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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콘셉트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미래의 소비자 경향을 예상해 모터쇼에 출시할 목적으로 제작되는 자동차'를 의미하기도 하고, '신차 개발에 앞서 미래 지향적인 형태와 최첨단의 성능을 갖추었지만 아직 양산 체제에는 들어가지 않은 차'를 뜻하기도 한다. 또한, '일종의 개념,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자동차 프로토타입'으로 통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미래와 상상이 담겨있는 자동차가 바로 콘셉트카다. 


그렇다면, 화물을 운반하기에 적합한 트럭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 멋진 스포츠카나 럭셔리 세단만 콘셉트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트럭 콘셉트카로 앞으로 펼쳐질 미래 트럭의 모습을 살펴보자. 



1. 2040퓨처 메르세데스 벤츠 E-트럭 콘셉트 



2040년을 바라보며 계획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액체 수송 트럭이다. 

원형을 베이스로 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낮은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개의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트럭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2. 메르세데스 벤츠 퓨처 트럭 2025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아 미래 지향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고전적인 트럭에서 미래 자율 수송 차량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며, 벤츠가 그리는 미래 트럭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헤드라이트를 대신하는 전면부의 빛나는 LED는 자율 주행 모드시, 흰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다. 



벤츠의 고급스러움은 퓨처 트럭 2025의 인테리어에도 반영되었다. 어두운 색상의 우드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이고 고전적인 느낌과 미래적인 느낌의 조화를 잘 이끌어냈다. 



3. 2016 퓨처 아우디 트럭 콘셉트 



우크라이나의 디자이너 Artem Smirnov와 Vladimir Panchenko가 디자인한 아우디 트럭 콘셉트카다. 


자율 주행 전기 트럭 콘셉트로, 창문과 사이드 미러가 없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조종석이 차량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치 제트기 조종석을 연상하게 한다. 



4. ETF 트럭 콘셉트 



독일 ETF가 대형 견인 트럭과 굴절 식 덤프트럭의 특징을 결합해 선보인 트럭 콘셉트이다. 


특수 고무로 제작된 휠이 장착되어 고속도로와 비포장도로 모두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All Wheel Steering기능으로 매우 짧은 선회 반경을 자랑하여,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회전이 용이하다. 필요에 따라 덤프트럭을 연결하여 기차처럼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5. 푸조 푸드 트럭 콘셉트 



푸조가 2015밀라노 엑스포에서 전시한 푸드 트럭이다. 


조리 도구나 장비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길게 설계되었고, 46인치 스크린과 Focal 스피커를 장착하여 럭셔리하고 편안한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품 위생법에 준수한 환기 시스템, 제품 보관 장소, 400리터 냉장고 등 푸드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장비도 갖추었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빙 공간은 물론 DJ부스까지 갖췄다. 



디자인 리더 캐탈 라우넨(Cathal Loughnane)은 "단순한 전시용 자동차가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세부적으로 디자인하였고, '대중에게 쉽게 접근한다'는 푸드트럭의 특징이자 장점을 잘 살리고자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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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닛산 GT-R은 여러 레이싱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불패신화를 이룩했던 전설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른바 '기술의 닛산'을 상징하는 기술력 결정체로, 고가의 라이벌 슈퍼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2007년 출시 이후 완전 변경 없이 부분 변경만 이뤄지고 있지만, 욕하는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매니아층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으니 정말 신기할 노릇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GT-R이라 해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라는 사실을 모른체하긴 어려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모두의 기다림과 관심 속에 등장할 차세대 닛산 GT-R은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다행히도 단서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뿌려진 여러 가지 퍼즐 조각으로 차세대 닛산 GT-R을 예상해보자. 



디자인 



차세대 닛산 GT-R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디자인의 영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디자인 총괄 수석 부사장 나카무라 시로(Shiro Nakamura)는 '차세대 닛산 GT-R의 렌더링을 보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일부 디자인 요소일지도 모르지만 가장 근접한 단서는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닛산 차량들에 적용되고 있는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에너제틱 플로우 (Energetic Flow)'가 신형 GT-R에도 적용될지 여부도 관건 포인트다. 



