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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기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로 항속거리(주행가능거리)가 꼽힌다.

주행 가능거리가 짧다면 그만큼 충전에 필요한 횟수나 시간은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사용자 불편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의 항속 거리가 1,000km에 달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1,000km면 서울-부산을 왕복 주행하고 남는 충분한 거리로, 장거리 주행에도 전혀 걱정이 없다. 

현재 항속 거리 1,000km는 전기차 꿈의 주행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량들의 실제 주행거리는 길어야 500km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항속거리 1,000km가 넘는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 콘셉트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엔진차보다 더 긴 주행거리로, 양산될 경우 배터리 전기차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XX가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 오는 2024년부터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에 벤츠가 발표한 비전 EQXX의 주행거리는 실제 도로 여건을 감안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온 결과여서 실 주행거리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비전 EQXX가 극강의 전비 효율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벤츠는 EQXX가 1,000km 이상 주행을 가능케 한 결정적인 요소는 '효율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전 EQXX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기가 다른 전기치에 비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성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토운트스포트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파워 일렉트로닉스 부문에서 실리콘 카바이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비전 EQXX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EQS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비전 EQXX 배터리 부피는 400Wh/l로, EQS 배터리보다 약 50% 정도 더 우수하고 무게는 30%가 더 가볍다.

EQS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무게는 692kg인데 반해 EQXX 배터리 무게는 495kg에 불과하다. 따라서 EQXX 배터리의 효율성은 210Wh/kg로 EQS의 160Wh/kg 보다 훨씬 높다는 설명이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비전 EQXX 배터리에 사용된 음극재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흑연 대신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실리콘은 흑연보다 가볍지 않지만 리튬이온 1개를 수용하기 위해 흑연 원자 6개가 필요한 것과 달리, 실리콘은 원자 1개로 리튬이온 4개를 저장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실리콘 음극은 기존의 흑연 음극보다 동일한 부피에서 최대 10배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비전 EQXX를 실제로 양산하고, 실제 도로 주행에서도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또 배터리가 일반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비전 EQXX는 지난 18개월 동안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탄생했다. 

비전 EQXX를 제작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R&D 센터의 최고 연구원들과 AMG 하이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스 F1 엔지니어들, 전 세계의 스타트업, 파트너사 및 기관의 인재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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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삼성차가 오는 3월 출시될 쿠페형 SUV '2023년형 XM3'에 대한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XM3는 QM6와 함께 르노삼성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볼륨 모델로,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한 상품성 강화로 더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고,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된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TCe260 RE Signature에 가죽 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하면서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강화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가 저감돼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2023년형 XM3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예상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 SE Basic 1,866~1,896만원, SE 1,876~1,906만원, LE Basic 2,047~2,077만원, LE 2,057~2,087만원, RE Basic 2,240~2,274만원, RE 2,263~2,293만원이며, TCe 260 RE 2,420~2,450만원, RE Signature 2,676~2,706만원, 인스파이어 2,833~2,863만원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이렇듯 성공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준 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경쟁력 유지를 통해 판매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는 36% 이상 줄었지만 수출은 254%나 늘었다. 급증한 수출 실적의 일등공신으로는 'XM3'가 꼽힌다. 지난해 XM3는 전년비 6,000% 이상 증가한 5만6,719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54%인 3만701대를 차지했다.

또 르노삼성차는 올해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해외 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모델로, 올해부터는 생산량을 더 늘려 내수 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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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 18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기아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에 해당한다. 

기아는 이로써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저력을 보여줬으며, 신형 니로가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모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로는 지난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의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15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외장 디자인과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차량 내장에 사용된 재활용 섬유, 친환경 페인트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는 친환경 전용 SUV로서 신형 니로를 돋보이게 한다.

컬러는 새롭게 추가된 시티스케이프 그린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스틸 그레이 등 총 7종, 내장 컬러는 차콜, 미디움 그레이, 페트롤 등 총 3종의 신규 컬러로 운영된다.

