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지난달 고객인도를 본격 개시한 테슬라 모델 Y가 5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의 신차등록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3천대가량 급증한 3,461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난달 고객인도를 개시한 모델Y가 3,328대 판매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월 모델Y가 공식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출시 당시 올해 안에 고객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의 합류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인도를 서둘렀고 지난달 13일에 시작했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생산차질로 5월 초로 연기했던 아이오닉5 출고를 예정했던 대로 4월 28일에 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보조금을 받는 모델Y와 모델3를 7천대 가까이 판매하며 사실상 싹쓸이했기 때문에 보조금 조기 소진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3,344대, 모델3는 5월 126대를 포함해 총 3,391대가 판매됐다.

모델Y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등 총 2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최대 511km까지, 퍼포먼스는 최대 4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롱레인지가 6,999만원, 퍼포먼스가 7,999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의 구매보조금은 375만원, 퍼포먼스는 372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모델 Y에게 1위를 내준 벤츠 E클래스는 전년동월대비 14.6% 줄어든 2,387대를 기록했으며, BMW 5시리즈는 26.9% 늘어난 2,12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7세대 신형 모델이 투입된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는 3배가량 늘어난 1,664대를 기록하며 4위를, 폭스바겐의 제타는 전월대비 700대 늘어난 759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터보를 국내 새롭게 출시하며 타이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타이칸 터보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3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포지셔닝하는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에는 타이칸 터보 S와 같은 93.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당 주행 가능 거리는 284km(국내 인증 기준)다. 또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이 탑재돼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하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터보의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장착돼 사륜 구동 시스템을 만든다. 전기 모터, 변속기, 펄스 컨트롤 인버터는 각각 콤팩트한 드라이브 모듈과 결합되며 현행 시판 모델 중 가장 높은 출력 밀도를 가졌다.

전기 모터의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헤어핀 와인딩이라 불리는 스테이터 코일로, 모터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리를 스테이터에 결합시켜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다.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역시 혁신 요소이며, 1단 기어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력을 전달하고, 2단 기어는 고속에서도 높은 효율과 출력을 보장한다.

타이칸 섀시에는 중앙 네트워크화된 컨트롤 시스템이 사용된다. 통합형 포르쉐 4D 섀시 컨트롤은 모든 섀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동기화한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PASM 전자식 댐퍼 컨트롤을 포함한 3 챔버 기술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뿐 아니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전자 기계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2개의 전기 모터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갖춘 사륜 구동 제어 방식은 독특하다. 타이칸은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덕분에, 일상 생활 속 제동의 약 90퍼센트를 실제 브레이크 작동 없이 회생 제동만으로 가능하다. 전면부 디자인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된다. 측면 디자인 역시 미려하며,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리어 C-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혁신 요소도 있다. 0.22 Cd 값의 탁월한 에어로 다이내믹은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장거리 주행에 기여한다.

실내는 1963년 오리지널 911의 대시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었다.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돼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돼 있다.

혁신적인 재료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 역시 새로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콘셉트를 강조한다. ‘풋 개러지'는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낮은 전고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뒷좌석을 제공한다. 두 개의 러기지 컴파트먼트도 사용 가능하다.

타이칸 터보는 20인치 타이칸 터보 에어로 휠과 고성능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드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또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가죽 인테리어, 14방향 전동 조절 컴포트 시트 등 타이칸 터보에는 다양한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와 14개의 앰프 채널로 구성되며, 총 출력은 710와트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1억9,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N'이 국내 판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2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아반떼 2.0 T-GDI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아반떼N은 지난해 4월에 출시된 7세대 모델에 고성능 브랜드 'N'의 기술력이 적용된 모델이다.

앞서 공개된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전면은 아반떼 N라인과 유사하지만 더욱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는 프론트범퍼와 공기흡입구, N 전용 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는 트렁크리드에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범퍼에 대구경 원형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이밖에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위한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N 전용 고성능 파츠가 적용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터보 GDI엔진가 탑재되며 변속기는 8단 습식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현대차는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아반떼N과 DCT가 탑재된 아반떼N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해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또 일정 시간 동안 엔진과 변속기의 최대 성능을 끌어올려 일시적으로 극한을 주행할 수 있게 하는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 아반떼 N이 자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기술들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아반떼N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코나N, 코나 N라인, 투싼 N라인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N 브랜드 라인업을 7개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푸조가 7인승 플래그십 모델 '푸조 5008 SUV'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도입,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푸조 5008 SUV는 2008 및 3008 SUV와 함께 푸조가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또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서도 2017년 12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천 대 이상을 달성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풍부한 편의 장비, 합리적인 가격을 주무기로 수입 7인승 SUV 시장의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뉴 푸조5008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부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승차 및 적재공간,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d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뉴 푸조 5008 SUV는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고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런 모습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차체 및 헤드램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적용해 유려하면서도 품격있는 SUV 스타일로 완성됐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고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범퍼하단의 양끝에는 유광 블랙으로 강조된 사이드스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보닛 중앙에는 '5008' 엠블럼을 추가했다.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한 3D LED 리어램프는 보다 입체적인 형태로 변화했으며, 스모키글라스로 마감, 모던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됐다.

