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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6'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

폴스타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는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는 앞서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폴스타 6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폴스타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내 페블 비치 자동차 전시회와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 행사에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전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전했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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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911 샐리 스폐셜

독일 포르쉐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911 중 하나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모델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911 샐리 스폐셜(911 Sally Carrera Edition)은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Cars)'로 유명해진 샐리 카레라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단 1대 뿐이다.

특별하게 탄생한 911 샐리 스폐셜은 오는 8월 20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의 RM 소더비 경매로 나온다. 경매 수익금은 두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일부는 '걸스' 기부를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거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유엔난민기국 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여 년 전 영화 캐릭터와 실물 크기의 샐리 카레라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오리지널 '카' 팀의 일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팀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워드'와 영화 카에서 샐리 카레라를 처음 그린 프로덕션 디자이너 '밥 폴리'가 포함됐다.

이들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 구성원들과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의 지원을 받았다. 그렇게 '카' 팀은 10개월 간 함께 일하며 단 하나의 911 샐리 스폐셜을 탄생시켰다. 

차량 개발에 참여한 제이 워드는 "911 샐리 스페셜을 제작하는 과정은 정말 즐거웠고 이 같은 프로젝트 진행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한 이후 샐리 카레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실제 주행 가능한 911 샐리 카레라를 제작한 것은 맞지만 단순 카피 모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브를 사랑하는 샐리 카레라의 특성이 특히 영감이 된 부분이며, 샐리가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차량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계속해서 자문하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차량 디렉터 보리스 아펜브린크는 "911 샐리 스페셜은 911 카레라 모델 중 가장 빠르고 민첩한 최고출력 480마력의 911 카레라 GTS를 기반으로 한다.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으로 드라이빙에 대한 샐리 카레라의 열정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화 요소는 상세하고 광범위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가장 강렬하고 감성적이며 디테일한 존더분쉬 프로젝트 중 하나로, 특히 맞춤형 페인트 샐리블루메탈릭 컬러가 특징이다. 샐리의 타투도 생각했으며, 이를 구현하는 것은 더 특별한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샐리 카레라의 터보-룩 림은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911 샐리 스페셜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파이브-암 디자인' 림에는 20-/21-인치 휠이 적용되며, 이는 현행 911 세대 및 샐리 카레라의 기반이 되는 911 타입 996과의 시각적 연관성을 보여준다.

픽사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 뿐 아니라 새로운 블루 컬러를 디자인하기 위해 팀을 이끌었던 포르쉐 인테리어 디자이너 '다니엘라 밀로셰비치'는 "완전히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이 탄생했다"라며, "영화 속 샐리 카레라는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캘리포니아 출신 변호사이자 현실적이며 재미를 추구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샐리블루메탈릭 컬러를 적용한 인테리어 하이라이트를 통해 디테일을 살리고, 이와 함께 일상적인 사용성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라 설명했다.

이어 "3개 컬러의 특별한 페피타 하운즈투스 소재로 덮개를 제작하고, 초크 컬러 가죽과 스피드 블루 스티칭을 결합했다. 이 같은 디테일들이 프로젝트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으며 영화와 샐리 카레라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픽사와 공동 제작한 포르쉐 디자인의 특별한 크로노그래프도 포함된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링 컬러는 샐리블루메탈릭이며, 스피드 블루 스티칭이 적용된 초크 컬러의 가죽 스트랩은 특별한 타임피스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포르쉐 AG의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세바스티안 루돌프는 "자동차에는 얼굴과 스토리가 필요하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에서는 생명을 가진 자동차를 인상적으로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는 우정, 사랑, 협력과 같은 가치를 전달하며 그 중심에 포르쉐 샐리 카레라가 있다. 포르쉐는 픽사와 함께 샐리의 정신을 화면 밖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다. 자선 경매에 부쳐질 공도 주행 가능한 이 특별한 911 샐리 스페셜과 함께 영화 캐릭터의 정신에 따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11 샐리 스페셜은 몬트레이 옥션 위크 동안 만나볼 수 있으며, 경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911 샐리 스페셜 디테일 컷 >

911 Sally Carrera 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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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폴스타 2'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낸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차량 출고를 본격 개시한다.

폴스타는 지난 4월 말 주문을 받기 시작한 '업데이트 폴스타 2(Updated Polestar 2)'의 고객 인도를 3분기 내에 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며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색상은 새로 추가된 '스페이스(Space)'와 '주피터(Jupiter)'를 포함한 6가지로 구성됐다. 폴스타는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을 고객에게 부담하지 않는 것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고,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변경되며,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편의 사양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되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되어 별도 구매 가능하다.

