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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에 대한 렉스턴 고유의 신뢰성에 더해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으로써 대변한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렉스턴은 더욱 새로운 론칭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19일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하며,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와 고급감을 대변한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조정하고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해 안정감을 강조했고,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미도 부여했다.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고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돼 있으며, 실내조명 조작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다.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위한 시트 개선이 이뤄졌고 국내 SUV 최대 각도 리클라이닝(139도)이 가능해 더욱 안락하다.


출력이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엔진은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더욱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으며,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다. 여기에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의 신뢰성과 조합해 막강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IACC 적용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동시에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가 적용다.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 스웨이드 인테리어 등 All Black 내외관에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더 블랙(The Black)’ 모델이 스페셜 트림으로 준비된다. 구매 고객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기점검을 위한 프리미엄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인 '럭셔리' 3,700~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4,200만원이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의 '더 블랙' 4,950~5,000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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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본격적인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선언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 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979년에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는 4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175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모델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이후 1만 7000여 대가 넘게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형 제타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로는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 책정과 5년/15만 km 보증 연장 등의 놀라운 혜택이 꼽힌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사장은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폭스바겐 미디어 행사에서 "많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차로 선택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도록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했다"라며,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650대 한정수량의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을 선보였다.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부가세를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 6천 원이며,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 9천 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파격적인 가격뿐 아니라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동시에, 높은 가성비까지 겸비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제타는 기본 트림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앞좌석 전동식 시트와 통풍시트, 2존 자동 에어컨, 스마트 무선 충전기능, LED헤드램프, 10가지 컬러 엠비언트 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한 8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전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또 상위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후방 카메라,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급 사양이 대거 탑재된 프레스티지 트림도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면 2,50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와 더불어 내년까지 총 7개의 핵심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단으로 꼽히는 아테온, 그리고 금일 발표한 신형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연이어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새로워진 8세대 신형 파사트 GT를 12월 출시, 내년 1월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테온을 시작으로 제타, 파사트로 이어지는 세단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초 콤팩트 SUV 티록(T-ROC)을 출시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도 오는 2021년 가을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선다. 

2022년을 목표로는 새로운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넓은 공간의 대형 SUV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전기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와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 4가 첫 번째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도입이 검토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투입,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진정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폭스바겐 신형 제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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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에 출시하면서 소위 '제타 대란'이 펼쳐질 조짐이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부가세를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 6천 원이며,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 9천 원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격 수준(1,570만 원~2,779만 원)에 신형 제타를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파격적인 파격적인 가격뿐 아니라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본격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가 2천만 원대 파격가에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에도 가계약을 하려는 고객들과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폭스바겐 판매딜러 직원은 "사전계약 출시 소식이 알려진 직후 차량 구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하루동안에만 1천 대 이상의 계약이 진행된 상황이며, 사전계약을 바로 해도 한정된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1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신형 제타는 11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고객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 신형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연이어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초 콤팩트 SUV 티록(T-ROC)을 출시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도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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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에서 벤츠의 '삼각별'은 언제부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에서 E-클래스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

E-클래스는 벤츠에게 '수입차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안겨준 일명 '효자 모델'로 꼽힌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E-클래스의 수요 역시 벤츠코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8세대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전방위적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를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ly)'로 정의했다. 

직접 마주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더 뉴 E-클래스는 현행 모델 대비 확실히 젊어진 분위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후면부는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E-클래스의 평균 연령층을 더욱 낮추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의도가 엿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라인으로 나뉘며, 세 모델이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먼저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삼각별이 보닛 위로 솟은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0~50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아방가르드 라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AMG라인은 비교적 젊은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사진 속 실물로 마주한 모델 역시 AMG 라인에 해당한다. 

더 뉴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에 따라 출시전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실물로 마주해보니 크게 어색하다거나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E-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멋을 선호했던 고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GT 모델이 갖는 GT패밀리룩과 비슷해진 탓에 E-클래스만의 고유 정체성이 반감된 듯한 아쉬움도 느껴졌다. 

