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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XCIENT Fuel Cell

현대차가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앞세워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게 됐으며, 이는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유럽 수출에 해당한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 승인을 받았다. 

친환경차 전환에 발맞춰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HMG)'을 설립, 독일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 결과, 최종 7개 회사가 현대자동차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보조금 입찰에 참여했으며, 7개 회사가 모두 보조금 혜택을 받게 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 대형 카고트럭이다. 해당 차량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계기로 독일 수소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독일 내에서 수소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은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위스, 독일에 이어 향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처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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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8월 국내 중고차 시세는 고유가 영향으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전망이다. 

1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8월 중고차 시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고유가 영향으로 연료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강세를 보인 반면,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세단은 소폭 하락,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SUV, 미니밴 모델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해당 시세 정보는 타 기업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와 차별화 된 점은 광고 가격이 아닌, 실제 판매 신고(실거래가)된 가격을 집계, 통계화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한국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자 연료비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가솔린, 디젤 연료보다 저렴하거나 연비 좋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반떼, 그랜저, 제네시스 G80 등과 같이 시장에 매물이 많은 경우 시세가 평소보다 높지 않아 합리적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다음은 차종별 시세 분석이다. 먼저 경소형차의 경우, 사회 초년생, 면허 취득 후 첫차를 고려하는 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차종인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기아 레이의 경우 짐을 싣기도 편리해 사업자들과 차박 ,차크닉을 즐기는 운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사업자들은 기본 경차 혜택에 10% 부가세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인기 경차 모델인 2018년식 기아 올 뉴 모닝은 750만원에서 1,100만원, 더 뉴 레이는 850만원에서 1,2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연식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600만원에서 1,000만원이다.

준중형차는 남녀노소 출퇴근용과 업무용 수요가 높은 차종인 준중형차는 지난달에 비해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2018년식 현대 아반떼AD 시세는 1,080만원에서 1,400만원이며 기아 올 뉴 K3의 시세는 1,000만원에서 1,45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관계자는 "준준형차의 경우 등급(트림)과 옵션에 따라 가격 범위가 크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편의사양(옵션)이 적용된 등급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 늘 인기가 좋았던 중형차 세단은 올해 고유가의 영향과 비슷한 금액대의 경우 SUV로의 방향을 고려하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해 다소 약세다. 지난달과 비교해 30만원에서 100만원 가량 시세가 하락했다.

대형차의 경우, 편의사양이 풍부하고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 위주로 판매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엔트리 등급이나 옵션이 많지 않은 모델은 가격 인하가 대폭으로 진행되며 시세 하락을 보이고 있다. 대형차를 고려하는 경우 평균 300만원의 금액을 더 추가하면, 신차 금액 기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금액 차이의 중고차 매물을 구할 수 있고, 반대로 대형차의 기본 옵션도 훌륭하므로 추가 편의사양이 필요없다면 합리적 구입이 가능하다.  

2018년식 제네시스 G80 3.3 후륜(2WD) 기본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3,100만원인데 상위 등급인 사륜(AWD)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의 경우 3,450만원이다. 2018년식 현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등급은 2,000만원에서 2,300만원의 시세가, 같은 연식 등급 기준으로 기아 올 뉴 K7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이 빠진다. 제네시스 EQ900은 3.8 AWD 럭서리 등급 기준으로 3,300만원에서 3,700만원까지다.

SUV, 미니밴은 사계절 꾸준한 인기다. 특히 야외 나들이와 휴가철이 본격화 되면서 확실히 편의사양이 많이 적용된 매물 위주로 빠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과 시세 변화 없이 보합세다. 2018년식 기준으로 현대 싼타페TM은 2.0 디젤 프리미엄 등급이 2,200만원에서 2,450만원,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프리스티지 등급이 3,450만원에서 3,600만원, 기아 더 뉴 쏘렌토는 2.0 디젤 프레스티지 등급이 2,000만원에서 2,300만원까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단 르노 QM6는 2.0 가솔린 LE 등급이 소폭 하락해 1,550만원에서 1,700만원, 같은 등급의 LPi 모델은 150만원의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쌍용 티볼리는 1.6 가솔린 LX 등급이 1,480만원에서 1,550만원, 렉스턴은 2.2 마세스티 등급이 2,000만원에서 2,300만원이다.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인기는 여전히 강세다.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의 경우 같은 연식 등급의 가솔린 모델보다 300만원에서 600만원이 높은 시세를 보인다. 2018년식 프리미엄 등급 기준 2,550만원에서 2,800만원의 시세다. 

수입차는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꾸준히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인기 모델의 경우 시세가 대폭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의 경우 E300 아방가르드 가솔린 모델이 2018년식 기준으로 4,300만원에서 4,700만원이며, BMW 5시리즈의 경우 520D 디젤 모델이 3,500만원에서 4,200만원까지 등급에 따른 시세 폭을 나타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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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현대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 적극적인 캐스퍼 홍보에 나선다. 
 
