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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거둔 ESG 경영 성과와 관련 정보가 담긴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련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 인사말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장식했다. 장재훈 사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현대차는 늘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고서 본문은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 구성됐다. 현대차는 국내 외 주요 ESG 화두로 부상한 주제들에 대해 현대차의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다 충실히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 전동화 전환을 위한 노력을 상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사회 파트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부터 책임감 있는 광물 관리, ESG 리스크 진단 등 공급망 ESG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별 구성과 역할, 지난 한 해 동안 승인 · 심의한 안건들의 실제 활동 내역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배치 및 디자인 측면에서도 독자 편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용 연관성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진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독자의 호기심을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합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IT 시스템 'ESG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처음으로 보고서 발간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검증을 거친 정확성 높은 정보를 공시했으며, 보고서 발간 과정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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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신기술로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신개념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 개발로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화면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위블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34인치짜리 초대형 화면이다. 초고해상도인 6K 급 OLED 패널이 적용됐다. 

34인치는 내구성과 신뢰성 등 품질 조건이 까다로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현재 가장 큰 화면 크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이 초대형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세 단계 꺾이는 곡선형 화면으로 개발했다. 이런 구조는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때 시인성을 높여주고 디자인 측면에서 심미적 효과를 발휘한다.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넓게 전개되는 이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다. 

자율주행 환경에서 전체 스크린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또 필요시 운전석 안쪽으로 회전시켜 주행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표시한 작은 스크린으로 활용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도 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초대형임에도 단일형 화면을 적용했다. 단일 화면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중에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전체 스크린으로 키워서 즐길 수 있다. 각종 콘텐츠는 터치와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10건을 출원했다. 현대모비스측은 달리는 차량에서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무빙 구조로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정렬하는 기술과 위치 제어, 통합 칵핏 디자인 등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3대 핵심 모듈 중 하나인 운전석 모듈을 양산하고 있는데 이 같은 기술 노하우가 이번 스위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X를 공개하면서 차량의 360도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AR HUD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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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웅장하게 변화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넓어지면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전장이 15mm 늘면서 전면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줬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및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더욱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다.

가상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고, 또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캘리그래피 VIP 5,638만 원(개별소비세 3.5% 반영)이다.

< 더 뉴 팰리세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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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공식 기술 전문 홈페이지 'HMG 테크'를 통해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특허 출원을 통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 공간을 구성한 콘셉트카다.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네이밍과 함께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탑승자 중심의 공간을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빌리티 온돌의 내부 공간을 탑승자에게 최대한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온돌에는 주행을 위한 별도의 조작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뒤 좌석은 서로 마주 보게 대칭으로 구성해 탑승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했다.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휴식 공간에 초점을 맞춘 모빌리티인 만큼,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갖춰 기존 자동차보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플로어에는 여느 순수 전기차들과 마찬가지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

또 시트와 배터리 사이의 여유 공간은 모빌리티의 용도나 오너의 선택에 따라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거나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어를 개방한 상태에서 실내 공간 플로어에 발판과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더욱 편한 승하차가 가능하며, 발판을 안쪽으로 슬라이딩해 탑승자의 신발을 보관할 수도 있다.

도어 트림 내부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있어 물건을 올려놓거나 식사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온돌에서는 특수한 설계의 시트 덕분에 기존 자동차에서는 취하기 힘들었던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고급 리클라이너에 앉은 것처럼 다리를 쭉 뻗고 시트에 기대어 책을 읽거나, 침대 형태로 변형해 취침을 할 수 있다. 또 시트백과 시트 쿠션 사이에 베개나 담요를 수납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다.

