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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에어리스 타이어

프랑스 타이어 전문 업체 미쉐린이 제너럴 모터스(GM)와 함께 공기없는 타이어인 '에어리스 타이어(Airless-Tire)'를 개발해 선보인다. 

에어리스 타이어는 말 그대로 공기가 없이 설계된 타이어로, 공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타이어 펑크 사고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차세대 타이어로 꼽힌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는 곧 출시할 쉐보레 볼트 차세대 모델에 '에어리스 타이어'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쉐보레 볼트 EV에 에어리스 타이어가 적용되면 130년 이상된 자동차 타이어가 종말을 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CNN은 미쉐린 북미법인과 제너럴 모터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 차세대 쉐보레 볼트에 에어리스 타이어 적용이 검토 중이라며, 에어리스 타이어를 적용한 쉐보레 볼트 출시는 3-5년 후가 될 것이라 밝혔다.

관련해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볼트 EV 차세대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볼트 EV 가격대와 비슷한 폭넓은 전기차 출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쉐린과 GM은 현재의 쉐보레 볼트 모델에 대해 에어리스 타이어 장착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CNN는 공기가 들어간 '미쉐린 맨'을 마스코트로 삼고 있는 미쉐린이 최초의 승용차용 에어리스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쉐린은 1,800년대 후반에 자동차용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최초로 양산한 브랜드다. 1899년에는 미쉐린의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장착한 로켓형 전기자동차가 시속 66마일(약 106km)로 주행,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미쉐린은 지난해 미니(MINI) 차량에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 상용화를 위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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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C40 리차지 & XC40 리차지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 순수 전기차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사전 계약 개시 5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차량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C40리차지는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과 최첨단 안전 시스템 및 프리미엄 편의사앙,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디지털 패키지 등이 모두 적용됐다. 볼보코리아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사전 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C40리차지는 쿠페형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뿐 아니라, 총408마력의 성능을 갖춰 운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듀얼 전기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불과 4.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시프트-바이-와이어와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 모드를 통해 전기차 특유의 주행 즐거음울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56km로, 78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40분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토포그라피 데코 마감과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듀얼 모터, 사륜 구동, SUV를 결합하고 프리미엄 패키지와 보증 서비스를 모두 적용하고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라 C40 리차지의 가격은 6,391만원으로 출시됐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핵심 전략 모델인 C40 리차지의 성공적인 시작을 도와주신 국내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갖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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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화물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불길에 휩싸여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1만7천톤급 차량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향하던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하고 있던 선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박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량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포르쉐 차량 1,100대, 벤틀리 차량 189대, 폭스바겐 골프 R과 GTI, 아테온, ID.4 등 1천여대,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차량 수백 대가 선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측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펠리시티 에이스호는 일본 미쯔이 O.S.K.라인 소속으로 길이 650피트, 너비 106피트 크기이며, 지난 2005년 일본에서 건조됐다.

운항사가 아직 화재 원인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선박이 해류를 타고 표류할 것에 대비해 관련국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펠실리티 에이스의 자매함도 지난 2019년 태평양 해상에서 닛산 차량 약 3,500대를 싣고 항해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등은 이미 미국 재고가 바닥난 상황에 화재까지 겹쳐 공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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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장취재 =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자동차 거리에는 BMW,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와 전기차 전용전시장까지 다양한 전시장들이 위치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우토컴퍼니의 전기차 전용 전시장이 꼽힌다. 넓은 전시 공간을 갖춘 이 곳 전시장에는 초소형 전기차와 트럭, 전기 승합차, 전기 자전거와 바이크까지 다양한 전기 모델들이 꽉 들어 차 있다.

아우토컴퍼니는 다양한 브랜드 차종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종합 전시장 형태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한 브랜드로 구성된 일반적인 판매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어 '전기차 하이마트'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아우토컴퍼니에서 취급하는 전기차는 스마트 EV Z(이브이제타)와 KST일렉트릭의 '마이브 M1', 쎄보모빌리티의 '쎄보-C', 디피코의 '포트로(POTRO)' 등 초소형 전기차 4종과 에디슨모터스의 1톤 탑차 '스마트 T1', 국내 유일의 18인승 전기 승합차 이비온 E6(EVION E6), 필립스모터스의 칠리 바이크, 이지 라이드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 리스타트 S-V28 등 총 9종이다.

