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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코리아가 신형 LS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형 LS는 지난 2017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렉서스만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돼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

신형 LS는 GA-L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플래그십에 걸맞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을 추구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LS는 전 모델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했다.

신형 LS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전 모델에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장착되었고, 렉서스에서는 처음으로 순정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 블레이드 스캔 기능의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을 적용해 야간 주행시의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뒷좌석 쿠션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12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해 사고시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렉서스 신형 LS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는 수프림 1억2,740만원, 럭셔리 1억3,730만원, 플래티넘 1억5,20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의 경우는 럭셔리 1억4,750만원, 플래티넘 1억6,7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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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자동차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다 지난 2017년 분리된 고성능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 홀딩스가 설립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법인은 ‘폴스타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으며 함종성 대표가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함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세일즈.마케팅 부문을 담당해 왔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볼보자동차가 일부 폴스타 차량의 서비스, 관리 및 브랜드 구축 단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본사조직 및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폴스타의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유럽을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폴스타 2'는 노르웨이, 스웨덴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미 일부 유럽 시장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2개 전기차종을 생산 중이며, 폴스타1은 탄소섬유 본체에 609마력, 1,0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순수 전기 레인지가 124km(WLTP)인 저용량 전기 하이브리드 GT로,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폴스타 2는 전기 패스트백 모델로,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 폴스타2는300kW. 66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가 470km(WLTP)인 전륜구동 차량이다. 폴스타는 향후 전기 SUV인 폴스타3를 라인업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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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1일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뛰어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기존 3.5L 가솔린 엔진 및 신규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올 상반기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후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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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국내 출시한다.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공기 역학적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스포티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진보적인 스타일, 그리고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더 뉴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크롬 프레임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알루미늄 인서트, 무광 블랙 측면 공기흡입구,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무광 블랙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트림,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아우디의 고유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며,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아우디 특유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또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19인치의 5-암 파일론 스타일 휠을,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19인치의 5-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해 아우디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자아낸다.

더불어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하며,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시프트패들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앞좌석),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및 와 콰트로 프리미엄의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도심 10.1km/l, 고속 13.2km/l)이다. 특히,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 (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개별설정)를 통해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설정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은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함께,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을 통해 안전은 물론,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안전 사양들이 추가로 적용되어 보다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을 탑재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40 TFSI 콰트로가 5,712만원,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6,192만1천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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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U X 300e

하이브리드 강자 토요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토요타코리아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먼저 토요타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렉서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UX 300e'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 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외장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또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트 테일램프가 미레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밖에 후면에는 ‘ELECTRIC' 레터링이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7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원격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변속기(shift-by-wire system)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토요타와 파나소닉이 지난해 합작으로 만든 배터리회사에서 생산하는 54.4kWh급 리튬이온배
터리를 탑재, 항속거리는 WLTC 기준으로 367km이다.

또 UX300e에는 최고출력 150kW(203마력), 최대토크 300Nm(30.5Kg.fm)으로, 전기모터를 전면에 탑재한 전륜구동 모델이다.

토요타코리아는 해당 모델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대영채비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UX300e 등 전기차 모델을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토요타코리아는 이달 중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LS 500h를, 내달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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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가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브이 식스)’의 티저를 공개, 처음으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9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의 신규 로고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전치가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달 말 EV6의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자세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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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츠 퍼포먼스 패밀리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은 지난해 9월 공식 출시 이후 약 3천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 뉴 GLB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더 뉴 AMG GLB 35 4MATIC은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성능을 나타내는 외관에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고성능 브랜드 AMG의 강력한 성능을 한층 부각하며, 넉넉한 공간을 기반으로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한다.

전면부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은 더 뉴 AMG GLB 35 4MATIC이 AMG 패밀리임을 강조하며, AMG 전용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및 에어 인테이크도 AMG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측면은 실버 크롬 웨이스트 라인 밑으로 ‘TURBO 4MATIC’ 레터링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후면에는 AMG 리어 디퓨저 및 라운드 테일파이프 트림과 AMG 전용 유광 블랙 루프 스포일러가 외관을 강조한다.

