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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이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K7은 ‘디자인 기아’의 대표 모델이자 새로움과 혁신의 상징이다. K7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동시에 K8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K8은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 프레임리스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으로 별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미터가 넘는 5,015mm의 전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잘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한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16일 K8 2.5 GDI 가솔린과 3.5 GDI 가솔린,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달 초 사전계약을 실시,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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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GV60(코드명 JW)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제네시스 GV60(코드명 JW)이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GV60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품질 검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네시스는 GV60 등 전기차 생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생산라인을 재정비하고 본격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GV60이 이르면 8월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카메라에 포착된 GV60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SUV인 GV80, GV70과 비슷한 쿠페형 차체에, 패밀리룩인 쿼드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GV6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돼 급속 충전의 경우 18분 내외면 완충이 가능하고, 1회 충전시 최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의 전기차 버전을 GV6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위장막을 뒤집어 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는 GV70e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제네시스는 GV90e, G90e, GV80e, G80e, GV70e, G70e 등의 전기차 상표에 대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기존 모델명 뒤에 전기(Electric)를 뜻하는 'e'가 붙은 형태로, 정식 명칭으로는 GV70e가 유력하다. 

올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친환경차는 GV60, G80e, GV70e 등 최대 4종으로 추정되며, 브랜드 전 라인업에 걸친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G80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중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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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신형 K8(개발명 GL3)'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기아는 K8의 2.5 GDI, 3.5 GDI,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K8은 지난 2016년 현행 2세대 K7(YG)이 출시된 지 5년여 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로, 현행 K7 대비 차체가 더욱 커지고, 또렷한 타이거페이스 패밀리룩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 강화와 고급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사용해왔던 K7에서 K8으로 차명이 변경되며, 이를 위해 기아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디자인 기아 이미지와 함께 시장에 안착했던 3-5-7-9 세단라인업을 K3, K5, K8, K9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또 기아는 새로운 엠블럼을 K8에 처음 부착한다. 새로운 엠블럼은 지난 2019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Imagine by KIA) 컨셉트카의 영문 KIA 폰트와 유사하다. 이 엠블럼은 K8 이후 신형 스포티지, 차세대 전기차 CV 등에 부착된다.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등에 따르면, 경쟁모델인 현대차 그랜저보다 훨씬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위장막으로 가렸어도 실루엣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현행 K7 프리미어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그릴 크기가 한층 커졌는데 K8은 그릴이 전면의 7∼80%를 차지할 만큼 그릴 면적이 상당히 크다. 그릴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가졌고 내부에는 마름모 형태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프론트 범퍼에는 신형 그랜저처럼 방향지시등을 겸한 마름모 형태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해 독특한 분위기다. 여기에 신형 K5에 최초로 적용한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을 반영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현행 K7과 같이 안정감 있는 실루엣과 비율, 간결하고 깔끔한 캐릭터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완만한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이다. 실루엣만 보면 아우디 A7을 연상케 한다.

또 K7의 경우 C필러에 위치한 쿼터글래스 끝이 각을 살린 반면, K8은 면적을 넓히고 길게 늘린 디자인을 가졌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처럼 뿔같이 솟아오른 크롬 디테일이 더 과감하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근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졌고, 내부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과 같이 'Y'자를 눕혀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리어범퍼는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위치하는데, 독특한 점은 넘버 플레이트 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디테일이 의문이다. 이밖에 기하학 패턴이 새겨진 사각형 듀얼머플러 팁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제 머플러가 아닌 미적인 요소로 보인다.

인테리어 역시 보다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도어트림에 곡선 레이아웃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고급 마감소재,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3.5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K8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전제제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사륜구동이 없는 그랜저와 차별화를 갖는다. 기아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은 이르면 오는 3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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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제네시스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개발명 RS4)'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신형 G90은 부분변경이 아닌, 6년만에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어 이번 스파이샷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앞서 선보인 G80, GV80, GV70 등의 신모델이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연타석 인기몰이에 성공했기 때문에,신형 G90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고조돼 있는 상태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G90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과 G-매트릭스 패턴, 두 줄 컨셉 쿼드램프, Low&Wide 디자인 비율 등이 반영됐다.