에너제틱 플로우가 반영된 신형 GT-R의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연 GT-R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이 적용될지,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동계 



나카무라 시로는 'GT-R의 엔진은 항상 앞쪽에 배치될 것이며, 4인승 쿠페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드 엔진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유머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보인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차세대 GT-R에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올릴 것을 암시했다. 


닛산 스포츠카 총괄 제임스 올리버(James Oliver)는 “전기 구동계를 채용함으로써 R35 대비 더욱 빠른 GT-R을 선보일 것”이라며, “ 우리는 이미 배터리 생산과 전기 자동차 기술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므로,향후 제품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전기 스포츠카나 하이브리드 슈퍼카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GT-R 하이브리드는 왠지 모를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제 GT-R도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기타 사항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해 세대를 거듭하면서 무게를 덜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닛산 GT-R이 접근하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차가 가벼우면 위험할 수 있고, 지금 같은 퍼포먼스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GT-R의 무게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지어 닛산의 수석 엔지니어 카즈토시(Kazutoshi)는 '무게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ㅣ풀체인지가 늦어진 이유?



풀체인지가 늦어진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전설적인 모델의 후속작인 만큼 심사숙고하는 탓에 늦어질 수도 있고, 확정되지 않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일 수도 있다. 아니면 꾸준한 판매량 덕에 풀체인지 모델을 서둘러 선보일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다. 


여기서 나카무라 시로와 제임스의 올리버가 했던 말을 다시 한 번쯤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수년에 걸쳐 GT-R의 개발이 진행되어왔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차세대 자동차로 이동할 것이다." , "현재 GT-R은 스타일링, 서스펜션 및 소프트웨어 등 매년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주요 자동차 업계들이 전기차에 초점을 두고 발길을 돌리면서, 닛산이 말하는 '어느 시점'이 임박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점 느껴지고 있다. 



현재 알려진 닛산의 신형 GT-R출시 계획은 2018년이다. GT-R이 워낙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차이기도 하고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신형 GT-R에 대해 닛산이 짊어지고 있는 고민의 무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현행 GT-R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4개의 붉은 원으로 구성된 테일램프, GT-R고유의 바디 라인 등 어느 것을 계승하고 어느 곳에 변화를 줄지, 큰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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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가 다음 선보일 BMW i8의 출력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기존 BMW i8의 경우, 1.5리터 3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228마력, 32.6kg.m)과 96kw(129마력,25.4kg.m)의 전기모터가 합쳐져 총 357마력의 힘을 발휘했지만, 372마력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과 전기모터 중 어떤 부분에서 성능 향상이 이뤄지게 될지는 아직 분명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출력 향상과 동시에, 기존 i8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 팩도 7.1kW에서 10.0kW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BMW는 개선된 i8을 내년 개최되는 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2018년에는 i8컨버터블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올해 파리모터쇼서 배터리팩의 에너지 밀도를 50%가량 향상시켜 주행 가능 거리를 최대 300km까지 늘린 i3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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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가 제대로된 물건이긴 한가보다. 세계 각국 유명한 전문 튜너들이 M2에 눈길을 돌려 손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이미 AC슈니처, G-Power, Alpha-N 등 독일 전문 튜너들은 BMW M2를 튜닝해 손보였다. 그렇다면 홍콩 튜너의 손을 거친 M2는 어떤 모습일까?



홍콩의 MTC디자인 (MTC Design)이 튜닝한 BMW M2를 소개한다. MTC디자인은 M2의 대표 색상인 '롱 비치 블루'컬러를 변경없이 그대로 적용했다. 



프론트립, 사이드 스커트,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은근히 멋을 부렸고, 어둡게 처리된 투톤휠과 후면부에 부착된 거대한 리어 윙이 돋보인다. 해당 부품은 필요한 부품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파워 트레인이나 엔진 성능을 끌어올릴 튜닝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공기역학적인 외관 변화가 인상적이라 평가되고 있다. 기존 M2와 마찬가지로 370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4.3초로 동일하다. 



한편, BMW M2는 M3,M4와 같은 3.0리터 직렬 6기통의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 출력 370hp, 최대토크 47.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같은 엔진이 탑재되었더라도 형뻘인 M3, M4보다는 약 60마력,9kg.m토크가 낮은 수치지만, 작고 가벼운 차체로 경쾌하고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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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영국의 BMW·MINI 전문튜너 Evolve Automotive가 전문 튜닝으로 더 강력해진 BMW M2 GTS를 선보였다. 