또, 더 뉴 AMG GLB 35 4MATIC는 2,830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1,035mm의 헤드룸을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선사하며, 2열 좌석은 967mm의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에도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고, 최대 1,805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AMG 전용의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D컷의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빨간색 더블 탑 스티칭이 된 스포츠 시트는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낸다. 계기반 하단에 위치한 알루미늄 느낌의 원형 통풍구는 오프로더로서의 감성을 강화한다.

더 뉴 AMG GLB 35 4MATIC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여주며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2초다. 엔진의 크랭크 케이스는 고강도 경량 다이캐스트로 제작돼 차체의 무게를 줄여 다이내믹스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빠른 변속과 스포티한 주행 스타일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 시에도 적합한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강력한 사운드와 저단 변속 시 더블-클러치로 기어 변속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하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은 더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더 뉴 AMG GLB 35 4MATIC에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 총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을 포함한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탑재돼,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안락한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AMG 다이내믹스와 연계돼 다양한 주행 조건에 적합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본으로 탑재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조정식 댐핑 시스템은 안락함에서 스포티함까지 광범위한 세팅 범위를 제공한다.

주행 스타일, 노면 및 선택한 서스펜션 설정에 따라 각 휠에 대한 댐핑력이 상응하게 조정돼 승차감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역동성과 트랙션, 효율성을 완벽한 비율로 보장한다. AMG 전용의 전자식 멀티-디스크 클러치는 주행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한다.

전륜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토크를 50:50까지 자동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트랙션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토크 배분은 주행 속도, 횡방향 및 종방향 가속도, 조향 각도뿐 아니라 각 휠과 선택된 기어 사이의 회전 속도를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더 뉴 AMG GLB 35 4MATIC는 스포츠 퍼포먼스 패밀리 SUV에 걸맞게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들을 탑재해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자동 재출발 시간을 최대 30초까지 지원해준다.

또,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돼 안전성 및 운전자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밖에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엑세스가 포함된 키레스 고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기본으로 적용돼 패밀리 SUV 로서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의 시판가격은 6,94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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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최근 들어 차박이나 캠핑과 같은 여가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고, 트렁크 공간이 넓고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차량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야외서 차박이나 오토캠핑 등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에 적합한 차량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장비를 보다 많이 실을 수 있고 공간활용성이 좋은 차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차박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엔진차의 경우, 냉-난방 등을 위해서 하루종일 엔진 시동을 켜놓아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잠을 자고 머물러야 하는 공간이 엔진 소음과 진동, 그리고 방출되는 매연으로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차 중에는 차박이나 캠핑을 위한 모드가 별도로 제공되는 차량이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5'도 캠핑·차박용 차량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오닉5는 양방향 충전을 통해 모든 범위의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가 있어 편리하며,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로 꾸며져 차박에 최적화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센터콘솔을 앞뒤로 최대 140mm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1열(운전석, 조수석) 공간의 쓰임새를 극대화했고, 덕분에 운전자나 동반자석 승객이 원하는 도어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또 1열 공간이 일반 차량보다 훨씬 넓은데다 슬라이딩 기능까지 있어 충전시나 쉼터에서 잠시 쉬어갈 때 발판을 뻗어 분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런 설계가 가능한 요인으로는 아이오닉5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이 꼽힌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처음 적용돼 차급을 훨씬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3,000mm 이르는 축간거리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100mm가 더 길다.

또, 시트나 헤드라이너, 도어 트림, 바닥, 팔걸이 등 인체의 터치 포인트 대부분은 식물성 원사, 바이오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서 낮잠을 즐겨도 충분히 무해하고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오닉5는 기본트림과 및 롱 레인지트림의 배터리 용량이 58kW급, 77.4kW급으로, 완전 충전하면 410km에서 43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안정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해 최대 주행거리를 매우 보수적으로 잡았다. 때문에 이 수치는 실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에 매우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이오닉5에 적용된 E-GMP 플랫폼은 추가 어댑터 없이도 800V 충전과 함께 400V 충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800V 급속 충전시스템은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단 5분 충전으로 100㎞를 달릴 수 있가 있다.