실내는 완전 변경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핵심 변화로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까지 6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194마력부터 435마력의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 모델 모두 연비 당 10km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E350 4매틱 모델에 탑재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대부분의 엔진 라인업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기술적인 정교함을 완성시켰다.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위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총괄 부사장은 13일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더 뉴 E-클래스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며, 정밀함과 완벽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은 세그먼트 내 그 어떤 모델과도 차별화된다"라며 더 뉴 E-클래스의 뛰어난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E-클래스가 변화된 얼굴과 개선된 기능으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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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SUV GV80에 이어 라인업 강화를 위한 두 번째 SUV ‘GV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GV70 2.2디젤 2WD와 AWD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모델이자 후륜구동 기반 프리미엄 중형 SUV로, 젊은 타켓층을 고려해 올 초 선보였던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통해 완벽한 비율과 우아하고 럭셔리한 외장디자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 고급소재와 높은 품질 등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면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컨셉의 쿼드램프, G-매트릭스 디테일 등 패밀리룩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릴은 GV80와 달리 아웃라인을 부드럽게 처리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내부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헤드램프는 완전히 분리된 두 줄 컨셉 쿼드램프가 적용되며, 내부그래픽도 상, 하단의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슬림한 Full LED 헤드램프 등 GV80, 신형 G80와 같은 스타일을 따른다. 또 프론트범퍼는 하단의 와이드한 공기흡입구를 비롯한 좌우 양옆에도 넓은 에어커튼을 적용, GV80 대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

측면부도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전형적인 SUV 형태가 아닌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뒤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측면 캐릭터라인은 GV80와 닮았고, 과거 포르쉐 ’928’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윈도우 라인(DLO)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GV80나 신형 G80는 길이가 적당한 반면, GV70는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도 대개 일반적인 수평이 아닌 중간에 꺾인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GV70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리어범퍼 역시 상당히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후방 리플렉터와 덕트 디자인 요소가 돋보이고 번호판도 범퍼에 위치해 테일게이트에는 ‘GENESIS' 레터링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범퍼 하단에 위치한 머플러는 기본형 모델에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세로형 머플러가 적용되고, 상위 모델에는 스포티한 고성능 분위기를 더해주는 대구경 원형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둔다.

인테리어는 아직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GV80 실내와 거의 유사한 레이아웃을 이어받을 전망이며,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와 천연가죽, 스웨이드 마감 등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이번에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2.2L 디젤,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총 3가지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탑재된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10 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낸다. 최상위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 GV70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렉서스 NX 등과 경쟁하며, 가장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G-Matrix(지-매트릭스)’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한 GV70 프로토타입을 지난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도로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오는 12월께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 G70 페이스리프트 출시도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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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에 출시하면서 소위 '제타 대란'이 펼쳐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반영)은 제타 프리미엄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가 2,951만 6천 원이다. 이는 이전 6세대 제타보다 프리미엄 400만 원, 프레스티지가 700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격 수준(1,570만 원~2,779만 원)에 신형 제타를 살 수 있게 된 셈이다.

가격이 대폭 낮아졌다고 해서 편의 사양까지 낮아진 것은 아니다.

신형 제타는 기본형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후방 트래픽 경고, 1열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열선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2존 자동 에어컨, 스마트키,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모두 제공하며, 고급형의 경우 파노라믹 선루프, 2열 히팅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까지 갖췄다. 

파격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상품 구성과 더불어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차로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이번 제타 론칭 에디션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며,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가 제타를 700만 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에는 내년에 투입할 신차 디젤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만족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 3월부터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차 보급목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상 연간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15%(2020년 기준)를 친환경자동차(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저공해차량)로 채워야한다. 만약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향후 3년간 분산해서 목표치를 채우도록 규정돼 있다.


여기에 유해가스는 아니지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혹은 연비도 규제하고 있다. 2020년에는 km당 97g을 만족시켜야 하며, 만약 목표 미달 시에는 g당 5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도 같은 맥락으로 A3를 한정판매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신형 제타 할인 판매 배경도 폭스바겐코리아가 당장 저공해차 의무판매 비율과 CO2 배출량 충족을 위해 내놓은 카드인 셈이다.

폭스바겐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본격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7세대 신형 제타 출시 이후, 오는 1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더불어 2021년 2월 소형 SUV ’티록‘과 하반기 8세대 ’신형 골프‘, 2022년에는 대형 SUV ’테라몬트‘와 순수 전기 SUV 'ID.4'를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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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평가해온 공신력 있는 조사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0점을 획득하며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행 안정성, 승차감, 엔진 및 미션 성능, 연비, 가격 대비 옵션 다양성, 품질 대비 가격 등 세부적인 요소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파크는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경차'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경차 이상의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국내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모델로서 경차 이상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스파크는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통해 단단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다 8개의 에어백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기존 1열에서 2열까지 확대 적용하며 안전성을 한 단 계 더 끌어 올린 바 있다.