즉,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공식 브랜드 수입사들이 판매하는 전기차를 제외한,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전기차와 바이크, 스쿠터, 자전거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아우토 컴퍼니의 전시장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본점인 일산점 외에도 서울 강서점, 경기 의정부점, 충남 서산점, 전북 전주점, 대전점, 전남 나주점 등 전국적으로 총7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 전시장에 방문하면 차량의 시승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지원금이나 지원 절차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우토 컴퍼니측의 설명이다. 

2020년 1월 자본금 10억 원으로 출범한 아우토컴퍼니는 불과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0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 이브이제타(EV Z)는 지금까지 550여대가 판매됐고, 작년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마이브 M1도 약 1년 만에 200대가 판매됐다. 

또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한 디피코 포트로는 약 60여대, 쎄보-C는 58대, 18인승 전기 승합차 이비온 EV는 판매 개시 넉 달 만에 35대가 계약됐다. 이 외 스마트 T1은 47대, S-V28 스쿠터는 88대가 계약됐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짐에 따라 젊은 여성들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출퇴근용 차량이나 비교적 짧은 거리 이동수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AS의 경우, 고객 AS 요청이 오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직접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 초기 AS 불만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금융에 대한 확실한 정보 제공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력이 약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미래 존속성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 구매를 꺼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들 차량 구매 역시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 못지않게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우토컴퍼니는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갖춘 종합전시장 형태로, 차량 유지와 관련한 모든 것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아우토 컴퍼니측의 설명이다. 

아우토컴퍼니는 가장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전기차 유통기업을 목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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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그레칼레 SUV를 내달 22일 공개한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 모델로, 지난해 11월 반도체 칩 부족으로 발표가 연기됐다. 

그레칼레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레칼레란 차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는데,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이다. 해당 차명을 통해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인 모델이란 의미를 담아냈다.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8억 유로)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참고로 해당 공장에서는 현재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SUV와 줄리아 스포츠 세단도 생산되고 있다. 

그레칼레는 가솔린모델 외에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가솔린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630마력의 고성능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에 73kW 전기 모터가 조합돼 최대출력 373마력, 최대토크 64.9㎏.m의 파워를 발휘하며,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도 준비될 예정이다.

실내는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패들시프트, 센터페시아의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FMK는 이르면 올 하반기 그레칼레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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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SUV 명가 지프가 블랙 액센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한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프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2022 시카고 오토쇼'서 해당 모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패밀리 SUV로 제격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기능을 갖춘 최초의 3열 SUV로, 11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이번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성능과 올-블랙(ALL-BLACK)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을 추가해 기존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내에는 3.6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을 갖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주행 능력을 선사한다.

해당 모델의 공개와 더불어, 지프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캠프 지프 테스트 트랙을 오토쇼 현장에 마련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05년부터 53만2,000명 이상이 캠프 지프 테스트 트랙을 통해 오프로드에서의 다양한 지프 모델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캠프 지프 테스트 트랙은 계단 오르기, 기동성 장애물, 극단적 돌파 능력, 지프 터널 통과, 최초로 선보이는 28피트&45도 경사 언덕의 오르막 및 내리막, 오프 캠버 구간, 30도 경사 등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해당 코스를 통해 고객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닌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컴패스 등의 다양한 트림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지프(JEEP)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만대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새롭게 국내 투입했던 '올 뉴 그랜드체로키L'은 12월 베스트셀링모델 TOP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체인지 거쳐 완전히 세로워진 그랜드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4륜구동 능력에 정교해진 주행 성능, 장인정신이 더해진 내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기술 및 안전기능을 갖췄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추가한 7인승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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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품질조사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대로 입증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 따르면,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를 각각 차지했다. 기아가 전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네시스는 렉서스를 제치고 고급브랜드 1위에 올랐다. 

