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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인 ‘LC 500 컨버터블’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LC 500 컨버터블은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됐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 메커니즘이 특징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의 실현과 함께 루프의 수납 공간을 최소화하고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돼있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컨버터블로서 최적의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로 하여금 차량과 일체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컨버터블만의 매력인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위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의 ‘넥 히터’,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및 오픈탑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또 충돌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롤 바’와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번에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LC 500 컨버터블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억7,8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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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렉서스 LC500 컨버터블

포르쉐나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양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럭셔리 세단과 SUV를 기반으로 개발한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투리스모(GT), 고성능 버전까지 일반 브랜드들이 넘볼 수 없는 차종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컨버터블이나 고성능 차량들은 고도의 기술력은 물론 섬세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브랜드들이 감히 쳐다볼 수 없는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정된 수량을 만들더라도 소장 가치가 높고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형성되는 가격대도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런 차량들은 소량 판매로 인해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컨버터블 같은 차량의 생산을 고집하는 이유는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즉, 수익성만 쫓지 않고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고집하고 이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프리미엄 시장의 후발주자인 닛산 인피니티나 혼다 어큐라, 현대 제네시스, 볼보 같은 브랜드들이 완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토요타 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아시아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렉서스는 브랜드 탄생부터 본사를 일본이 아닌 미국에 둘 만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해 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차종도 벤츠나 BMW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RC F

4천만 원대 IS 세단에서 주력인 ES 중형 세단, 1억 5천만 원이 넘는 LS 플래그십 세단과 UX, NX, RX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 그리고 CT200h 미니밴과 럭셔리 쿠페 SC와 RC, 컨버터블 IS C와 LC, 고성능 버전인 스포츠 쿠페 RC F, 수퍼카 LFA 등 다양한 장르의 차종들이 즐비하다.

렉서스 SC

특히 럭셔리 쿠페 SC와 RC350, 고성능 버전인 스포츠 쿠페 RC F는 한 때 국내에 도입돼 매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017년 7월 렉서스는 대형 럭셔리 쿠페 LC를 들여와 또 한번 렉서스의 프리미엄브랜드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컨셉트카 LF-LC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충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호화로운 실내 디자인, 그리고 RC-F와 GS-F에 탑재했던 고성능 5.0 V8엔진과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로 무장, 렉서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면서도 럭셔리한 쿠페로 한동안 잠실 커넥트 투를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에 들여온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LC500과 하이브리드 차량인 LC500h 두 차종. LC는 당초 컨버터블도 라인업에 포함됐었으나 국내에 도입에서는 제외됐었다.

렉서스는 이번에 LC 컨버터블의 도입을 결정, 국내에서도 럭셔리 쿠페와 컨버터블로 이어지는 조합이 완성되게 됐다.

렉서스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하는 LC 컨버터블은 토요타 역사상 가장 우아하고 럭셔리한 모델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LC 500 컨버터블은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됐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 메커니즘이 특징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의 실현과 함께 루프의 수납 공간을 최소화하고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돼있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컨버터블로서 최적의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로 하여금 차량과 일체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컨버터블만의 매력인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위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의 ‘넥 히터’,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및 오픈탑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또한, 충돌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롤 바’와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번에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LC 500 컨버터블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억7,8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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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를 보급하고 있지만, 수소차를 충전하는 충전기 보급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1년 3월 현재 전 세계 수소차 보급대수는 3만 7,400대이며, 이 가운데 국내 보급된 수소차가 1만 2,439대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가 수소차 보급률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1만 68대의 미국, 3위는 7,227대의 중국, 4위는 5,185대의 일본, 5위는 738대의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소차를 충전하는 충전기 보급은 다른 국가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 세계 수소충전기 수는 533기이며, 이 중 한국은 총 69기로 137기의 일본이나 128기의 중국보다 훨씬 적다. 

기당 충전 대수에서도 한국은 180대로 224대의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기당 충전 대수가 56대, 일본은 38대, 독일은 9대에 불과했다.