차내에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 (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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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전기차 부문에서도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비 157.5% 증가한 352만1,000대를 기록,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에는 전기 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 전지차(FCV)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291만대(상용차 포함)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신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1년 중국의 전체 신차 판매량은 3.8% 증가한 2,627만대를 기록,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43만4,879대를 기록한 미국보다 약 7배나 많았다. 미국은 지난해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V)를 합친 친환경차 판매량이 123만4천여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향후 15년간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신에너지차산업발전계획(2021~2035년)’을 수립, 친환경차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차량을 농촌에 보급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 구축, 연료전지차의 공공 부문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능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동차 데이터 확보와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동화 다음 단계로 신에너지차량과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개발에 주력하고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안정성을 갖춰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 특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전기차로는 '울링 홍광 미니 EV'가 꼽히며, 지난해 40만대 이상 판매, 단일 차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광 미니 EV는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현재까지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중국 SAIC-GM-Wuling가 만든 홍광 미니 EV는 중국 내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시설이 충분치 않은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덕분에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연간 약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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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레저와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UV에 이어 다목적 픽업트럭 수요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콜로라도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은 오랜 기간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해 왔으나, 최근 북미산 직수입 픽업 모델인 콜로라도가 등장하면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됐고, 이후 포드와 스텔란티스도 미국산 레인저와 글래디에이터 픽업을 들여오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졌다. 

싼타크루즈

또 지난해에는 현대차가 브랜드 첫 픽업 트럭인 싼타크루즈를 미국시장에 출시하자 국내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렉스턴 스포츠

국내 픽업 시장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21.9% 감소한 2만5,813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수출 부문 배정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때문으로, 현재 렉스턴 스포츠는 내수용 5천여대와 수출용 4천여대 등 약 1만대 가량이 출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외 수출도 전년대비 68.3% 증가한 8,046대로 호조를 보였다.

한국지엠이 수입하는 콜로라도 역시 미국에서의 생산 차질로 25.6% 감소한 3,754대 판매에 그쳤으며, 현재 약 1천대 가량 출고가 밀려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드 레인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포드 레인저는 4,990만 원 짜리 와일드 트랙이 575대, 6,390만 원인 레인저 랩터가 410대 등 총 985대가, 시판가격이 7,070만 원인 짚 글래디에이터는 956대가 각각 판매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생산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에 출고량이 줄었을 뿐, 픽업 트럭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이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중형 SUV QM6를 베이스로 한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QM6 픽업트럭은 아직은 연구단계로, 구체적인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관련해 르노삼성측은 "현재 라인업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픽업트럭 출시도 한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서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QM6 픽업 트럭 예상도 (사진 = 모터로이드)

QM6는 보디일체형 모노코크 타입으로, 험로주행이 많은 픽업트럭에는 적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현대차가 같은 모노코크 타입의 투싼을 베이스로 경량 픽업인 싼타크루즈를 개발한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QM6의 차체 크기는 길이 4,675mm, 폭 1,845mm, 높이 1,670mm, 축거 2,705mm로 길이 4,630mm, 축거 2,755mm의 투싼과 엇비슷하다.

국내 SUV 중 유일하게 2.0GDe(가솔린), 2.0LPe(LPG), 2.0DCi(디젤) 4WD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QM6가 픽업트럭 버전을 내놓을 경우,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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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품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독일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비 11% 증가한 30만1,915대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연간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8만 892대를 판매했고, 북미에서는 22% 늘어난 6만9,629대를 판매했다. 또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은 12만1,641대로 8%, 중국은 8만8,968대로 8%, 한국은 8,539대로 8.4%가 각각 증가했다.

구체적인 차종별로는 중형 SUV 마칸이 8만8,362대, 카이엔이 8만3,071대, 전기차 타이칸이 4만1,296대, 스포츠카 911이 3만8,464대, 4도어 세단 파나메라가 3만220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이 2만502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은 "지난해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영국 명차 벤틀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2012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글로벌 판매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는 미국과 중국에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도 전년대비 70.9% 증가한 506대가 판매됐다.

벤틀리의 꾸준한 성장에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판매 급증이 주효했다. 차종별로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는 27%를 각각 차지했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021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49%가 늘어난 5,586대를 판매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중국과 미국, 아시아.태평양 및 러시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증가한 225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블랙 배지 고스트가 수요를 견인했다. 또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으며, 브랜드의 정점에 위치한 팬텀도 올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해에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 SUV 우루스는 전체 판매대수 60%인 5,021대, 우라칸은 2,586대, 아벤타도르가 798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체 판매량의 35%,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27%를 기록했고 한국도 전년대비 16.5% 증가한 353대나 판매됐다. 

