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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는 2023년 글로벌 공개를 앞둔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다.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중서부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좁은 길과 심한 높낮이,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갖춰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비록 수많은 드라이버의 목숨을 앗아간 악명 높은 서킷이지만, 신차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핸들링 성능 등을 테스트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들이 신차 성능을 테스트하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3년에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센터를 건설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이곳에서 진행 중이다. 

글로벌 출격을 앞둔 EV9는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뉘르부르크링서 막바지 주행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완벽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자갈 도로, 오프로드 암벽 주행 등 글로벌 전역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의 한계치까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V9 콘셉트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앞서 공개됐던 'EV9 콘셉트(The Kia Concept EV9)'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 받아 대담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V9 콘셉트

EV9의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500km에 근접한 항속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가 향후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선보일지에 대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V9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V9는 내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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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 vs EV6 GT라인

기아가 3.5초 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EV6 G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로,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430kW급 듀얼모터가 탑재된 EV6의 제로백(0→100km/h)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인 3.5초를 기록했으며, 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실제로 EV6 GT는 지난해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 공개된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의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고성능 모델 EV6 GT는 EV6 GT라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EV6 GT와 EV6 GT라인은 모두 EV6를 기반으로 하며, 동일한 전장(4,695mm)과 전폭(1,890mm), 휠베이스(2,900mm)를 갖췄다. 단, EV6 GT의 경우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위해 전고가 EV6 GT라인(1,550mm) 대비 5mm 더 낮아졌다.  

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동일하지만, 모터의 최대 출력(kW)과 토크(Nm)의 차이가 존재한다. 

4WD(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EV6 GT라인

반면 EV6 GT라인은 2WD와 4WD 모두 운영되며, 2WD는 최고출력 168kW·최대토크 350Nm, 4WD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 239kW·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낸다. 

EV6 GT가 폭발적인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와 복합전비는 EV6 GT라인 대비 낮다. 

EV6 GT의 항속거리는 342km(4WD, 21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3.9(km/kWh)를 기록했다. 반면 EV6 GT라인은 2WD 모델이 434km(20인치 타이어 기준), 전비 4.9(km/kWh)이며, 4WD 모델이 403(20인치 타이어 기준)km, 전비 4.6(km/kWh)다. 

EV6 GT는 단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추가로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다. 

EV6 GT 전용의 주행모드도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해준다.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충전의 경우,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관도 일반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7,2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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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

기아(KIA)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는 내달 4일부터 3.5초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더 기아 EV6 G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EV6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V6 GT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39.8kg.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35.7kg.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5초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지난해 4월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는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EV6 GT가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 고성능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1,000회에 달해 저속에서부터 최고 26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에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력한 동력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는 뛰어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 차체를 강화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으며, 미쉐린社의 GT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를 적용해 조정 및 주행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는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 구간을 주행할 수 있게 돕고, 전자 제어 서스펜션은 주행모드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 자세를 최적 제어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준다.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일상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에서 감속 시 회생에 동량을 극대화해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또 전ㆍ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해 제동성능도 높여준다.

드리프트 모드도 기아 최초로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감성적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양들도 반영됐다.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시 안정감을 더하며,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른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 경험을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모터 스포츠의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V6 GT는 강력한 동력성능에 걸맞은 디자인도 갖췄다. 외관은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또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V6 GT의 국내 가격은 7,200만 원(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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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2023 EV6

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3 EV6(The 2023 EV6)'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더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더 2023 EV6는 에어 트림에 후측방 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화했으며, 신규 내장 컬러인 '딥 그린'을 새롭게 추가,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GT-Line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용 나파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 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신규로 기본 적용해 후석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는 신규 트림인 '라이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더 2023 EV6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 원, 에어 5,140만 원, 어스 5,495만 원, 롱 레인지 모델, 라이트 5,260만 원, 에어 5,530만 원, 어스 5,935만 원, GT-Line 5,995만 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700만 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입가는 더욱 낮아진다.