쉐보레는 지난 6월 스타일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레드픽(RedPick)’ 에디션과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신규 외장 컬러를 도입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한 달 동안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 60개월까지 선수금과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스파크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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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세계 혜택이 축소되며 내수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자동차업계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내수판매 유지를 위해서는 개별소비세 70% 인하 유지를 주장해 왔고, 일부 의원들이 입법발의를 했으나 몇 개월째 국회에 계류돼 감감무소식이다. 


자동차업계는 올해가 두 달 보름가량 남은 상황임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어려움 지속 등을 고려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개별소비세 70% 인하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폭을 기존 70%에서 30%로 축소한 7월 이후에는 전월대비 7월 18.2%, 8월 22.5% 감소 등 내수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외시장에서도 지난 8월 미국시장 내 한국 브랜드 판매량은 13.6%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8.8%를 달성했으나, 9월에는 해외 경쟁업체들이 정상 가동, 판매에 나서면서 시장점유율이 8.3%로 다시 하락하는 추세다. 

자동차산업협회는 당분간 내수가 일정 역할을 하는 것이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에 절실하다고 판단, 개별소비세 70% 인하가 이뤄지도록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국산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70% 인하 전 2개월 동안에는 전년 대비 18.2% 감소(4만558대)했으나, 개별소비세 70% 인하 후에는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8만5,021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액으로는 약 2조 6,178억 원의 판매증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개별소비세 70% 인하가 내수 진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법안 통과가 되더라도 겨우 두 달 가량만 효력이 있기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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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000만 원대 콤팩트 세단 7세대 신형 제타를 10월 출시, 이와 더불어 내년까지 총 7개 핵심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연례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 데이'를 개최, 지난 3분기까지의 성과와 브랜드 핵심 전략이 담긴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단으로 꼽히는 아테온, 그리고 금일 발표한 신형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연이어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신형 제타는 '수입차 시장 대중화'라는 폭스바겐 코리아의 주요 과제를 수행할 핵심 모델로 꼽힌다. 

1970년 첫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는 4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1,75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로, 국내서도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이후 1만 7천 여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평가된다. 


7세대 신형 제타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신형 제타는 국내에서 1 5천 여대 이상 판매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되었음에도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 약 400만 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700만 원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 9,000,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 6,000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부가세 포함)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부터 신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실시, 내년 2월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에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잇따라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새로워진 8세대 신형 파사트 GT를 12월 출시, 내년 1월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테온을 시작으로 제타, 파사트로 이어지는 세단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초 콤팩트 SUV 티록(T-ROC)을 출시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도 오는 2021년 가을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선다. 

2022년을 목표로는 새로운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넓은 공간의 대형 SUV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전기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와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D. 4가 첫 번째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도입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르는 다양한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확장하고디젤가솔린 및 순수 전기차 등 드라이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힐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투입,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진정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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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13일 국내 출시됐다.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해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E-클래스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E-클래스는 벤츠에게 '수입차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안겨준 일명 '효자 모델'로 꼽힌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E-클래스의 수요 역시 벤츠코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8세대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진행했던 'E-클래스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E-클래스의 인기는 한국의 사회적 변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고소득 맞벌이 부부의 등장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및 가치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E-클래스의 고객층은 더욱 확대되었고,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층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신차소비자조사(New Car Buyer Survey)에 따르면 E-클래스를 구입한 30대 고객의 비율은 2011년 27%에서 10세대 E-클래스 출시 직후인 2017년 36%까지 늘어났고, 고객들의 평균 연령은 2011년 45.9세에서 2017년 43.4세로 낮아졌다.

그 결과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3년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한국 시장이 E-클래스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다 보니,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에 크게 힘쓰고 있다. 


또 2003년  E-클래스의 라인업은 4개 모델에 불과했지만, 새로운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을 포함해 10개가 넘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국내 선택폭을 대폭 늘렸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특별한 발자취를 남기고, 한국 고객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E-클래스가 또 다른 진화를 이뤄냈다"며, " 이번에 소개해드릴 더 뉴 E-클래스 부분변경은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더욱 똑똑해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술, 더 많은 혁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또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며, "정밀함과 완벽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은 세그먼트 내 그 어떤 모델과도 차별화된다"고 더 뉴 E-클래스의 뛰어난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며, 변화된 얼굴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뉴 E-클래스 부분변경의 모델별 가격은 6천450만~1억 1천940만 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금일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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