2022년 내구품질조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2개 브랜드, 139개 모델, 2만9,48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JD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점수가 매겨진다. 차량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먼저 기아는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른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브랜드에서 1위를 달성, '최우수 브랜드상'을 획득했다. 특히 일반브랜드가 고급브랜드를 제치고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뷰익(147점)에 1점 차이로 아쉽게 전체브랜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고급브랜드 4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를 세 계단이나 상승했다. 특히 뛰어난 내구성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렉서스(159점)를 제치고 고급브랜드 1위(전체브랜드 4위)에 올라 '최우수 고급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도요타(158점)와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차종별 순위로는 싼타페가 중형 SUV, 쏘나타가 중형차, 기아 쏘렌토가 중대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반떼가 준중형차, 투싼이 준중형 SUV, 벨로스터가 준중형 스포츠카,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쏘울은 소형 SUV, K5는 중형차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상 2개와 차종상 9개로, 총 11개 부문서 입상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번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D파워는 올해 조사에서 소비자가 겪고 있는 불만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존 내구품질조사의 내외장, 주행, 인포테인먼트, 공조, 편의장치, 시트, 파워트레인 등 8가지 분류에 처음으로 주행보조 시스템을 신설하고, 전기차 주요 기능 및 커넥티비티 관련 항목들을 대폭 반영한 신규 설문을 적용했다.

전체 조사 항목은 기존 177개에서 184개로 조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항목들로 인해 전체브랜드 내구품질지수 산업 평균이 121점에서 192점으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1~10위 순위권을 차지한 브랜드로는 기아(145점), 뷰익(147점), 현대(148점), 제네시스(155점), 토요타(158점), 렉서스(159점), 포르쉐(162점), 닷지(166점), 캐딜락(168점), 쉐보레(171점)다.

이어 11~20위 순위에는 미니(173점), 마쯔다(179점), 링컨(180점), 미쯔비시(183점), BMW(187점), 포드(188점), GMC(192점), 벤츠(195점), 지프(201점), 닛산(205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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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BMW의 기함급 순수 전기 모델 'iX'가 한국의 스키장에서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 도전에 성공했다. 

BMW iX는 BMW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 차체 크기는 중형급 SUV X5와 엇비슷하다.

BMW iX의 스키 슬로프 등반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다. 특히 양산되는 순수전기차로서는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해 더욱 주목을 사고 있다. 

이번 도전은 BMW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순수 전기차에서도 가감없이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전에 투입된 iX xDrive50은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 구동 시스템까지 갖췄다. 900미터 길이의 중급 코스와 450미터 길이의 중상급 코스를 차례로 주파했으며, 안정감 있게 정상에 도달했다. 참고로 전체 등반 경로의 평균경사율은 21.2%에 달한다.

투입 차량은 알파인 계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를 유지한 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온이 영하 14°C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총 6시간 동안 13회나 전속력으로 왕복했음에도 불구, 배터리 잔량이 5%나 남았을 만큼 배터리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iX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로 인해 '자세제어장치(DSC)' 완전 해제가 불가능해 눈길 급경사 주행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BMW의 우수한 모터 제어기술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가혹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성공했다. 

iX는 BMW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적용됐다. eDrive는 단일 하우징 안에 전기 모터, 전력 전자 장치 및 변속기를 결합한 구동 장치를 중심으로 구현돼 전력 밀도와 효율성에 모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설치 공간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시스템이 탑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정확한 양의 구동 토크를 전륜과 후륜에 전달하며 지능형 제어를 통해 고효율 순수 후륜 구동에서 견인력을 극대화하는 전륜 구동 설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가변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한편, BMW는 BMW IBU 바이애슬론 월드컵, BMW IBSF 봅&스켈레톤 월드컵, FIL 루지 월드컵 등 속도와 기술력이 중요한 동계 스포츠들을 오랜 기간 후원해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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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타이틀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벤츠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BMW가 1위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지난달(1월)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BMW는 5,550대를 신규 등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3,460대에 그치며 BMW와 2천여 대 차이로 뒤쳐졌다. 