BMW M4 GTS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바디킷이 적용되어 한층 커보이고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를 자랑한다. 



전면 스플리터와 리어 윙, 리어 디퓨져 등에 카본 소재가 사용되었고, 차량 루프도 모두 카본소재가 적용되어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BMW M3는 3.0리터 M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7.4kg.m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ECU맵핑을 거쳐 40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Evolve Automotive는 높은 품질의 전문 튜닝과 광범위한 R&D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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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유류비'일 것이다. 특히나 출퇴근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조금이라도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유소를 이용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8가지 요령을 소개한다. 



ㅣ 기름 넣는 시간대를 적절히 활용하라 



같은 가격이라도 하루 중 어떤 시간대에 기름을 넣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휘발유는 액체로 구성되어 기온에 따라 부피가 변한다.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 시간이나 저녁에는 기름의 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주유를 하면 비교적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주유하라'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새벽시간에는 가능한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믿기 힘들다면, 차가 많이 다니는 시간대나 출퇴근 시간대의 가격과 도로가 텅 비는 새벽 시간대의 가격을 직접 비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같은 맥락으로, 대부분 주말 또는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그전에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ㅣ 연료 수송 트럭(유조선 트럭)을 보았다면, 기름은 다음에 넣자. 



주유소에서 연료 수송 트럭이 연료를 공급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혹여나 "갓 공급된 신선한 기름"이라고 착각하고 좋아하며 기름을 넣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유조선 트럭이 지하 연료 탱크에 연료를 공급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은 연료에 섞인 불순물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는 뜻이다. 또한, 수송 트럭이 연료탱크를 채울 때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침전물이 올라와 이리저리 섞이게 된다. 


때문에 갓 공급받은 기름을 주유할 경우, 원하지 않는 불순물까지 주유하게 되고 자동차의 연료 시스템에 쌓이면서 연료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ㅣ 주유소 할인 카드 사용하기 



주행거리가 많다면, 주유 할인이 되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출퇴근 거리가 많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주유 할인 카드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잘만 이용한다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터 당 주유할인은 물론이고 포인트가 쌓이기도 한다. 


여러 주유소에서 할인이 되는 카드보다는 지정된 특정 주유소 할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경차 사랑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 LPG는 kg당 275원(리터당 약161원)의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ㅣ 주유소 관련 앱 이용하기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주유소 관련 앱(App)들이 출시되고 있다. 


위치정보를 통해 주변의 주요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들이 많이 등장하여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주유할인카드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하고 결제한 후, 주유소를 방문해 주유하는 선결재 앱도 출시되었다. 앱을 통해 주유소 위치나 가격,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다양한 할인이나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주유비를 아낄 수 있다. 



ㅣ 주유할 타이밍을 잘 활용하라 



주유를 하는 타이밍만 잘 맞춰도 연료비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유를 할 경우, 주입되는 연료가 연료탱크 바닥에 부딪혀 일부가 산화된다. 때문에 주유 눈금이 한 칸 이상 남았을 때 주유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유를 너무 가득 채우는 것도 좋지 않다. 기름을 가득 채운만큼 무게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무거운 짐을 싣고 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차의 무게는 연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가득 채우기보다는 적당히 주유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ㅣ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셀프 주유소는 주유원의 도움 없이 고객이 직접 기름을 넣기 때문에, 인건비가 제외되어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한 편이다. 


만약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한다면, 주유 속도를 느리게 하여 주유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주유되는 속도에 따라서도 연료탱크로 유입되는 기름의 양에 차이가 발생한다. 빠르게 주유하게 되면 기름이 튀고 역류하여 증발하게 돼버리기 때문에, 기름 증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느리게 주유하는 것이 좋다. 속도 조절이 가능한 셀프주유소에서는 속도가 느린 1단계 주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같은 맥락으로, 주유 손잡이를 살짝 당겨서 주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유 손잡이를 완전히 당겨서 락을 걸어둘 경우 거품이 더 많이 발생하고 공기중으로 날아가는 기름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살짝 당겨 주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ㅣ 습도가 적은 날을 공략하자