특히, 신형 G90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신규 3세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착된 G90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전면부는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 등 전반적으로 훨씬 낮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현행 G90와 형태가 유사하지만, 각 모서리에 곡선을 강조, 더 와이드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에는 G80, GV80와 같은 G매트릭스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모습이다.

신형 G90 예상도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는 GV80부터 시작된 오리지널 두 줄 컨셉 쿼드램프가 반영됐고, 앞바퀴 펜더까지 늘린 파격 디자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보닛 개폐방식이 볼보 폴스타 1이나 폭스바겐 아테온, 아우디 R8처럼 펜더까지 확장된 ‘크램쉘 보닛’을 적용한 점이 인상적이며, 이는 오는 23일 출시될 현대차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다.

측면부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큰 차체를 자랑한다. 짧은 전면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리어 오버행 등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이 눈길을 끌고, 루프라인 등 전반적인 실루엣도 현행 G90와 유사한 느낌이다.

윈도우 라인은 기존 C필러에서 각을 살려 떨어지는 것은 동일하지만, 수평이었던 벨트라인은 2열 도어 끝에서 살짝 치켜 올려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측면 유리도 쿼터글래스 등 면적을 다양하게 분할한 것도 차별화된 부분 중 하나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양 끝을 다듬은 것을 제외하면 현행 G90의 디자인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리어범퍼 하단에 위치,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듀얼 머플러 팁이 눈길을 끈다.

특별히 주의깊게 살펴볼 부분은 뒷바퀴 조향 부분이다. 스파이샷을 자세히 살펴보면, 뒷바퀴가 살짝 틀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신형 G90에는 신형 S클래스와 같은 후륜 조향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저속에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 회전반경을 대폭 줄여주고, 고속에선 차선변경 시 앞, 뒤 모두 같은 방향으로 틀어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히든타입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이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외장 디자인은 중후한 매력을 강조했던 현행 G90의 비율과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되, 스포티한 매력과 세련미를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테리어 역시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70-80라인업과 달리 전혀 다른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가질 전망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2개의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바롯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도 예고됐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기존 3.3L 가솔린 터보와 3.8L 가솔린은 스마트스트림 3.5L 가솔린 터보로 변경되고, 최상위 V8 5.0L 가솔린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G90에게 남겨진 핵심 과제는 고객 연령층을 크게 낮춰야한다는 점이 꼽힌다. 그간 G90은 '회장님차', '임원차' 등의 다소 중후한 이미지에 둘러싸여 플래그십 세단에 찾아온 젊은 변화를 자유롭게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과연 신형 G90은 기존의 '회장님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앞으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녹여낼지, 또 수요층을 어느 정도까지 확대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네시스 신형 G90는 이르면 올 하반기(12월) 또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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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현대차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의 접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오닉 5에는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오닉 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아이오닉 5는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도어와 대쉬보드, 천정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또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됐고,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사용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오는 23일(한국 시간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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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기함급 모델 '뉴 포드 익스페디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포드 라인업에서 가장 큰 SUV 모델이자 포드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풀사이즈 대형 SUV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익스플로러보다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향상된 실용성을 제공한다. 

국내서 차박, 아웃도어 등 레저활동에 적합한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포드코리아는 넓은 실내공간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제공하는 익스페디션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익스페디션은 아웃도어 라이프의 드림카로서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출시 예정이며, 차량 내부의 2열과 3열 파워 폴딩 시트를 접을 경우 차박과 캠핑에 최적화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셀렉트쉬프트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적절한 기어 변속 및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한다. 

