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12월 15일~12월 18일 나흘간 서울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폴스타 2'를 전시,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투 온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투 온 투어는 잠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 2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행사이다. 앞서 지난 2분기 센트럴시티에서 진행된 투 온 투어 행사를 통해서도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 한해 폴스타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투 온 투어를 진행, 약 200만 명에게 폴스타 2를 선보였다. 또한 4만여 건의 현장 고객상담과 1,000여 건의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2대의 폴스타 2(Polestar 2)는 주피터와 스노우 컬러로 내부는 화이트 톤의 징크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을 적용했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부터 유로앤캡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 및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차량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5스타 획득으로 입증된 독보적인 안전성을 포함해, 올린즈 서스펜션과 골드 브렘보 캘리퍼로 대표되는 퍼포먼스 팩이 적용됐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울, 경기 및 부산의 폴스타 스페이스와 연계한 고객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센트럴시티 행사 현장에서 시승 신청을 한 뒤 1월 15일까지 스페이스를 방문해 시승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출시 첫해인 만큼 고객 접점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전하는 것에 주력해왔다"라며, "올 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투 온 투어 센트럴시티’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폴스타 2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북태평양,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27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022년에는 전 세계 5만 대의 차량 공급과 2025년에는 29만 대의 판매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폴스타는 최근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의 10만 번째 차량을 생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폴스타는 노르웨이, 북미,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올해의 차'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서는 지난 3월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순수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5스타)을 획득, 뛰어난 차량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는 폴스타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정면 충돌 보호, 측면 충돌 보호, 전복 저항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에 해당하며, 이로써 폴스타 2는 현재 판매 중인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로 평가됐다.
앞서 폴스타 2는 지난해 3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는 물론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폴스타 2는 볼보가 지난 95년간 선도해 온 획기적인 안전장치들을 탑재하고 있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안전 기술을 비롯해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를 보호하는 SPOC Block과 FLLP와 같은 안전 장치를 대거 갖췄다.
SPOC Block은 차량 충돌 시 배터리 팩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로 충격으로 이탈되는 부품이 배터리 팩과 승객 쪽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고 차량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배터리와 차내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 기술이다. 또한 FLLP은 전방 하부 하중 설계 구조의 차체 프론트를 통해 전방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해 승객과 배터리 팩을 보호한다.
관련해 폴스타 북미지역 책임자 그레고르 헴브로우그는 "폴스타 2의 높은 안전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의 고객들은 폴스타 2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훌륭한 디자인 및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2는 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5도어 세단이다.
디자인은 브랜드 특유의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완충시 최대 417km(싱글모터 모델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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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개최하는 '글로벌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2022'에 한국인 참가자 2명이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혁신적 사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연례 디자인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자동차 분야를 뛰어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다.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정통적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폴스타는 지난 8월 31일까지 제출된 수백 건의 출품작 중 학생 및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참가자가 결선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미국에서 모빌리티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창하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자동차 디자인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참여 기회를 얻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이번 주제가 퍼포먼스지만 폴스타의 다른 가치인 '순수'와 '진보' 역시 폴스타의 중요한 철학으로 유념하면서 디자인했고, 이를 반영해 출품한 2+2 그랜드 투어러(GT)는 스포츠의 높은 퍼포먼스와 안락한 장거리 운전까지도 함께 고려한 콘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한승완은 "오염이나 소음 등 부정적인 요소를 '제로(ZERO)'로 하면서도, 동시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폴스타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0.(Zero dot)'을 콘셉트로 잡고 보트를 디자인하고 있다"라며, "해당 보트를 통해 폴스타는 공기·유체역학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친환경성 모두를 아우르는 미래 전기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폴스타는 최종 수상 디자인을 실물 모델로 제작해 2023년 4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된다.