우리나라의 수소 충전기 1기당 차량 대수는 지난 2017년 28대에서 2019년 169대, 2021년 3월 현재 180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차가 전기차 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전소 구축이 차량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충전인프라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전체 보급 차량 동시 충전 시 16.2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수소차는 30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선 충전소를 신속히 설치하되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충전소 설치에 대한 조속 허가 혹은 승인, 충전소 설치 및 운영보조금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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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풀체인지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S클래스(7세대)를 출시했다.

신형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차량 전면에는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요소들이 대거 탑재돼 있으며, 크롬으로 둘러 싸인 전면 라디에이터와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전면부 인상에 강한 개성을 부여한다. 

신형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크게 축소됐고 스타일리시하게 배치된 측면의 크롬 장식은 신형 S클래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길이감을 강조한다. 언더바디, 휠, 사이드 미러에 이르기까지 공기 흐름을 개선시키는 세부적인 노력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신형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S클래스의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며, 편의성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시퀀셜 라이트가 적용된 리어 램프는 후면부의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리어 램프 위쪽에 적용된 크롬 스트립은 후면의 폭을 강조하며, 크롬으로 마감된 두 개의 테일 파이프가 눈에 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 럭셔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스탠다드 휠베이스는 81mm, 롱 휠베이스는 51mm가 증가해 더 여유롭고 넓은 공간을 확보하며 한층 더 안락해졌다.

실내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중앙과 계기반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다.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차량과 편의 기능을 한층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석의 12.3인치 3D 계기반은 주행 중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km 이상으로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음향 경고 신호를 통해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첨단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원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돼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음성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들도 더 다양해졌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이 탑재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 맵 기능으로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문, 얼굴, 음성인식을 비롯한 생체 인증 방식을 도입하여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쉽고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스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이 기능을 통해 독서등, 선루프, 뒷유리 선블라인드 조절은 물론이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뒷좌석은 명성에 걸맞게 더욱 안전하고, 고급스러워져 착석하는 순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 580 4MATIC 모델의 뒷좌석에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객의 니즈에 따라 편안한 휴식 공간 또는 도로 위의 사무실로 변신한다.

쇼퍼 패키지는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 만큼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조수석의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 기능이 포함되어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는 온열 기능이 포함된 럭셔리 헤드레스트 쿠션과 기존 대비 50mm 증가된 종아리 받침대,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가 탑재되어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시킨다.

S 500 4MATIC 모델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되어 있다. 

뒷좌석 탑승객들은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차량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할 수도 있으며, 차량 내의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다른 탑승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채택해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추었으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강화로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함은 물론 소음 및 진동을 저감시켜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 350 d와 더 뉴 S 400 d 4MATIC은 각각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더 뉴 S 500 4MATIC은 효율적인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0kg.m을 발휘하며,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추가적으로 22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더 뉴 S 580 4MATIC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효율을 구현하는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M176이 탑재되었다. 이너-V에 위치한 두 개의 터보차저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및 지능형 실린더 차단 기능을 통한 체계적인 전동화 기술이 더해져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추가적으로 20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또 전 라인업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정교한 센서를 바탕으로 한 셀프 레벨링 기능은 고속 주행 혹은 스포티한 주행 시 차체를 자동으로 낮춰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S클래스는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층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혁신적인 안전기술,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높은 안전성과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었으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에는 전방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보행자와 맞은편 도로 차량에 대한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서 저속 주행중인 차량이나, 정차 중인 차량도 감지 가능하게 되었다.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는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하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스티어링 휠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차 경고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의 경우, 전방 측면 사각지대에서 주행 중인 차량 및 자전거, 보행자까지 감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등 운전 보조 시스템과 연동돼 기능 작동 시 운전자에게 시각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지능적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형 S클래스는 운전자와 탑승객 보호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발판을 내디뎠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충돌이 예상될 경우,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청력 보호를 위한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을 통해 탑승객이 받을 충격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 감지 시 시트 사이트 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 중앙 쪽으로 밀어준다. 