고유가 추세와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올 들어 경형 자동차의 인기가 급증, 캐스퍼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경차는 6만 6,627대의 차량이 신규 등록, 전년 동기 대비 34.1% 급증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는 2만 3,288대로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우려와 달리 캐스퍼의 선전이 이어지자 현대차는 더욱 적극적인 캐스퍼 홍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개관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또 조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 및 작품을 연출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의 스케이트보드 매장에서 시작해 여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카시나의 감성을 더해 제작한 웜업탑, 반바지, 모자, 헤드밴드, 손목 보호대, 슈브제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캐스퍼와 함께 풍성하고 개성 넘치는 카 라이프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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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거둔 ESG 경영 성과와 관련 정보가 담긴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련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 인사말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장식했다. 장재훈 사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현대차는 늘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고서 본문은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 구성됐다. 현대차는 국내 외 주요 ESG 화두로 부상한 주제들에 대해 현대차의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다 충실히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 전동화 전환을 위한 노력을 상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사회 파트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부터 책임감 있는 광물 관리, ESG 리스크 진단 등 공급망 ESG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별 구성과 역할, 지난 한 해 동안 승인 · 심의한 안건들의 실제 활동 내역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배치 및 디자인 측면에서도 독자 편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용 연관성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진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독자의 호기심을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합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IT 시스템 'ESG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처음으로 보고서 발간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검증을 거친 정확성 높은 정보를 공시했으며, 보고서 발간 과정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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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신기술로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신개념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 개발로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화면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위블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34인치짜리 초대형 화면이다. 초고해상도인 6K 급 OLED 패널이 적용됐다. 

34인치는 내구성과 신뢰성 등 품질 조건이 까다로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현재 가장 큰 화면 크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이 초대형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세 단계 꺾이는 곡선형 화면으로 개발했다. 이런 구조는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때 시인성을 높여주고 디자인 측면에서 심미적 효과를 발휘한다.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넓게 전개되는 이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다. 

자율주행 환경에서 전체 스크린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또 필요시 운전석 안쪽으로 회전시켜 주행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표시한 작은 스크린으로 활용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도 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초대형임에도 단일형 화면을 적용했다. 단일 화면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중에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전체 스크린으로 키워서 즐길 수 있다. 각종 콘텐츠는 터치와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10건을 출원했다. 현대모비스측은 달리는 차량에서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무빙 구조로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정렬하는 기술과 위치 제어, 통합 칵핏 디자인 등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3대 핵심 모듈 중 하나인 운전석 모듈을 양산하고 있는데 이 같은 기술 노하우가 이번 스위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X를 공개하면서 차량의 360도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AR HUD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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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웅장하게 변화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넓어지면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전장이 15mm 늘면서 전면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줬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및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더욱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다.

가상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고, 또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캘리그래피 VIP 5,638만 원(개별소비세 3.5% 반영)이다.

< 더 뉴 팰리세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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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공식 기술 전문 홈페이지 'HMG 테크'를 통해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특허 출원을 통해 공개한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 공간을 구성한 콘셉트카다.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네이밍과 함께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탑승자 중심의 공간을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빌리티 온돌의 내부 공간을 탑승자에게 최대한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온돌에는 주행을 위한 별도의 조작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뒤 좌석은 서로 마주 보게 대칭으로 구성해 탑승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했다.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휴식 공간에 초점을 맞춘 모빌리티인 만큼,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갖춰 기존 자동차보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플로어에는 여느 순수 전기차들과 마찬가지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

또 시트와 배터리 사이의 여유 공간은 모빌리티의 용도나 오너의 선택에 따라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거나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어를 개방한 상태에서 실내 공간 플로어에 발판과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더욱 편한 승하차가 가능하며, 발판을 안쪽으로 슬라이딩해 탑승자의 신발을 보관할 수도 있다.

도어 트림 내부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있어 물건을 올려놓거나 식사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온돌에서는 특수한 설계의 시트 덕분에 기존 자동차에서는 취하기 힘들었던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고급 리클라이너에 앉은 것처럼 다리를 쭉 뻗고 시트에 기대어 책을 읽거나, 침대 형태로 변형해 취침을 할 수 있다. 또 시트백과 시트 쿠션 사이에 베개나 담요를 수납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다.

침대 모드 사용 시에는 시트백이 뒤로 이동해 누울 자리를 최대한 확보하며, 레그 레스트가 시트 쿠션과 평행을 이루며 평평한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탑승자는 안전벨트 기능을 겸하는 안전 담요를 덮고 취침한다. 이 담요에는 플로어와 고정이 가능한 체결 장치가 있어 취침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개념 모빌리티의 이름이 '온돌'인 데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모빌리티 난방 체계의 일부가 열의 전도를 활용한 전통적인 온돌의 난방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으로, 열원은 바로 배터리다.

