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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토요타가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된 '2017 토요타 프리우스 C'를 공개했다. 


연식변경으로 프론트 패널, 사이드 로커 패널, 리어 범퍼가 새롭게 적용되었고, 블랙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도 추가됐다. 기존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스틸 휠도 세련된 알루미늄 휠로 변경되었다.



토요타의 첨단 안전 지원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C)'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는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보, 오토메틱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다. 


2017 토요타 프리우스 C는 'One', 'Two', 'Three', 'Four'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One'모델은 6.1인치 터치스크린, 블루투스 핸즈 프리 기능, AM/FM CD플레이어, 오디오 잭, USB 2.0포트, 4스피커 Entune 사운드 시스템이, 'Two'모델부터 크루즈 컨트롤과 고급 인테리어 소재가 추가되며, 'Three'모델 스마트 키 제공, 'Four'모델은 도어 루프, 백업 카메라, 소프텍스 시트,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 적용된다. 2017 토요타 프리우스의 자세한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파워 트레인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7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엔진과 99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연비는 약 50mpg(약21km/l)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로만 약40km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 프리우스 C는 아쉽게도 국내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차종이지만, 고효율 소형 하이브리드로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세련된 외모와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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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Junkyard Gem]

찬 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텅 빈 공터에 차량 두 대가 나란히 서있다. 앞뒤로 번호판이 떼어진 것이 영락없이 방치된 듯 보이지만, 워낙 위풍당당한 풍채에 전시된 듯한 착각이 들었다. 어떤 사연으로 이곳에 방치된지는 알 수 없지만, 두 차량 모두 그냥 버려지기엔 아쉬운 차들임은 분명하다. 리스토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두 차량은 어떤 차일까? 



국내서 구경하기 힘든 차량이 웃음을 유발했다. 둥글둥글한 눈과 티코만큼이나 작은 차체는 자동차계의 베이비(?)를 보는 듯 했지만, 태어난 해가 1991년이라는 사실을 떠올려보니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다.


스즈키 카푸치노 


스즈키 카푸치노(Cappuccino)는 90년대 초반에 탄생한 경형 스포츠카다. '작은 컵에 담겼다', '특징이 뚜렷하다', '세련됐다.' 이 세 가지 공통점이 이름만큼이나 카푸치노 커피와 닮았다. 


전장 X 전폭 X 전고가 3,295 X 1,395 X 1,185 (mm), 공차중량은 고작 725kg에 불과한 카푸치노는 일본 경차 규격에 맞춰 제작된 작은 차지만, 엄연한 스포츠카이기 때문에 무시하긴 곤란하다. 



658cc 직렬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63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시속 180km까지 힘차게 밀어붙인다. FR방식에 무게 배분 또한 50 : 50에 근접하다. 카푸치노의 실속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네 바퀴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고, 3피스로 구성된 루프로 상황에 따라 풀 오픈, 타르가 탑, T-탑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했다. 


작은 크기지만 알짜배기 경차 카푸치노. 도대체 이 시대에 이런 경차가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던건지 궁금증을 안 가질 수가 없다. 카푸치노의 탄생 비화는 일본이 경차로 유명한 이유와 연관이 있다. 


Japan bubble economy


바로 '일본의 버블 경제 붐'. 당시 일본은 버블경제 붐으로 자산 가치 폭등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다양한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하기 시작했다. 스즈키가 카푸치노만을 위한 전용 볼트까지 제작해 부품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질 정도이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카푸치노는 1991~1992년까지 13,318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내수시장 전용이라는 기획과는 달리, 유럽까지 뻗어나갔고 심지어 영국, 독일, 홍콩까지 수출된다. 카푸치노를 비롯한 그 당시의 차종들은 일본의 버블 붕괴에 따라 불운의 끝을 맞이한다. 카푸치노는 그렇게 7년간 26,538대 생산을 끝으로 단종을 맞이했다. 


헤이세이 ABS


'마쯔다 AZ-1', '혼다 비트'와 함께 '헤이세이 ABC'대열의 'C'자리를 지켰던 카푸치노. 일본 버블경제가 낳은 기적의 명차이자 스즈키의 NSX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는 차다. 


일본 내에서도 구하기 극히 힘들고, 중고시세 또한 엄청나다고 알려진 이 차가 도로 위에서 찬 바람을 맞으며 부동의 자세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이 시대 경차 컨버터블에 터보, 그리고 FR이라는 사실이 정말이지 믿어지지가 않는다. 