또 운전자의 일상을 안전하고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코-파일럿 360 시스템에는 주차 공간과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Enhanced Active Park Assist),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이 포함돼 있어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더불어, 아웃도어 활동 시 경사로 등 주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원활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기능과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 기능을 포함한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오는 3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8,24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부가세 포함)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뉴 포드 익스페디션를 포함한 경쟁력있는 신모델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포드코리아는 세그먼트별 다양한 신차 출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네 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 확장하고, 기존시설을 최신화해 보다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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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아이오닉 5(IONIQ 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중 국내서 접전을 예고해 이번 스파이샷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CV(개발코드명)도 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기차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의 대결에선 모델3를 앞세운 테슬라가 코나, 니로 EV를 필두로한 현대기아차에 완승을 거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테슬라는 지난 12일부터 자사의 네 번 째 모델인 모델Y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 입지 굳히기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델Y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 5,999만 원, 롱 레인지 모델이 6,999만 원, 퍼포먼스 모델이 7,999만 원이다.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6천만 원 미만 차량에만 보조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 기본모델 가격대를 6천만 원에서 딱 1만원 빠진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후륜구동)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40km, 상시 4륜구동인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는 각각 511km, 448km이다. 5인승과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7인승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롱 레인지나 퍼포먼스를 구입해야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가 없어 소비자들로선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 등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타필드하남 전시장 등에 연일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반격해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를 공개할 예정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 모델로, 한 번 충전으로 5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예상 판매 가격은 5천만 원 초반대로, 모델Y와는 800-90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는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적용됐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차도 내달 중 E-GMP 플랫폼을 적용한 CV를 출시한다. CV는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는 아이오닉5를 앞설 정도로 탁월하다. 이 차는 오는 7월부터 국내와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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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올해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타렉스(US4)가 국내 도로서 새롭게 포착됐다. 

카메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주행 테스트를 받는 신형 스타렉스 프로토타입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스타렉스는 지난 2007년 2세대 첫선 이후 무려 14년여 만에 내놓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신규 3세대 플랫폼, 신규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됐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위장막을 감싸고 있지만, 기존 스타렉스와는 크게 달라진 디자인 변화를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세미 보닛, 1박스 스타일 등 전반적인 모습이 현행 모델과 유사하지만 전면부 디자인과 윈드실드의 각도, 실루엣 변화가 두드러진다.

현행 스타렉스는 보닛과 전면 윈드실드의 각도가 완만하지 않은 반면, 신형 스타렉스는 상당히 가파른 쐐기형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반적인 스타일링이 르노 1-3세대 에스파스와 유사한 느낌이다. 

특히 보닛 길이가 크게 짧아졌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위치도 상당히 낮게 위치한 것이 눈에 띈다. 그릴은 스플릿 타입이며, 헤드램프도 최신 현대차 SUV라인업과 유사한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에서도 파격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신규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기존 후륜구동 방식이 아닌 전륜구동으로 변경돼 한층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스타렉스는 현행모델과 달리 개방감을 상당히 강조한 모습이다. 전면 보닛부터 윈드실드를 지나 루프라인까지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며, 무엇보다 거대한 면적의 측면 윈도우 및 윈도우라인이 시선을 잡아끈다.

사이드미러도 A필러보다 뒤쪽에 배치하고 사각지대를 막아줄 쿼터글래스까지 마련했다. 사이드미러 필러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4개의 핀도 적용했다.

이밖에 상당히 낮은 벨트라인도 인상적이며 휠 아치에는 최신 트렌드를 따른 디테일과 바디컬러 클래딩, 투톤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짐차, 승합차 등 상용차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세련미도 돋보인다.

멀티링크가 적용된 승합 모델의 후륜
리프스프링이 적용된 밴 모델의 후륜

후면부는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구체적인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현행 스타렉스처럼 수직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테일램프는 더 과감하고 거대한 세로형 아웃라인과 그래픽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리어 스포일러 및 수직형 테일게이트 등 실용성을 강조한 박스형 스타일링, 개방감을 더해주는 넓은 리어글래스 등이 눈에 띈다. 또 신형 스타렉스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한층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테리어의 경우 신형 투싼과 유사한 수평형 레이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고급스럽고 개방감 넘치는 실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파워트레인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내용은 밝혀진 바 없으며, 기존 3.5L 가솔린 엔진 및 신규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스타렉스의 새로운 차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특허청에 스타더스트, 스타리아라는 이름을 등록한 바 있으며, 이중 스타리아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신형 스타렉스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타렉스가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됨에 따라 상용차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기존 모델의 단점으로 꼽히던 승차감의 개선과 파워트레인의 다변화, 향상된 운전자보조장치와 편의 사양을 갖춰 미니밴 시장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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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들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신모델을 대거 쏟아낼 예정인 가운데,렉서스가 플래그십 세단 '뉴 LS'를 국내 선보인다. 