글로벌 판매량이 발표되지 않은 영국 애스턴 마틴은 국내 판매량이 31% 증가한 55대, 맥라렌은 35.3% 감소한 33대가 판매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여행제한 등으로 마땅한 소비처가 없는데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프리미엄 차량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난이 덜한 명차와 수퍼카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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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르노삼성차가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별다른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르노삼성차의 큰 기대주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판매는 36% 이상 줄었지만 수출은 254%나 늘었다. 급증한 수출 실적의 일등공신은 바로 'XM3'. 지난해 XM3는 전년비 6,000% 이상 증가한 5만6,719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54%인 3만701대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 하이브리드를 유럽에서의 수요 대응을 위해 내수를 제쳐 두고 수출에 먼저 투입했다. 그 결과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해외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  

올해부터는 생산량을 더 늘려 내수 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른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당초 지난해 말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장착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시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될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와 동일 모델이지만, 국내 판매를 위해 별도의 OBD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는 대부분 연식 변경 모델 투입만 예정돼 있어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유럽으로 수출되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12V 리튬이온배터리와 결합된 1.3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1.2kWh 용량의 230V 배터리와 결함된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1.3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XM3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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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을 동시에 출시한 데 이어,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신년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2022년형 파사트 GT는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8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엔진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이고,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대거 반영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켰으며, 이를 통해 강화된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로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리터당 15.7km(도심 13.9km, 고속 18.6km)이며, 연비 역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외 프리미엄 트림의 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가죽 시트 소재를 활용해 2022년형 파사트 GT가 지닌 프리미엄 한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7인치 크기의 소호 알로이 휠이 장착,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실내 시트는 비엔나 가죽과 아트벨루어 조합을 적용해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을 더했다.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돼 탑승자가 2열 시트의 온도 조절 등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을 집약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전 트림에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인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기능 활용 및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주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 비즈니스 세단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위해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를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 역시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의 시판가격은 프리미엄 4,312만6천 원, 프레스티지가 4,901만7천 원, 프레스티지 4모션이 5,147만1천원으로 종전대비 100만 원 가량 낮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GT는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금구매시는 2%, 폭스바겐 파이낸셜 할부를 이용할 경우 3%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1월에 제공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 4,100만원 대부터 2022년형 파사트 GT를 구입할 수가 있다. 

또,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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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LG전자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공급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 세단 '2022 EQS'에 탑재된다. 

최근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 차내 탑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LG전자는 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를 높인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등 3개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는 각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의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는데, 이를 위해 곡면의 유리성형, 표면처리, 디스플레이 접합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했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초고화질 해상도, 얇은 베젤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안정성도 강화됐다. 정면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시 탑승자가 계기판 등 차량 내 부품에 의한 머리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 가운데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 항목에 해당하는 충돌 테스트도 통과히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해냈다. 

메르세데스-벤츠 AG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바 있는 LG전자는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22 EQS에 공급,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EQS는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되는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EQS는 현존하는 차량 실내구조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패널로,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스크린 상단에 얇게 걸쳐진 에어벤트와 아날로그적 디자인의 송풍구가 대형스크린과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한공간구성을 자아낸다.

또 진보적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첨단 기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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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이로써 벤틀리는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의 꾸준한 성장에는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판매 급증이 주효했다. 벤틀리 성장을 견인한 벤테이가는 첫 출시 이후 5년 차인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플라잉스퍼 역시 2021년 전세계 시장에 꾸준히 인도됐으며, 11종의 파생 모델 중 새롭게 도입한 컨티넨탈 GT 스피드도 벤틀리 성장의 한 몫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켜냈다. 또 중국 시장이 10년 만에 이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뒤를 바짝 따랐다. 이에따라 미국과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작년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인 모델 별로는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가 27%를 차지했다.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2021년 한 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하며 우리는 브랜드의 강점, 우수한 브랜드 운영 및 우리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벤틀리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506대를 기록,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늘어나는 럭셔리 고객 수요해 대응해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586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성장한 22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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