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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한국에서 공식 출시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렉서스가 있다. 바로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렉서스 LX'다.

렉서스 LX는 지난 1995년 데뷔 이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달성,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1세대 초창기 모델의 경우,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뱃지만 다르고 실내 고급 소재를 적용하는 정도의 차이를 보였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렉서스만의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으로 무장하면서 '진정한 고품격 럭셔리 SUV'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럭셔리 대형 SUV를 담당하고 있는 'LX'가 4세대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 무려 14년 만에 풀체인지된 차세대 플래그십 SUV 4세대 LX가 2021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LX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만큼 엄청난 덩치와 위엄을 자랑하도록 꾸며졌으며,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과 신규 트림, TNGA-F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폭 넓은 변화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먼저 전면부다. 전면부 거대한 스핀들 그릴은 모든 이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풀사이즈 SUV답게 웅장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보닛의 굵직한 근육질 라인이 돋보인다.

전면 범퍼 하단까지 넓게 자리 잡은 대형 스핀들 그릴은 방실버 가로 바 패턴이 적용됐으며, 날렵한 아웃라인의 LED 헤드램프는 화살촉 주간주행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범퍼 양옆에는 그릴과 맞닿은 공기흡입구가 큼지막하게 적용됐고, 스키드플레이트로 SUV의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또 스포티한 성격을 가진 'F-스포츠 트림'은 그릴과 공기흡입구를 마름모 형태의 메쉬 패턴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차별을 뒀다.

측면은 전형적인 정통 SUV 실루엣을 가졌다. 큰 차체에서 오는 덩어리감과 휠하우스도 사다리꼴 형태로 훨씬 웅장한 모습이다. 또 세련미를 위해 휠하우스는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됐으며, 넓은 윈도우라인은 D필러에 렉서스 특유의 날카로운 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휠은 커다란 크기의 22인치 휠이 장착된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돼 차체가 더 커보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입체적인 그래픽은 마치 현행 BMW 7시리즈와도 유사한 느낌이다. 리어범퍼는 클래딩과 스키드플레이트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레이아웃이 눈길을 끈다. 센터페시아 상, 하단으로 나뉜 디스플레이가 새롭다. 상단은 12.3인치 플로팅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 하단은 7인치 매립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외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마크 레빈슨 오디오 시스템, 마사지 시트를 비롯해 최고급 마감소재까지 럭셔리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기본 5인승, 7인승이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울트라 럭셔리'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울트라 럭셔리 트림은 2열 독립 시트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다기능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플랫폼도 3세대 대비 200㎏ 가볍고 동시에 20% 향상된 강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보닛과 루프, 펜더, 도어 등에는 모두 알루미늄을 적용해 경량화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서스펜션은 프레임바디에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가 적용됐고,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4륜 구동 시스템(MTS)과 LSD를 통해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V6 3.5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3.3L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된다.

디젤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71.2㎏.m를 발휘하며, LX 750h로 알려진 최상위 하이브리드 모델은 3.5L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486마력, 최대토크 88.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렉서스는 4세대 LX를 내년 상반기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렉서스 LX 4세대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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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과 'EV9'가 동시에 공개됐다.

두 차종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에 해당하며, 아이오닉5와 EV6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적용, 전반적인 스펙도 비슷하다. 떄문에 두 차종은 여느 세그먼트 차종처럼 비교될 수밖에 없다.

두 콘셉트카 모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데,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세븐과 EV9를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현대차의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이다. 세븐은 앞서 공개됐던 '45',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작품의 콘셉트카다. 특히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해당 콘셉트카는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고,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각종 램프류에 적용했다.

특히 23인치 휠에 내장된 액티브 에어 플랩은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플랩(공기 덮개)을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외관 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로,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주며,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 제품처럼 디자인됐다.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탑재,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세븐과 동시 공개된 기아의 대형 SUV 콘셉트카 'EV9'도 세븐 못지 않은 웅장한 덩치로 이목을 끈다.

해당 콘셉트카는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싼타페 롱휠베이스와 크기가 비슷하며,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콘셉트 EV9은 간결하면서도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로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 기아의 전동화 모델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콘셉트 EV9의 실내를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설계됐다.

공간감 있게 처리한 중심부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O자 형상은 외관의 크고 단단한 느낌을 이어받은 질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한다.

특히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승객의 시선을 크래시패드에 집중시켜 가벼움과 단단함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킨다.

내부에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끝으로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콘셉트 EV9은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300마일(482km),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7과 EV9은 2023년 하반기 쯤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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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가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투싼의 디자인을 계승한 친환경 파생 모델에 해당한다. 

차내에는 연비 경쟁력이 대폭 향산된 2.0 GDI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이와 더불어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형 투싼 N라인을 함께 공개했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전용 프런트 범버, 스포츠 휠, 머플러 등이 적용되고, 내장에 메탈 페달,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탑재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펜더, 스티어링 휠, 콘솔 등에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각인해 고성능 N 모델만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 라인을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넥쏘를 전시해 글로벌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아반떼 N, 코나 N을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WRC 관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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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제네시스가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각종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GV70 전동화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국내 인증 방식으로 측정한 현대차 연구소 결과 400km이상이며,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인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 사용 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GV70 전동화 모델은 보다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역동적인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아울러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현대차 연구소 측정 결과)다.

