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Green]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의 '디젤 게이트'사건 전후로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연비가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젤차가 미세 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미운 오리로 전락한 것이다.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주요 각국과 도시들이 디젤 자동차 금지에 발맞춰 나섰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 결국 벼랑 끝에 몰린 디젤차,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까?



젤 자동차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질소 산화물, 도대체 얼마나 위험하길래?


디젤 엔진은 미세먼지와 질소 산화물(NOx)을 내뿜어 심각한 공기 오염의 주범이었다. 하지만 '경제성이 좋다'는 장점에 가려져, 가장 중요시 여겨져야 할 문제점은 등한시해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먼지들은 폐를 뚫고 지나가며,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심하게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걸러줄 공기청정기 열풍을 불러왔고 휴대용 산소캔까지 등장하면서 '공기까지 사 마셔야 하는 시대가 다가올까'하는 의문점까지 들게 만들었다.

질소 산화물은 지상의 오존 농도를 높여 호흡기 질환 내력이 없는 사람들까지 문제를 일으킨다.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극지방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하나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디젤 자동차를 막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

디젤 자동차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제아무리 '클린 디젤'이라고 외친다고 한들, 관심을 갖거나 믿어주기는 커녕 의심부터 한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현실을 직시했는지, 디젤 차에 등을 돌리고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디젤차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세계 주요 각국과 도시들과 디젤차 몰아내기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파리, 멕시코시티, 마드리드, 아테네 등 4개 도시 시장들이 공기질 향상을 위해 디젤차 금지에 나섰다.

2025년까지 각 도시의 디젤 차량 및 트럭에 대한 금지조치를 취하고, 버스, 철도 및 자전거와 같은 대체 운송수단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은 2026년부터 휘발유, 디젤차 모두 금지한다.



자동차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도 2030년 가솔린, 디젤차 금지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어쩌면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우리나라도 노후 디젤차 퇴출에 나섰다. 내년 서울시는 2005년 이전 생산된 2.5t이상 디젤차(유로3) 운행제한 조치가 실시되며, 이는 수도권으로 점차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당장 2002년 이전 등록된 노후 디젤차는 서울 시내 도로를 주행할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10년 후부터 새로운 휘발유차와 디젤차 생산을 막겠다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후 디젤차, 향후 방안은?


앞으로 디젤 자동차 금지가 확산된다면, 이전에 디젤차를 구입해 타고 있는 소유주와 노후 디젤차 소유주들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소유한 디젤차를 폐차하고 새로운 자동차를 구매해야 한다면, 기존 디젤차 구매자들은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지금이야 미세먼지 문제가 부각되면서 디젤차가 벼랑 끝에 몰린 것은 사실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디젤차가 '클린 디젤'로 인식되어 구입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 구입 시 세제 지원을 해주고 있다. 개별소비세를 대당 100만원 한도에서 70%깎아주는 방안 (기존 5.0%→1.5%)이다. 하지만, 노후 디젤차 교체 수요에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혼란스러울 디젤 차주들에게 노후 디젤차 교체 필요성을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



 아직은 버리기 아까운 디젤차?



디젤차 판매 비중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판매량 자체가 완전히 동결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디젤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3만 68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 증가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에도 디젤 신차는 꾸준히 등장했다. 기아 올 뉴 K7 2.2디젤, 르노삼성 sm3 dci, sm6 dci 등 경제성을 앞세운 20여 종 이상의 디젤차들이 쏟아졌다. sk엔카 닷컴에 따르면, 지난 8월 성인 1848명을 대상으로 연료 종류별 선호도를 설문한 결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차를 누르고 디젤차가 35.4%로 1위를 차지했다.


적어도 아직은 디젤차를 바라보는 시선과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따로인 셈이다. 적은 배기량으로 높은 토크를 발휘하며 연비가 좋은 디젤차의 장점을 무시하긴 아직 역부족인듯하다.



 디젤차만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서는 것은 올바른 것일까?