디자인과 편의 사양 외 차량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폴스타는 생산공정에서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차량 당 750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차량 당 600kg의 온실가스를 줄여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3분기 내 차량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올 초 국내 론칭한 폴스타 2는 지난 3월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4월과 7월에는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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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신형 캐니언

미국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가 차세대 신형 캐니언(Canyon)을 공개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형제 모델인 캐니언은 중형급 픽업 모델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강인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타코마 등이 꼽힌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형 캐니언은 대대적인 외장 디자인 변경과 더불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모습이다. 먼저 전면부는 이전보다 크게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존재감을 키웠고, 그릴 내부에는 각진 형태의 독특한 메시 패턴으로 디테일한 멋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라이트가 꼽힌다. 헤드라이트는 상하 분리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하단에는 안개등과 범퍼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강조된 휀더가 눈길을 끌며, 진흙, 자갈, 눈길은 물론 일반 도로까지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올터레인 타이어가 탑재된 점도 살펴볼 수 있다. 후면부 중앙에는 'GMC' 로고가 커다랗게 부착됐고,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디지털 터치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를 적극 반영해 트렌디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11.0인치(드날리, AT4X) 또는 8.0인치 크기(엘리베이션, AT4)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6.3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이 적용됐다. 플래그십 트림인 AT4X는 전용 세라믹 화이트 및 빨간색 안전벨트가 함께 제공된다. 

트림의 경우 엘리베이션(Elevation), AT4, 드날리(Denali),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AT4X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한정판 모델인 AT4X 에디션 1도 마련됐다. 전 트림에는 자동 긴급 제동(AEB) 및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Intellibeam),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또 후측방 긴급 제동 및 사각지대 조향 보조 기능, 후방 교차로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등을 포함한 캐니언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차내에는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의 정확한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2.5리터 엔진보다 더 나은 연료 효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형 캐니언은 한층 높아진 지상고와 기존 모델 보다 넓은 차체,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 등을 통해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의 최대 적재 하중은 743kg, 최대 견인력은 3,492kg다. 

가격은 40,000달러~58,000달러(한화 약 5,200만 원~7,570만 원)로 책정됐다. 또 가장 비싼 AT4X 에디션 1 모델은 63,350달러(한화 약 8,270만 원)이다.  

신형 캐니언은 미주리의 웬츠빌 공장(GM Wentzville)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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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L

아우디가 중형 세단 A6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A6 L'을 공개했다. 

A6 L은 중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전략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 모델에 해당한다.

차량의 생산은 중국 내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 · FAW-Volkswagen)이 맡는다.  

디자인은 기존 대비 드라마틱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S-라인의 경우 바둑판 패턴 그릴 적용), 한층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급 실내 마감 등으로 디테일을 손봤다. 

크기는 전장 5,038mm로 일반 모델 대비 100m나 긴 차체를 자랑한다. 또 스포츠 버전의 전장은 5,050mm로 소폭 더 길며, 휠베이스는 3,024mm다.

참고로 글로벌 전역에 판매되는 A6 세단의 크기는 전장 4,940mm, 휠베이스 2,924mm로, 중국 전략 A6 L과 큰 차이를 보인다. 

상급 모델인 A8에 버금가는 긴 차체 덕분에 일반 모델에서는 누려보기 힘든 한층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큰 변화 없이 마감 소재만 달라졌다. 소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을 제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모델은 190마력·32.6kgf.m 또는 245마력·37.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을 원할 경우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8kgf.m의 3.0 V6 가솔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며,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전 트림에는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2.0 가솔린 엔진(252마력)과 전기 모터(143마력), 14.1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 시스템 출력은 367마력이다. 

한편 롱휠베이스는 기존 차량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모델을 뜻하며, 롱휠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끝에 추가된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전략 모델인 '롱-휠베이스'를 다수 출시하고 있으며, 아우디가 선보인 A6 L 역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 중 하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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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우루스

글로벌 데뷔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신형 우루스(URUS)'가 100회를 맞이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10분 32.064초의 양산 SUV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구름 위의 경주'라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는 해발 2,860 미터에서 시작해 4,300 미터까지 올라가는 평균 7%의 경사도를 가진 20 km의 업힐 코스다.

