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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의 컴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전면 충돌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XC40은 총 15종의 컴팩트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Good)' 항목을 받았다.

특히 XC40은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볼보의 앞서가는 안전 설계를 입증했다. 볼보가 새로운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의 결과를 획득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1세대 XC90은 2014년에 새로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G(Good)'를 획득했었고 2003년부터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었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획득한 XC40도 2017년에 최초 출시돼 주요 구조 변경 없이 이 새로운 테스트를 통과했다.

관련해 볼보 안전 센터의 책임자인 토마스 브로버그는 "볼보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라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올해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가 포함된 볼보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40은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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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Model3)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후면 충돌, 기둥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모델3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6%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4개의 충돌 테스트 중 3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측면 충돌 테스트 중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도 87%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첨단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된 덕에 안전 보조 시스템 영역서 94%라는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ANCAP CEO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엔트리 차량에 표준 안전장치를 높은 수준으로 채택한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능형 안전 보조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기본 구조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아우디 A6도 별 다섯 개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우디 A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3%,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85%, 안전 보조 시스템 영역서 78%의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ANCAP는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ANCAP 테스트서 별 다섯 개를 부여받아야 하며,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 사양에 크게 신경쓰고 있는 추세다. 또 ANCAP는 연방정부 등과 협력해 자동차에 적용되는 안전 기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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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마쯔다 CX-5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유럽 충돌 테스트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마쯔다 CX-5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36.48점을 받으며 96%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32.12점을 받으며 84점을 기록했다. 마쯔다 CX-5의 경우 교외, 도심, 보행자 모든 부문에 있어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을 갖추고 있으며, C클래스 카브리올레 또한 AEB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올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마쯔다 CX-5 모델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옵션을 제공하며, C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AEB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되고는 있지만, 측면 충돌 테스트서 10살 어린이 기준 더미 인형의 머리가 차량 지붕의 금속 프레임과 부딪히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아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은 최신 하이-스피드 AEB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별 5개를 획득했던 이전 모델보다 낮은 별 4개를 획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87%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지만,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과 보행자 보호 영역에서는 각각 64%, 54%의 낮은 점수를 받아 별 4개를 획득하게 됐다. 


*실험에 사용된 모델 : 올해 4월부터 생산된 마쯔다 CX-5, 2016년 10월부터 생산된 C200, C300, 올해 6월 이후 생산된 모닝*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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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nssment Program)은 유럽에서 판매중인 자동차에 대해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유로 NCAP의 평가 결과는 자동차 업체의 주요 보도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이 신차나 중고차 구입 시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매우 크다. 



유로 NCAP는 지난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유로 NCAP가 안전 테스트에 사용한 차량 대수는 1,800대가 넘으며, 비용으로 따지면 무려 192백만 달러(한화 약 217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NCAP는 수많은 차량 안전성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차량 안전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그간 약 78,000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로 NCAP 사무총장 Michel Van Ratingen은 축하 행사를 통해 "유로 NCAP는 지난 20년간 차량 안전성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자동차 인명 구조 개선을 이룩했고, 유럽의 교통사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로 NCAP 1997 로버 100 충돌 테스트 영상 ▲


1997년 유로 NCAP가 처음 실시했던 충돌 테스트 실험 차량은 '로버 100(Rober 100)'이며, 정면충돌 테스트는 48km/h 속도로 진행됐다. 당시 진행된 실험 과정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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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카인 머스탱이 유럽 충돌 테스트서 별 3개를 획득했다. 이는 별 2개를 획득했던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보다 한층 개선된 수준이지만, 여전히 낮은 점수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8 머스탱은 자동긴급제동장치, 보행자 충돌방지 시스템, 전방충돌경고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이 탑재되며, 재설계된 프론트 에어백을 장착해 NCAP의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탱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더불어 안전 및 기능을 개선한 것이 별 3개를 획득한 비결로 평가되며, 이는 포드가 고객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지난 1월 실시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서 별 2개를 획득하며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 있는 사례이자 가장 낮은 점수였으며, 성인승객보호, 유아승객보호, 안전장치 항목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낙제점을 기록한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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