사진 = SUZUKIFAN


차세대 카푸치노 개발 소문도 들리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아 갈증만 더 부축이는 상황이다. 언젠가 우리 땅에서도 S660, 코펜, 카푸치노같은 알짜배기 차량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붉은색의 강렬한 컬러와 길쭉한 프론트 오버행, 낮게 깔린 차체. 한눈에 봐도 평범한 차량이 아님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이 차는 '4세대 카마로'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 유명한 5세대 카마로로 넘어가기 전 모델로, 199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등장하여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되었다. 


좌 : 전기형 / 우 : 후기형


1998년을 기점으로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후기형은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외관과 엔진에 변화가 일어났다. 사진 속 차량은 가진 헤드라이트를 보아 전기형에 해당하는 차임을 알 수 있다. 


F-플랫폼을 사용했으며, 2도어지만 4인승 쿠페다. 당시 3.4L V6, 3.8L V6, 5.7L V8버전과 5.7L V8엔진이 탑재된 Z28로 구성됐다. V6 3.8모델의 경우 220마력을, V8 5.7의 Z28은 305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카본과 플라스틱을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낮은 보닛과 유선형 바디로 공기역학적인 면까지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카본=경량화'공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하다. 


4세대 카마로를 끝으로 카마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으나, 2006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1세대를 기반으로 재 탄생한 카마로 콘셉트카가 선보여졌다. 그리고 '카마로의 부활'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긴 공백을 깨고 멋스러운 카마로가 등장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범블비 = 카마로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해 범블비란 이름으로 더 유명세를 타게 되고,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분이나 어린아이들도 알아보는 차로 등극하게 된다.



1세대 카마로부터 현행 카마로까지 중 제일 못생긴 카마로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오랜 기간 '카마로'라는 자리를 지킨 그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이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어쩌면 가장 카마로스러운 카마로는 아니었을까? 


사진: 모터로이드 독자 김동현님 

글 : 모터로이드 

*해당글은 김동현님의 소중한 제보로 제작된 기사임을 알립니다. 제보 : https://www.facebook.com/motoroid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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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는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이는 곧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기는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말이다. 특히, 경량화에 대한 로터스의 집념과 노력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최근 선보여진 '로터스 엑시지'모델의 변천사를 통해 경량화 실현 과정을 살펴보자. 



1.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50 - 1,125kg



로터스가 2015년 12월에 공개한 새로운 2인승 로드스터다. 경량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하여 무려 1,125kg까지 경량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기존 엑시지 S모델보다 51kg나 줄어든 수치다. 



3.5L V6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345마력, 최대토크 400Nm(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3.9초, 최고속도는 273kg/h다. 



2.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50 스페셜 에디션 - 1,099kg



로터스가 작년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10월쯤 공개한 '2016년 마지막 스페셜 에디션'이다. 더욱 가벼운 배터리를 사용하고, 카본 소재 및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하여 기존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50'모델보다 26kg를 덜어냈다. 결과적으로 1,099kg라는 한층 가벼운 중량을 자랑한다. 



기존과 같은 엔진 스펙과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7초로 약0.2초 앞당겼다.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단 50대만 생산되었으며, 붉은 색상의 데칼 줄무늬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3.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80 - 1,076kg



작년 11월, '가장 강력한 엑시지'라는 타이틀을 안고 '로터스 엑시지 스포츠 380'이 등장했다. 붉은색으로 사이드미러, 후드 라인, 바디 라인에 포인트를 줘 외관에 변화를 줬다. 또한, 에어로 패키지를 장착하여 '엑시지350'대비 다운 포스를 60%수준 강화해 공력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경량화가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버킷 시트 장착, 더 가벼운 배터리로 교체, 브레이크 디스크 경량화, 가벼운 실내 소재 사용 등 차량 곳곳에 경량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이로써 26.3kg 감량으로 1,076kg라는 공차중량을 이끌어냈다. 


엔진 튜닝으로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1.8kg.m으로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최고속도는 286km/h, 제로백은 3.7초다. 



