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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레저와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UV에 이어 다목적 픽업트럭 수요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콜로라도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은 오랜 기간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해 왔으나, 최근 북미산 직수입 픽업 모델인 콜로라도가 등장하면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됐고, 이후 포드와 스텔란티스도 미국산 레인저와 글래디에이터 픽업을 들여오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졌다. 

싼타크루즈

또 지난해에는 현대차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인 싼타크루즈를 미국시장에 출시하자 국내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렉스턴 스포츠

국내 픽업 시장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21.9% 감소한 2만5,813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수출 부문 배정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때문으로, 현재 렉스턴 스포츠는 내수용 5천여대와 수출용 4천여대 등 약 1만대 가량이 출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외 수출도 전년대비 68.3% 증가한 8,046대로 호조를 보였다.

한국지엠이 수입하는 콜로라도 역시 미국에서의 생산 차질로 25.6% 감소한 3,754대 판매에 그쳤으며, 현재 약 1천대 가량 출고가 밀려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드 레인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포드 레인저는 4,990만 원 짜리 와일드 트랙이 575대, 6,390만 원인 레인저 랩터가 410대 등 총 985대가, 시판가격이 7,070만 원인 짚 글래디에이터는 956대가 각각 판매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생산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에 출고량이 줄었을 뿐, 픽업 트럭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이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중형 SUV QM6를 베이스로 한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QM6 픽업트럭은 아직은 연구단계로, 구체적인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관련해 르노삼성측은 "현재 라인업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픽업트럭 출시도 한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서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QM6는 보디일체형 모노코크 타입으로, 험로주행이 많은 픽업트럭에는 적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현대차가 같은 모노코크 타입의 투싼을 베이스로 경량 픽업인 싼타크루즈를 개발한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QM6의 차체 크기는 길이 4,675mm, 폭 1,845mm, 높이 1,670mm, 축거 2,705mm로 길이 4,630mm, 축거 2,755mm의 투싼과 엇비슷하다.

국내 SUV 중 유일하게 2.0GDe(가솔린), 2.0LPe(LPG), 2.0DCi(디젤) 4WD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QM6가 픽업트럭 버전을 내놓을 경우,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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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품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독일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비 11% 증가한 30만1,915대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연간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8만 892대를 판매했고, 북미에서는 22% 늘어난 6만9,629대를 판매했다. 또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은 12만1,641대로 8%, 중국은 8만8,968대로 8%, 한국은 8,539대로 8.4%가 각각 증가했다.

구체적인 차종별로는 중형 SUV 마칸이 8만8,362대, 카이엔이 8만3,071대, 전기차 타이칸이 4만1,296대, 스포츠카 911이 3만8,464대, 4도어 세단 파나메라가 3만220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이 2만502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은 "지난해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영국 명차 벤틀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2012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글로벌 판매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는 미국과 중국에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도 전년대비 70.9% 증가한 506대가 판매됐다.

벤틀리의 꾸준한 성장에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판매 급증이 주효했다. 차종별로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는 27%를 각각 차지했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021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49%가 늘어난 5,586대를 판매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중국과 미국, 아시아.태평양 및 러시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증가한 225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블랙 배지 고스트가 수요를 견인했다. 또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으며, 브랜드의 정점에 위치한 팬텀도 올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해에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 SUV 우루스는 전체 판매대수 60%인 5,021대, 우라칸은 2,586대, 아벤타도르가 798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체 판매량의 35%,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27%를 기록했고 한국도 전년대비 16.5% 증가한 353대나 판매됐다. 

글로벌 판매량이 발표되지 않은 영국 애스턴 마틴은 국내 판매량이 31% 증가한 55대, 맥라렌은 35.3% 감소한 33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여행제한 등으로 마땅한 소비처가 없는데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프리미엄 차량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난이 덜한 명차와 수퍼카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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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르노삼성차가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별다른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르노삼성차의 큰 기대주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판매는 36% 이상 줄었지만 수출은 254%나 늘었다. 급증한 수출 실적의 일등공신은 바로 'XM3'. 지난해 XM3는 전년비 6,000% 이상 증가한 5만6,719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54%인 3만701대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 하이브리드를 유럽에서의 수요 대응을 위해 내수를 제쳐 두고 수출에 먼저 투입했다. 그 결과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해외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  

