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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며 급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니오는 6일 노르웨이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률 70%를 일찍이 넘어서며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니오는 오는 7월 차량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8월에는 노르웨이에 처음 출시하는 7인승 전기SUV ES8 시승 이벤트를 개시할 예정이다.또 9월에는 ES8 주문과 고객인도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ES8을 실은 배가 중국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데뷔한 ES8는 니오가 첫 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로, 차내에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50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6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구성되며, 최대 적재량은 1,861리터, 견인 능력은 1.5톤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니오의 자체 운영체제인 니오OS를 기반으로 하며, 니오의 반자율주행보조시스템인 '니오 파일럿도' 탑재됐다.

니오는 ES8의 유럽버전을 먼저 출시한 후 지난 1월에 공개한 플래그십 전기세단인 ET7을 2022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ET7는 니오가 5인승 전기SUV ES6, 7인승 전기SUV ES8, ES6의 쿠페버전인 EC6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로 니오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인 2세대 고효율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여기에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고온 환경에서 탁월한 특성이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소재가 적용된 파워 모듈이 탑재돼 ET7의 에너지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높다.

이를 통해 ET7는 70kWh 배터리가 탑재될 경우 NEDC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500km, 100kWh 배터리는 최대 700km, 150kWh 배터리는 최대 1천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전면 180kW, 후면 300kW 총 480kW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9초면 충분하다.

더불어 니오는 오는 3분기에 노르웨이 오슬로시에 스토어, 서비스센터, 배송센터가 통합된 니오 하우스를 오픈, 2022년에는 4개 지역에 니오 하우스를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니오는 2022년 말까지 노르웨이에 5개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곳에 배터리 충전 또는 교체를 할 수 있는 '니오 파워 교체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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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특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10월 중국에서 2만4천대 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MINI EV 흥행에 힘입은 'SAIC-GM-Wuling'는 10월 전기차 판매량 2만9,711대를 기록, BYD(2만2,395대), 상하이자동차(1만2,785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밀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0월에도 2만4 천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0월 중국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14만4천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는 12만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2만3천대로 59%가 각각 증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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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국 상하이 MG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가 호주서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타이틀을 따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ZS EV의 호주 출시가는 4만990 호주달러(한화 3,330만 원)로 책정됐으며, 사전 계약 때 발표한 가격보다도 3,000호주 달러(한화 240만 원)나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반응이 뜨겁다.

이는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 전기 SUV인 현대차 코나 EV(6만740 호주달러)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또 닛산 리프(4만9,990 호주달러)와 현대차 아이오닉 EV(4만8,970호주달러)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피터 챠오(Peter Ciao) MG 호주 CEO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좋은 가격대의 좋은 차가 필요하다"라며, 5만 호주달러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전기 SUV를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MG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는 지난 2017년 MG가 선보인 소형 크로스오버 ZS의 전기차 버전으로, 차체 크기는 길이 4,314㎜, 너비 1,809㎜, 높이 1,644㎜, 휠베이스 2,579㎜로 현대차 코나 전기차와 비슷하다. 

외관 디자인은 영국 MG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 MG 고유의 프론트 그릴과 무게감 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다이얼 방식의 기어 쉬프트와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는 최근 전동화 차량에서 보여지는 태블릿형 터치 디스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풍긴다. 또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및 DAB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열 공간의 경우, 어른 세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2열시트의 폴딩 시 적재공간은 최대 1,166리터로 늘어난다. 충전 포트는 그릴 정면에 위치, 충전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차전지는 중국 CATL제 44.5㎾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263km(WLTP 기준)다. 이는 코나 EV의 항속거리(450km)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지만, 제조사측은 실주행에선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ZS EV는 전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 시, 4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충전기 이용 시 6시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ZS EV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2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한다. 이밖에도 ZS EV는 차선유지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 능동형 크루즈컨트롤 기능과 MG 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상하이 MG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영국 MG브랜드를 인수, 수출용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영국 MG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고 상하이자동차 중국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최근 해외 수출용 모델은 모두 상하이MG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상하이 MG가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상하이MG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케이모터는 최근 한국정부의 대규모 인증을 받고, 지난 상반기 서울 마곡지구에 1호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제주에 2호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ZS EV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케이모터측은 4천만원대 초반 가격대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2천만 원 대 후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국 판매 대리점 공개 모집에 나섰으며, 케이 모터는 배터리 7년 보증과 함께 전국에 10여개의 정비 협력사를 통해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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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급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니오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니오의 10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5,055대를 기록,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니오의 신차 판매량은 8월 3,965대, 9월 4,708대, 10월 5,055대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내년에 주행거리 900km급 신형 배터리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인 인기 모델로는 5인승 SUV인 ES6가 2,695 대로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ES8 6인승 및 7인승 버전이 1,477대로 29%를 차지, 프리미엄 전기 쿠페 EC6가 883대 판매됐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1,430대를 기록했다.