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LED 시퀀셜방향지시등을 새롭게 적용해 시인성과 스타일을 모두 높였다.

아이-콕핏 인테리어의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플랫스티어링휠,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패널, 8인치터치스크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스위치 등이 조화를 이룬다.

 

또, 기존모델과 동일하게 개폐 가능한 파노라믹선루프, 핸즈프리테일게이트, 애플카플레이&안드로이드오토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풍부하게 탑재했으며, 2열 접이식 테이블, 윈도우블라인드와 같은 가족 탑승객들을 위한 사양도 갖추고 있다.

뉴 푸조 5008 SUV는 동급 최고수준의 승차 및 적재공간을 갖췄다. 2열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개별적으로 조절 할 수 있으며, 1:1:1로 폴딩이 가능해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237리터로, 여기에 3열 시트를 접으면 952리터, 3열시트를 탈거하고 2열시트까지 접을 경우 2,150리터의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갖춘다.

또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긴 적재물도 실을 수 있어, 캠핑, 레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더욱 강화했다. 전방차량과의 거리 유지는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스톱앤고’,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을 더했다.

이외 차선이탈방지어시스트(LKA), 액티브블라인드스팟모니터링(ABSD), 어드밴스드비상제동시스템(AEBS), 오토하이빔어시스트(HBA)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BlueHDi, 2.0리터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1.5 BlueHDi은 알뤼르, GT 트림에, 2.0 BlueHDi 엔진은GT 팩트림에 탑재된다. 2.0리터 BlueHDi 엔진 모델은 7월 중 후속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BlueHDi 엔진은 유로 6d수준으로 강화된 질소산화물(NOx) 등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5리터, 2.0리터BlueHDi 엔진 모두 126g/km로 기존보다 각각 6.7%, 14.9% 개선됐다.

공인연비는 1.5BlueHDi 엔진이 복합 14.9 km/ℓ로 기존 모델(복합14.0 km/ℓ) 대비 6.4% 향상됐으며, 2.0BlueHDi 엔진은 복합 15.0 km/ℓ로 기존 모델(복합12.9 km/ℓ) 대비 16.2% 향상됐다.

엔진성능은 1.5 BlueHDi 엔진이 최고출력 131마력(3,750rpm), 최대토크 30.61kg.m(1,750rpm), 2.0 BlueHDi 엔진이 최고출력 177마력(3,750rpm), 최대토크 40.82 kg.m(2,000rpm)로, EAT8 8단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푸조 5008 SUV는 뉴 푸조 3008 SUV와 동일하게 새로운 푸조의 트림 체계가 적용됐다. 기존 '알뤼르', 'GT' 트림은 그대로 유지, ‘GT라인’ 트림은 삭제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GT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뉴 푸조 5008 SUV는 ‘알뤼르’, ‘GT’2개 트림을 먼저 출시하고, ‘GT 팩’ 트림은 7월 중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알뤼르 트림의 국내 출시가는 4,820만 원, GT 트림은 5,040만 원, GT 팩트림은 5,78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SUV로, 이번에 공개된 신형 모델은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에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 신형 투싼과 동일한 2.0L 디젤,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갖출 전망이다.

기아는 당초 신형 스포티지를 지난해 상반기께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품평회에 참석해 일부 디자인과 마감소재, 컬러 등의 변경 및 품질을 위해 올해 상반기로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자동차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공식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는 28일(현지시각)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공개 일주일 만에 7만 건의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12시간 만에 예약 건수 2만대를 넘어섰고, 48시간 만에 예약 건수 45,000건을 달성했다.