디젤 자동차만 모든 환경문제의 주범인 양 몰아가는 것은 결코 올바르다고 볼 수 없다. 디젤 자동차만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가솔린 자동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매한가지다. 다만, 전기자동차와 수소 자동차 등 친화경 자동차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 우리가 밟아야 할 첫 번째 단계로, 상대적으로 우선순위라 여겨진 디젤차가 지목된 것일 뿐이다.


무조건적으로 디젤차만 나쁘다고 몰아간다면 '가솔린차는 디젤차에 비하면 양반이지'라는 잘못된 인식 확산으로, 자칫 가솔린 자동차 확대라는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비록 미세먼지 측면에서는 디젤차가 부각되었지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중점으로 본다면 디젤차가 가솔린보다 20~30%가량 더 낮아 온실가스 저감의 대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실제로, 아직까지 '디젤 차는 여전히 미래 이산화탄소 규제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디젤차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다. 때문에 몇몇 자동차 업계와 관련 학계에서는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디젤차를 몰아세우는 것보다는 디젤차를 재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전기자동차의 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로 인해 현실적인 대안으로 가솔린 차가 뜨고 있지만, 디젤 자동차 금지 그다음 타깃은 가솔린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조건적으로 디젤차만 나쁘다고 몰아가기보다는 내연기관 자동차 전체를 두고 현실적이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우리가 궁극적인 친화경 자동차로 나아가기 위해, 수십 년간 인류의 발전과 함께 해온 내연기관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다.

어쩌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금 모색되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 금지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일지도 모른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전기차로 대대적인 움직임이 보이는 바로 지금이 과도기이자, 건강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전 세계가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방안을 내놔야 할 최적의 시점이다.


친환경 자동차와 환경 문제가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량 실직과 산업 구조조정, 그리고 자동차 기업 순위 변동 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에 무색하기보다는 적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아직 보일 듯 말듯한 막연한 미래는 우리가 체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닥친 미래에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도 관심을 갖고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나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view]

이른 아침부터 닛산의 성지라 불리는 니코클럽을 방문했다. 


니코클럽은 차량 DIY 및 정비와 인피니티-닛산의 순정 부품 판매, 전국 정비 네트워크를 통한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특히, 닛산 클럽의 협력업체로서 닛산 차량의 도어램프, 안개등, 광각 미러, 락폴딩, 뒷자리열선 등을 전문적으로 작업해주고 있기 때문에, 닛산차 오너라면 웬만하면 다 알만한 '닛산의 성지'같은 곳이다. 


차량 출고시 바로 니코클럽에서 탁송 받는 분도 있고, 지방에서 먼 길을 달려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찾아오는 분도 있을 정도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니코클럽에 도착하면 두 개의 파란 지붕 건물이 보인다. 왼쪽의 위치한 건물이 썬팅, 블랙박스, 틴팅 등 차량 관련한 모든 작업 전문 업체 '블랙아트'건물이고 오른쪽 건물이 '니코 클럽'이다. 유쾌한 사장님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 덕분에 금세 내 집처럼 친근한 느낌이 든다. 



니코 클럽에 도착하면 커다란 문패가 잘 왔다는 듯이 반긴다.


 

내부로 들어가면, 닛산의 성지답게 수많은 닛산 부품들이 눈에 띈다. 알티마 그릴도 있고, 헤드라이트도 있고, 도어 램프도 있고 닛산로고가 박힌 부품들이 수 없이 많다. '닛산차 오너로서 와야 할 곳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차량 두 세대는 거뜬히 들어갈 작업장 크기다. 



니코클럽을 방문한 이유는 광각미러 때문이다. 출고시 알티마에 장착되어 있는 사이드 미러의 경우, '와이드 평면 미러'로 작고 시야가 좁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광각 미러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꼈고, 최적의 시인성과 넓은 시야각으로 사각지대에서 탈출시켜줄 '광각 미러'로 교체하기 위해 차량을 입고시켰다. 