4.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 - 998kg



로터스가 레이싱 트랙에 초점을 맞춘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하며 올해 시작을 알렸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기존 엑시지 스포츠 380을 베이스로 제작된 트랙카다. 엔진 출력은 기존 스포츠 380과 동일하지만 제로백을 3.2초까지 앞당겼으며, 로터스의 테스트 트랙에서 랩타임을 엑시지 컵R보다 1.5초 단축시켰다. 



주목해볼 핵심 포인트는 역시 경량화다. 차체에 카본 복합 소재를 사용, 유리 대신 폴리카보네이트 사용, 카본 시트 장착, 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초경량 휠(앞 17인치, 뒤 18인치)장착 등 갖가지 노력으로 공차중량을 998kg로 크게 줄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티타늄 배기 시스템 추가 선택시, 10kg가량을 더 감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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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독일의 튜닝 전문 브랜드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 G65 AMG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브라부스 800'이 공개됐다. 


이미 G65 AMG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이지만, 브라부스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은 것 같다. 기존의 탑재된 6.0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튜닝해 800마력, 최대토크 1,047lb-ft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 603마력을 발휘하던 G65 AMG보다 무려 197마력이나 높은 수치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불과 4.2초다. 


엔진뿐만 아니라, 외관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프론트 범퍼, 후드, 펜더, 사이드 스커트, 도어 인서트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로 만들어진 바디킷을 장착해 멋을 부렸다. 



부라부스 엠블럼 또한 블랙 색상을 입혀 '올-블랙' 스타일을 구현했고, 브레이크 및 휠 변경으로 제동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크한 외관과 달리, 실내 인테리어는 럭셔리 세단 부럽지 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시트, 기어시프터 등에 베이지 색상 스웨이드 가죽을 입혔다. 뒷좌석에는 이동 중에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전문 튜너 브라부스는 강력한 엔진 출력 향상과 독자적인 외관 튜닝, 장인 정신이 깃든 인테리어로 완벽한 '토털 튜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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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롤스로이드,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친환경 자동차 열풍에 동참한다. 


벤틀리는 향후 몇 년 동안 자사의 모든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틀리&부가티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rheimer)는 "PHEV가 과도기적 기술이라 판단, 우리도 곧 동참할 것"이라며, PHEV가 이전 시대와 다음 시대의 특징과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견해를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자동차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뒤르하이머의 주요 견해 중 하나다. 또한 "내연기관 엔진은 우리 곁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이라며, 벤틀리가 내연기관 사용을 계속해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고 등장하게 될 벤틀리의 선두 주자는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로, 2018년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PHEV는 V6엔진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V8 수준의 출력을 자랑할 전망이다. 

한편, 벤틀리는 2014베이징 모터쇼서 뮬산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향후 벤틀리 모델의 90% 정도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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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세계 주요 각국들이 자동차 산업에서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새로운 대안으로 '전기차'가 그 중심에 섰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으로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이에 발맞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 또한 다양한 EV신차를 출시하고 가격을 인하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전기차에 매진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 조사업체인 SNE리서치와 전문 업계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시장은 290만 대를 기록했고, 내년 530만 대, 2020년 860만 대, 2025년 2380만 대로 확대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배터리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공급 추이(단위:GWh, 자료: SNE리서치)▲


'배터리 공급량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수요가 커지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생산 설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 우려가 생겨난 주된 이유다. 


SNE 리서치 대표는 "배터리 시장에서 ESS(에너지 저장 장치)도 유망 품목이지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ESS 시장보다 10배 이상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 가속화를 내다봤다. 이어, "수년 내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업체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의 토마스 세드란 임원(Thomas Sedran)은 "폭스바겐 그룹이 앞으로 연간 3백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고,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전기차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더 커지면서 배터리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전기차 배터리 부족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배터리 공급 부족 우려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자체의 문제점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배터리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치부된다.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이지만, 그동안은 '열악한 충전 인프라'라는 문제에 가려져 크게 대두되지 않은 부분이다. 



