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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프랑스 푸조가 부분 변경을 거친 '뉴 푸조 3008 SUV'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푸조 3008 SUV는 지난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로, 국내서도 2017년 4월 첫 출시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5,820대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또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 모터쇼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전 세계 63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외부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d를 충족하는 고효율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새로운 패밀리룩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차체 및 헤드램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은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SUV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으며,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범퍼 하단의 양 끝에는 유광 블랙으로 강조된 사이드 스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보닛 중앙에는 '3008' 엠블럼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 한 3D LED 테일램프는 보다 입체적인 형태로 변화했으며, 스모키 글라스로 마감해 모던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LED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새롭게 적용해 시인성과 스타일을 모두 높였다.

아울러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의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했다. 컴팩트한 크기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스크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 스위치 등이 조화를 이룬다. 고급 알칸타라 시트는 스티치 패턴을 세련되고 모던한 형태로 변경했다.

또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개폐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풍부하게 탑재했다.

특히, 뉴 푸조 3008 SUV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은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더욱 강화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 유지는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톱앤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강화된 유로6d 기준을 충족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을 탑재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8g/km로, 기존보다 12.6% 개선되었으며, 질소산화물 배출량 역시 강화된 기준을 충족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5.8km/ℓ(도심 14.5km/ℓ, 고속17.8km/ℓ)로 이전 모델(복합 14km/ℓ) 대비 12.6%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31마력(3,750rpm), 최대토크 30.61kg.m(1,750rpm)이며, EAT8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는 표준, 스포츠, 에코 3가지 일반 주행 모드부터 눈, 진흙, 모래 모드 등 다양한 노면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 모드까지 총 6가지로, 기존 다이얼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었던 그립 컨트롤 주행 모드를 하나의 드라이브 모드 버튼으로 통합해 조작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푸조는 뉴 푸조 3008 SUV를 시작으로 트림 체계를 개편한다. 기존의 알뤼르, GT 트림은 그대로 유지하고 GT라인 트림은 삭제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GT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GT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며, 향후 알뤼르와 GT 팩을 출시한다. GT 트림 가격은 4,670만원(개별소비소세 인하 4,614만원, VAT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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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8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S클래스'가 출시 초기부터 대기열이 길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신형 S클래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 온 고객들이 몰리면서 벌써부터 출고전쟁이 벌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점 등에 따르면 가솔린 모델인 S580 4매틱, S500 4매틱은 지금 계약 해도 5~6개월, 디젤모델인 S350 d, S400 d 4매틱은 7~8개월 정도를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벤츠 전시장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신형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사전 계약을 해 왔기 때문에, 당장 계약을 해도 빨라야 5개월, 일부 사양의 경우는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확한 계약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물량에서 한국이 세계 1위라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이전 모델의 경우에도 S클래스는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 많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안방인 독일을 앞지른 지는 오래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의 연간 도입 물량은 7-8천대 정도로 7세대 모델 역시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반도체 칩 부족으로 S클래스를 생산하는 진델핑겐 공장이 부분적으로 가동을 중단, S클래스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27일 공식 출고 전 S580 모델 등 4개 차종 수 천대 가량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당분간 출고에 문제가 없지만,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감안, 추가 물량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공식 출시와 함께 출고를 개시한 신형 S클래스는 나흘 만에 689대가 인도됐으며, 4월 전체 판매량이 구형을 합쳐 772대로 수입차 전 모델 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S클래스는 더 뉴 S580 4매틱은 2억1,860만 원, 가장 저렴한 더 뉴 S350D 1억4,060만 원으로 1억 원을 훌쩍 넘지만 웬만한 프리미엄 중형차보다 훨씬 많이 팔리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는 223대에 그쳤다.

신형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최고 수준의 안락감과 고급스러움,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또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차량 전면에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장비를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S 350 d이 1억4,060만원, 400 d 4MATIC이 1억6,060만원, S 500 4MATIC이 1억8,860만원, 580 4MATIC이 2억1,860만원이다.

신형 S클래스는 공급 물량만 확보된다면 국내에서 연간 1만5천대 이상 판매도 충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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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플래그십 세계를 평정할 새로운 별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프리미엄 세단 'S클래스'다.

너도나도 저 빛나는 볓을 가려보겠다며 손을 뻗어보지만,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별은 더욱 밝게 빛날 뿐이다.

8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현존하는 플래그십 중 가장 완벽할 뿐 아니라 철저하게 이기적이다.

신형 S클래스는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 심지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기술로 무장해 돌아왔다. 경쟁 모델과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마주한 신형 S클래스는 장인 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외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신형 S 클래스에 최초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가 꼽힌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플래그십 특유의 무게감은 유지하되 한층 젊어진 외모를 갖췄다. 또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크게 축소됐고 스타일리시하게 배치된 측면의 크롬 장식은 신형 S클래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길이감을 강조한다. 언더바디, 휠, 사이드 미러에 이르기까지 공기 흐름을 개선시키는 세부적인 노력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외 차량 전면에는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요소들이 대거 탑재됐으며, 크롬으로 둘러 싸인 웅장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신형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S클래스의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며, 편의성을 제공한다.