전문가의 손길답게 5분도 채 되지 않아 깔끔하게 교체 작업이 완료되었다. 광각 미러로 교체된 후 탁 트인 시야로 신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다만, 약간 굴절되어 보이는 광각 미러에 처음에 잠시 동안은 어색하거나 어지러울 수 있지만, 금세 적응된다. 


왼)교체 전 / 우)교체 후


기존에 장착된 사이드미러와 광각 미러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달고 어떻게 운전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 광각 미러 교체를 강력히 추천한다. 



니코 클럽 옆에 위치한 블랙아트 사장님이 다른 부분도 봐주시겠다며 차량 곳곳을 신경 써서 봐주시기도 했다. 특히, 볼트로 대충 고정 시켜놔서 덜렁거리던 번호판을 깔끔하게 부착시켜주셨다. 닛산 차량의 경우, 번호판을 양면테이프로 대충 붙여 출고되는 차량이 많아 한 번쯤 손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차량 전문가분들답게 세차 방법이나 차량관리법 등 유용한 정보도 많이 알려주신다. 닛산차 오너라면, 차량관리 및 여러 가지 정보를 얻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볼보가 브라질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버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초장버스'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거머쥘 볼보 그란 아틱300 (Gran Artic 300)은 길이만 무려 30m (100feet)에 달하며, 탑승 가능한 인원은 300명이다. 


볼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50인승, 180인승 그란 아틱 버스'와 180인승 버스에 약 1m(3.2feet)를 더 늘려 210명이 탑승 가능한 '슈퍼 아틱 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는 브라질의 급행 버스 운행 체계 (BRT: Bus Rapid Transit)를 위해 그란 아틱 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버스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버스 운행량을 줄여 배출 가스 감소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맥라렌이 '보증기간 최대 12년 연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경우 '3년/주행 거리 무제한'보증을 최대 7년까지 연장할 수 있었지만, 보증기간을 더 길게 연장해 페라리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보증 기간 연장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12개월이나 24개월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단, 맥라렌 P1구입 고객은 해당하지 않으며 570S, MP4-12C, 650S 등 스포츠와 슈퍼 시리즈 차량만 가능하다. 


보증은 애프터 마켓 부품 및 ECU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마모나 고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 



한편, 스포츠카의 대명사이자 맥라렌의 경쟁사인 페라리도 '페라리 7년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페라리 전용 장비와 전문 인력이 동원돼 7년간 무상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페라리 표준 서비스 규정에 따른 오일 및 필터류 무상 교체 및 정기 점검 등이 포함된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2018 아우디 A7 테스트카


지난 8월, 위장막으로 가려진채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서 테스트중인 2018 아우디 A7이 포착되면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포착된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2014년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카와 유사한 모습이다. 프롤로그 콘셉트와 동일한 프론트 그릴과 날카롭게 변경된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적용된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


프롤로그 콘셉트는 앞으로 공개될 A6,A7,A8,A9 등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2018 A7을 비롯한 앞으로 출시될 아우디의 차량들은 모두 프롤로그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계승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A7 예상도 / [Image Source: RM.Design]


테스트카를 바탕으로 제작된 2018 아우디 A7의 예상도를 통해 디테일한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다. 


아우디 A7 예상도 / [Image Source: RM.Design]


육각 그릴이 눈에 띄게 커지고 뚜렷해졌다. 아우디 A7의 상징과도 같은 미끄러지듯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전체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되,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의 디자인을 계승 받아 날렵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S7 예상도


아우디 A7의 고성능 모델인 S7의 예상도도 공개됐다. 좀 더 스포티한 외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프론트 그릴에 고성능 모델임을 알리는 S7배지가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A7은 2018년 출시 예정이며, 2017년 말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각종 최신 기술은 물론이고 연비와 경량화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MLB에보 모듈 형 플랫폼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존 보다 약 $5,000정도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토요타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신형 캠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록 LED 테일램프를 중심으로 뒷모습만 공개됐지만, 토요타 캠리에 일어난 큰 변화를 예고하기엔 충분해 보인다. 이미지 속 감각적인 테일램프와 수직 에어밴트, 리얼 스포일러, 살짝 보이는 세련된 휠이 눈에 띈다. 