전기차의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활용해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난방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에너지 하베스팅 콘셉트를 기반으로 PE 시스템과 배터리의 폐열 회수 기술을 통한 난방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모빌리티 온돌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에는 기존 난방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난방 장비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의 난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복사열 워머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공조장치를 활용한 기존의 난방 기술은 장시간 사용 시 실내가 건조해지며, 열의 대류 현상으로 하체의 보온이 비교적 미흡한 것이 단점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의 플로어에 복사열의 원리를 이용한 발열체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와 같은 간접 난방 기술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일부 모델에도 무릎 워머라는 편의 장비를 통해 적용 중이다.

스티어링 컬럼 하단에 장착돼 운전자의 하반신 난방을 보완했던 기존 무릎 워머와는 달리, 현재 개발 중인 복사열 워머 기술은 실내 플로어의 넓은 면적에 적용해 전반적인 실내의 난방 성능을 끌어올렸다.

탑승자의 발이 닿는 부분에 적용되기에 촉감과 같은 감성 품질도 고려했다. 플로어 카펫 소재로 나무 무늬가 생생한 리얼 우드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조한 것이다. 원단 속에서 열을 내는 것은 탄소 직물 소재의 발열체다.

탄소사를 직조해 만든 이 소재는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열용량이 낮아 난방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부의 흡음재 역할을 겸한 단열재가 발열체의 열이 반대편으로 전달돼 생기는 에너지 손실을 막는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의 배터리 잔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와 복사열 워머의 간접 난방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첨단 난방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빌리티 온돌의 시트 구조와 배터리 열을 활용한 난방 구조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로 출원했다. 이와 함께 현재 복사열을 활용한 플로어 난방 장치를 상용화하기 위해 시험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모빌리티의 색다른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실제 운행될 모빌리티도 이용자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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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유럽 무대를 정복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차 업체들이 95%를 점유할 정도로 독점 지위를 누려온 곳이지만, 연초 현대차가 현지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고 있다. 77만7000㎡ 부지에 뿌리를 내린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과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등을 갖췄으며, 올해 말까지 15만대, 향후 2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능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역과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아이오닉5의 차량 주문서가 약 1,700건이 집계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오닉5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시그니처 롱레인지 모델이 전체 예약 건수의 7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시그니처 스탠다드레인지 모델, 프라임 롱레인지 모델, 프라임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 순으로 집계됐다.

외장 컬러는 그라비티 골드매트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그네틱 실버 메탈릭, 옵티컬 화이트, 미드나이트 블랙펄, 타이탄 그레이 메탈릭이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측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기차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는 현대차가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3미터에 달하는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널찍한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시스템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E-GMP는 최적화된 설계와 구조를 통해 전기차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일반 자동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성능, 안전성, 효율성, 사용 편의성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듈화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혁신까지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오닉 5는 이와 같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5는 뉴욕국제오토쇼(NYIAS)에서 개최 된 세계 자동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세계 자동차’, ‘올해의 세계 전기 자동차’,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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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과의 파트너십을 끝낸다. 

오토모티브뉴스 등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막이 독일 포르쉐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현대차와 리막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종료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9년 리막에 8,400만 달러(한화 1,064억 원 규모)를 투자, 지분 12%를 보유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리막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 'N' 브랜드를 위한 전기 스포츠카와 고성능 연료 전지차량 등 두 가지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반대로 지난해 3월 포르쉐는 지막 리분을 15.5%에서 24%로 크게 늘렸다. 

당시 리막은 자사 지분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지만, 소식통은 포르쉐가 지난해 리막 지분을 대폭 늘리면서 포르쉐와 한층 긴밀하게 연결됐고, 포르쉐보다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현대차.기아와 리막의 관계가 악화, 결국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리막의 지분을 모두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소식통은 현대차는 리막과 공동으로 시작한 전기스포츠카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차량은 2023년 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관련해 리막 측은 보도와 관련, "우리는 현대차와 함께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하나는 완료된 상태이며 몇 가지 미래 프로젝트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완성된 프로젝트가 전기 스포츠카 프로젝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로,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강호 포르쉐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지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리막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리막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더욱 발전된 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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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만 TSP 등급이 부여된다.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21개 차종 가운데 11개 차종이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10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차그룹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은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스팅어, K5, G90, G80, G70, GV80, GV70 등 11개 차종이다. 이어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한 모델은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크루즈, 베뉴, 텔루라이드,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등 10개 모델이 있다. 

이번 평가는 총 22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모델은 69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36개로 총 105개 모델이 선정됐다. 이중 현대차·기아는 총 21개로 20% 비중을 차지하면서 종합 안전 1위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IIHS 테스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총 747만3천대(현대차 432만3천대, 기아 315만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666만8,037대) 12.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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