침대 모드 사용 시에는 시트백이 뒤로 이동해 누울 자리를 최대한 확보하며, 레그 레스트가 시트 쿠션과 평행을 이루며 평평한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탑승자는 안전벨트 기능을 겸하는 안전 담요를 덮고 취침한다. 이 담요에는 플로어와 고정이 가능한 체결 장치가 있어 취침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개념 모빌리티의 이름이 '온돌'인 데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모빌리티 난방 체계의 일부가 열의 전도를 활용한 전통적인 온돌의 난방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으로, 열원은 바로 배터리다.

전기차의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활용해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난방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에너지 하베스팅 콘셉트를 기반으로 PE 시스템과 배터리의 폐열 회수 기술을 통한 난방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모빌리티 온돌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에는 기존 난방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난방 장비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의 난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복사열 워머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공조장치를 활용한 기존의 난방 기술은 장시간 사용 시 실내가 건조해지며, 열의 대류 현상으로 하체의 보온이 비교적 미흡한 것이 단점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의 플로어에 복사열의 원리를 이용한 발열체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와 같은 간접 난방 기술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일부 모델에도 무릎 워머라는 편의 장비를 통해 적용 중이다.

스티어링 컬럼 하단에 장착돼 운전자의 하반신 난방을 보완했던 기존 무릎 워머와는 달리, 현재 개발 중인 복사열 워머 기술은 실내 플로어의 넓은 면적에 적용해 전반적인 실내의 난방 성능을 끌어올렸다.

탑승자의 발이 닿는 부분에 적용되기에 촉감과 같은 감성 품질도 고려했다. 플로어 카펫 소재로 나무 무늬가 생생한 리얼 우드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것이다. 원단 속에서 열을 내는 것은 탄소 직물 소재의 발열체다.

탄소사를 직조해 만든 이 소재는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열용량이 낮아 난방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부의 흡음재 역할을 겸한 단열재가 발열체의 열이 반대편으로 전달돼 생기는 에너지 손실을 막는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의 배터리 잔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와 복사열 워머의 간접 난방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첨단 난방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빌리티 온돌의 시트 구조와 배터리 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로 출원했다. 이와 함께 현재 복사열을 활용한 플로어 난방 장치를 상용화하기 위해 시험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실제 운행될 모빌리티도 이용자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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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유럽 무대를 정복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차 업체들이 95%를 점유할 정도로 독점 지위를 누려온 곳이지만, 연초 현대차가 현지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고 있다. 77만7000㎡ 부지에 뿌리를 내린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과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등을 갖췄으며, 올해 말까지 15만대, 향후 2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능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역과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아이오닉5의 차량 주문서가 약 1,700건이 집계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오닉5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시그니처 롱레인지 모델이 전체 예약 건수의 7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시그니처 스탠다드레인지 모델, 프라임 롱레인지 모델, 프라임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 순으로 집계됐다.

외장 컬러는 그라비티 골드매트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그네틱 실버 메탈릭, 옵티컬 화이트, 미드나이트 블랙펄, 타이탄 그레이 메탈릭이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측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차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는 현대차가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3미터에 달하는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널찍한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시스템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E-GMP는 최적화된 설계와 구조를 통해 전기차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일반 자동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성능, 안전성, 효율성, 사용 편의성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듈화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혁신까지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오닉 5는 이와 같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5는 뉴욕국제오토쇼(NYIAS)에서 개최 된 세계 자동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세계 자동차’, ‘올해의 세계 전기 자동차’,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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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과의 파트너십을 끝낸다. 

오토모티브뉴스 등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막이 독일 포르쉐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현대차와 리막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종료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9년 리막에 8,400만 달러(한화 1,064억 원 규모)를 투자, 지분 12%를 보유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리막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 'N' 브랜드를 위한 전기 스포츠카와 고성능 연료 전지차량 등 두 가지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반대로 지난해 3월 포르쉐는 지막 리분을 15.5%에서 24%로 크게 늘렸다. 