F-150 라이트닝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첫해에는 생산 제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짐 팔리 CEO는 “F-150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으로, 향후 전기차가 뜰 것인지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F-150 라이트닝이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부품을 공급하는 서플라이어의 공급능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F-150 라이트닝의 첫 해 생산량이 연간 8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환불이 가능한 100달러의 보증금을 받고 예약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차에는 SK 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된 F-150 라이트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필요한 시간은 4초대에 불과하며.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충전 시간은 15%에서 100%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전기 픽업트럭 F-150의 시판 가격은 기본 모델 4만 달러(4,460만 원)부터 시작, 플래티넘 리미티드의 9만474달러(1억87만 원)까지 다양하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F-150 라이트닝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성공과 부의 상징으로 통하는 롤스로이스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럭셔리카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롤스로이스는 에르메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고객 의뢰를 통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으로,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의 의뢰를 받아 탄생했다. 그가 소유한 항공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을 자동차에서도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외관은 일본 전통 도자기 오리베 특유의 녹색과 크림색 유약에서 영감을 받아 투톤으로 도색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프의 '오리베 그린' 색상은 오리베 도자기 수집가로 잘 알려진 고객이 수집한 16세기 도자기를 대표하는 깊은 녹색 유약의 빛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실내는 에르메스 디자이너, 장인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글로브 박스 덮개에는 두 럭셔리 브랜드 간 협업을 상징하는 ‘Habillé par Hermès Paris’ 문구가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또 헤드레스트 쿠션과 뒷좌석 종아리 받침에는 섬세한 에르메스 파이핑이 장식되어 있으며, 시쉘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와 양털 바닥 매트가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용된 가죽은 에르메스의 승마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마구 제조 장인이 처음으로 개발한 스티칭과 가장자리 도색 기술을 동원해 제작됐으며,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그립, 로터리 컨트롤 등 손이 닿는 모든 곳에는 에르메스 '에니아 그린' 가죽이 적용됐다. 계기판,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과 샴페인 냉장고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 또한 에르메스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인과 수공예 정신도 실내 구석구석에 깃들었다. 목재 스피커 덮개는 천공 작업을 통해 오픈 포어 로열 월넛 비니어에 제작됐으며, 이음매가 없는 특별한 질감으로 빚어낸 미감과 우아한 촉감을 자랑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에르메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세계적인 두 럭셔리 하우스가 지닌 총 300년이 넘는 경험과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가 독립 부서로 새롭게 출범한 코치빌드의 첫 번째 모델인 '보트 테일'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코치빌딩은 고객이 차량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고객 맞춤 제작 방식이다.

롤스로이스는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다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독립 부서인 '코치빌드'를 출범시켰다.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가 코치빌딩을 정식 서비스로 출범하며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 선박 디자인에 대한 심미안을 공유한 롤스로이스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제작됐다. 3대의 보트 테일은 공통된 바디에 각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4년여에 걸친 고객과 협업 끝에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의 전례 없는 최고급 수공예 디자인과 경이로운 엔지니어링이 결합돼 탄생했다. 특히 자동차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에 맞춰 설계된 공간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차체는 약 5.8m에 달하며, 롤스로이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여유로운 자태를 자랑한다. 차량 전면부 중심에는 새로운 형태의 판테온 그릴과 라이트가 자리잡았는데, 이 중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프런트 엔드와 결합된 그릴은 오직 코치빌드 포트폴리오 모델에만 허용된 디자인이다.

보트 선미의 형태가 접목된 후면부는 날카로운 모습이다. 넓고 움푹 팬 리어 램프는 전면부와 같이 가로 형태로 자리잡아 롤스로이스 특유의 세로형 램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선박에서 따온 요소 또한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거대한 나무 판으로 구성된 리어 데크는 역사적인 보트 테일의 목재 데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리어 데크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기능을 담고 있다. 버튼 하나로 마치 날갯짓하는 나비처럼 열리는 데크는 보트 테일 차량을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호스팅 스위트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호스팅 스위트는 진정한 롤스로이스식 야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체스트와 보트 테일 문자가 각인된 요리 집기, 고급 와인에 대한 애정이 깊은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돼 섭씨 6도의 급속 냉장이 가능한 샴페인 냉장고 등을 포함한다. 또한, 후방 센터 라인에는 보트 테일만의 유쾌한 경험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름답고 기발한 파라솔이 수납되었다.