비가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 주유하게 될 경우, 연료 탱크의 습기가 가득 차 기름이 덜 들어갈 수 있다. 연료 탱크 안쪽에 물방울이 맺히게 되고, 극소량이지만 상대적으로 기름이 덜 들어가게 될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좋지 않다. 때문에 가급적 맑은 날 주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ㅣ '원' 단위 보다는 '리터' 단위로 주문하자 



양심 없는 정량 미달 주유소가 종종 적발되고 있는 탓에 '원'보다는 '리터'단위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감시단의 정량 검사 기준이 20리터이기 때문에, 속일 수 없는 범위인 20리터씩 주유하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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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 말듯 모르는 자동차 속 숨겨진 비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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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자동차는 태엽 자동차



바퀴의 발명은 자동차의 시작이었다. 바퀴가 발명된 후, 인류는 짐이나 사람을 태우고 가는 차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148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태엽 자동차가 인류 최초의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다. 장난감 수준이었을지는 모르지만, 명백한 자동차의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1769년 프랑스의 니콜라 조셰프 퀴뇨가 세바퀴 증기자동차를,1886년 독일의 고트리프 다임러와 칼 벤츠가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했으며, 1895년에는 프랑스의 앙드레 미쉐린이 자동차용 공기타이어를 발명하면서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ㅣ 최초의 국산 자동차 이름이 '시발'이라고?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자동차 이름은 '시발(發)'이다. 자동차 생산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차는 1955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배기량 2195cc로 지프형 6인승 차량이었으며, 큰 엔진에 비해 최고 시속은 80km/h로 그다지 빠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불하 받은 지프 엔진과 변속기와 드럼통을 두들겨 펴서 만든 차체를 조립해 만들었으며, 한 대를 제작하는 데 4개월이 걸렸다. 1955년 10월에 열린 광복 10주년 기념 산업 박람회에서 최우수상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ㅣ 마세라티 - 고성능 모델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트라이던트를 상징하는 마세라티의 삼지창 엠블럼 속에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비밀이 숨겨져있다. 바로 마세라티의 고성능 모델에는 삼지창에 '두 개의 빨간 줄'이 들어간다는 것.

마세라티 엠블럼에 빨간 줄이 그어져있다면, 평범한 마세라티가 아니다. 고성능 모델이다.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C필러에 부착된 엠블럼을 살펴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ㅣ 코란도 이름 속에 담긴 의미 



코란도는 쌍용 자동차의 SUV로 정통 오프로더 대명사로 여겨지는 대한민국 최장수 모델이다. 


특히, 3세대 코란도(1996년~2005년)는 개성만점 디자인에 벤츠 엔진까지 탑재되어 '대학생의 로망'으로 떠오르며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다.여러가지로 코란도가 갖는 의미는 크지만, '코란도'라는 이름 속에 담긴 의미도 크다.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의 준말로, 그 어떤 자동차보다 기분 좋은 의미가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의지와 힘으로 개발한 차(Korean do it)',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등의 다양한 의미도 지녔다고 전해진다.



ㅣ 디젤차보다 가솔린차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더 높다?



연비가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젤 차가 미세 먼지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 심지어 주요 각국과 도시들이 디젤 자동차 금지에 발맞춰 나서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가솔린차가 상대적으로 클린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가솔린차는 디젤차에 비하면 양반이지'라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가솔린 자동차 확대라는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매한가지다. 비록 미세먼지 측면에서는 디젤차가 부각되었지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중점으로 놓고 본다면 가솔린차가 디젤차보다 20~30%가량 더 높다. 디젤차가 미래 이산화탄소 규제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주요 방안이나 온실가스 저감의 대안으로 주목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ㅣ 택시 지붕 빨간등의 의미



택시는 시간을 불문하고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이다. 그렇다 보니 택시 기사님들도 강도나 택시 내 범죄행위 등 무분별한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택시기사님들이 위급한 상황을 알리거나 외부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시 갓등에 빨간등을 켜고 있다. 



혹시나 빨간 갓등의 택시를 본다면 112로 적극 신고해야 한다. 위 기능이 대부분의 택시에 설치되어 있고 도입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실제로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택시의 빨간등이 택시 기사님의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비상등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져야 할 것이다.



ㅣ 람보르기니가 원래 트랙터를 만들던 회사라고? 