자동차 제조사들 또한 굳이 이슈화 시킬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쉐보레가 이를 인정했다. '볼트의 추진력인 전기 배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10~40%정도로 감소될 수밖에 없으며, 충전이 계속되면 충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사실상 볼트만의 문제가 아닌, 거의 모든 전기차가 해당되는 문제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닛산 전기차 리프 오너가 충전 능력이 떨어진 문제를 놓고 소송 문제를 제기하자, 닛산도 이 점을 인정하고 무료 충전을 고민한 사례가 있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성능 저하'는 곧 '배터리 교체 필수'라는 말로 재해석될 수 있다. 주기적인 배터리 교환, 방전으로 인한 배터리 교환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고,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지 않기 위해선 적절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한편, 리튬 이온 배터리 셀 공급 업체 중 파나소닉이 20%점유율로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 AESC, LG화학, 삼성 SDI가 각각 15%, 13%,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기술 향상으로 생산 비용이 2020년까지 약50% 수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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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만인의 드림카를 만들어내는 슈퍼카의 대명사 '페라리'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을까?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기 위해 '페라리 변천사'를 정리했다. 그렇게 얻게 된 깨달음은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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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차들은 언제나 명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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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47 페라리 125 S



페라리의 시작을 알렸던 최초 모델이다. 1947년에 등장하여 페라리 125, 125S, 125스포츠라고 불리며, 레이싱과 일상적인 도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차다. 당시 엔초 페라리의 제안을 받은 조아키노 콜롬보(1903-1987)이 디자인했으며, 유일하게 V12 엔진이 탑재되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페라리 125S가 V12 엔진을 달게 된 비화는 다음과 같다. 엔초 페라리는 콜롬보에게 전반적인 설계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이에 콜롬보는 "마세라티는 최상급 8기통 경주차를, 영국인들은 ERA 6기통 엔진을, 알파로메오는 독자적인 8기통 엔진을 쓰고 있으니, 당신은 12기통 엔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엔초 페라리 또한 오랫동안 12기통 엔진을 꿈꿔왔다고 밝히며, 그렇게 V12 엔진이 탑재된 페라리 125S가 세상 밖으로 등장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2. 1962 페라리 250 GTO 



페라리 250 GTO는 GT 경주를 위해 1962~1964년 사이 생산된 차로, 등장과 동시에 월드 매뉴팩추어러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250은 각 실린더의 배기량을 뜻하며, 당시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총 배기량은 3000cc(250x12)다. GTO는 그랜트 투어러(GT)와 '적합하다'는 의미의 오몰로가토(Omologato)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작년, 페라리 250GTO의 가격이 5600만 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외관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레이싱 대회를 휩쓸었던 독보적인 이력과 희귀성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가격이다. 


'자동차 역사상 최고가'라는 타이틀을 차지하며,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 '모나리자'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3. 1969 디노 246 GT


다른 차들과 달리, 안타까운 탄생 비화가 담긴 차다. 엔초 페라리의 아들 '알프레도 디노 페라리'가 젊은 나이에 병으로 요절하였고, 그를 기리기 위한 모델이 바로 '디노(Dino)'다.


외관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206GT의 아름다운 라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멋진 자태를 자랑했고, 12기통 대신 2.4리터 6기통 미드십 엔진을 탑재되어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22.9kg.m의 성능을 발휘했다.

다소 작은 엔진출력이지만 뛰어난 코너링을 자랑했으며, 당시 '12기통','붉은 색상'이라는 페라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등장한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페라리의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까지도 페라리 매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다. 



4. 1984 288 GTO



F40, F50, 엔초 페라리, 라페라리로 이어지는 미드십 페라리의 시작이자, 역대 최고의 페라리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1984년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정식 명칭은 페라리 GTO였지만, 이전에 출시된 250GTO와의 명칭 혼동 때문에 288GTO라 불린다. 



2.8리터 V8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이 '288'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다.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0.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단 4.9초, 200km/h까지는 15초다. 최고속도는 무려 304km/h이며, 당시 양산차 중 처음으로 300km/h를 돌파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5. 1984 테스타로사 


테스타로사는 이탈리아어로 '붉은 머리'라는 뜻으로, 12기통 엔진의 헤드를 붉은색으로 칠한 것으로부터 유래했다. 스포츠카 디자인의 대부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했으며, 1984년 파리모터쇼서 처음으로 등장, 198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페라리를 대표하는 차로 자리매김했다. 



양옆에 날카롭게 나 있는 공기흡입구가 인상적이며, 중앙에 위치한 엔진 냉각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디자인은 경쟁사인 람보르기니의 'Countach'를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전략한 디자인이라 여겨지고 있다. 


5.0L V형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80마력, 최고 시속 290km/h라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고, 제로 백은 5.8초를 기록했다. 



