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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ID.4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ID.4 Pro'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서 ID.4는 8가지 트림 중 '프로(Pro)' 단일 트림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로, EV용 모듈형 매트릭스 아키텍처 'MEB'를 사용한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 도입될 차량은 유럽용 ID.4로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국 에너지 공단이 밝힌 ID.4 Pro의 주행 가능 거리는 405km(20인치 기준)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힘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h 가속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160km/h다.

이와 함께 21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높은 최저지상고로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적재 공간도 넉넉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543리터, 시트 폴딩 시 최대 1,575리터까지 확대된다.

특히 ID.4는 지난해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핵심 모델로 평가되는 만큼 국내 출시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ID.4는 올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대기 수요와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이 맞물려 심각한 차량 출고 지연이 이어지자, 차량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ID.4는 공식 출시까지 아직 수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또한 ID.4는 유럽에서도 높은 인기로 물량 공급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신차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국내 판매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ID.4 국내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할 경우 보조금 100%가 지급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 신모델을 국내 새롭게 투입,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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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본격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이전 모델 보다 더욱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이와 수평을 이루는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시각적 효과를 더해 SUV만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적용되는 등 이전 세대 대비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3열 시트가 탑재된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공간 활용성이 꼽힌다. 트렁크 용량은 2,3열 모두 미 폴딩 시 230L, 3열 폴딩 시 700L이며,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1,775L까지 늘어나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186마력의 최고출력 및 30.6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50,98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며,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 또한 더욱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최초,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는 물론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밀리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 인도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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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가운데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 결과는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안전성,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5는 평가 항목 가운데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2위, 3위와 점수 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을 크게 압도했다. 

아이오닉5는 실내 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보다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판매 가격, 잔존 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관련해 비교 평가를 실시한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 평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주관 전세계 주요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독일 프리미엄 업체는 물론 테슬라, 폴스타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마저 꺾으며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최고 자동차에 주어지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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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2022 폭스바겐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휴가 시즌을 맞아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휴가 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위를 점검받을 수 있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해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점검해 주는 폭스바겐 전문 테크니션의 차량 점검 서비스로, 이번 캠페인 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각종 사은품도 마련, 차량용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의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모든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 차량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클린백'을 증정한다. 또한 액세서리 구매를 포함하여 25만 원 이상 유상 정비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여름 시즌 굿즈 '폭스바겐 T1 온더로드 쿨러백'을 추가 증정한다.

더불어 사이드스텝, 다이내믹 휠캡, 로고라이트, 시트백 오거나이저, 옷걸이, 카시트 커버 등 차량용 액세서리와 모델카, 플레이모빌, 키즈카, 캠핑의자, 피크닉매트, 쿠션, 폴딩박스, 모자, 머그컵, 키링 등 폭스바겐의 아이코닉한 정품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및 블랙박스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폭스바겐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공식 7개 딜러사의 35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홈페이지 또는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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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VW

독일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 'MQB'가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2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3,200만대 이상의 MQB 플랫폼 차량이 생산됐다. 소형 해치백 폴로부터 대형 SUV 아틀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에 적용, 폭스바겐 브랜드에서만 2천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됐다.  

MQB 플랫폼은 7세대 골프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아우디 A3에도 동시 적용,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MQB 플랫폼은 부품 공유와 대량생산을 통해 혁신 기술의 대중화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기술들이 광범위한 차종에 적용돼 모든 운전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조했다.

또한 MQB는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트랙, 휠베이스, 휠 사이즈,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위치와 같은 변수들은 각 모델의 포지셔닝과 차량급에 따라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 차체의 많은 구성 요소들은 다양한 두께의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과 시트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MQB 모델들의 무게는 이전 모델 대비 평균 50kg가량 줄어들었다. 한 예로 7세대 골프의 무게는 수치상 약 100kg이 줄었다.

