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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의 전면부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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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쏘나타를 밀어내고 '국민차' 타이틀에 올랐다. 그랜저는 4년 연속 연간 누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산차 업계 5사가 발표한 지난해 내수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전년대비 40.7% 증가한 14만5,463대를 판매, 지난해 누계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베스트셀링 모델답게 매년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연간 누계판매 1위에 올랐고, 특히 4년간 꾸준히 10만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그랜저의 인기 비결로는 부분변경을 통한 디자인 변화와 이례적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도 대폭 늘려 동급 최대 차체크기를 갖추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꼽힌다. 

이어 현대차 1톤 트럭 포터는 전년대비 3.4% 줄어든 총 9만5,194대를 판매, 싼타페나 쏘렌토 등 인기 SUV를 누르고 그랜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차지했다. 아반떼는 전년대비 41.3% 증가한 8만7,73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아반떼는 역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차체 크기를 비롯해 가솔린, 고성능 N라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기아차 간판 중형세단 K5가 라이벌 쏘나타를 누르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5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13.1% 급증한 8만4,550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판매고를 보였다. 무엇보다 쏘나타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다.

K5에 이어 인기가 높은 기아차 쏘렌토는 5위에 안착했다. 쏘렌토는 전년대비 57.2% 증가한 8만2,275대를 판매했다.

6위에는 현대차 간판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는 라이벌 K5를 누르고 중형세단 부동의 1위를 이어왔지만, 파격적으로 풀체인지된 K5에 밀려 전년대비 32.6% 줄어든 6만7,440대에 그쳤다.


더불어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전년대비 23.9% 오른 6만4,792대로 7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금도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며, 지금 계약해도 3개월의 대기기간이 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8위는 국내 대표 미니밴 기아차 카니발이 차지했다. 신형 카니발 역시 지난해 8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흥행에 성공, 전년대비 0.8% 증가한 6만4,195대를 판매했다.

이어 기아 봉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한 6만1,906대를 판매해 9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10위는 전년대비 33.2% 줄어든 5만7,578대의 현대차 싼타페로, 지난해 6월 부분변경을 거쳤지만, 생각만큼 높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하면서 가까스로 영예의 TOP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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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기아차의 올해 1-11월 친환경차 해외 판매량이 총 30만6266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8% 증가한 수치로, 해외 판매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가 13만7,28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하이브리드 11만 8,81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만 9,299대, 수소전기차가 865대 판매됐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6만 8,907대)보다 2배 가까이 판매됐으며, 코나 일렉트릭(코나 EV)이 7만1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29.7%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갔으며, 최근 브레이크 문제로 정부로부터 리콜 조치를 받았다. 

또 기아 니로EV가 4만4,146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95.6%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1만1488대)은 내년 초 선보일 아이오닉5의 출시를 앞두고 22.5% 감소했고, 쏘울 EV(9020대)는 33% 가량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해외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만2944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699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522대, 투싼 하이브리드 454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025대 판매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수소전기차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며 해외 시장 판매는 865대(승용차 기준)에 그쳤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내년 4개의 전기 및 수소전기 신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으며, 내년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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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가 내년 4개의 전기 및 수소전기 신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으며, 내년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형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코나 EV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제네시스 eG80와 연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는 프리미엄 전기차시장에서 BMW, 아우디 등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올해 잇 딴 화재로 이미지가 추락한 코나 EV를 대신할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서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안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G80는 신형 제네시스 G80을 베이스로 전기 파우트레인을 장착한 파생모델이다. 아직까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상세 스펙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어느 쪽에서든 충전 케이블을 꽂기 만하면 사용자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결제 할 수 있는 기술이 지원된다.

내년 말 출시가 예상되는 JW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넥쏘의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넥쏘는 2018년 3월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3년째인 내년에 부분변경을 거쳐 2024년 께 풀체인지 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맞춰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내년부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국내사업본부 내에 신설된 전동화실은 기존 판매, 마케팅업무 외에 전동화 차량 전략 수립과 고속충전 충전시설 지원 및 수소충전소 확대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속충전시설의 적기 확충을 통해 고속충전에 유리한 아이오닉5와 eG80, JW 판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조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전담팀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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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7만35대, 수출 30만6,66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7만 6,7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내수는 10.9% 증가, 수출은 7.2% 각각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내수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만35대를 기록했다. 7만7,381대를 기록했던 7월 이후 4개월만에 7만 대를 돌파했다.

11월도 인기 세단인 그랜저가 1만 1,648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지난달부터 투입된 4세대 신형 투싼이 7,490대가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이 두 차종은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도 견인했다. 지난달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9,281대로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늘었다. 이 중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투싼이 2,983대, 그랜저가 51.6% 늘어난 3,506대를 기록했다.

또 아반떼 7,477대, 쏘나타 5,038대, 팰리세이드 5,706대, 싼타페가 5,15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1,109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3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019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258대, G90 925대, G70 350대 판매되는 등 총 9567대가 팔렸다.


해외판매는 7.2% 줄어든 30만6,669대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30만대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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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 모델을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밍투는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카다. 2020년 상반기까지 밍투의 판매량은 총 72만여대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밍투는 전장 4,780mm, 전폭 1,815mm, 전고 1,460mm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주간주행등(DRL)과 분리되어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전면부에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입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엔진은 1.8리터 엔진과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두가지로 운영되며 1.8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9kgfm의 성능을,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8kgfm의 성능을 낸다. 