관련해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는 "우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또 축하하고 싶다. 자신의 디자인이 폴스타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에서 실물 크기 모델로 선보이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최초로 결선 후보 20명에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선정된 것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폴스타는 디자이너 출신의 CEO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시작부터 다양한 차량과 최첨단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전 세계 학생들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출품작을 끌어모았다. 획기적 디자인은 이전에 차량 내부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공기 필터로 지역 오염을 해결하는 자동차, 전기와 헬륨 비행선, 보행을 위한 보철 스프링보드 블레이드, 폴스타의 미니멀한 디자인 톤을 가진 고급 요트 등 다양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 3'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 전기 퍼포먼스 SUV로, 고급화와 생산 거점 확대를 이끌 플래그십 주력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경쟁 전기차로는 테슬라 모델X, BMW iX,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등이 꼽힌다.
폴스타3는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개발,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폴스타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와 스마트 존(SmartZone), 프론트 에어로 윙과 같은 새로운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한 SUV의 고유 특징을 유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폴스타는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해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낮은 전고(1,627mm)와 지상고(211mm)까지 더해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 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985mm의 긴 휠베이스와 넓은 전폭(2,120mm, 사이드 미러 포함)은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선사한다.
차량의 내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됐다. 여기에는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며 총 489마력(360kW),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퍼포먼스 팩 선택 시 517마력(380kW), 910Nm으로 출력이 향상된다.
또한 단계 조절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리어 모터의 디커플링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론트 전기 모터로만 주행도 가능하다.
또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노면 상황에 따라 1,000분의 2초 단위(500 Hz)로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댐퍼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진보된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편안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 최대 61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붕소강 보강재와 액체 냉각 기능이 있는 보호용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다.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양방향 충전' 기능도 적용됐다. V2G 기능과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nC 기능'도 가능하며, 히트펌프 역시 기본 사양이다.
볼보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은 폴스타3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폴스타 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코어 컴퓨터로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 최초의 모델이다. 인공지능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자동차 플랫폼은 폴스타 3에 탑재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 첨단 운전자 보조 안전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 테크놀로지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에 의해 구동된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뛰어난 성능을 통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급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 차량 전체에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볼보의 차세대 첨단 능동 및 수동형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특히 실내 레이더 센서는 차량 내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열사병이나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과도 연결된다.
이 외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와 같이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성능 덕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폴스타 3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그리고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프론트 에어로 윙 하단의 스마트 존은 여러 개의 센서와 열선 레이더 모듈 및 카메라가 집약된 공간으로, 폴스타 디자인의 시그니처가 됐다. 폴스타 3에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아이'는 2개의 카메라가 뛰어난 시선 추적 기술과 결합,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는 폴스타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로, 전면의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폴스타 2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대형 SUV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OTA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선과 새로운 기능 도입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모델에서는 T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폴스타 3 초기 물량의 기본 사양을 풍부하게 적용, 단순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과,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내외부 LED 조명, 근접 센서가 장착된 접이식 도어 핸들, 21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플러스 팩과 파일럿 팩은 첫 번째 연식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25개 스피커를 바탕으로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 가능한 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고급스럽고 편리한 기능을 대거 포함한다.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주문할 수 있는 루미나르의 라이다가 포함된 파일럿 팩 옵션은 엔비디아의 추가 제어 장치, 카메라 3대, 초음파 센서 4개, 전후방 카메라 세척 기능 등이 추가된다. 이는 차량 주변을 더욱 세밀하게 3D 스캐닝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율 주행을 대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퍼포먼스 팩의 경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향상과 517마력(380kW) 및 910Nm에 이르는 최대 출력 및 토크 증가, 에어 서스펜션 성능 최적화, 퍼포먼스 팩 전용 22인치 알로이 휠,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 등을 포함한다.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폴스타는 오는 2023년 중반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폴스타는 향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리지빌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며, 본격 고객 인도 시점은 2024년 중반 이후로 예상된다.
폴스타 3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출시 가격은 89,900유로(한화 약 1억 2,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주문은 2022년 10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며, 한국 시장은 내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 전기 퍼포먼스 SUV로,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과 순수함이 SUV의 핵심 요소와 결합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SUV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폴스타3는 스웨덴 볼보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가 쏠린다.