특히 높은 고도로 인해 산소가 희박하고, 좁고 가파른 위험한 지형 때문인지 악명 높으며, 일반 차량으로는 제대로 된 출력이 나오지 않을 정도이고, 드라이버 역시 호흡이 힘들 정도의 극한의 산악레이스로 꼽힌다. 

오는 8월 중순에 글로벌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우루스는 비공식적으로 해당 레이스에 참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공식 타임키퍼의 참여하에 기록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신형 우루스는 해당 레이스를 단 10분 32.064초 만에 주파하며 지난 2018년 벤틀리 벤테이가가 기록한 10분 49.902초의 기록을 단축했다.

드라이버는 힐 클라임 우승자이자 피렐리 테스트 드라이버로, 지난 2018년 레이스에서 후륜구동 부문 신기록 달성한 바 있는 시모네 파졸리가 맡았다.

관련해 루벤 모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파이크스 피크는 단순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힐 클라임 레이스일 뿐만 아니라 차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레이스다. 고르지 않은 트랙 레이아웃은 섀시의 균형을 테스트하고, 상당한 고도 차이가 파워트레인에 부담을 주며, 날씨 조건이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빠르게 변한다"라며, "파이크스 피크에서 스스로를 테스트하기로 결정한 것은 '뜻밖을 기대하라'라는 람보르기니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조만간 선보일 신형 우루스의 뛰어난 성능을 지대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표준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신형 우루스는 운전석에는 롤 케이지가 장착됐으며, 표준 시트는 6점식 안전벨트와 소화 시스템이 설치된 경주용 좌석으로 교체되는 등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의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개조됐다.

레이스에 참여한 신형 우루스에는 우루스의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의 업그레이드 버전(285/40 R22 및 325/35 R22)인 타이어가 장착됐다.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해당 타이어는 주변 온도가 높은 건조한 아스팔트와 온도가 낮은 습한 표면 모두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람보르기니는 공식 출시 전부터 놀라운 기록과 차원이 다른 수준급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과거 'LM002'의 헤리티지와 DNA를 계승해 뛰어난 힘과 토크를 발휘, 슈퍼 SUV 모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우루스는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 차종 별 판매 비중에서 61%를 차지,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090대의 차량을 고객께 인도했다. 

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억 3,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올랐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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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리아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 '2023 스타리아'를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식 변경 모델 '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신기술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를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이다.

또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새롭게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고려한 모델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경험을 필요로 하는 모빌리티 운송 사업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모빌리티7에는 천연가죽 시트,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기본 적용된다.

2023 스타리아는 멀티 행거, 트레일러 패키지와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헤드레스트, 러기지 파티션 테이블(4분기 출시 예정) 등의 편의·레저 전용 개인화 용품을 추가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카고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06만 원, 3인승 모던 2,957만 원, 5인승 스마트 2,875만 원, 5인승 모던 3,037만 원이며, 3.5 LPI, 3인승 모던  2,927만 원, 5인승 모던 3,007만 원이다.

투어러 2.2 디젤은 9인승 모던 3,169만 원, 11인승 스마트 3,012만 원, 11인승 모던 3,169만 원이며, 3.5 LPI는 9인승 모던 3,139만 원, 11인승 모던 3,139만 원이다.

라운지 2.2 디젤은 9인승 프레스티지 3,736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23만 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09만 원이며, 3.5 LPI는 9인승 프레스티지 3,706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093만 원, 9인승 모빌리티 4,058만 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179만 원, 7인승 모빌리티 3,945만 원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해 2023 스타리아로 돌아왔다"라며, "MPV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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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래픽 스페이스 노마드

최근 자동차의 전력을 활용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오토캠핑 시 필수적인 기능으로는 차량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꼽힌다. 차량에 내장된 USB 포트나 파워 아울렛 등을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노트북이나 소형 냉장고 등 여러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차량의 배터리 잔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 신경이 쓸일 수 밖에 없다.

이에 프랑스 르노는 레저용 배터리의 사용 시간을 연장해주는 솔라 루프 패널을 탑재한 캠핑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 캠핑카 '트래픽 스페이스 노마드(Trafic Spacenomad)'를 위해 마련된 해당 옵션은 냉장고, 워터펌프, 조명 등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보조 배터리를 충전해주며, 메인 배터리 동력을 보조해 기존 48시간이었던 배터리 사용 시간을 72시간까지 크게 늘려준다.

