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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스포티 세단 '프리페이스(Preface)'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프리페이스는 작년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콘셉트카로 공개됐으며, 인간 친화적인 지능형 기술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꼽힌다.




특히 지리자동차가 볼보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 지리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프리페이스는 전장 4,785mm, 전폭 1,869mm, 전고 1,469mm, 휠베이스 2,800mm 크기로, '볼보 XC40', '링크앤코 02' 등과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를 공유한다.  



디자인은 지리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코스모스(Cosmos)'가 반영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모두 담고 있다. 3차원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그릴과 세로줄 형태의 장식이 돋보이며, 하단부 대형 공기흡입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고성능차 느낌도 연출했다. 



후면부는 앞서 선보인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한층 깔끔하게 다듬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프리페이스는 2.0리터 4기통 슈퍼차저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1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페이스는 지리자동차의 글로벌 자동차 개발 전략을 이끌 핵심 모델로 여겨지며, 볼보자동차와 플랫폼, 부품 등을 공유함에 따라 차량의 완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지난 2010년 볼보자동차를 흡수, 품질과 성능 개선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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