C필러에도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공격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체 크기도 현행 캠리보다 커지며, 최신 안전 시스템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캠리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297,453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한 베스트 셀링카이다. 국내에서도 올해 3,295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약30%나 증가한 수치다. 새로운 내외관과 향상된 성능을 갖춰 돌아오는 신형 캠리가 눈에 띄는 토요타의 성장세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35년 이상의 튜닝 경력을 가진 독일 전문 튜너 G-Power는 항상 강력한 파워를 추구해왔다. 늘 그냥 둬도 힘이 넘치는 야생마들에게 채찍을 가해 믿기 힘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런 G-Power의 손을 거친 BMW M4는 어떨까? 지금부터 소개할 차들은 그냥 M4가 아니다. G-Power의 전문적인 튜닝으로 다시 태어난 BMW M4 4종을 소개한다. 



1. G-Power M4 600hp



우리가 잘 아는 야스마리나 블루 색상과 비슷하지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롱한 하늘색 컬러가 눈길을 끈다. 블랙 색상의 G-Power 전용 21인치 허리케인 RR휠으로 시크함을 더했고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스포일러, 루프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와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G-Power의 튜닝 패키지를 거친 M4는 기존 450마력에서 150마력을 더 끌어올린 600마력이라는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불과 3.7초다. 속도 리미트도 해제되어 320km/h의 속도까지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다. 



이 차량은 곧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 '2016 에센 모터쇼'에서 출품될 예정이다. 



2. G-power M4 Convertible



G-Power가 M4컨버터블에도 변화를 줬다. 앞서 소개한 M4와 마찬가지로 엔진 및 소프트웨어 튜닝으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700Nm이라는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 



G-Power는 상당한 성능 향상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차저를 개발했으며, ECU맴핑도 실행했다. 또한 카본 티타늄 배기 시스템으로 한층 개선된 트윈 터보 키트를 장착했다. 



블랙 허리케인 RR휠도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600마력이라는 넘치는 힘을 자랑한다. 



3. G-power M4 GTS



G-Power는 그냥 M4가 아닌, M4 GTS에도 손을 댔다. 더 강력해질 필요가 없어보이는 M4 GTS도 G-Power에게는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 



기존보다 큰 터빈과 새로운 압축기를 장착시켰고, 엔진과 ECU튜닝 작업으로 최대 615마력이라는 성능을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0.2초 단축시켜 3.6초를 기록한다. 강력한 처방전과 같은 이번 튜닝 패키지는 RR허리케인 휠 가격을 포함하여 18,769달러로 책정됐다. 



4. G-Power M4 560hp



기존 M4의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변화만 준 G-Power M4도 있다. 

M4의 상징이었던 오스틴 옐로우 색상을 유지해 기존의 멋을 살렸고, 허리케인 RR휠 장착으로 약간의 변화만 이뤄졌다. 



Tronik 2 V2패키지를 거친 이 M4는 최고출력 560마력,최대 토크 720nm까지 끌어올렸다. 공식적인 최고 속도는 310km/h지만 330km/h까지는 무리 없이 달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백은 약 3.8초다. 



외관의 큰 변화 없이, 좀 더 파워풀한 성능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BMW 7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벤츠 S클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럭셔리 카다. 성능으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크기로 보나 7시리즈가 갖는 존재감과 위엄은 실로 엄청나다. 그야말로 자동차세계라는 밤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다. 


하지만 수많은 별 중에서도 유독 빛나는 별들이 있기 마련이다. 7시리즈도 마찬가지다. 그 잘난 7시리즈 중에서도 더 눈에 띄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녀석들이 있다.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어줄 강력한 7시리즈 몇 대를 소개한다. 



1. 싱가폴 그레이 색상의 BMW 750Li xDrive



싱가폴 그레이라는 특별한 색상과 M패키지가 더해져 풍기는 포스가 매우 강렬하다. 

