍 외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그란 헤드램프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근육질 바디가 돋보이며, 군더더기 없이 볼륨을 강조한 외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한다. 또 후면부에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도 적용됐다.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910mm, 전고 1,450mm로, BMW 3시리즈와 유사하다. 다만 날렵한 느낌의 최신 차량들과는 달리, 볼륨이 강조된 탓에 전반적인 실물 크기감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으로 에상된다. 

실내 역시 복고풍 스타일에 걸맞은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심플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플로팅 타입의 터치 스크린, 원형 디지털 클러스터가 눈길을 끈다. 오디오 시스템과 공조 장치는 물리적인 버튼 방식으로 마련됐다. 

알파 모터스는 차량의 구체적인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85kWh급 배터리가 탑재,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500km에 근접하며, 고속 충전 시스템도 함께 갖췄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예상 판매 가격은 4만~5만 달러다.

한편 알파 모터스는 앞서 복고풍 2인승 전기 쿠페 '에이스(Ace)'를 선보인 바 있다. 에이스는 작고 귀여운 복고풍 도시형 런어웨이 스타일을 갖췄으며, 혼다차가 유럽시장에 내놓은 도심형 전기차 '혼다-e'와 모양새가 비슷하다.

알파는 에이스가 250마일(402km) 이상의 주행거리와 0-100km 6초의 파워를 갖췄다고 설명했으며, 해당 차량에 이어 전기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이콘(Icon)'이란 유틸리티 차량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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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국내서 모습을 드러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신모델로, 뜨거운 관심 속 24일 강남센터에서 열린 사전 공개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됐다. 

5세대로 재탄생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혁신적 테크놀로지, 차세대 연결성이 두루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50여 년의 헤리티지와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보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인지로버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세 개의 라인(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 라인,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멀리서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랜드로버 최초로 장착한 새로운 23인치 알로이 휠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자태를 드러낸다.

실내는 차별화된 고급성과 현대적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운전자에게 럭셔리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과 낮은 센터패시아는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을 제공하며, 1열과 2열 사이의 거리를 20mm 더 넓혀 후방 시야를 한층 개선했다.

센터패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결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셔에는 아름답게 구현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가 적용, 가죽 재질의 헤드라이닝은 실내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려준다.

랜드로버는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불어,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순수 전기 모델은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 및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에 따라 4인승, 5인승 또는 최초로 출시된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 적용한 최신 MHEV 시스템의 'BiSG'는 STOP&START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기존 대비 최대 5%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에 탑재된 트윈 가변 노즐 기술은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90%의 최대 토크를 출력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차내 탑재된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1초다.

또 P510e PHEV 모델은 랜드로버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 및 105kW 전기 모터가 정교하게 결합돼 기존 PHEV 대비 더 개선된 전기 주행 성능, 정교함 그리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신형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최대 100km(WLTP 기준)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g/km 미만으로 크게 줄였다.

최고출력 40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05kW 전기모터의 결합을 통해 총 510마력의 최고출력과 71.2kg·m의 최대토크,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또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모든 올 뉴 레인지로버 모델은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에는 안정성을 높였으며, 저속에서는 높은 기동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로 작동하는 후방 차축은 최대 7.3도로 조향할 수 있으며, 50km/h 미만의 저속에서는 전방 차축과 다른 방향으로 회전한다. 이를 통해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인 11m 미만의 회전 직경(스탠다드 휠베이스 기준)과 최고 수준의 민첩성을 구현했다.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를 탑재한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최신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은 기존 유압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1,400Nm의 토크 성능을 제공하고 0.2초만에 900Nm의 토크에 도달한다. 

랜드로버는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T맵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해 'PIVI Pro'에 기본 탑재했다. 또 'T맵 x 누구'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도 함께 적용해 주행 중 터치 과정 없이 음성만으로 편리하게 T맵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신형 레인지로버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 때 세부 사양 및 판매가격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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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수소연료전지차(FCEV)인 신형 미라이를 내달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미국 현지 가격은 4만9,500 달러(약 5,888만 원)로, 기존 모델보다 9,050 달러(1076만 원)가 낮아졌다.

신형 미라이는 저중심 플랫폼의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자유로운 주행성능을 추구했다. 특히 차체 경량화와 강성 강화 등으로 노면에 착 달라붙는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보디 전체에 정숙성을 위한 기술을 적용, 고속주행 시에도 뛰어난 정숙성을 선사한다.

신형 미라이는 구동 시스템인 연료전지시스템을 대폭 개선, 강력한 가속성의 파워 유닛과 최고 속도 영역까지 파워를 올려주는 모터 드라이브로 최고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최대 출력은 기존 114kW에서 128kw로 12% 향상됐으며, 모터 파워도 최대 출력 182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약 30% 가량 길어져 최대 647km(미국사양 XLE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는 최대 609km인 넥쏘보다 40km 이상 긴 수준이다.

신형 미라이에는 차세대 예방 안전 패키지인 '세이프티 센스 2.5'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특히 보행자 탐지기능이 있는 '프리콜리전 시스템(PCS)' 기능을 강화, 전방 차량뿐만 아니라 주간 자전거나 야간 보행자까지 구별해 낸다.

또 교차로에서 우회전시에 대향차나 보행자를 식별하고 운전자에게 소리나 빛으로 충돌 위험성을 경고, 자동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또한 긴급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보행자, 자전거 및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작업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장착됐다. 시속 48km 이상에서 작동하는 이 기능은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앞차의 정지와 재발진에 연동하도록 설계됐다.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에는 저속차량의 추월을 원활하게 해 주는 신기능도 적용됐다. 설정 속도보다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뒤를 주행하고 있는 경우, 운전자가 스티어링을 움직이면 시스템은 차선 변경에 대비해 차량을 스스로 가속시킨다. 차선 변경 후에는 설정된 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을 계속한다.

차선이탈경보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난 것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로 알려준다. 이밖에도 앞차량이나 대향차를 식별하고 하이빔과 로우빔을 자동적으로 전환하는 '오토 하이빔', 도로 표지판을 읽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로드 사인 어시스트' 기능도 갖췄다.

실내에는 12.3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고, 최신 커넥티드 기능인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의 카플레이 탑재,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트인 '알렉사(Alexa)'와도 연계된다.

또 8인치 컬러 TFT LCD 디지털 미터 클러스터가 적용, 속도와 주행모드, 연비, 멀티 정보 디스플레이 등이 표시되며, Qi 대응 스마트폰의 무선충전 트레이도 전 차종에 기본 탑재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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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3열 프리미엄 SUV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3열 대형 SUV로,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1년만의 완벽한 진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특히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 베이스의 균형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참고로 해당 차량의 인테리어는 최근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전석의 10.25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휠 중앙에 위치한 새로운 사각형의 지프 엠블럼이 운전자를 반긴다.

중앙의 10.1인치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에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1열 파워 마사지 시트와 2열 버킷 시트를 지원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차내 탑재된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이 향상됐으며, 다수의 센서가 사전에 토크 분포를 조정하여 미끄러운 노면에 즉각 반응,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으로 도심의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의 험로 주행 시 모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L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하여 경고를 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2-3열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최고 사양인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하여 작동하는 자율주행 레벨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그리고 주차 편의성을 제공하는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운행을 돕는다.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 사'가 그랜드 체로키 L만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외 한국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장착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돼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는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7,980만원, 8,980만원이다. 컬러는 발틱 그레이, 벨벳 레드, 실버 지니스, 브라이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블랙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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