국내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시장은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될 렉서스 LS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할 전망이다. 

렉서스 뉴 LS는 3월 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클래스의 출시 시기와 겹쳐 둘 간의 접전이 예고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 뉴 LS는 지난 2017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렉서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적응형 가변 서스펜션(어댑티브 서스펜션) 적용으로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렉서스 코리아는 신형 모델을 내 놓으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뉴 LS 500h는 24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되는 등 제품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지만, 시판가격은 뉴 LS 500h 럭셔리 모델이 1억4,750만 원, 고급모델인 뉴 LS 500h 플래티넘이 1억 6,750만원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780만과 360만원이 낮아졌다.

전통 강자인 유럽산 플래그십 세단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렉서스 뉴 LS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탁월한 변속감과 정숙성을 선보이며 신형 LS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전 모델에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 렉서스 플래그십 특유의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새로 탑재됐고 블레이드 스캔(Blade Scan)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이 적용, 탁월한 야간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렉서스 이병진 상무는 “배기량이 높은 국내 프리미엄 플래그쉽 세단시장에서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며 “뉴 LS는 정숙성과 승차감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LS를 3월 15일까지 사전 계약한 고객에게 최대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 제공과 함께, 겨울용 타이어 4본과 4년 동안 타이어를 무상으로 보관해 주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8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 BMW도 풀체인지 신형 7시리즈를 이르면 올 연말 공개 후 오는 2022년 초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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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K8 (개발명 GL3)

위장막을 뒤집어 쓴 채 시험주행을 하던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신형 K8(개발명 GL3)'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기아 K8은 지난 2016년 2세대 K7(YG)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특히 현행 K7 대비 차체가 더욱 커지고, 또렷한 타이거페이스 패밀리룩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 강화와 고급화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그동안 사용해왔던 K7에서 K8으로 차명이 변경되고, 신규 브랜드 엠블럼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K8이란 차명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당시 출시를 앞둔 ‘스팅어’의 차명으로 K8을 사용할 것이란 추측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기아는 K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K8 대신 스팅어를 사용했다.


K7이 K8이란 차명을 갖게 되면서 ‘디자인 기아’ 이미지와 함께 시장에 안착했던 3-5-7-9 세단라인업은 K3, K5, K8, K9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기아는 새로운 엠블럼에 대한 90건의 지적 재산권 정보 서비스(KIPRIS) 상표 출원을 마쳤고, 지난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이매진 바이(Imagine by KIA)' 컨셉트카의 영문 ‘KIA' 폰트와 유사하다. 신규 엠블럼은 신형 K8, 스포티지, 이매진(CV) EV 등에 먼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등에 따르면, 경쟁모델인 현대차 그랜저보다 훨씬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면부는 위장막을 뚫고 존재감을 드러낸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현행 K7 프리미어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그릴 크기가 한층 커졌는데, K8은 그릴이 전면부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만큼 그릴 면적이 상당히 크다.

그릴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가졌고, 내부에는 마름모 형태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또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론트 범퍼는 신형 그랜저처럼 방향지시등을 겸한 마름모 형태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해 독특한 분위기다. 여기에 신형 K5에 최초로 적용한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을 반영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현행 K7과 같이 안정감 있는 실루엣과 비율, 간결하고 깔끔한 캐릭터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완만한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이다. 실루엣만 보면 아우디 A7을 연상케할 정도로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자랑한다. 


또 K7의 경우 C필러에 위치한 쿼터글래스 끝이 각을 살린 반면, K8은 면적을 넓히고 길게 늘린 디자인을 가졌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처럼 뿔같이 솟아오른 크롬 디테일이 더 과감하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근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졌고, 내부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과 같이 'Y'자를 눕혀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리어범퍼는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위치하는데, 독특한 점은 넘버 플레이트 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디테일이 의문이다. 이밖에 기하학 패턴이 새겨진 사각형 듀얼머플러 팁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제 머플러가 아닌 미적인 요소로 보인다.

인테리어 역시 보다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도어트림에 곡선 레이아웃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고급 마감소재,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3.5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K8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전제제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사륜구동이 없는 그랜저와 차별화를 갖는다. 기아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은 오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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