플러스 도어 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시퀀셜 라이트가 적용된 리어 램프는 후면부의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리어 램프 위쪽에 적용된 크롬 스트립은 후면의 폭을 강조하며, 크롬으로 마감된 두 개의 테일 파이프가 눈에 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 럭셔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스탠다드 휠베이스는 81mm, 롱 휠베이스는 51mm가 증가해 더 여유롭고 넓은 공간을 확보하며 한층 더 안락해졌다.

실내 공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중앙과 계기반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다.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차량과 편의 기능을 한층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석의 12.3인치 3D 계기반은 주행 중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km 이상으로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음향 경고 신호를 통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첨단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원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돼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음성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들도 더 다양해졌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이 탑재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 맵 기능으로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문, 얼굴, 음성인식을 비롯한 생체 인증 방식을 도입하여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쉽고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스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이 기능을 통해 독서등, 선루프, 뒷유리 선블라인드 조절은 물론이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뒷좌석은 명성에 걸맞게 더욱 안전하고, 고급스러워져 착석하는 순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 580 4MATIC 모델의 뒷좌석에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객의 니즈에 따라 편안한 휴식 공간 또는 도로 위의 사무실로 변신한다.

쇼퍼 패키지는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만큼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조수석의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 기능이 포함되어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S 500 4MATIC 모델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되어 있다.

뒷좌석 탑승객들은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차량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할 수도 있으며, 차량 내의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다른 탑승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채택해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추었으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강화로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함은 물론 소음 및 진동을 저감시켜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 350 d와 더 뉴 S 400 d 4MATIC은 각각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더 뉴 S 500 4MATIC은 효율적인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0kg.m을 발휘하며,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추가적으로 22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더 뉴 S 580 4MATIC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효율을 구현하는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M176이 탑재되었다. 이너-V에 위치한 두 개의 터보차저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및 지능형 실린더 차단 기능을 통한 체계적인 전동화 기술이 더해져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추가적으로 20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또 전 라인업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으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에는 전방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보행자와 맞은편 도로 차량에 대한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서 저속 주행 중인 차량이나, 정차 중인 차량도 감지 가능하게 됐다.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는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하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스티어링 휠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차 경고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의 경우, 전방 측면 사각지대에서 주행 중인 차량 및 자전거,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등 운전 보조 시스템과 연동돼 기능 작동 시 운전자에게 시각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지능적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도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전동식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 프로텍션 패키지, 주행 속도 및 외부 온도 등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주는 매직 비전 컨트롤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신형 S클래스의 가격은 S 350d 1억 4,060만 원, 400d 4MATIC 1억 6,060만 원, S500 4MATIC 1억 8,860만 원, S580 4MATIC 2억 1,86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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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자동차 업계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신차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이달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장기화 조짐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각 완성차 업체는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북미지역에 있는 일부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조치를 최대 7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현대·기아의 경우 현재 재고가 거의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에 영향이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5만 대 이상의 재고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판매 물량이 거의 소진돼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육지책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오닉5의 경우 4륜 구동, 컴포트 플러스, 파킹어시스트, 프레스티지 초이스 등을 제외할 경우 빠르면 이달 안에 출고할 수 있다. 현대차는 내주 주문 차량의 옵션을 변경 주문하는 2차 컨버전을 완료하고 생산 계획 및 출고 일자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8의 경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주차 보조를 제외하면 차값을 40만원 할인해주고 있다. 두 기능은 반도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뿐만 아니라 다른 완성차 업체도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있다.

프랑스 푸조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308에 디지털 클러스터 대신 아날로그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르노는 소형 SUV 아르카나에서 내비게이션 기능,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디지털 클러스터를 제외하고 있다.

또 스텔란티스의 램은 픽업트럭 램 1500에서 기본 옵션이었던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백미러를 선택옵션으로 전환하는 등 반도체 칩이 필요하지 않은 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의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는 연료 모듈을 제어하는 반도체 부족으로 연료효율성이 이전보다 약 6.3%나 떨어졌다. 이는 연간 1만3,500마일(약 2만1천km)을 주행했을 때 연료비가 161달러(약 18만원) 추가로 부담되는 것이다.

닛산은 각 주요 시장에서 2개의 베스트셀러 모델 위주로만 생산하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수를 약 3분의 1로 줄이고 있다.

일부 업체는 반도체 공급업체에 표준 사양을 충족하지 않은 반도체라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반도체가 탑재될 경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또는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극한 날씨에서 오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각 완성차 업체들은 고육지책으로 버티고 있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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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삼성차의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 15인승 버스 모델이 호화스러운 캠핑카로 재탄생했다.

캠핑카의 기반이 되는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mm 로, 국내서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들 중 가장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해도 전장이 650mm 더 여유롭다.

