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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티구안

독일 폭스바겐(VW)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반짝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폭스바겐 티구안을 대상으로 '잔가보장 할부금융' 및 '무이자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아테온, 골프, 파사트, 제타 등 여러 차종이 아닌, 티구안 단일 차종(디젤 5인승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다. 

또 폭스바겐은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빠른 출고'를 함께 강조하고 있는데, 재고 물량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관련해 폭스바겐 판매 전시장 관계자는 "2023년식뿐 아니라 더 저렴한 2022년식 물량도 보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제시한 특별 프로모션은 월 납입금을 월 31만원 대로 크게 낮춘 '잔가보장 할부금융' 프로모션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 할부금융'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잔가보장 할부금융을 통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 계약 시,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의 계약 기간 동안 월 31만 5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최대 49%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3.2%의 저리로 티구안을 운용할 수 있다.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할부금융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 구입 시,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의 계약 기간 동안 월 83만 8658원을 납입하면 된다.

또한 고객께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하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모바일 앱인 브이클릭을 통해 계약 시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한편,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 금융 프로모션은 이달 말일까지 한정으로 진행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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