외관은 의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파란색을 풍부하고 복합적인 톤으로 구성해 적용했다. ‘배’를 연상시키는 색조는 그림자 속에서는 은은한 빛을 띠며, 태양빛 아래에서는 페인트에 혼합된 금속성 크리스털 가루들이 빛나면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장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바디 라인을 손가락으로 훑어 내 모서리 부분과 도색을 가장 부드러운 방식으로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휠은 밝은 파란색을 채택하고 고광택 작업 및 클리어 코팅 과정을 거쳐 보트 테일만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최초로 그라데이션 도색 과정을 거친 보닛은 상대적으로 깊고 어두운 블루 컬러가 그릴로 향할수록 마치 폭포처럼 밝아진다. 실내 공간의 가죽 또한 그라데이션 처리됐는데 앞좌석 시트는 어두운 파란색, 뒷좌석 시트는 보다 밝은 파란색으로 마감해 운전자 중심인 보트 테일의 특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센터페시아에는 롤스로이스 장인들과 럭셔리 시계 제조사 '보베 1822'가 협업해 만들어낸 아름답고 정교한 타임피스가 자리한다. 이 고급스러운 타임피스는 두 럭셔리 하우스가 3년에 걸쳐 아마데오 컨버터블 시스템을 개조해 탄생시킨 것으로, 손목에 찰 수도 있고 센터페시아 중심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보트 테일만을 위해 1,813개의 새로운 부품을 만들었으며,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는 8개월에 걸쳐 보트 테일의 거대한 크기에 맞춰 재설계됐다. 이 외 15개 스피커로 구성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오디오 시스템은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바닥 전체를 베이스 스피커의 공명실로 활용해 보다 우수한 오디오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가 갈수록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7년 연간 판매량 2천 대를 훌쩍 넘기며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다음해인 2018년 전년 대비 20.4% 줄어든 1,667대를 기록, 2019년 1,260대, 2020년에는 932대로 연간 판매량이 1000대 미만으로 뚝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 누적 판매 대수(1~4월)는 2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해 고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세라티는 올해 1월 44대, 2월 65대, 3월 81대, 4월 7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현재 판매 추이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마세라티의 연간 판매량은 800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 같은 판매량은 경쟁 브랜드인 독일 포르쉐와 크게 상반된 모습이다. 같은 기간 포르쉐는 3,551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8.2%나 급증했다.

마세라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모델 진부화가 꼽힌다. 현재 국내서 시판되고 있는 마세라티 차종은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3개 차종으로, 모두 국내 출시된 지 4~7년이 지난 구형 모델들이다.

마세라티는 기블리가 1억2,200만원-1억3,700만원, 콰트로가 1억6,500만원-2억4,300만원, 르반떼가 1억3,200만원-2억3,900만원으로, 브랜드력이나 제품력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디자인이나 첨단 기능면에서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포르쉐 카이엔이 1억600만원, 마칸이 7,640만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르반떼의 설 자리를 거의 없어 보인다.

포르쉐 카이엔과 마칸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 국내 럭셔리카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포르쉐, 애스턴마틴, 벤틀리 등이 신모델들을 줄줄이 투입하고 있어 마세라티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컨버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를 운영 중인 케이씨모터스가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고급감을 더한 '노블클라쎄 L9'를 새롭게 선보인다.

노블클라쎄 L9는 2016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L9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차별화된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공간으로 VIP 고객에게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국내 최고의 도장 기술 적용으로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의 원-톤 컬러가 제공된다.

특히, 오로라 블랙 펄과 제이드 그린, 캐널 클레이 브라운, 타이탄 실버 등의 두 가지의 컬러가 조합된 노블클라쎄만의 시그니쳐 투톤 컬러 외관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전면부의 노블클라쎄 시그니처 그릴은 2세대로 넘어오면서 한층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실내 공간은 운전석과 2열 VIP 시트에 각각 제이드 그린, 새틴 베이지 등의 2가지 컬러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핵심 공간인 2열 VIP 시트는 폭넓은 각도 조정이 가능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 탑재된 21.5인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에는 미디어 셋톱박스가 적용돼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포칼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깊이 있는 오디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리무진 전용 통합 컨트롤러를 이용해 앰비언트 라이트와 스타 라이트, 공조장치, 전동 레그레스트, 전동 풋레스트, 시트 포지셔닝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 외 전용 냉온장고와 시트 포켓 및 파우치가 적용돼 한층 편의성이 좋아졌다.

노블클라쎄 L9의 기본 시판가격은 1억 원에서 10만 원 빠지는 9,990만 원이다.

< 기아 카니발 노블클라쎄 L9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