특히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차량의 실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도 250mm더 긴 4,335mm로, 추가적인 공간 확장 없이도 캠핑카 내부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긴 휠베이스로 인해 전장 대비 후방 윤거 길이가 짧아져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제공한다.

르노삼성차의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제작해 새롭게 선보인 캠핑카는 기존 캠핑카 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갖췄으며, 일반적으로 접이식으로 구성되는 캠핑카 내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 도 고정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는 무시동히터가 적용됐고, 별도의 측면 윈도우 특장 및 3인승 초과 특장 비용 추가 없이 캠핑카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내는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또한,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까지 적용돼 편의성이 높다.

차내 탑재된 2.3L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또 수동 6단 변속기에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및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돼 있어 경제성과 운전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그 밖에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그리고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도 기본 탑재돼 있다.

이밖에도 측풍 영향 보정 기능도 기본 탑재돼 시속 70km 이상의 고속 직진주행 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측풍 영향 보정 기능은 밴, 버스 등 전고가 높은 상용차량이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는 품질 향상 및 소비자 안전성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품질보증팀에서 특장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으며,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도 진행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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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며 급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니오는 6일 노르웨이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률 70%를 일찍이 넘어서며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니오는 오는 7월 차량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8월에는 노르웨이에 처음 출시하는 7인승 전기SUV ES8 시승 이벤트를 개시할 예정이다.또 9월에는 ES8 주문과 고객인도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ES8을 실은 배가 중국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데뷔한 ES8는 니오가 첫 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로, 차내에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50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6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구성되며, 최대 적재량은 1,861리터, 견인 능력은 1.5톤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니오의 자체 운영체제인 니오OS를 기반으로 하며, 니오의 반자율주행보조시스템인 '니오 파일럿도' 탑재됐다.

니오는 ES8의 유럽버전을 먼저 출시한 후 지난 1월에 공개한 플래그십 전기세단인 ET7을 2022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ET7는 니오가 5인승 전기SUV ES6, 7인승 전기SUV ES8, ES6의 쿠페버전인 EC6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로 니오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인 2세대 고효율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여기에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고온 환경에서 탁월한 특성이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소재가 적용된 파워 모듈이 탑재돼 ET7의 에너지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높다.

이를 통해 ET7는 70kWh 배터리가 탑재될 경우 NEDC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500km, 100kWh 배터리는 최대 700km, 150kWh 배터리는 최대 1천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전면 180kW, 후면 300kW 총 480kW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9초면 충분하다.

더불어 니오는 오는 3분기에 노르웨이 오슬로시에 스토어, 서비스센터, 배송센터가 통합된 니오 하우스를 오픈, 2022년에는 4개 지역에 니오 하우스를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니오는 2022년 말까지 노르웨이에 5개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곳에 배터리 충전 또는 교체를 할 수 있는 '니오 파워 교체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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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조·시트로엥·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의 사후관리(AS)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불모터스 정비부문 계열사 한불엠엔에스가 테슬라 AS를 받기 시작한 뒤로 기존 고객들의 AS 편의성은 되려 후퇴했다는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다.

작년 5월 한불엠엔에스는 테슬라코리아와 판금, 도장 등 사고수리를 지원하는 공인 바디샵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한불엠엔에스는 테슬라 서비스 네트워크 가운데 유일하게 24시간 사고 상담과 입고가 가능해 테슬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한불엠엔에스가 갖는 지리적 이점과 테슬라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하고 있다는 이점이 고객들 사이에 퍼지면서 테슬라 고객의 이용 빈도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테슬라 AS를 받기 시작한 뒤로 기존 푸조 차량들의 서비스 예약 및 고객응대가 엉망이라며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은 크게 늘었다.

특히 푸조·시트로엥·DS 차량들의 예약이 수개월 걸리거나 전화연결 조차 되지 않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차주들은 성수 서비스센터가 푸조·시트로엥·DS의 직영 AS센터인데, 테슬라 차량 수리한다고 정작 자사 브랜드 차량은 뒷전인 부분이 한참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2008 SUV의 시트교체와 연료 첨가제 펌프 모듈 관련 리콜 통지서를 받아 푸조 성수 서비스센터에 문의했더니 연료 펌프 모듈은 5∼6시간이 소요되는데 3개월 후 예약할 수 있고, 시트교체는 1박 2일이 소요되고 내년 1월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달받았다”라며, “예약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실제로 성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보니 현재 연료 펌프 모듈 교체는 7월 이후에나 예약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테슬라 때문에 정작 푸조 예약도 힘들다", “수리를 맡겼는데 오히려 차 곳곳이 손상된 상태로 출고됐다”, 도어 스크래치 도색을 맡겼는데 덧칠이 엉망이다”, “테슬라 AS로 인해 본업이 부업이 됐다”, “다음에 테슬라로 바꿔서 성수 서비스센터에 맡겨야 겠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도 잡지 못하던 시동 꺼짐 문제를 사설 공업사에서 해결했다”, “이틀 동안 서비스센터 연락이 안된다”는 등 다양한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한불모터스의 판매 실적은 올해 4월까지 3년 연속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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