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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COTY)'의 뉴 에너지 부분과 프리미엄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로써 두 차종은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EQS, BMW iX 등의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의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기아 EV6는 우수한 주행 거리와 다이내믹한 성능을 앞세워 아우디 Q4 e-트론, 폭스바겐 ID.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유수의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부터 개최된 독일 올해의 차는 20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부문별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를 포함한 총 45대의 신차가 평가에 참가했다.

이번 독일 올해의 차 수상은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 퍼포먼스(고성능 차량)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모델은 심사를 거쳐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5와 EV6의 세계적인 호평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아이오닉5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의 베스트 카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퍼니 카'와 '베스트 패밀리 일렉트릭 카'에 선정됐으며, 영국 언론 그룹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디자인 카와 올해의 자동차 혁신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기아 EV6는 이번 달 유럽에 출시 하자마자 독일 언론 매체와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EV6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 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되어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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