먼저 외관은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고유 특징은 유지한 모습이다.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해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여기에 낮은 전고(1,627mm)와 지상고(211mm)까지 더해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 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긴 휠베이스(2,985mm)와 넓은 전폭(2,120mm, 사이드 미러 포함)은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3는 처음부터 폴스타가 직접 디자인한 모델로,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와 스마트 존(SmartZone), 프론트 에어로 윙과 같은 새로운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라 설명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됐다.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이 포함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이 시작되면 '수명 주기 평가(LCA)'가 완성되며, 이는 제품의 수명 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나아가 폴스타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의 폴스타 3는 총489마력(360kW),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팩 옵션 선택 시 517마력(380kW), 910Nm으로 향상된다.
또한 단계 조절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리어 모터의 디커플링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론트 전기 모터로만 주행할 수도 있다.
폴스타 3는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노면 상황에 따라 1,000분의 2초 단위(500 Hz)로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댐퍼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 진보된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편안함과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 모두를 지원한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 최대 61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붕소강 보강재와 액체 냉각 기능이 있는 보호용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다.
또한 '양방향 충전' 기능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V2G 기능과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nC' 기능도 가능해진다. 히트펌프도 기본 사양이다.
폴스타의 수석 섀시 엔지니어인 요아킴 뤼드홀름은 "우리의 목표는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정교하고 날카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같은 새로운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SUV임에도 불구, 폴스타 다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볼보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은 폴스타3만의 강점이다. 폴스타 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코어 컴퓨터로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 최초의 모델이다.
인공지능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자동차 플랫폼은 폴스타 3에 탑재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해 첨단 운전자 보조 안전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에 의해 구동된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뛰어난 성능을 통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급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 차량 전체에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폴스타 3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첨단 능동 및 수동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대표적인 최신 기술은 '실내 레이더 센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열사병이나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과도 연결된다.
이 외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와 같이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고, 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성능 덕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폴스타 3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그리고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프론트 에어로 윙 하단의 스마트 존은 여러 개의 센서와 열선 레이더 모듈 및 카메라가 집약된 공간으로, 폴스타 디자인의 시그니처가 됐다.
폴스타 3에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아이'는 2개의 카메라가 뛰어난 시선 추적 기술과 결합,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는 폴스타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로, 전면의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폴스타 2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대형 SUV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OTA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선과 새로운 기능 도입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모델에서는 T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폴스타 3 초기 물량의 기본 사양을 풍부하게 적용, 단순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과,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내외부 LED 조명, 근접 센서가 장착된 접이식 도어 핸들, 21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플러스 팩과 파일럿 팩은 첫 번째 연식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25개 스피커를 바탕으로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 가능한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고급스럽고 편리한 기능을 대거 포함한다.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주문할 수 있는 루미나르의 라이다(LiDAR)가 포함된 파일럿 팩 옵션은 엔비디아의 추가 제어 장치, 카메라 3대, 초음파 센서 4개, 전후방 카메라 세척 기능 등이 추가된다.
차량 주변을 더욱 세밀하게 3D 스캐닝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율 주행을 대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퍼포먼스 팩의 경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향상과 517마력(380kW) 및 910Nm에 이르는 최대 출력 및 토크 증가, 에어 서스펜션 성능 최적화, 퍼포먼스 팩 전용 22인치 알로이 휠,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 등을 포함한다.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폴스타는 오는 2023년 중반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첫 고객 인도는 2023년 4분기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볼보 리지빌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 시점은 2024년 중반 이후로 예상된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 3는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고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통해 운전자의 감각을 자극한다. 우리는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 제어도 한 단계 발전시켰으며, 폴스타의 생산거점도 미국으로 확대했다. 빠른 성장을 이어가면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폴스타 3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출시 가격은 89,900유로(한화 약 1억 2,500만 원)이다. 차량 주문은 2022년 10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며, 한국시장은 2023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폴스타 3 디테일 컷 >
Polestar 3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내달 13일(현지시각 10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웨덴 볼보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퍼포먼스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로, 단순 직선 주행능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폴스타 3 전모델에는 후륜 기반의 강력한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의 경우, 최대 380kW(516hp)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우리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안한 크루즈에서 눈 깜작할 사이에 민첩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폴스타 3를 특별하게 만든다. 낮은 무게 중심과 넓은 트랙으로 궁극의 안정성을 갖췄으며,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10월 12일 저녁 7시(한국 시각 10월 13일 새벽 2시)에 진행되며,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등이 참석한다. 공개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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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소유했던 브랜드 첫 번째 모델 '폴스타1'이 자동차 경매로 등장해 화제다.