이에따라 올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변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천여 대로 6만5천여대의 BMW를 1만대 이상 앞서며 선두를 지켜냈다.

2월 예상치도 BMW가 5,300-5,500여대, 벤츠가 3,600-3,900여대 수준으로 1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결과는 BMW의 판매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게 아닌,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월 평균 6300여대를 팔았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올들어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벤츠 판매량 급감의 배경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꼽힌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연말 이후 재고량이 모두 소진돼 출고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라며, "3월 이후부터는 물량 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S클래스와 전기차 버전인 EQS 등을 중심으로 출고 대기물량이 1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문제는 BMW도 예외는 아니다. BMW 역시 X시리즈를 중심으로 몇몇 차종들의 출고가 밀려 있다. 결국, 같은 여건에서도 BMW가 메르세데-벤츠보다 필요한 차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한다는 얘기다.

반도체 부족으로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반도체가 많이 소요되는 일부 사양들을 제외한 채 생산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반드시 필요치 않은 트렁크 킥 동작 오프 기능이나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을 제외시켰지만, 최근에는 디지털키나 무선충전기능, 심지어는 조향장치까지 제외시키고 있다.

BMW의 경우, 현재 530i 일부 모델에서 BMW 디지털키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트렁크 킥 동작 오프닝 기능을, 6시리즈 GT모델은 서라운드 뷰 기능을 뺀 채 판매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일부 사양 삭제로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사양이 제외된 차종 도입을 중단하면서 전체 공급 물량이 크게 줄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난 이전 사양을 갖춘 차량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제대로 사양을 갖춘 차량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돌아오는 2분기부터는 공급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를 기록, 0.9% 감소한 7만 6,879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

BMW 모델별 통계로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이 고르게 판매 호조를 보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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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롤스로이스가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을 공개했다. 

환희의 여신상은 차량의 보닛 위에 자리하고 있는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다. 지난 1911년 2월 6일 롤스로이스의 지적 재산권으로 공식 등록됐으며, 이후 111년 롤스로이스 역사에 깊이 녹아들어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에 처음 탑재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여신상의 자세다. 이전 여신상의 경우, 양 발을 모으고 일직선으로 펴진 다리에 허리를 크게 굽힌 모습이었지만, 새롭게 바뀐 여신상은 마치 바람을 뚫고 나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한 다리는 앞에 두고 몸을 낮게 웅크렸으며, 눈은 전방을 향해 부릅떴다.

여신상의 얼굴은 생동감과 집중력, 평온함이 조화를 이룬다. 홈 오브 롤스로이스 소속 컴퓨터 모델러에 의해 제작됐으며, 굿우드 스타일리스트들을 통해 완성된 헤어스타일과 의복, 자세, 표정 등의 세심한 디테일은 활력과 위엄 있는 존재감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준다.

이 외 높이는 82.73mm로 이전의 100.01mm에 비해 낮아졌고, 여신상의 뒤쪽에서 휘날리는 로브의 모양도 세심하게 다듬어져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고 현실감을 더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환희의 여신상은 합산 830시간에 달하는 디자인 모델링 및 풍동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다. 덕분에 스펙터 최초 단계 프로토타입 차량의 공기저항계수(cd)는 0.26으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올해 진행되는 몇가지 테스트를 통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여신상은 스펙터를 시작으로 미래에 출시될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장착될 전망이다. 현 라인업 모델인 팬텀, 고스트, 컬리넌, 블랙배지 등에는 기존 디자인이 유지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롤스로이스 환희의 여신상은 브랜드와 고객들에게 있어 끝없는 영감과 자부심의 원천”이라며, "더욱 우아해진 이번 여신상은 역대 최고로 공기역학적인 롤스로이스 모델을 위한 완벽한 상징으로, 우리의 담대한 전기화 미래의 시작을 장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동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펙터(Spectre)라 명명된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 전기 자동차는 전세계 곳곳에서 약 250만km를 주행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2023년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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