6. 1987 F40



페라리 F40은 '페라리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자, 포르쉐로부터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찾아오기 위해 제작된 차다. 당시 2.8L 6기통 엔진이 탑재된 포르쉐 959가 최고출력 450마력, 최고속도 315km/h로 선두를 달렸지만, 페라리 F40이 이를 뛰어넘었다.


2,936cc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78마력, 최대토크 55kg.m이라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3.8초였으며, 최고 속도는 324km/h로 양산차 중 최초로 320km/h를 돌파했다. 



페라리 F40은 원래 400대를 생산 목표로 잡았지만, 쏟아지는 주문으로 1992년까지 총 1,310대가 제작됐다. '가장 빠른 차', '40주년 기념 모델', '엔초 페라리의 마지막 작품'등의 타이틀이 붙는 명차로 뽑히고 있다. 



7. 1995 F50



페라리 F50은 포르쉐가 아닌, 맥라렌 F1을 따라잡기 위해 제작된 차다. F40과 마찬가지로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았고, 전작과 달리 곡선이 부각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다른 모델들과 달리, 명암이 다른 붉은색, 노란색, 검은색, 은색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쉽게도 속도 면에서 맥라렌 F1을 꺾진 못했지만, F1보다 직선과 코너링 고속 주행에서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4.8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513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뿜어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7초로, 지금 출시되는 고성능 자동차들과도 비슷한 수치다.


페라리 F50의 가격과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상승하고 있다. 



8. 2003 페라리 엔초 



페라리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을 따 만들졌으며, 페라리 창립 60주년 기념 모델이라는 점에서 'F60'이라 불리기도 한다. 원래 349대만 한정 생산 예정이었지만, 50대를 더 생산하여 399대가 생산됐고, 2005년 추가로 1대를 제작하여 총 생산대수를 400대로 맞췄다. 


6.0L V12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51마력, 최대토크 67.0kg.m의 성능을 발휘했으며, 제로백은 3.65초, 최고 속도는 350km/h다. 



9. 2004 F430



페라리 F430은 2004년 파리모터쇼서 페라리 360모데나의 후속 모델로 등장하여, 2009년까지 생산됐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포르쉐 911GT 시리즈 등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탄생한 차량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F360을 다듬은 듯한 모습이며, 뒷모습은 페라리 엔초와 닮아 '리틀 엔초'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4,308cc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47.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1초를 기록했다. 특히, 코너링과 위급상황에서 최적의 상황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며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E-Diff'와 주행모드 선택 스위치 '마네티노'가 적용되는 등 F1의 기술이 집약된 차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미국 영화 <스카이라인>에 등장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 2010 599 GTO



'1962 250GTO', '1984 288 GTO'에 이은 세 번째 GTO 모델로, 2010베이징 모터쇼서 공개됐다. 


페라리 전통을 계승하는 V12 엔진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됨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춘 전설적인 모델이다. 670마력의 힘으로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 24초라는 놀라운 랩타임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도 거머줬다. 최고 속도는 355km/h, 제로백은 3.35초이며, 이는 엔초 페라리보다 빠른 수치다. 


뛰어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까지 더해져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차로 꼽히고 있다. 



11. 2012 458 이탈리아



페라리의 마지막 V8 자연흡기 모델로, F1의 전설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출시 당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될 정도로 섹시하고 아름다운 라인을 자랑한다. 



이름 속 45는 4.5리터 배기량을 의미하며, 8은 실린더 개수를 의미한다. 또한, 페라리 차량 중 최고로 국가 이름인 '이탈리아'가 붙은 차량이기도 하다. 일반 도로 주행과 트랙 주행 모두 최적화된 스포츠카로 활용도가 높다.



12. 2014 라페라리



라페라리,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차량이다. 페라리 창립 70주년 기념과 동시에,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의 계보를 잇는 '엔초'의 후속작으로 여져진다. 

페라리 엔초만큼이나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마찬가지로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됐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성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80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6300cc급 가솔린 엔진과 16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963마력, 최대토크 71.4kg.m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무려 350km/h,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단 3초이며, 200km/h까지는 7초, 300km/h까지는 15초가 소용된다. 생산 차량 500대 중 한 대는 페라리 사가 보관하고, 나머지 499대가 한정 판매되었다. 



13. 2017 페라리 J50



페라리의 일본 진출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특별한 모델이다. 