또 SUV 모델인 만큼,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모드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을 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적용했다.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GV70 전동화 모델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 차내 탑재된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

또 i-페달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로 패들 시프트 조작을 통해 가장 강한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경우 활성화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을 준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경쟁력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을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이와 같은 상품성에 더해 GV70의 역동적인 외관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측면부는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신규 20인치 전용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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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산 플래그십 전기차들이 국내 속속 출시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플래그십 전기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와 BMW의 iX는 이달 말 한국에 잇따라 데뷔한다. 

먼저 BMW코리아는 오는 22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THE ULTIMATE i DAY'를 열고 플래그십 전기차인 iX를 공식 출시한다. 또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iX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BMW iX는 BMW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 기대를 샀다. 차체 길이와 폭은 X5, 높이는 X6, 휠사이즈는 X7과 비슷하며, 디자인은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전기차 컨셉트카인 'BMW 비전 iNEXT'의 요소가 가미됐다.

전면부는 수직형의 대형 키드니 그릴이 적용, 해당 그릴에는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이 내장돼 인텔리전스 패널 역할을 한다.

헤드램프는 BMW 역대 모델 중 가장 슬림하고 LED가 기본 적용됐으며, 하이빔 용 매트릭스 기능의 'BMW 레이저 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뒷면의 LED 테일램프는 매우 슬림하게 디자인됐고, BMW i의 블루 엑센트가 강조됐다.

탑재된 배터리는 111.5kWh 배터리와 76.6kWh 배터리 등 2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배터리는 삼성SDI 또는 CATL이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111.5kWh 배터리가 최대 630km(391마일,WLTP 기준), 76.6kWh 배터리가 최대 425km(264마일,WLTP 기준)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인증 기준이 다르므로 국내 주행거리는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iX는 BMW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적용됐다. eDrive는 단일 하우징 안에 전기 모터, 전력 전자 장치 및 변속기를 결합한 구동 장치를 중심으로 구현돼 전력 밀도와 효율성에 모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설치 공간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시스템이 탑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정확한 양의 구동 토크를 전륜과 후륜에 전달하며 지능형 제어를 통해 고효율 순수 후륜 구동에서 견인력을 극대화하는 전륜 구동 설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가변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xDrive40는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4.2kgf.m을, xDrive50는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0kgf.m을 발휘한다. 이러한 힘으로 xDrive40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6.1초, xDrive50는 4.6초 소요된다.

또 iX에는 복합 충전 장치(CCU)가 탑재돼 매우 높은 수준의 충전 유연성을 제공한다. DC 전력은 최대 200kW의 속도로 충전되는데 이를 통해 111.5kWh 배터리는 약 35분, 76.6kWh 배터리는 약 31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실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세대 BMW iDrive가 탑재된다. 8세대 BMW iDrive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초개인화된 소프트웨어 및 주행 보조 기능, 그리고 대폭 강화된 연결성이 특징으로, BMW 역대 최고의 차량 내 정보 처리 시스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과 함께 조합됐다.

iX는 xDrive40과 xDrive50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향후 최상위 모델인 iX M60이 추가될 예정이다. 생산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이뤄진다. BMW코리아는 iX를 올 연말에 출시하기 위해 지난 8월 iX xDrive40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BMW iX에 이어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차도 본격 한국 시장에 데뷔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인 EQS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된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에 해당,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한국에 우선 출시되는 EQS 450+AMG 라인에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완충 시 최대 478km(환경부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실내에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EQS 450+는 리어액슬에 전기 파워트레인인 eATS가 적용된 후륜 구동 모델로 모터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가속은 6.2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리밋)이다.

또 조향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느낄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대형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가 미세먼지, 꽃가루,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정화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지난달에 완료했으며, EQS 450+ AMG 라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7,700만원이다. 판매 가격이 9천만 원 이상 전기차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에 제외되는 만큼 EQS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이달 말에 잇따라 출시되는 벤츠 EQS와 BMW iX는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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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5일 미니 쿠퍼 SE EV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영국 옥스퍼드 미니 생산 공장서 양산이 이뤄지고 있다.

미니 일렉트릭에는 32.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270 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7.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50km/h이다.

완충 시 최대 234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50kW DC 급속 충전 시 3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주행거리는 이보다 짧을 가능성이 있다.

미니는 지난 2019년에 열린 브랜드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미니 일렉트릭을 2022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환경부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미니 일렉트릭을 출시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BMW코리아는 미니 일렉트릭과 함께 최근 순수전기 4도어 그란 쿠페 i4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i4는 현행 4시리즈 그란쿠페의 순수 전기차 버전인 컨셉트 i4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앞서 선보였던 컨셉트 4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전동화 모델인 만큼 BMW i만의 블루 악센트 디테일을 곳곳에 녹여내 차별화를 뒀다.

i4에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BMW eDrive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초 이내에 가속한다.