폴스타1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폴스타가 1,500대 한정으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 쿠페 모델로, 탄소 섬유 차체와 강력한 파워, 전기 모터로만으로도 최대 124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특히 폴스타1은 폴스타 라인업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엔진을 품은 차로 남겨져 있으며, 2021년 공식적으로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폴스타1은 기존 볼보 쿠페의 디자인과 감성적인 부분을 고스란히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골브 브레이크 캘리퍼를 포함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21인치 블랙 휠도 적용됐다.
실내 역시 볼보 차량에서 살펴볼 수 있던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카본 트림 장식, 열선 스티어링 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크리스탈 기어 노브,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세로형의 9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B&O(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차내에는 2.0L 터보 차저 및 슈퍼차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전륜 구동 시스템이다.
또한 리어 액슬에 전기 모터 2개, 32kWh 배터리팩으로 시스템 총 출력 619마력(hp), 최대토크 102kg.m(1,000N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97km/h 가속까지는 4.2초가 소요된다.
경매로 나온 폴스타 CEO의 '폴스타1'은 마그네슘(Magnesium)이라 불리는 라이트 메탈릭 그레이 외장 컬러와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총 누적 주행거리는 1,200마일(약 1,900k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차량은 높은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찾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년 폴스타 독립 출범과 변혁을 이끌었던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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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승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1:1(Polestar 1:1)' 콘셉트의 디자인 렌더링이 공개됐다.
폴스타 1:1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보이저코(VoyagerCo)'의 설립자이자 벨기에의 산업 디자이너인 '제로엔 클로스(Jeroen Claus)'가 2022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출품작으로 선보인 콘셉트카다. 따라서 폴스타가 향후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 계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로엔은 "오늘날 우리는 전자 제품을 비롯해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서 점점 더 많은 성능과 가능성을 요구한다"라며, 세상에 없는 1인승 콘셉트카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폴스타 1:1은 물리적 차원과 디지털 차원 간의 격차를 메우고, 운전자의 모든 감각이 엄청난 경험으로 대접받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1:1은 짜릿한 성능과 레이싱의 스틸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으며, 놀라울 정도로 군더더기없는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탈릭 화이트 컬러의 바디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에어로 다이나믹을 크게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설계자는 '궁극의 운전 경험 제공'이라는 컨셉에 맞게 1kg당 1킬로와트(kW)라는 이상적인 1:1 출력 대 중량 비(weight-to-power ratio)를 구상해냈다.
내부는 오로지 운전자를 위해 마련된 1인승 시트 배열을 갖췄으며, 요크 스티어링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스크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4점식 안전벨트 등을 적용했다.
폴스타 1:1 콘셉트가 향후 출시될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의 잠재적 토대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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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폴스타는 '폴스타6'라는 차명의 전기 로드스터를 2026년 양산하고, 폴스타 6 론칭을 기념하는 스페셜 버전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선보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폴스타 O2 콘셉트
이번에 완판된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은 '폴스타 O2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된다.
차체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의 조기 완판에 따라 올해 말까지 새로운 예약 주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관련해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고객들의 큰 관심은 폴스타 6과 같은 특별한 전기 로드스터가 스포츠카 부문에서 높은 중요성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폴스타 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스페셜 버전 외 일반 버전에 대한 사전 예약도 곧 개시할 전망이다.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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