또한 MQB 플랫폼은 모든 파워트레인을 아우를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는다. 폭스바겐은 MQB 플랫폼을 설계하는 첫 단계부터 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엔진 모델 뿐만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MQB 플랫폼 덕에 7세대 골프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인 e-골프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관련해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우리는 향후에도 MQB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차세대 모델들은 혁신 측면에서 또 한 걸음 진보할 것이다. 새로운 파사트, 티구안 등은 품질, 가치, 기능, 그리고 디지털 경험 측면에서 완벽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는 MQB 플랫폼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플랫폼 전략은 전기차 시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ID.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플랫폼 SSP를 도입할 계획이다. SSP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주변 도로 생태계와 완전히 연결돼 소통할 수 있어 향후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 4단계의 수준까지 이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은 MQB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인 ID. 시리즈의 모델들을 위한 MEB를 개발했다. MEB는 MQB와 마찬가지로 확장성을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MEB 레이아웃 기술의 핵심은 최소한의 공간에 전기 구동 부품을 탑재했다는 것으로, 고압 배터리는 차축 사이에 위치해 탑승객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MEB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춰 경차부터 큰 공간을 갖춘 ID.버즈까지 넓은 범위의 모델에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EB는 나아가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전기차를 위한 혁신적인 차세대 모듈형 툴킷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최첨단 전자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SSP을 2026년 트리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트리니티는 주행거리, 충전 시간, 디지털화 그리고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미래 기술 범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관련해 랄프 브란트슈타터 CEO는 "MEB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 대중들에게 적합한 전기 모빌리티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 부문에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할 것이다. SSP와 함께 완전한 전기, 완전한 디지털 그리고 높은 확장성의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다. 이 플랫폼은 2026년부터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며, 주행거리, 충전 속도 및 커넥티드 주행 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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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VW ID.4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폭스바겐 전기차 'ID.4'가 해발 5,816m 볼리비아 화산 등정에 성공, 새로운 기네스 기록를 세웠다.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폭스바겐 ID.4는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자동차용 모듈식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차로, LG에너지솔루션과 폭스바겐은 지난 2016년부터 ID 패밀리용 MEB를 공동 개발, 현재 ID.3와 ID.4에 적용하고 있다.

폭스바겐 ID.4 GT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미터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오르는데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로 등극했다. 

이에따라 현대차(코나 일렉트릭)가 보유했던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전기차' 부문 기네스 신기록은 2020년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폭스바겐이 차지하게 됐다. 

해당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3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킬로와트시(kWh)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장거리 운전과 고속 충전 및 고고도 주행에 알맞도록 세팅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가 설립한 챌린지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프로젝트다. 

챌린지4팀은 지난해 5만 6000km에 달하는 미 48개 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틀로우는 "우리 목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를 보여줌으로써 전기차의 잠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에트로와 팀이 우리 배터리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면서 "그들의 놀라운 성취는 2021년에 달성한 가장 긴 EV 여정에 대한 기네스 기록 타이틀에 추가된 또 다른 이정표이며, 이는 이미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높은 내구성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기네스 신기록 수립의 1등 공신으로 자사 배터리를 꼽았다. 자동차는 고지대 주행시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인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R&D)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1992년부터 배터리 제조 산업을 선도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LG엔솔은 R&D에만 45억 달러를 투자, 현재 재료 및 핵심 기술에서 전 세계 2만3,000개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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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 5'가 유로앤캡(Euro NCAP) 운전자 보조 테스트서 가장 높은 점수인 4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Very good)'을 획득했다.  

ID.5는 지난 3월 유로앤캡 자동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운전자 보조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지원 기능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 시스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유로앤캡은 운전자 보조 테스트를 통해 기존의 충돌 안전성 평가 체계를 확장하였고, 편의·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구조화된 평가와 분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추가적인 운전자 보조 테스트 절차에는 일반적인 컷인,컷아웃 상황과 같은 중요한 고속도로 주행 시나리오가 포함되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효율성을 평가한다.

평가 부문인 지원 능력 테스트의 경우, 운전자와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과 시스템이 운전자가 운전에 계속 관여할 수 있도록 작동하는 부분을 평가한다. 안전 백업 테스트에서는 충돌을 피하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결과를 완화하는 차량의 성능을 평가한다. 