여기에 최신 5세대 BMW eDrive는 최신 배터리셀 기술로 새롭게 설계된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BMW i4 전용으로 개발된 배터리는 슬림한 구조와 최적화된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무게는 약 550kg, 용량은 83.9kWh, 1회 완충 시 최대 59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4에 탑재될 배터리는 삼성SDI 또는 CATL이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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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고성능 'M'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갖춘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은 BMW 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에 선보인 중형SUV 모델인 X3와 중형 SAC모델인 뉴 X4의 초고성능 모델에 해당한다.

두 모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이전보다 5.1kg·m가 높아짐에 따라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하며, 이전 모델보다 0.3초(X3 M 기준)나 단축됐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내외관 곳곳에는 고성능 M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그리고 수직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M 전용 미러캡 및 M 그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더블 테일 파이프 등 M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실내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과 함께 M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먼저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시인성이 향상됐으며, 센터페시아와 송풍구, 기어 셀렉터, 각종 제어 버튼들이 BMW의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 센터 콘솔에는 레드 엔진 버튼 등이 적용됐고, 이 외 M 레더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주행 및 편의사양 또한 한층 강화됐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

이 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컴포트 액세스 2.0, 롤러 선 블라인드, 발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트렁크,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 기능, 3-존 에어 컨디셔닝, 탑승 전 출발 시간 및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뉴 X3 M 컴페티션이 1억1750만원, 뉴 X4 M 컴페티션이 1억207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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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국내 출시한다.

올해 1월 국내서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혁신적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컴팩트 SUV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투입되는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 꼽힌다.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플래시 레드 등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를 탑재해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지원한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도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외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또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로 탑재된다.

차내에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rpm~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기존모델보다 강화하면서도 권장소비자가격을 최대 354만원 가량 낮췄다. 

최근 반도체 부족과 물류대란 등으로 주요 부품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은 신차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에 가격을 오히려 대폭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2022년형 티록 스타일 모델은 3,24만4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이용시, 5%에서 최대 9%를 할인해 주며, 현금 구매시에도 3.5%에서 7.5%를 할인해 주는 등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년. 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도 낮췄다.

상품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고객 컬러 선택폭을 넓힌 2022년형 티록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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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인기 중형 SUV Q5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는 쿠페와 SUV의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로,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깔끔하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숄더 라인과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등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큰 측면 공기 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역동성과 강렬한 존재감을 갖췄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하며, 높은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해 뛰어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매트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매트 블랙 전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에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더블암 스타일 휠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루프 스포일러, 측면 공기흡입구, 엠블럼 및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Q5 스포트백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의 디자인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더불어,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스포크 핸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향상된 편안함과 즐거운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

두 차량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10km/h(속도 리밋),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1초가 소요된다.

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여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0 km/l (도심연비 9.0km/l, 고속연비 11.7km/l)이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에는 후방 카메라와 크루즈 컨트롤을,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추가적으로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본 탑재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커넥트,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6,769만3,000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358만3,000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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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인 'bZ4X'의 사양을 공개했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해온 토요타는 미래차 패권을 잡기 위해선 전기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판단, 차세대 전기차 시리즈인 'bZ(Beyond Zero)'를 발표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15개의 전기차를 투입하고 이 중 7개 모델을 bZ를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이번에 공개된 bZ4X는 bZ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중형급 전기 SUV bZ4X는 71.4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약 500km로,  511km인 테슬라 모델 Y에 육박한다.

토요타 bZ4X의 시판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내년 중반부터 일본, 북미, 유럽, 중국 등의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될 전망이다. 

플랫폼은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스바루의 4륜 구동 및 안전기슬과 토요타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 기술이 접목됐다.

e-TNGA의 기본적인 아키텍처 원칙은 주요 요소는 고정한 채 다른 요소는 변화에 맞춰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차량의 길이, 폭, 휠베이스, 높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전륜, 후륜, 4륜 구동이 가능하며 차종 및 사용 용도에 따라 배터리 및 전기모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bZ4X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결합하여 유니크한 디자인과 D-세그먼트 세단 수준의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토요타 개발 담당자는 "제원상 항속거리를 늘린 것이 아니라 오랜 전동차의 노하우를 살렸다"라며, "높은 제어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탑재된 배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열화로 줄어드는 용량을 10년 후에도 9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터리의 전압과 온도를 다중 감시하는 시스템을 적용, 발열 징후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차는 최대 출력 150kw인 급속 충전기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에 태양광 패널도 장착할 수 있도록 해 연간 1,8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 아웃도어나 재해 발생시 가전이나 주택에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타이어와 핸들을 기계적으로 연결하지 않고 전기신호로 타이어 각도를 바꾸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도 토요타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bZ4X는 bZ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본과 중국공장의 기존 엔진차 생산라인을 활용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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