특히 The 2023 EV6 고객은 2륜 및 사륜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모든 트림에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자사 최초로 E-GMP를 적용한 모델로, 경쟁사 대비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거리 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The 2023 EV6는 고객들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2022년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올해의 전기 SUV, 2022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 세계적인 상들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글로벌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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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공간 확장형 PBV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 

PBV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말하며, 용도에 맞게 차량 내부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의 경우,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선보일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 30만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 캠핑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 패키지는 기아가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 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핑 패키지는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고객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캠핑 패키지를 구성했다. 고객 선호도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니로 플러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트렁크 좌ㆍ우 휠 하우스 상단에 위치한 수납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수납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 용품을 거치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법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컨설팅도 준비했다. 기아는 법인택시 고객이 차고지에서 더욱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약 6천만 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이며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약정 충전 사용량을 폐지해 충전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교통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2019년 기준)이다. 니로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택시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기환경개선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소비자 니즈 기반으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서 향상된 공간성과 편의성 외에도 택시고객 전용 멤버십,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 원, 에어 트림 4,778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 원, 어스 트림 4,904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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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 5, 스코다 엔야크 iV, 포드 머스탱 마하-E, 쿠프라 본,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등 6개 차종과 경합 끝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기아는 지난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과 같은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 1,302대가 판매됐으며,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초반 흥행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부터 미국 시장서 판매를 개시한 EV6는 첫 달 월 판매량 2,125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관련해 기아 북미법인 에릭 왓슨(Eric Watson)영업운영 부사장은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6의 첫 월 판매량이 2,000대를 돌파했다”면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북미 소비자들이 이제 기아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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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가 최근 출시한 전기차의 이름을 'EV6'로 명명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스카이워스 오토'는 지난달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서 전기차 'EV6'의 해외 출고식을 마치고 독일에 1차 물량 30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중국의 상용차 업체인 '스카이웰 그룹'이 만든 전기차 업체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월  첫 전기차였던 ET5의 차명을 EV6로 바꾸고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오가 내년 초에 출시할 중형급 전기세단인 ET5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ET5의 새로운 차명인 EV6는 지난 3월에 처음 공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동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 유럽과 북미에서는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유럽 특허청에 EV6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을뿐더러, 독일 업체인 엘라리스와 제휴해 '엘라리스 베오'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판매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캐나다업체인 임페리엄 모터스=와 제휴해 'ET5 임페리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EV6로 공식 출시했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업체 중 일부는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아 EV6

다만 기아가 이미 EV6의 상표를 등록한데다 스카이워스 오토가 해당 전기차 관련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만일 스카이워스 오토가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경우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과 관련해 기아는 지켜본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기아측 관계자는 "우리가 이미 EV6 상표를 등록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워스 오토의 EV6는 EV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눠진다. EV 모델은 55.33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기본 모델 1종과 71.98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모델 3종 등 총 4종의 모델로 구성됐다.

주행거리는 기본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10km(NEDC 기준), 71.98kWh 모델은 최대 52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88kWh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600km까지 늘어난다.

EV6의 외관 디자인은 유럽, 한국, 중국 팀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실내에는 중국의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 그룹이 공급하는 스카이링크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EV6의 EV모델은 내년 1분기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분기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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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날 올해 판매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EV6의 첫날 예약대수가 2만1,01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단 하루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 1만3천여대를 162% 초과한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EV6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예약 첫날 예약대수를 넘지 못했다. 지난 2월 25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로 집계됐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모델이 77.4kWh, 스탠다드 모델이 58.0kWh이며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4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기아 연구소 예상치)

또 EV6의 기본 구동 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EV6의 판매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며 판매가 하반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3천대다.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3만대, 유럽에서 4만대, 미국에서 2만대, 기타지역에서 1만대 등 총 10만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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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가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브이 식스)’의 티저를 공개, 처음으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9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의 신규 로고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전치가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달 말 EV6의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자세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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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 콘셉트


기아차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인 2018 CES를 통해 니로 EV 콘셉트를 선보인다. 


미리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 니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EV 차량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법한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LED 데이라이트와 테일램프가 눈에 띄며, 후면부 하단에는 'Niro EV'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니로 EV 콘셉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기존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신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기 때문이다. 니로 EV 콘셉트에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와 실제 양산형 모델에 적용될 예정인 모션 그래픽 조명 시스템, 차량용 5G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 첨단 자율주행기술 등이 적용돼 기아차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 오태현 부사장은 엄격해진 전 세계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언급하며 니로 EV의 출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등장하게 될 니로 EV는 현대 코나 EV와 함께 친환경 EV 라인업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게 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 EV를 시작으로 EV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니로 EV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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