고급스러운 싱가폴 그레이 색상이 적용되어 차의 라인이 더욱 선명해짐은 물론 근육질 바디가 더욱 돋보인다. 


3D 디자인 프론트 스포일러로 멋을 더했고, 21인치 M퍼포먼스 투톤 알로이 휠은 완벽한 디자인으로 이끌어냈다. 여기에 시크한 매력의 블랙 키드니 그릴과 M퍼포먼스 페달은 덤이다. 



강렬한 외관과 달리 실내 인테리어는 오렌지 계열의 컬러로 부드러움과 안락함을 연출했다. 



445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V8엔진이 탑재되어 무려 1,990kg라는 2톤에 가까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제로백 4.5초를 기록한다. 



2. 2017 알피나 B7 xDrive



BMW의 전문 튜너 알피나가 자바그린 메탈릭이라는 흔치않은 컬러를 7시리즈에 입혔다. 

대형차의 보편적인 색상인 블랙과 크게 상반되는 컬러로 다소 낯선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개성을 표현하기엔 이만한 컬러도 없어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한 우드 트림이 적용되어 젊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다소 올드한 느낌이 든다. 



자체 제작한 프론트 에어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4개의 배기 파이프 장착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4.4리터 V8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 600마력, 81.5kg.m토크 라는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불과 3.6초이며 최고속도는 310km/h다. 



3. 2017 알피나 B7 xDrive



자바 그린 메탈릭 컬러가 너무 튄다면, 블루 그린 메탈릭 컬러도 있다. 

750i xDrive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고성능 모델 M7 부재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탄생한 듯 하다.V8 4.4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보일 듯 말듯 알피나의 매력이 차량 곳곳에 스며들어 기존 7시리즈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4. BMW M760Li xDrive



앞서 소개한 알피나 B7이 경쟁 차종으로 지목한 차이기도 할만큼 강력하다. 6.6리터 V12트윈 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되며, 600마력이라는 넘치는 힘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9초다. 



하단 안개등 대신 공기흡입구를 확장시켰고, 새로운 20인치 M퍼포먼스 휠이 적용되어 세련미를 더했다. C필러에는 V12배지를 부착하여 다른 모델과 차별을 뒀다. 



M스포츠 배기 시스템에서 뿜어내는 V12사운드는 수 많은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지난 11월 18일 기아자동차가 2016 광저우 모터쇼에서 선보인 KX7가 국내서 포착됐다. 


KX7은 쏘렌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략형 SUV로, 기존 쏘렌토보다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ㄱ'자 모양의 크롬 장식이 눈에 띄며, 커다란 헤드라이트는 차체가 더욱 커보이는 효과를 주는 듯 하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현지에 맞게 디자인을 제작함은 물론이고, 자율 주행 브랜드인 'DRIVE WiSE'적용, 전방 충돌 장지 보조 시스템, 스톱 앤 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 등의 최신 기능도 적용하여 뛰어난 상품성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중국 SUV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취향을 겨냥한 KX7이 더 큰 성공을 위한 도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KX7뿐만 아니라 소형 세단 K2, 중형 세단 K4, 소형 SUV KX3 등 다양한 중국 전략형 모델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김동현 님 

*김동현님의 소중한 사진제보로 이루어진 글임을 알립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인피니티 코리아가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겨울철 차량관리를 위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 센터 및 지정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인피니티 차량 소유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마련됐다. 


무상점검을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들은 인피니티 서비스 점검표에 의한 16가지 항목 안전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유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동액과 배터리를 집중 점검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엔진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을 최첨단 장비를 통해 점검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20%소모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트랜스미션 오일, 배터리(12V)의 경우 20%할인 서비스(부품, 공임 포함)를, 실내 에어컨 필터 및 에어 클리너,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디퍼런셜 오일, 정품 케미컬3종, 디젤 차량의 경우 디젤 연료 필터까지 10%할인된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응모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응모권 작성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15명), 보스턴백(150명)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상 점검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휴대용 타이어 공기압 게이지를 증정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피니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사전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잘 이용한다면 무상 점검은 물론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