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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싼타페

현대차가 주력 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싼타페'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는 현대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모델로,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양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 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시,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기존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의 경우,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 원, 프레스티지 3478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 원, 캘리그래피 4007만 원이고,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539만 원, 프레스티지 3760만 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 원, 캘리그래피 4284만 원(2WD, 세제 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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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KT

현대차그룹이 KT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6G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통신 기반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도,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KT는 MECA실현의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한다. 

커넥티비티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기술 운용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유력 통신사와의 제휴 및 지분 교류로 관련 기술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KT는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외에도 지능형 교통관제, 통합 보안 등 융합 ICT,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비티 사업을 강화하는 데 KT가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선제적 협력에 나선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규격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실증사업 및 선행 공동연구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6G 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의 최대 50배에 달한다. 초 단위 이하 실시간 정보 수집 등 초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위성 기반의 AAM 통신 인프라 마련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기체 개발, 버티포트 건설 등의 역량을 맡고,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해 AAM 운항에 필수적인 관제 및 통신망 등을 구축할 전망이다. 

장기적 선행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기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제휴 영역도 확장한다. 전국 각지의 KT 부지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EV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며, KT 부지는 접근성이 좋아 충전 생태계 조기 구축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티드카 시대의 폭발적인 데이터 수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개발도 검토한다. 국내 유료 방송 가입자 1위 KT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차량과 모바일 데이터 연동 등을 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사업도 발굴할 전망이다. 빅데이터 등 ICT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미래 기술 펀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미래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보안 통신 모듈 분야 기술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KT 미래형 신사옥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운행 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KT 사업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 단계적 활용 확대, KT 영업용 차량 EV 전환, RE100 공동 대응 등 ESG 분야에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미래 사업의 시너지 창출, 상호 협력의 실행력 및 지속성 제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과 KT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차(1.0%)·현대모비스(1.5%)-KT(7.7%) 간에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자기주식 교환거래는 상호 주주가 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 제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업 실행력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KT에 대한 지분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로 공시했다.

양사는 상호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핵심 역량 교류가 요구되는 미래 신사업과 선행연구 활성화를 위해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T 간의 파트너십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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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서 최상위 순위를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 J.D.파워는 '2022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643점을 획득, 캐딜락(584점), 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매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편의성과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고,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J.D.파워사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GENESIS)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최고 점수인 643점을 획득,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체 업계 평균 점수 486점보다 157점이나 웃도는 등 제네시스에 탑재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534점을 받아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볼보, BMW 등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 뒤를 이어 49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관련해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 리키 라오는 "고객 요구에 맞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딜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고객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월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 현대차가 3위, 제네시스가 4위(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월 발표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7월 공개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팰리세이드, EV6, G80 등 총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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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7개 차종이 미국 J.D. Power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J.D. Power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경제성, 안전성 등 여러 항목이 평가에 반영되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877점을 획득한 팰리세이드가 중대형 SUV 차급, 844점의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카니발이 857점을 획득해 미니밴 차급 1위를 차지했고, EV6가 890점으로 소형 SUV 차급, 877점의 K5가 중형 차급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G80(878점)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GV70(890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그룹과 스텔란티스, 닛산이 각각 3차 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SUV 및 미니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한 중대형 SUV 차급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2위에, 소형 SUV 차급에서는 EV6에 이어 아이오닉 5가 2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급에서 현대차·기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브랜드별 종합 결과에서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대비 7점 향상된 886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2위를 유지하며 최상위권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인 872점 대비 14점이나 앞섰다.

앞서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사가 올해 2월과 6월 발표한 내구품질조사와 신차품질조사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대한민국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총점 849점으로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일반브랜드 5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는 846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7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일반브랜드 평균 점수는 841점이다.

현대차그룹은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이디파워사의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33개 브랜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8만4165명의 고객이 설문에 응답했다.

J.D파워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기준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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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Supernal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항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송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영국서 개최되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 그간 쌓아왔던 기술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무대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 회사 '롤스로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및 신재원 사장 등은 슈퍼널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O '워런 이스트'와 부스를 둘러보고, 새롭게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도 탑승,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차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은 롤스로이스는 지난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개발하는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하는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슈퍼널은 이번 에어쇼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장 콘셉트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CCO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재활용할 수 있는 첨단 탄소 섬유,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항공업계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는 2050년까지 항공기의 배출가스 제로화에 대한 항공 업계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슈퍼널은 향후 현대차그룹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료 전지 개발 노하우, 대량 제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의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은 "최고 수준의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항공기에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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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그룹이 공식 기술 전문 홈페이지 'HMG 테크'를 통해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특허 출원을 통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 공간을 구성한 콘셉트카다.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네이밍과 함께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탑승자 중심의 공간을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빌리티 온돌의 내부 공간을 탑승자에게 최대한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온돌에는 주행을 위한 별도의 조작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뒤 좌석은 서로 마주 보게 대칭으로 구성해 탑승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했다.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휴식 공간에 초점을 맞춘 모빌리티인 만큼,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갖춰 기존 자동차보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플로어에는 여느 순수 전기차들과 마찬가지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

또 시트와 배터리 사이의 여유 공간은 모빌리티의 용도나 오너의 선택에 따라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거나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어를 개방한 상태에서 실내 공간 플로어에 발판과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더욱 편한 승하차가 가능하며, 발판을 안쪽으로 슬라이딩해 탑승자의 신발을 보관할 수도 있다.