니오는 오는 11월 17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니오는 지난 9월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4,708 대, 3분기 판매량은 154 % 증가한 1만2,206 대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EC6 출시로 니오가 올해 3-4분기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니오는 내년에 충전거리가 900km가 넘는 신형 배터리를 내년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니오 설립자인 윌리엄 리빈(William Li Bin)은 9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50kWh급 배터리 팩을 개발중이며, 이는 2021년 유럽에 출시할 신차종에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배터리의 화학적 성질이나 배터리 셀 공급자, 크기와 무게 또는 배터리 팩의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니오는 2021년 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Nio Day'를 개최,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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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국은 미래 전기 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다. 2015년까지 미국이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작년 중국의 전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약 1/3까지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전기 자동차를 보유한 국가(PHEV포함)'로 새롭게 떠올랐다. 전기 2륜 차, 저속 전기차, 전기 버스 부문 등 다양한 전기차 분야서 급성장을 이룩하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게 된 중국. 중국은 지금 물들어올 때를 놓치지 않고 더욱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V)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세금 혜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 구매시 취득세 10%를 면제해주는 세금 혜택을 부여해왔으며, 시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세금 환급 혜택을 오는 2020년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2014년 9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정해져있던 신에너지차 매입세 면제 기간이 최소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중국이 매입세 면제 혜택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신에너지차 구입을 유도하고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산업의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함으로 분석되며, 이번 정책이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산업부 부부장 신 구오빈(Xin Guobin)은 내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신에너지차 등록 대수는 100만 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중국 정부는 내연 기관 자동차 생산 및 판매 금지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환경 개선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며,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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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막강한 자금력과 볼보로부터 쌓아온 기술력을 갖춘 중국 지리 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링크앤코(Lync & co)'가 '03세단'을 공개했다. 이는 링크앤코가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인지 불과 5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링크앤코는 자사의 라인업 모델 이름으로 '01','02','03'···등의 연번을 사용하고 있는데, 작년 소형 SUV '01'공개에 이어 어느덧 세 번째에 이르는 모델이다. 링크엔코 03세단은 볼보의 차세대 40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볼보의 차세대 아키텍처 CMA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디자인은 볼보, 링컨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가 총괄했지만, '포르쉐'와 흡사하고 중국 자동차란 이미지 때문인지,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는 못 받는 분위기다. 일부 외신에서는 '기아차의 스포티지를 상기시킨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해당 차량에는 1.5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을 이루며, 내·외관 디자인, 휠 등 세부적인 사양을 제외하고는 볼보 S40과 거의 일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볼보의 최신 첨단 안전 기능과 편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링크앤코는 올해 말 중국서 양산차 출시를 계획 중이며, 1년 정도 후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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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 쿠오로스가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미래 방향성이 담긴 '모델 K-EV'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 K-EV 콘셉트는 일반 스틸보다 우수한 탄성과 강도를 자랑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용이한 카본소재가 대거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매끄러운 바디라인과 폭포를 연상시키는 수직형 LED 헤드라이트가 돋보이며,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몇 가지 주목해볼 만한 점은 다음과 같다.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사 코닉세그가 자사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제라'에 적용한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을 이어받았고, 카본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차체 내구성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경량화로 연비 효율을 높였다. 


한편, 쿠오로스는 해당 콘셉트카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쿠오로스를 소개하는 모델'이라 설명했으며, 이번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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