올해부터는 생산량을 더 늘려 내수 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른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당초 지난해 말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장착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시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될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와 동일 모델이지만, 국내 판매를 위해 별도의 OBD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는 대부분 연식 변경 모델 투입만 예정돼 있어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유럽으로 수출되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12V 리튬이온배터리와 결합된 1.3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1.2kWh 용량의 230V 배터리와 결함된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1.3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XM3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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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을 동시에 출시한 데 이어,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신년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2022년형 파사트 GT는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8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엔진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이고,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대거 반영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켰으며, 이를 통해 강화된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로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리터당 15.7km(도심 13.9km, 고속 18.6km)이며, 연비 역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외 프리미엄 트림의 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가죽 시트 소재를 활용해 2022년형 파사트 GT가 지닌 프리미엄 한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7인치 크기의 소호 알로이 휠이 장착,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실내 시트는 비엔나 가죽과 아트벨루어 조합을 적용해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을 더했다.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돼 탑승자가 2열 시트의 온도 조절 등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을 집약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전 트림에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인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기능 활용 및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주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 비즈니스 세단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위해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를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 역시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의 시판가격은 프리미엄 4,312만6천 원, 프레스티지가 4,901만7천 원, 프레스티지 4모션이 5,147만1천원으로 종전대비 100만 원 가량 낮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GT는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금구매시는 2%, 폭스바겐 파이낸셜 할부를 이용할 경우 3%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1월에 제공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 4,100만원 대부터 2022년형 파사트 GT를 구입할 수가 있다. 

또,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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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LG전자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공급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 '2022 EQS'에 탑재된다. 

최근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 차내 탑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LG전자는 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인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등 3개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각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는데, 이를 위해 곡면의 유리성형, 표면처리, 디스플레이 접합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했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초고화질 해상도, 얇은 베젤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안정성도 강화됐다. 정면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시 탑승자가 계기판 등 차량 내 부품에 의한 머리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 가운데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 항목에 해당하는 충돌 테스트도 통과히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해냈다.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바 있는 LG전자는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22 EQS에 공급,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EQS는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EQS는 현존하는 차량 실내구조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벤트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공간구성을 자아낸다.

또 진보적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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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의 꾸준한 성장에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판매 급증이 주효했다. 벤틀리 성장을 견인한 벤테이가는 첫 출시 이후 5년 차인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플라잉스퍼 역시 2021년 전세계 시장에 꾸준히 인도됐으며, 11종의 파생 모델 중 새롭게 도입한 컨티넨탈 GT 스피드도 벤틀리 성장의 한 몫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켜냈다. 또 중국 시장이 10년 만에 이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뒤를 바짝 따랐다. 이에따라 미국과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작년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인 모델 별로는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가 27%를 차지했다.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2021년 한 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하며 우리는 브랜드의 강점, 우수한 브랜드 운영 및 우리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벤틀리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506대를 기록,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늘어나는 럭셔리 고객 수요해 대응해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586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성장한 22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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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1만5,05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게된 볼보는 작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차 중심의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볼보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본사의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내달 중순에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열 전망이다. 

먼저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전기차를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의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편의사양들이 기본 탑재된다.

또 볼보 안전철학에 따라 파일럿 어시스트와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시스템들이 장착됐고,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무상으로 지속 지원한다. 또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 클로징, 공조 제어는 물론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해 소유 과정 전반에서 볼보의 최신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0에서 100km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도로, 날씨 환경에서 항상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 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4륜구동(AWD)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4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급 배터리는 1회 충전시 최대 약 42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한다.

XC40 리차지는 수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V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4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배터리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 한번 충전으로 400km(WTLP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팩은 차체 하단에 탑재된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모델”이라며, “스웨디시 디자인과 최고급 편의사양과 안전 시스템, 전기차 전용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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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로 두 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3주 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했으며, 지난해 말 사전 예약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서자 계약을 일시 중단했다.

포드는 당초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량을 7-8만대 수준으로 계획했었으나, 계약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재빨리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드는 전체 사전 예약 대수 중 8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전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해 12월 가진 인터뷰에서 "미시간 주 디어본 본사 근처에 있는 로그 공장에서 향후 2년에 걸쳐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북미 2위 전기차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에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픽업으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모델이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EPA 기준 230마일(370km)과 300마일(482km) 등 두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SK온이 미국 조지자주에 건설중인 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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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2021년 미국 판매량은 148만 9,118대로, 전년도의 122만 4,758대보다 21.6%가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6년(142만2,603) 보다도 7만3천여 대나 많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19% 증가한 73만8,081대, 기아는 19.7% 늘어난 70만1,416대, 제네시스는 203% 증가한 4만9,621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은 일본 혼다(146만6630대)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12월 공급망 차질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3%, 기아는 9.8%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제네시스는 70% 증가한 4,99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가 18%증가한 12만4,422대, 코나가 18% 늘어난 9만 69대, 팰리세이드가 5% 증가한 8만6,539대, 싼타크루즈가 1만 42대, 싼타페가 11% 증가한 11만2,071대, 투싼이 22% 증가한 15만949대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는 포르테가 11만5,929대, K5 9만2,342대, 쏘울 7만5,126대, 스포티지 9만4,601대, 쏘렌토 8만1,785대, 텔루라이드가 9만3,705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 1위는 일본 토요타가 GM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233만2000대를, 반도체 공급난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GM은 221만8000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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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3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2023 모하비는 주요 부품을 개선해 보다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강화하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에 블랙 유광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 우드그레인 장식으로 실내를 마감하는 등 블랙 컬러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아울러 올해부터 의무 적용되는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시험 기준의 강화 요건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

더 2023 모하비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플래티넘 4,958만원, 마스터즈 5,493만원, 그래비티 5,87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모하비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라며 "기아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모하비로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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