나아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뒷좌석 에어백(S 500 4MATIC 이상 기본 사양)은 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탑승자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전동식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 프로텍션 패키지, 주행 속도 및 외부 온도 등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주는 매직 비전 컨트롤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양들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특히, S 580 4MATIC 모델의 경우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가 앞 뒤 좌석에 모두 기본으로 적용되어 차량 내에서의 웰빙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S 350 d이 1억4,060만원, 400 d 4MATIC이 1억6,060만원, S 500 4MATIC이 1억8,860만원, 580 4MATIC이 2억1,8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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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고성능 모델인 ‘아테온 R’ 과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고성능 모델 개발 전담 부서인 폭스바겐 R이 개발한 아테온 R은 최고출력 320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모델로, 지난 가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아테온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테온 R 모델에는 최대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2.8kg.m(420Nm)의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SI)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낮은 회전영역(2,000rpm)부터 적극적이고 경쾌하며 민첩한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엔진으로, 고성능 모델들을 위해 개발된 DQ500 타입의 7단 DSG와 맞물린다.

 

또 R 모델에 특화된 ‘R-퍼포먼스토크벡터링’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4모션 시스템이 장착되며,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각각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출력을 분배하는 이 기능을 통해 후륜으로 전달되는 토크를 0에서 최대 50%까지 선택적으로 전달,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R 모델에만 적용되는 레이스 모드를 포함해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 4가지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편안한 주행에서 극한의 레이싱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아테온 R모델의 0~100km/h 가속시간은 4.9초, 최대 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20인치 휠과 245/35 타이어 장착 시 270km/h까지 최대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밖에도 멀티펑션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파란색의 R 버튼을 통해 주행모드를 레이스모드로 변경하면 전자식어댑티브섀시컨트롤(DCC), 전자식디퍼렌셜락 XDS, 프로그레시브스티어링, 새로운 4모션시스템 그리고 민첩한 4기통터보차저엔진을 통해 다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신형 아테온 R과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디지털화된 컨트롤환경을 갖춰 장거리 이동에도 제격이다.

또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최대 210km/h까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트래블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행보조시스템 장착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현재 유럽에서는 아테온 R 및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폭스바겐코리아도 이 모델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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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EQA와 EQS 등 2종의 전기차를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28일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에서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는 "EQA는 여름, EQS는 연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지만, 2019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EQC는 작년 한 해 동안 608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기차 판매에서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던 벤츠코리아는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새롭게 투입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 데뷔한 EQA는 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벤츠의 컴팩트 SUV GL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EQA는 글로벌에서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가량 소요된다.

지난 16일에 공개된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EQS의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돼있다.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이며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EQS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면 유럽 WLTP 기준으로 770km에 달한다. 또 최대 20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만에 최대 300km(WLTP 기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 표시하는 기능, 운전자가 주행 중 충전소를 경유지로 추가하면 충전소로 가는 경로를 우선순위로 변경하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107.8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은 385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또 벤츠코리아는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 EQ 전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도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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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가 차세대 디젤 엔진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루카 드 메오 르노 CEO는 23일 열린 연례 총회에서 차세대 디젤 엔진 개발을 위한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루카 드 메오 CEO는 “새로운 디젤 엔진을 개발하는 데 투자하지 않고, 대신 기존 모델을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기준과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동화 차량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차세대 엔진 개발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우디의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의 엔진을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지침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역시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엔진의 개량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엔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랄프 브랜드스테터 폭스바겐 브랜드 CEO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 제품군이 다시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벤츠의 R&D 담당이사인 마르쿠스 셰퍼는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6년에 출시된 FAME 엔진 제품군에 대한 모든 개발 비용 지급이 완료됐다”며, “이는 투자의 대부분이 이제 전동화 전략에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내연기관 연구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는 오는 2025년까지 매출의 65%를 전기차로 채우고 2030년에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려 2050년 글로벌 판매량을 100% 전동화모델로 채울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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