페라리와 함께 슈퍼카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한 람보르기니는 원래 전쟁 때 쓰던 군용차량들을 트랙터로 개조하는 회사였다. 이후 사업의 규모가 커지자 이탈리아에서 알아주는 트래터 제조사로 발전했다. 



자동차 매니아였던 람보르기니의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를 몇 대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한 차량에서 클러치 고장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직접 페라리의 변속기를 분해하여 문제점을 찾아냈고 엔초페라리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싶어 했지만, 엔초 페라리가 이를 묵살하고 모욕을 줬다. 



이에 분노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더 빠른 스포츠카를 만들어 그의 콧대를 꺾어 놓겠다는 일념으로 람보르기니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탄생비화로 전해오고 있다. 



ㅣ 제네시스 EQ900 배기량 엠블럼 속에 담긴 웃픈 비밀 



현대 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EQ900이 출시 1년만에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2만2276대가 누적판매되며, 그야말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배기량을 의미하는 숫자 레터링으로 인해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EQ900의 경우 3.8, 3.3터보, 5.0엔진이 적용되어, 배기량에 따라 3.8, 3.3, 5.0이 적힌 엠블럼으로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3.8모델이 315hp, 3.3모델이 370hp로 3.8모델보다 3.3모델의 최대출력이 65마력이 더 높고, 가격대도 3.8모델이 7,300~1억700만원, 3.3모델이 7,700~1억 1,100만원으로 3.3모델이 더 높다. 숫자가 더 낮은 3.3엠블럼 때문에 3.8모델보다 더 낮은 급 차량으로 인식되기 쉽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것이다. 


더 높은 금액을 주고 산 3.3터보가 가장 낮은 급으로 인식되면서, 해당 모델 구매 오너들이 탐탁지 않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니 3.3을 살바에 아예 돈을 더 주고 5.0을 샀다는 오너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며, '배기량보다는 출력으로 표기해야 하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터보를 많이 사용하면서 배기량이 전보다 작아진 관계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아우디 등 타사의 경우, 3000cc급의 배기량임에도 불구하고 '4000cc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는 의미로 4.0이라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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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세상에는 다양한 자동차가 존재한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카도 있고, 여행에 적합한 SUV도 있으며,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함을 위한 세단도 있다. 이 밖에도 용도나 모양에 따른 해치백, 미니밴, 트럭, 왜건 등이 존재하며, 각 차량마다 갖고 있는 개성이나 장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디자인, 가격, 용도 등 각 분야마다 '챔피언'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낸 차량들이 있다. 각 분야별 왕관은 어떤 차량이 차지하게 될까?



고장이 뭐죠? 내구성의 끝판왕 


내구성(耐久性), 물질이 원래의 상태에서 변질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을 말한다. 
내구성이 좋은 차는 오래 타도 잔고장이 없고 녹이나 특별한 결함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는 곧 '잘 만든 차'이기도 하다. 


자동차는 일회용 물품이나 몇 번 쓰고 버릴 문건이 아니기 때문에 내구성이 특히 중요시 여겨진다. 

오래오래 타도 말썽을 부리지 않아 '내구성 좋은 차'로 이름을 떨치며, 챔피언이라고 불릴만한 차들은 무엇이 있을까?


① 1세대 SM5 (1998년 ~ 2004년)



1998년 삼성 자동차가 출시한 SM5 1세대 모델은 지금까지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품질로 당시 쏘나타 일색이었던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전설적인 모델이다. 


주력 모델인 SM520이 중형차 시장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고, V6엔진을 얹은 SM520V와 SM525V모델까지 선보이면서 준대형차급까지 공략했다. 


닛산 세피로 2세대(맥시마 4세대)를 베이스로 만들었고, 닛산의 부품과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다는 점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자랑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실제로 SM520V에 탑재된 6기통 VQ20엔진과 SM525V에 사용된 VQ25엔진은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될 만큼 상당한 스펙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② 혼다 어코드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자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 또한 내구성이 좋은 차로 소문이 난바 있다. 