당시 리막은 자사 지분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지만, 소식통은 포르쉐가 지난해 리막 지분을 대폭 늘리면서 포르쉐와 한층 긴밀하게 연결됐고, 포르쉐보다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현대차.기아와 리막의 관계가 악화, 결국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리막의 지분을 모두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소식통은 현대차는 리막과 공동으로 시작한 전기스포츠카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차량은 2023년 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관련해 리막 측은 보도와 관련, "우리는 현대차와 함께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하나는 완료된 상태이며 몇 가지 미래 프로젝트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완성된 프로젝트가 전기 스포츠카 프로젝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로,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강호 포르쉐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지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리막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리막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더욱 발전된 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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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만 TSP 등급이 부여된다.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21개 차종 가운데 11개 차종이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10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차그룹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은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스팅어, K5, G90, G80, G70, GV80, GV70 등 11개 차종이다. 이어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한 모델은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크루즈, 베뉴, 텔루라이드,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등 10개 모델이 있다. 

이번 평가는 총 22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모델은 69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36개로 총 105개 모델이 선정됐다. 이중 현대차·기아는 총 21개로 20% 비중을 차지하면서 종합 안전 1위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IIHS 테스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총 747만3천대(현대차 432만3천대, 기아 315만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666만8,037대) 12.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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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차와 기아가 NFT 진출을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는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NFT 작품을 선보였고, 현대차는 이달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NFT는 기술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을 의미하는데,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에 의해 디지털 파일의 권리를 나타내는 증명서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디지털 파일들은 복제에 취약할 뿐 아니라 소유권을 입증하기 어려운데, 소유권을 기록한 NFT를 블록체인상에서 발행·보관하면 디지털 시대에서도 특정 소유권을 증명해낼 수 있다. 

NFT로 발행되는 파일의 종류는 예술작품이나 수집품, ID카드, 게임, 음악, 부동산, 캐릭터 등 매우 광범위하게 쏟아지고 있으며, NFT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참여도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는 기아가 가장 먼저 NFT 작품을 발행했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 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선보였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며, 현대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와 더불어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는 오는 4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자동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완성차업체의 NFT 진출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포르쉐는 디지털 부문 자회사 포워드31을 설립하고 NFT 플랫폼 팬존을 공개했다. 이곳에선 올드카 기념카드 NFT, 독일 축구선수들의 소장품 NFT가 거래된다.

또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는 음악,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NFT를 발행한 바 있으며, 지난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총 5개 한정으로 제작된 '람보르기니 스페이스 키'라는 이름의 NFT를 선보였다.

이처럼 세계 기업들이 NFT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는 데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간의 이동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NFT를 활용하면 현실 세계에서의 관심을 가상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고, 가상공간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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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관련해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과 행복, 진보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이동의 무한 진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여정은 파괴적 혁신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대담하고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은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 EV6, GV60를 연이어 선보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E-GMP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주역인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이 R&D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함께 ‘파괴적 혁신가’들로 선정된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현대차그룹 혼자서 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에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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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에서 '국민차'라 불릴 정도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가 있다. 바로 인도 전략형 소형 SUV '크레타(Creta)'다.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현대차 신형 크레타가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인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지난 3월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현대 크레타는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SUV로, 지난달 1만532대가 판매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유가 상승과 새로운 경쟁모델의 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16% 가량 줄었으나,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해 인도 컴팩트 SUV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현대 크레타는 1.5리터 가솔린 엔진, 1.5 디젤 엔진, 1.4 터보 가솔린 엔진의 세 가지 엔진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새로운 신흥 강자 기아 셀토스가 2위에 올랐다. 셀토스는 뛰어난 옵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도 SUV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8,415대를 기록했다.

3위는 마루티 스즈키 S-크로스가 차지했다. S-크로스는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674대가 판매됐다.

스코다 쿠샤크는 인도 SUV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샤크는 지난달 2,499대를 판매해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굳혔다.

5위는 2,390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타이군이 차지했고, 이어 MG 애스터(2,248대), 닛산 킥스(65대), 르노 더스터(0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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