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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반떼 N TCR 에디션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 추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TCR 디자인 패키지, TCR 에디션 패키지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차량 외장 디자인의 감성을 재현하는 'TCR 에디션 데칼(퍼포먼스 블루 외장색에만 추가 가능)'을 추가할 수 있다. 

TCR 디자인 패키지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등을 포함한다.

TCR 에디션 패키지는 TCR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까지 포함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가격은 TCR 디자인 패키지 590만원, TCR 에디션 패키지 725만원, TCR 에디션 데칼 7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내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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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싼타페

현대차그룹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각각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은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 모델이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극찬했으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 다목적성 등 이 가격대에 견줄 차가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기아 전기차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차급 이상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기아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애 줄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함께 올해의 차에 오른 i20 N으로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N 비전 74, 23년 올해의 차로 아이오닉 5 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1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 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3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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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9

현대차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9(IONIQ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공개된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겼다.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 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대차는 이달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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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현대건설, SK E&S, GS E&R, 인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를 공급 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전국 사업장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 현대차는 내년 설립 예정인 울산 EV 전용공장에 11MW 규모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안정적인 탄소중립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사업장의 경우 지정학적 요소와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앞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한 체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에 이어 PPA와 재생에너지 지분 투자 등을 통해 내년에는 미국과 인도, 튀르키예 사업장에서도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PPA뿐만 아니라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확충 등을 통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탄소감축을 가속화해 2045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전력으로 생산한 차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향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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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쏘나타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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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현대차

현대차는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오트 타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 등 3명의 선수가 현대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오트 타낙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18개의 스테이지 중 15번째 스테이지부터 1위를 차지하며 2시간 37분 34초 6의 기록으로 팀을 포디움 정상으로 이끌었다.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슨 역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3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중부 유럽 랠리를 통해 제조사 부문에서 총 44점을 얻어 제조사 부문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방침이다. 오트 타낙은 우승컵과 함께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2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2위를, 티에리 누빌은 18점을 추가해 1위를 유지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로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시즌 우승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주저우에 위치한 국제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여섯 번째 레이스에서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도 우승을 차지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토)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 시즌 세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미켈 아즈코나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6포인트와 20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차지해 얻은 10포인트를 더해 총 46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소재 ‘기아 서킷’에서 열릴 TCR 월드투어 최종 레이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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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이오닉 5 N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공식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IONIQ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더욱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5 N에 탑재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더욱 정교화 했다.

차량거동과 노면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량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자세 제어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 및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다운 쉬프트 메모리는 서킷 주행 중 저단 변속 허용 엔진 회전수 이내로 감속되기 전에 변속 조작을 할 경우, 차량이 변속하지 않고 명령을 저장했다가 허용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 때 변속해주는 기능이다.

내연기관 차의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다운 힐 어시스트는 내리막 길에서 저단으로 변속할 경우 차량이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현대차는 N e-쉬프트 기능을 기존 노멀, 스포츠, N 모드뿐만 아니라 에코 모드에도 추가해 모든 주행 모드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N 런치 컨트롤' 기능 사용 시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가 꺼져 있더라도 런치 컨트롤 준비 사운드가 항상 발생하도록 변경해 고성능 차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이 외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상향등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실내 V2L,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윈도우 등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닉 5 N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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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와 힘을 합친다.

현대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되는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된 기금을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 'EEP'를 수행하는 데 사용해 전기차 배치 지역의 충전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EEP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젝트로 지원 사업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기술에서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도 현대차와의 협력이 WFP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중요한 도약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으로 WFP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 개선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에 체결된 유엔개발계획과의 업무 협약에 이어 유엔 기구와 진행한 두 번째 협약으로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브랜드 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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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도 준수한 실적을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 운영으로 전체 판매의 약 절반을 친환경차로 팔며 현지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는 한편, 현지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영국 시장 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영국내 현대차그룹 점유율과 실적도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지난해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역대 최대 연간 판매대수인 19만 6,239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1~6월) 10만 7,326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1.3% 판매를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17년 18만 6,625대를 지난해 뛰어넘은 것에 나아가 영국 시장 연간 20만대 판매 달성을 기대한다.