현대차는 올해 고속도록 휴게소 12곳, 전국 주요 도심 8곳에 800V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120개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필요할 경우, 웬만한 곳에서는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아이오닉5는 최대 3.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능이 적용돼 있다. 차량에는 두 개의 충전 포트가 있는데, 하나는 2열시트 아래에 있고 다른 하나는 외부의 충전 포트에 있다.

이 전원은 컨버터를 사용해 22V로 다양한 캠핑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장치를 충전 할 수 있으며 특히, 외부 포트는 차량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이 양방향 충전기능은 포드 F-150 파워부스트 등에도 있지만 승용차종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장치다.

트렁크 공간 역시 상당히 넓은 편이다. 아이오닉5의 트렁크 공간은 531리터 정도지만 최대 135㎜까지 슬라이딩되는 2열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600리터까지 늘어난다. 또, 앞쪽 엔진룸 자리도 트렁크로 사용할 수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오닉5가 중형 SUV로 출퇴근과 도심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도 인기있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판매 목표는 올해 한국 2만6,500대를 포함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이며 내년 이후엔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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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SF90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780마력의 V8 터보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 3개의 조합으로, 양산 슈퍼카 중 1,000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RAC-e(전자식 코너링 제어 장치)가 연결된 두 개의 모터는 앞차축에,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모터 MGUK(Motor Generator Unit, Kinetic)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자리잡았다.

차량의 핸들링과 접지력을 제어하는 기존 마네티노의 왼쪽에는 주행환경에 따라 전력을 제어하는 ‘e마네티노’가 추가됐다.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티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 배터리와 모터의 효율, 성능을 조율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다루기 위해 사륜구동을 채택했으며, 초경량 고성능 소재를 대거 적용, 구동계의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 이상의 강력한 힘과 정교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RHT)을 탑재했음에도 불구,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을 갖췄다.

페라리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업 및 효과적인 열 역학 연구를 통해 SF90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했으며, 250km/h 주행 시 390kg의 다운포스를 형성, 기록적인 공기역학 수치를 보여준다. 

SF90 스트라달레의 완벽한 비율과 라인은 스파이더 버전에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단 100리터만 차지하는 콤팩트한 디자인,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로 기존 접이식 하드톱 대비 약 40kg의 무게 경감 덕분에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 간 성능 및 디자인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또 세심한 후면 디자인 설계를 통해 하드톱을 닫았을 때는 완벽한 쿠페 라인을 만들어내는 한편, 열었을 때는 리어윈도우를 통해 V8 엔진이 돋보이도록 설계해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16인치의 풀 디지털 커브드 HD 스크린과 스티어링 휠에 탑재된 터치패드는 운전자로 하여금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필요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센터터널에는 과거 페라리의 수동기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이트식 기어레버가 자리잡았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며,"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페라리 SF90 스파이더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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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욘(Bayon)'을 투입한다. 

바이욘은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대서양 근처 마을인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현대자동차 터키 이즈밋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욘은 유럽시장 전용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4,165mm, 폭 1,778mm, 높이 1,498mm, 휠베이스 2,580mm로 미국에서 판매 되는 베뉴 보다 약 127mm가 더 길고 762mm가 더 낮다.

무릎공간은 1열이 1,072㎜, 2열이 882㎜로 상당히 넓고 트렁크 용량도 411리터로 컴팩트 SUV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거주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기반으로 한 날카롭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에 넓은 육각 그릴과 공기 흡입구 일체형의 3등분 헤드램프, 부메랑 모양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10.25인치 터치스크린, LED 실내조명, 무선 충전 패드 및 보스(Bose)사운드 시스템 등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1열에 2개, 2열 1개 등 총 3개의 충전용 USB 포트가 적용, 모든 탑승객들이 스마트폰 충전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과 1.0리터 터보차저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모델이 출시된다.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절감과 효율성에 집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가 개발한 MHEV 전용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운전 조건에 따라 밸브의 개폐 시간을 조절하는 CVVD (Continuous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도 탑재됐다. 이는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대폭 줄였다.

루크 동커볼케 CCO(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바이욘은 현대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와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형 SUV”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효율성 높은 시스템으로 유럽 B세그먼트 SUV 부문에서 독특하고 뛰어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투입될 바이욘은 르노 캡처, 폭스바겐 티록(T-Roc), 시트로엥 C3 Aircross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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