ID.5는 운전자의 개입과 유사한 수준의 매우 우수한 차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과 탁월한 안전 백업 기능이 결합된 폭스바겐의 시스템이 뛰어난 고속도로 주행을 지원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ID.5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이면서 완전히 연결된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이를 대표하는 시스템의 예가 바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다.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는 시스템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능동적으로 차선을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앞 차량과의 거리와 최고 속도를 모두 유지 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능동적인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적응할 수 있어 차량을 차선의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도 유지 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에서 90km/h 이상의 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시 능동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활성화된 경우 방향 지시등 레버를 눌러 차선 변경을 실행할 수 있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의 손을 인식하면 차량은 자동으로 추월 기능을 활성화하여 차선을 변경한다. 운전자는 언제든지 조작에 개입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예측 속도 제어 및 코너링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속도 제한과 함께 커브, 우회 도로와 같은 코스에 알맞게 차량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만약 다른 폭스바겐의 익명화된 집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시, 트래블 어시스트는 중앙 차선이 없는 시골길과 같은 차선 표시가 하나만 있는 도로에서도 보조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ID.소프트웨어 3.0이 적용된 새롭게 생산되는 모든 ID.패밀리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집단 데이터를 활용한 트래블 어시스트를 경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차량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고품질 기술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ID.5는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긴급 어시스트'와 같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함께 테스트 받았다. 유로앤캡은 특히 운전자의 시야 일직선으로 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높게 평가하며, 명확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신차의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로앤캡은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인기 있는 신모델들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표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수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 절차와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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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신규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Scout)' 출범을 공식화했다. 

윌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 픽업트럭 및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선보인다.

스카우트 브랜드는 폭스바겐 감독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북미 시장에서 별도의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스카우트 출범은 포드 F-150, GMC 시에라, 쉐보레 실버라도 등 경쟁이 치열한 풀사이즈 픽업 전기차시장을 피해 포드 매버릭같은 C세그먼트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60년대 초 시장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설적인 오프로더에서 이름을 따 온 '스카우트' 브랜드는 오는 2026년까지 두 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새로운 법인 설립을 위해 초기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투자규모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초기 투자금은 회사 설립과 경영진 및 직원 영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투자금은 사모펀드 등 외부에서 조달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카우트는 폭스바겐이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미국시장 점유율을 10%로 늘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스카우트 브랜드의 차량은 기존 전기차 플랫폼인 MEB 플랫폼이 아닌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차량용 자체 기반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립브랜드인 스카우트 차량이 어디서 생산될 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처음에는 미국시장용으로 생산하지만 이후에는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전기 해치백인 ID.3, SUV ID.4 SUV 및 ID.5, 아우디 Q4 e-트론을 생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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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이 2022년1분기 글로벌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순수 전기차 부문의 높은 성장세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인 'ID.4'를 주축으로 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 급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시장에서 총 53,4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4%의 성장을 기록했고,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ID.4의 높은 인기가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을 견인했다.

인도된 전기차 2대 중 1대 이상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인 ID.4였으며, 총 30,300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폭스바겐은 ID. 4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달 중 독일 엠덴 공장에서 ID. 4의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는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도 생산이 개시된다. 

현재 ID. 4를 비롯한 폭스바겐 ID. 패밀리에 대한 대기수요는 유럽에서만 12만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기차 및 내연기관을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 모델들에 대한 대기 수요도 유럽 시장에서만 67만대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적 효율성을 개선해 폭스바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속화 전략’이 적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탄소중립 및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억13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50억 유로, 판매대수는 1,012,100대를 기록해 불확실성 속에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까지는 아직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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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설정한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늘어 가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최근 폭스바겐그룹 CEO 허버트 디스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할 전기차가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 ID.4나 아우디 e-트론 등의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오는 2023년까지 기다려야하며,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이 원활치 못한 가운데 주문 예약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반도체 칩 부족난에다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최근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반도체가 들어가는 일부 기능을 제거한 채 출고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차는 많은 양의 배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엔진차보다 공급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전기차 공급 부족으로 올 하반기 전기차 ID.4 런칭이 계획돼 있는 한국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현재 2천대 가량의 사전 계약을 받아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바겐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사양과 옵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출시까지는 아직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는 셈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 정도지만 유럽과 미국용 공급물량이 이미 매진된 상태여서 한국시장 공급 물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내에 도입될 ID.4 전기차는 LG에너지 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모드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1분기 동안 10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기간 31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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