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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EV6

기아 EV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평가된다. 

기아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차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 평가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EV6가 획득한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서 모두 최고 등급인 'Good(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Advanced(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acceptable(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한다. 

이번 평가서 EV6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40Km/h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Superior(탁월함)'을 획득했다. 또한 전조등 평가에서도 전 트림에서 'Good(훌륭함)' 등급을 받으며, 높은 안전성을 나타냈다.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뛰어난 차량 안전도의 비결로 꼽힌다. 

또한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을 획득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IIHS 테스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GV60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EV6까지 TSP+를 기록함으로써 IIHS의 평가를 받은 E-GMP 기반의 모든 전기차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기아 EV6는 지난 5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EV6는 한국 브랜드 사상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미디어와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 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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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EV6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영국 경찰의 교통순찰차로 활약한다. 

영국 교통경찰청(British Transport Police Authority)의 수석 경찰관 루시 도르시(Lucy D'Ors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 순찰차로 새롭게 배정된 EV6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또 해당 사진에 따르면 EV6 외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도 영국의 교통 순찰차로 채택됐다.

EV6와 모델 3 등 영국의 교통 경찰의 순찰차로 전기차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번 전기차 채택은 배기가스 감축 및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영국의 'Road to Zero'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정부는 영국을 무공해 차량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오는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 및 밴의 배기가스 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통순찰차로 꾸며진 EV6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형광 컬러가 입혀졌고, 보닛에는 폴리스(POLICE) 문구가 크게 새겨졌다. 또 순찰 활동에 필요한 사이렌 기능과 조명 등도 적용됐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이에따라 기아 EV6는 교통 순찰차로 영국 도로를 누비게 될 전망이며, 이번 채택이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아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특히 EV6는 지난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뽑히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되는 등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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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의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을 받아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했다. 

EV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해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EV6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로앤캡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EV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앤캡측은 EV6가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탑승객의 무릎과 대퇴골을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도 탑승객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으며, 프론트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추돌 시 양호한 신체 보호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전방충돌방지보조 등 첨단 운전보조 기능들이 주변 차량들을 적절히 감지해 정차하거나 회피했다고 언급했다.

EV6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전방부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통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충돌 시 배터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또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됐다. 

한편 EV6와 아이오닉5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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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EV6'가 글로벌 시장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먼저 아이오닉5는 유럽 시장에 출시 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인기 차종들을 제치고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유럽 각지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 스코다 파비아, 기아 씨드,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스코다 엔야크, BMW iX, 포르쉐 타이칸, 현대차 i20N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은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라며, "아이오닉 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영국 올해의 차로서도 손색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오닉 5는 앞서 유럽 전역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이달 초에는 아우토 빌트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에서 석권했으며,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아이오닉5의 형제 차종인 기아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놀라운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 5, 스코다 엔야크 iV, 포드 머스탱 마하-E, 쿠프라 본,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등 6개 차종과 경합 끝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아 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 1,302대가 판매됐으며,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초반 흥행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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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COTY)'의 뉴 에너지 부분과 프리미엄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로써 두 차종은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EQS, BMW iX 등의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의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기아 EV6는 우수한 주행 거리와 다이내믹한 성능을 앞세워 아우디 Q4 e-트론, 폭스바겐 ID.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유수의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부터 개최된 독일 올해의 차는 20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부문별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를 포함한 총 45대의 신차가 평가에 참가했다.

이번 독일 올해의 차 수상은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 퍼포먼스(고성능 차량)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모델은 심사를 거쳐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5와 EV6의 세계적인 호평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아이오닉5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의 베스트 카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퍼니 카'와 '베스트 패밀리 일렉트릭 카'에 선정됐으며, 영국 언론 그룹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디자인 카와 올해의 자동차 혁신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기아 EV6는 이번 달 유럽에 출시 하자마자 독일 언론 매체와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EV6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 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되어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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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서 공개됐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과 같은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부는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형상의 C필러 가니쉬 조형은 마치 차량의 루프를 떠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의 리어 데크 스포일러는 LED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해 소음과 공기 저항을 낮춰줄 뿐 아니라 공력을 이용해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이 더해져 와이퍼 없이 깔끔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는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특히, 차체 아래에 낮고 넓게 자리잡은 고전압배터리와 준대형급 SUV 수준을 웃도는 2,900mm의 휠베이스로 실내 거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EV6에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아마씨앗 추출물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실내 곳곳에 적용, 지속가능성을 반영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20ℓ이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늘어난다. 보닛 안에 추가 적재 공간인 프론트 트렁크도 제공한다.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 가능하다.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되며,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롱 레인지 기준)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EV6의 외장디자인은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V6 GT는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3.5초, 최고속도는 260km/h로 제한된다.

< 기아 EV6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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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자사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를 내년 글로벌 시장서 10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EV6 판매는 7월부터 시작되며, 판매가 하반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물량이 적어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3천대”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3만대, 유럽에서 4만대, 미국에서 2만대, 기타지역에서 1만대 등 총 10만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권역별에 맞는 마케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모델이 77.4kWh, 스탠다드 모델이 58.0kWh이며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4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기아 연구소 예상치)

또 EV6의 기본 구동 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EV6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기아 EV6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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