현대차그룹의 영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1~6월 기준 10.66%로, 연간 10%선을 처음 넘긴 2022년 11.25%와 이듬해 2023년 10.31%에 이어 3년 연속 영국 점유율 10%선을 지키고 있다. 유럽 내 자동차 산업수요 2위 국가이자 글로벌 대표 자동차 선진시장인 영국에서 신차 10대 중 1대 꼴로 현대차그룹의 차량이 판매되는 셈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올해 1~6월 4만 6,404대를 판매해 48개 이상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9위에 올랐으며,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 556대 판매로 39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이 기간 6만 366대를 판매해 영국 자동차 시장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는 기아 SUV 스포티지가 올해 상반기 2만 4,139대로 2위에, 현대차 SUV 투싼이 1만 6,182대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영국에서 다양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적극 운영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MMT에 따르면 올해 1~6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100만 6,763대 중 전기차(B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38.4%(38만 6,456대)로, 세부 차종 별로 전기차 16.6%, 하이브리드 13.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1% 순이었다. 영국 내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27.5%에서 2022년 34.5%, 2023년 36.5%로 빠르게 확대돼 이제는 40%선에 근접했다.

이런 시장 변화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발빠르게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판매를 적극 추진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올해 영국 시장에 아이오닉 5 N을 투입하며 2020년 2종(아이오닉 EV, 코나 EV)에 그쳤던 전기차 라인업을 4년 만에 7종(코나 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GV60, GV70 EV, G80 EV)으로 크게 늘렸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딜러 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영국 시장에 소개한 EV9의 가세로 전기차 모델이 4종(쏘울 EV, 니로 EV, EV6, EV9)으로 확대됐다. 전기차 외에도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현지 출시를 앞두고, 구형 모델에서 판매했던 가솔린 모델을 제외하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친환경 2종에 집중해 신형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그룹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5만 3,169대(BEV 1만 7,530대, HEV+PHEV 3만 5,639대)로 전년 동기보다 9.0%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그룹 영국 전체 판매의 절반(약 49.5%)을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것이다. 2020년 3만 6,750대에 불과했던 현대차그룹의 영국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2021년 6만 1,706대, 2022년 8만 6,294대, 2023년 9만 1,447대로 꾸준히 늘어 연 10만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을 대표하는 자동차 시장으로 올해 주요국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영국에서 '영국 내 문화예술 후원 활동 확대', '영국 현지와 학술 교류 확대', '스포츠 마케팅',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등의 다양한 현지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며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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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Motoroid / Photo]

N 비전 74

현대차가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Beyond EVeryday'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차량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3대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상용 모델, ST1, 엑시언트 FCEV,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 N Vision 74, 미래 모빌리티, 스페이스 모빌리티, 스페이스 파빌리온, SA-2까지 현대차의 EV 라인업이 총출동해 현대차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동화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개발한 고성능 콘셉트카 'N 비전 74(N Vision 74)'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N 비전 74(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 비전 74는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실체화하고, 포니쿠페 콘셉트 정신을 계승한 수소 하이브리드 고성능 차량으로, 고성능 'N' 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이 담긴 롤링랩 차량에 해당한다.

N브랜드 최초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N Vision 74)'는 전동화 시대를 넘어 더 먼 미래에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대차는 'N 비전 74'를 운전의 재미를 향한 열정과 상상들이 움직이는 현실로 만들어진 동시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이룬 차량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N 비전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새로운 레이아웃 구상부터 개발이 시작됐고, 이를 통해 현대차는 주행 환경에 따라 배터리 또는 수소연료 사용 조건을 연구 개발해 냉각성능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뒷바퀴에 달린 트윈 모터를 제어하는 조건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토크 벡터링을 구현했다.

외관은 지난 1974년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였던 '포니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반영됐다.

한편,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는 내연기관 시대부터 이어온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N차량의 3대 핵심요소를 다가오는 미래에도 적극 반영할 전망이다.

< N 비전 74 디테일 컷 >

N Vision 74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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