태양광 패널은 차량의 팝업식 루프에 설치되며,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통해 편리한 캠핑 라이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픽 스페이스 노마드의 내부에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주방은 물론, 테이블과 침대도 마련돼 있으며, 49리터 용량의 냉장고와 버너 등도 준비됐다. 또한 야외 서 활용도가 높은 LED 조명도 탑재됐다. 

차내에는 110마력(82kW)~170마력(127kW)의 엔진이 탑재되며, 150마력(112kW) 및 170마력(170hp) 모델에는 수동 변속기가 아닌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이 외에도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기능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태양광 패널이 추가된 트래픽 스페이스 노마드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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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

귀여운 외모로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듄 버기 '메이어스 맨스(Meyers Manx)'가 현대적 감성의 '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Manx 2.0 Electric)'으로 돌아온다. 

右 : 오리지널 메이어스 맹스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됐던 오리지널 듄 버기 '메이어스 맨스'는 폭스바겐 1세대 비틀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한 버기카다.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듯한 귀여운 외관과 도어가 없는 독특한 모양새를 띠고 있으며, 흙길 또는 사막 주행에 최적화된 차체와 프레임, 커다란 머드 타이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엔진 대신 친환경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돌아온 '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은 과거 오리지널 모델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주목을 받는다. 

전기차로 재탄생한 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은 보닛에 달린 동그란 헤드라이트와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돌출된 휠과 타이어, 탈착이 가능한 루프 등을 적용, 오리지널 감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20kWh, 40kWh 두 가지로 구성된다. 20kWh급 모델은 최대 240km(150마일)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롱레인지 모델인 40kWh급 모델은 최대 480km(300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동일한 용량(40kWh)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닛산 리프의 주행거리(최대 240km) 보다 2배나 긴 수치다. 

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이 배터리 용량 대비 긴 항속거리를 자랑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일반 전기차 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차체가 꼽힌다.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한 해당 차량의 무게는 일반적인 차량 3분의 1 정도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680kg~748kg에 불과하다.

컴팩트한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속력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40kWh급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02마력(hp), 최대토크 240lb-ft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 충전은 6kw 완속충전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60kW 고속 충전기를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실내는 3-스포크 스티어링휠 등으로 레트로 복고풍 분위기를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이밖에도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리어 서스펜션과 회생 제동 기능 등을 갖췄다. 

제조사는 내년 초기형 모델 50대를 우선 생산해 출고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에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할 계획이다. 

메이어스 맨스 2.0 일렉트릭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달 19일 공식 데뷔를 치르고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1980년대까지 무려 25만 대 이상 판매되며 과거 수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브루스 메이어스의 듄 버기는 완성형의 섀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고객이 직접 튜닝해 꾸미는 재미와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 매력을 겸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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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박스

중국 동펑자동차(동풍, Dongfeng)가 새로운 보급형 전기 SUV '나노 박스(Nano Box)'를 출시했다. 

동펑 나노 박스는 1만 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나노 박스는 르노의 저가형 소형 전기차 '시티 K-ZE(City K-ZE)', 소형 SUV 르노 크위드(Kwid)' 등과 도어, 펜더 등 다수의 차체 패널과 부품을 공유하며, 기존의 두 차종을 닮은 외모로 낯설지 않고 많이 익숙한 모습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현대적 감성과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으로 세련된 분위기다. 그릴은 2개의 주간 주행등을 연결하는 슬림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 하단에는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개성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또 헤드램프 테두리를 따라 화이트 또는 골드 악세트로 포인트를 줬다.

차체 크기는 전장 3,723mm, 전폭 1,579mm, 전고 1,515mm, 휠베이스 2,423mm로 컴팩트한 차체를 지녔다. 

실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에 마련된 조그 다이얼, 투톤 인테리어 컬러 등이 눈에 띈다. 

차내에는 44마력(33kW), 최대토크 125Nm의 성능을 발휘하는 단일 전기 모터가 탑재, 프론트 액슬에 동력을 공급한다. 

배터리는 27.2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 중국 독자의 차량 평가 기준(CLTC)으로 331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고속 충전 사용 시 30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까지는 4시간이 소요된다. 

동펑 나노 박스의 가격은 9,748달러~10,637달러(한화 약 1270만 원~1390만 원)로 책정됐으며, 출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구매자가 몰려 2개월 이상의 출고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펑 나노 박스는 저렴한 가격과 톡톡 튀는 내외장 컬러를 내세워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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