도어 트림 내부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있어 물건을 올려놓거나 식사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온돌에서는 특수한 설계의 시트 덕분에 기존 자동차에서는 취하기 힘들었던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고급 리클라이너에 앉은 것처럼 다리를 쭉 뻗고 시트에 기대어 책을 읽거나, 침대 형태로 변형해 취침을 할 수 있다. 또 시트백과 시트 쿠션 사이에 베개나 담요를 수납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다.

침대 모드 사용 시에는 시트백이 뒤로 이동해 누울 자리를 최대한 확보하며, 레그 레스트가 시트 쿠션과 평행을 이루며 평평한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탑승자는 안전벨트 기능을 겸하는 안전 담요를 덮고 취침한다. 이 담요에는 플로어와 고정이 가능한 체결 장치가 있어 취침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개념 모빌리티의 이름이 '온돌'인 데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모빌리티 난방 체계의 일부가 열의 전도를 활용한 전통적인 온돌의 난방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으로, 열원은 바로 배터리다.

전기차의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활용해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난방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에너지 하베스팅 콘셉트를 기반으로 PE 시스템과 배터리의 폐열 회수 기술을 통한 난방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모빌리티 온돌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에는 기존 난방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난방 장비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의 난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복사열 워머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공조장치를 활용한 기존의 난방 기술은 장시간 사용 시 실내가 건조해지며, 열의 대류 현상으로 하체의 보온이 비교적 미흡한 것이 단점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의 플로어에 복사열의 원리를 이용한 발열체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와 같은 간접 난방 기술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일부 모델에도 무릎 워머라는 편의 장비를 통해 적용 중이다.

스티어링 컬럼 하단에 장착돼 운전자의 하반신 난방을 보완했던 기존 무릎 워머와는 달리, 현재 개발 중인 복사열 워머 기술은 실내 플로어의 넓은 면적에 적용해 전반적인 실내의 난방 성능을 끌어올렸다.

탑승자의 발이 닿는 부분에 적용되기에 촉감과 같은 감성 품질도 고려했다. 플로어 카펫 소재로 나무 무늬가 생생한 리얼 우드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것이다. 원단 속에서 열을 내는 것은 탄소 직물 소재의 발열체다.

탄소사를 직조해 만든 이 소재는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열용량이 낮아 난방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부의 흡음재 역할을 겸한 단열재가 발열체의 열이 반대편으로 전달돼 생기는 에너지 손실을 막는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의 배터리 잔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와 복사열 워머의 간접 난방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첨단 난방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빌리티 온돌의 시트 구조와 배터리 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로 출원했다. 이와 함께 현재 복사열을 활용한 플로어 난방 장치를 상용화하기 위해 시험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실제 운행될 모빌리티도 이용자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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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관련해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과 행복, 진보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이동의 무한 진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여정은 파괴적 혁신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대담하고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은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 EV6, GV60를 연이어 선보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E-GMP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주역인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이 R&D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함께 ‘파괴적 혁신가’들로 선정된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현대차그룹 혼자서 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에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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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2021년 미국 판매량은 148만 9,118대로, 전년도의 122만 4,758대보다 21.6%가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6년(142만2,603) 보다도 7만3천여 대나 많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19% 증가한 73만8,081대, 기아는 19.7% 늘어난 70만1,416대, 제네시스는 203% 증가한 4만9,621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은 일본 혼다(146만6630대)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12월 공급망 차질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3%, 기아는 9.8%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제네시스는 70% 증가한 4,99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가 18%증가한 12만4,422대, 코나가 18% 늘어난 9만 69대, 팰리세이드가 5% 증가한 8만6,539대, 싼타크루즈가 1만 42대, 싼타페가 11% 증가한 11만2,071대, 투싼이 22% 증가한 15만949대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는 포르테가 11만5,929대, K5 9만2,342대, 쏘울 7만5,126대, 스포티지 9만4,601대, 쏘렌토 8만1,785대, 텔루라이드가 9만3,705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 1위는 일본 토요타가 GM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233만2000대를, 반도체 공급난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GM은 221만8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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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선보였다.

모베드(MobED)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덕분에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 모든 것은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각 바퀴에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까지 수행한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도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좁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하여 바디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또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cm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cm까지 줄여 좁은 길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모베드의 크기는 너비 60cm, 길이 67cm, 높이 33cm의 크기에 무게 50kg, 배터리 용량 2kWh, 최대 속도 30km/h로, 완충 시 약 4시간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1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으며, 모베드의 크기를 변경하면 더 큰 배터리 용량과 긴 주행거리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모베드는 스케이드보드와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어떤 장치를 탑재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모베드는 바퀴와 바디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하는 배송 및 안내 서비스, 촬영장비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모베드는 방지턱 등 도로의 요철과 좁은 공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에 안내, 서빙 로봇의 활용 범위를 실외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모베드 플랫폼의 크기를 사람이 탑승 가능한 수준까지 확장할 경우,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성 개선이나 유모차, 레저용 차량 등 1인용 모빌리티로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여해 '로보틱스'를 주제로 미래 비전과 신개념 로봇을 발표할 예정이여, 해당 무대 전시관에서 모베드의 안내용 어플리케이션 버전 등 모베드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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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Jong-e'는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2017년 '재잘재잘 스쿨버스'가 칸 국제 광고제 동상을, 2019년 '조용한 택시'는 칸 국제 광고제 은상, 뉴욕 페스티벌 동상을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Jong-e’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라는 테마로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현대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된 Jong-e UX 디자인은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아이오닉 5 내외장 디자인에 사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구현했다.

현대차그룹은 필름&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외에도 공간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광고,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라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 캠페인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가,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블루링크’, ’채널 현대’, ‘마이 제네시스’가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의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는 이번 레드 닷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을 수상하며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 관광명소인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런던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 캠페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캠페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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