기타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과 같은 첨단 ADAS 기능을 탑재하는 등 동급을 초월하는 스마트 하이테크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함께 전기차 모델 밍투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밍투 일렉트릭은 전장 4,815mm, 전폭 1,81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770mm으로 56.5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시, 동급 모델 대비 20km이상 긴 5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유럽 NEDC 기준)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30~80%) 40, 완속 충전(0~100%)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아울러 최대 출력 183.5ps(135kW), 최대 토크 31.6kg·m(31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패들쉬프트 회생제동을 적용해 제동감을 높이고 주행의 재미를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중국 젊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을 내년 중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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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 신형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을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즈(Jose Munoz)CEO는 10일(현지시간) 북미자동차기자협회와의 원격 간담회에서 "신형 싼타크루즈 크로스오버 픽업과 신형 전기차 시리즈 중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 크로스오버를 내년 중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두 차종의 활약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 신형 투싼의 플랫폼 및 디자인 테마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크루즈는 앞선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 25% 관세 철폐 시점이 오는 2021년에서 2041년으로 유예됨에 따라 전량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서 생산된다. 싼타크루즈의 생산 시기는 공장 라인 증설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4-5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현대차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은 연산 40만 대 규모를 자랑하며, 엘란트라(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싼타크루즈가 국내 출시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려면 현대차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해외에서 생산된 현대·기아차 모델을 역수입해 판매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기아차가 텔루라이드를 들여오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미국시장에서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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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대표 SUV인 싼타페와 쏘렌토가 새로운 심장을 달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란히 출시된 두 차종은 기존 2.0 터보 모델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적용해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엔진은 주행 상황에 따라 그에 맞춰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해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방식의 장점을 합한 새로운 연료 분사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싼타페는 기존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약 14% 개선된 10.8km/ℓ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5인승, 2WD, 18인치 휠 기준) 쏘렌토는 구형 가솔린 모델 대비 14.5% 개선된 11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5인승, 2WD, 18인치 휠 기준)


구체적으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지난 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을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 원,프레스티지 3,367만 원,캘리그래피 3,839만 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 원 낮게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발휘하고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11월 2일부터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와 편의ㆍ레저 전용 개인화 상품(H Genuine Accessories)을 함께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모델 전용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 알루미늄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ᆞ20인치 경량휠 패키지(리얼 카본 휠캡 적용),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돼 한 층 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 추가로 국내 대표 패밀리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디젤과 하이브리드에 이어 4세대 쏘렌토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꼽힌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에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림별 가격은 트렌디 2,925만원, 프레스티지 3,210만원, 노블레스 3,505만원, 시그니처 3,789만원, 그래비티 3,887만원으로 책정됐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발휘하고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되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는 엔진과 크렐(KRELL)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 동력성능 및 주행모드와 어울리는 엔진음을 연출해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갖춘 4세대 쏘렌토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쏘렌토가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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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2018 3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으며, 2018 727, 2019 4,194, 2020 5,079(10월말 현재)가 판매됐다.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이 대거 탑재된 미래형 SUV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609km이며 최고출력 113kW(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395Nm)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지난 2년간 각종 기관과 언론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계적 권위의 레드 닷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을 2018년 잇따라 수상하고 올해 7월에는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다. 
 
넥쏘는 세계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987대가 판매되며 수소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올해 7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하는 등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넥쏘의 단일 시장 1만대 판매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국내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낸다면 수소사회 진입 역시 보다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소 생산비용까지 낮아질 경우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개발과 생산에는 국내의 수많은 중소 부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국내 부품사들과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넥쏘를 필두로 트럭과 버스 등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넥쏘가 짧은 기간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수소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 기술의 차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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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통해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 'RM20e'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RM20e는 현대차가 고성능 N 공식화에 앞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 RM'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프로젝트 RM을 통해 완성된 RM모델들은 폭발적인 고성능 주행 기술을 겸비해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어 '움직이는 연구실'이라는 별칭까지 붙게 됐으며, 2014년 RM14를 시작으로 매년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RM20e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프로토타입 모델 '레이싱 미드십(Racing Midship)'의 앞머리 'RM'에 개발 연도인 '20'과 전동화(electrified)'의 'e'를 조합해 명명됐으며, 벨로스터 N 차체에 전동화 작업을 거쳐 810마력 고성능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RM20e를 시작으로 전동화 모델들의 성능 한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RM20e 플랫폼은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미래 친환경차 연구 개발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M20e는 엔진이 아닌,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kg·m의 전용 모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2초 안에 도달하며, 200km/h 도달까지는 9.88초 만에 도달할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폭발적인 출력을 바퀴까지 여과 없이 전달하기 위해 전기모터를 차량 중앙부에 위치하고,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구동방식(MR)을 채택했다. 해당 구동방식은 고성능차에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차체 밸런스가 뛰어나고 주행성능과 가속,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리막(Rimac)'과도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미래 전동화에 힘쓰고 있으며, RM시리즈 역시 리막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꾸준히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RM20e와 더불어 EV 컨셉트카 '프로페시',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아반떼) N TCR' 등도 함께 선보이며 현대차의 미래 전동화 전략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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