2014년 2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실시된 실험에서 30만km(20만 마일)을 달리고도 멀쩡한 자동차 1위라는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이에 혼다는 어코드의 내구성을 널리 알리고자 '오랜 시간을 달리고도 끄떡없는 내구성, 혼다 어코드같은 배우를 찾아라'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내구성 입소문 덕분인지, 지난해 디자인개선과 사양을 강화시킨 이래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예상밖으로 올해 진행된 '2016 JD파워 내구 품질 조사'에서 피아트500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시티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 이 조사는 3년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2013년식 차량을 보유한 미국 소비자가 참여한 결과다. 


이에 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이 "피아트 500은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있는 모델이며, JD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품질 역시 동급 최고임을 증명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외계인이 만들었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 자동차만 살펴봐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한계와 끝을 모르고 인간은 더 빠른 차를 개발해왔다. 바퀴 달린 자동차에 있어서 스피드는 그만큼 중요시 여겨져왔고, 핵심 제원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는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435km/h까지 달릴 수 있는 '헤네시 베놈 GT'가 주목받기도 했지만, 464km/h까지 달릴 수 있는 '부가티 시론'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바뀐 듯하다. 


부가티 베이론에 탑재된 W16 8.0L 엔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W16 쿼드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그 결과 최고출력 1,500마력, 최고 속도 420km/h로 다소 비현실적이게 느껴질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2t에 육박하는 중량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2.5초, 200km/h까지는 6.3초, 300km/h는 단 13.6초만에 도달한다.



최근엔 30억이라는 억 소리 나는 가격에도 3월 제네바 모터쇼 데뷔 이후 9개월 동안 이뤄진 사전 계약대수가 220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왜건 디자인의 끝판왕 


우리나라가 '왜건의 지옥'이라고 불릴 정도로 왜건 판매량이 낮음은 물론이고 도로에서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충분한 적재공간과 세단의 승차감으로 숨은 보석 같은 존재가 바로 왜건이다.


수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비인기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디자인이 뽑힌다. 특히, '폼생폼사(폼生폼死)' 대한민국에서는 왜건보다 완전한 세단이나 SUV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왜건의 장점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차들은 없을까?


① 아우디 A6 아반트 



균형미있는 아우디 특유의 각진 매력과 매끈하고 길어 보이는 디자인으로 세단 못지않은 멋스러움을 자랑한다. 



특히, 스웨덴의 스키 선수 - Jon Olsson RS6버전은 왜건이 이렇게 아름다운 차였는지 새삼 느끼게 해준다. 



②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볼보의 새로운 신형 V90의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왜건의 실용성과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볼보의 아이언 그릴과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본적인 틀은 V90과 거의 일치하지만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도록 차고가 6cm 더 높아졌고, 측면 휠하우스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 프론트 및 리어 범퍼에 플라스틱 패널과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 



최근 중형 세단 시장에 판도를 바꾼 SM6의 원형 모델인 탈리스만의 왜건형도 주목해볼만 하다.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의 우리나라 도입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유럽에서는 꽤나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진 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진 자동차는 영국의 어븐 고든이 소유한 볼보 P1800S다. 


P1800S는 1971년에 만들어진 차로, 할아버지가 타던 차량을 계속해서 물려받으며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2012년에 주행거리 476만 km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이는 지구를 무려 118바퀴 돌고 온 거리와 맞먹는 수치다. 



국내서는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 임기상 대표의 차량인 코티나가 차지했다. 45년 동안 운행 중이며, 어떤 차를 타느냐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비결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오프로드의 최강자 



① 메르세데스 - 벤츠 G500 4x4²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를 기반으로 험로 주행 능력을 극대화 한 모델이다. 눈에 띄게 큰 대형 타이어와 22인치 대형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고, 지상고도 무려 450mm다. 


V8 8기통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 42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② 허머 


허머는 SUV계의 대부라 할 정도로 거대한 차체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말도 안되는 험로를 주행하기도 하며, 거침없이 질주한다.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H1, H2가 있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오프로드 브랜드로 지프가 있으며, 오프로드에 충실한 대표적인 모델로는 랭글러 등이 있다. 



 내가 가장 귀여워, 귀여운 자동차 BEST


헤드램프나 그릴 등에 따라 날카로운 인상, 강인한 인상, 귀여운 인상 등 각기 다른 인상을 갖는다. 

그중에서 작은 차체와 동글동글한 눈망울로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한 귀여운 차들은 뭐가 있을까?