488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단 10대만 한정 생산되며, 1980년 출시된 페라리 308 GT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부서가 직접 기획하고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엔진은 488스파이더에 탑재된 3.9리터 V8 엔진이 그대로 탑재되었고, 출력은 20마력 정도 상승하여 69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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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에서 여성 3명을 태우고 약 800m 거리에 걸쳐 급제동·역주행, 급차선 변경 등 난폭운전한 택시 기사의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택시 기사가 교대 시간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에 올라탄 손님들에 격분한 나머지 난폰운전으로 보복행위를 감행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승객 김모씨가 운전석에 무릎을 부딪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동승객 중 1명이 놀란 승객들의 반응과 난폭 운전 행각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스마트 국민 제보'앱에 신고하여 수사가 진행됐다. 



원활한 수사 진행에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국민 제보'가 한몫을 차지했다. 스마트 국민 제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난폭운전, 교차로 꼬리물기, 신호위반, 정지선 위반, 방향지시등 미작동 등 각종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익명제보도 가능하다. 


스마트 국민 제보 모바일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단속기나 경찰의 단속이 어려웠던 위반 행위들의 신고건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고 시 위반 차량번호와 위반 장소, 목격 시간, 신고내용, 첨부파일(사진 또는 동영상)이 필요하며, 위반일로부터 7일 내에 신고가 가능하다. 


교통 법규 위반 신고뿐만 아니라 뺑소니 사건, 강도 절도, 학교폭력서클, 살인, 공개 지명수배 등의 각종 범죄 사건 사고 제보와 아동 학대, 연인 간 폭력, 몰카 성범죄 등의 생활 불편 신고도 가능하니, 혹시 모를 범죄나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모바일 앱을 받아 놓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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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강 현실(AR)을 이용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증강 현실이란 현실에 디지털 콘텐츠를 중첩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하여 디지털 이미지를 실제 공간에 덧입히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구글의 증강 현실 기술 탱고를 활용하여, 차량을 3D로 만나 볼 수 있는 'BMW 아이비주얼 라이저(i Visualiser)앱이 등장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BMW i3, BMW i8 등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를 실제 크기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원하는 내·외관 색깔이나 옵션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심지어 문을 열고 차량 인테리어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조명을 켜는 기능까지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옵션을 지정한 뒤, 완성된 가상의 차량 사진을 전송하고 소셜 미디어, 이메일, QR코드 등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BMW그룹 영업 담당 Andrea Castronovo는 "BMW의 차량은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경험해봐야 한다"라며, "원하는 제품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시각화가 차선책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의 증강현실 부문 책임자 에릭 존슨(Eric Johnsen)은 "앞으로 2~3년 동안 최신 안드로이드 기기의 대다수가 탱고를 지원하게 될 것이며, 증강현실은 소매업을 위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DC의 크리스 주트(Chris Chute) IT분석가는 "자동차 판매점을 찾는 고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자동차 대리점은 증강현실 기술로 가장 손해를 많이 볼 분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BMW 아이 비쥬얼라이저 앱은 3년 전 출시되기 시작한 BMW그룹의 퓨처 리테일 프로그램 중 최신작으로, 자동차 구입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앱으로 평가된다. 


증강 현실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옷을 구매하기 전에 가상으로 입어보거나 대형 가구를 사기전 가상으로 집안에 배치해보는 등 물건 구입 시 도움이 되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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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캠리와 함께 '2018 나스카 캠리'를 공개했다. 


나스카는 F1, 카트와 더불어 미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이자,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 F1대회 출전 차량들의 경우, 경주용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스카 출전 차량들은 겉모습이 일반 세단 형태다. 겉모습은 일반 차량 큰 차이가 없지만, 5800cc급 엔진과 폭 30cm 정도의 초광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그야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 볼 수 있다. 



토요타는 2007년부터 나스카 캠리로 경기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 첫 우승을 차지, 2016년 제조업체 부문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트랙을 달리게 될 신형 나스카 캠리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에 나선다. 


오는 2월 18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고, 2월 26일 나스카 스프린트 컵 시리즈 중 하나인 '데이토나 500'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나스카 레이싱 경기에 참가했던 나스카 캠리는 V8 중형 엔진이 탑재되어 850마력 정도의 힘을 발휘했으며, 신형 나스카 캠리 또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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