① 피아트 500



피아트에서 귀염둥이 역할을 맡고 있는 차다. 승차 공간이 넓지는 않아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유용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68cc의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출력은 102hp, 최대 토크는 12.8kg.m다. 


② 스즈키 알토라팡



알토라팡은 프랑스어로 토끼를 의미하며, 이에 걸맞게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가 돋보이는 경차다. 
동글동글한 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일본은 한국의 경차 시장과는 달리 인기 차량 모델 중 절반이 경차 모델로 뽑힐 정도로 경차의 인기가 뜨겁다.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연비, 디자인을 자랑하는 경차들이 많이 존재하며, 알토라팡말고도 혼다 S660, 다이하츠 코펜, 스즈키 허슬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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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경찰청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eak)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제 기법으로, 경찰차나 구급차 등 긴급 자동차가 사고 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여 후속 차량의 속도 저하를 유도하는 교통 통제 기법을 말한다. 



이전까지 운전자가 사고 현장을 보지 못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던 119구조 대원이나 경찰관을 들이받는 등 2012년부터 3년간 발생한 2차 교통사고 수는 연평균 503건이며, 연간 사망자 33명, 부상자가 1,142명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의적으로 교통 정체를 유발하여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트래픽 브레이크가 발동되게 되면, 전방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미리 인지하고, 사고 현장을 통과할 때 시속 30km/h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트래픽 브레이크가 법적 효력을 포함한 제도인 만큼,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경찰관 지시사항 위반으로 신호 위반과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되며,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트래픽 브레이크에 대해 몰라서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혼자만 빨리 달리기 위해 통제에 따르지 않는 행위는 오히려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트래픽 브레이크에 대해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트래픽 브레이크 제도에 대한 설명과 효과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래픽 브레이크는 이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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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자동차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대표적인 슈퍼카 브랜드다. 

지금의 페라리가 존재하기까지는 오랜 전통과 함께 페라리에게 영광을 안겨준 명차들이 존재했다. 

21세기를 장식 중인 페라리의 모델만큼이나 아름답지만, 이제는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 영원한 페라리의 명차(名車) 4종을 소개한다. 



1. 페라리 365 GTS/4 Daytona Spider



1967년 개최된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페라리의 1-2-3피니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데이토나'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아름다운 자동차는 아름다운 여인과 같이 언제나 아름답다"는 명언을 남긴 스포츠카의 대부 세르지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하였으며, 마치 상어의 바디를 연상시키듯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최고 속도 275km/h (170mph)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여겨지며, 미국의 마이애미 

바이스라는 TV시리즈에도 등장하여 눈길을 끈 바 있다. 



2. 페라리 250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250시리즈 중에서도 명차를 꼽으라면, 독보적인 우아함과 곡선미를 자랑하는 '250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아닐까 싶다. 


당대 최고의 코치빌더로 이름을 떨친 스칼리에티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페라리의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50은 각 실린더의 배기량을 의미하며, 당시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3000cc급 (250x12)임을 알 수 있다. 1958년~1960년 사이 롱 휠베이스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차체와 세부사항이 약간 변경된 숏 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되었다. 


현행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기원으로 여겨지며, 수 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페라리 중 페라리로 꼽히고 있다. 



3. 페라리 250LM by Scaglietti



1964년 까로체리아 스카글리에티(Scaglietti)가 제작하였으며, 페라리 250 GTO의 후속 모델로 여겨진다. 매력적인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며, 알루미늄 블록 V12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특히, 페라리 역사상 프런트 엔진 방식에서 미드 엔진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순간을 장식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1986년 데이토나 24시, 1965년 르망 24시 등 다양한 레이싱 경기에서 활약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자랑하는 전석적인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4.페라리 246 SP



페라리 246SP는 최초의 스포일러 장착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60년대 초반, 페라리의 엔지니어들이 스포일러가 차체를 떠오르게 하는 리프트 현상을 줄여주고 다운 포스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차체 끝에 에어로 포일을 더했다. 고속에서 자동차 프론트를 지나고 지붕을 넘어 끝부분을 향해 달려오는 공기의 흐름이 스포일러로 인해 두 갈래로 갈라지며 차체가 뜨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2,417cc V12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 270마력, 최고 속도 270km/h의 성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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