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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7시리즈 기반의 전기차 'i7'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BMW i7 xDrive60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거리는 438km(20인치 기준)로 기록됐다. 이는 WLTP 기준의 항속거리인 625km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이며, 미국 EPA기준 498.8km(310마일) 보다 낮은 기록에 해당한다. 

참고로 국내서 시판 중인 대표적인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QS(EQS 450+)는 107.8kWh급 배터리를 탑재, 1회 완충 시 최대 478km를 주행할 수 있다. 

i7 xDrive60은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외장 디자인은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위한 혁신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품격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며 한 단계 더 진보했다. 

외장 디자인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된 전면부 헤드라이트 유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따라 내장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며, 뒷좌석에는 영화관을 연상케하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과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해냈다.

또한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BMW는 지난 7월부터 BMW 샵온라인을 통해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종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BMW 뉴 740i sDrive가 1억 7000만 원~1억 8000만 원대, i7 xDrive60 2억 1000만 원~2억 3000만 원대다. 

BMW i7 xDrive60는 메르세데스-벤츠 EQS,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은 BMW 밴티지 앱 내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 7시리즈의 미공개 이미지, BMW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정보 등이 담긴 웹 매거진 등 다양한 정보가 독점 제공된다.

이 외에도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시승 행사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이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을 통한 럭키 드로우, 설문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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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스타

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 '엔비스타(Envista)'를 공개했다. 

뷰익은 해당 차종을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도심형 소형 SUV'라 설명했으며, 중국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된다. 

디자인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WildCat EV Concept)'와 '일렉트라-X 콘셉트(Electra-X Concept)'를 통해 선보였던 뷰익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낮게 배치된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 라인,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눈길을 끈다.

뷰익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엔비스타를 첫 시작으로 향후 선보일 신차에도 투영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8mm, 전폭 1,816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700mm이며, 앙코르GX와 인비전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실내는 10.3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이 2개 배치됐다. 하나는 디지털 클러스터, 다른 하나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포함하며, 이 외 알카미스와 협력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차내에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9초가 소요된다. 

뷰익은 엔비스타의 주문을 중국서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2만 2,000달러(한화 약 2,95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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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기아 레이

기아가 인기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를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기아는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으며 인기를 이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더 뉴 기아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와 운전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 가공 휠은 측면부의 개성을 더하고,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레이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한 층 끌어 올렸다.

레이는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도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쾌적한 이동을 보조하는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라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며, 1인승 밴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한편 기아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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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부스

스마트가 고성능 순수 전기 SUV '#1 브라부스(#1 Brabus)'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1 브라부스는 '스마트 #1'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버전에 해당하며,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와 레드 악센트가 추가된 스포츠 바디 키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론트 범퍼는 좌우 공기흡입구를 마련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고, 루프와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등을 레드 컬러로 칠해 투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터빈 모양의 19인치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실내는 브라부스 모델에 걸맞게 새롭게 꾸며졌다. 스티어링휠과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 알칸타라와 가죽 소재를 사용했고, 레드 스티칭과 브라부스(Brabus) 로고를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10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나 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70mm, 전폭 1,822mm, 전고 1,636mm, 휠베이스 2,750mm이며, 차급을 뛰어넘는 긴 휠베이스를 갖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의 앞뒤 차축에는 각각의 전기모터가 얹히며, 최고출력 428마력(315kW), 최대토크 55.4kg.m(543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되며,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66kWh다.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대 44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1 보다 다소 짧을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디자인 재구성을 통해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프론트 맥퍼슨과 리어 5링크 독립 서스펜션 장착으로 주행 안정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갖췄다. 

#1 브라부스는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두 가지의 가상 엔진 사운드(스마트 오리지널 사운드 또는 클래식 아날로그 사운드)와 네 가지의 드라이빙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상의 엔진 가운드는 13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스마트 #1은 스마트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로, 중국 지리 홀딩 그룹(이하 지리)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ID.3, 미니 일렉트릭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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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 37 에다(Edda)

이탈리아 키메라 오토모빌리(Kimera Automobili)가 미국 고객을 위해 제작된 첫 번째 '에보37'을 공개했다. 

키메라 에보 37(EVO 37)은 과거 전설적인 랠리카로 평가받는 '란치아 037'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클래식한 외관과 최신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외관임에도 불구, 오리지널에 충실한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에보37은 미국 자동차 부문 기업가로 활동하는 유명 수집가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소프라노 '에다 델오르소(Edda Dell'Orso)'를 기리기 위해 '에다(Edda)'라는 차명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에보 37은 차량 소유자에 의해 고유 별칭이 새롭게 붙게 된다.  

가장 큰 외관의 특징으로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파란색 페인트 마감과 4개의 둥근 옐로 헤드라이트가 꼽힌다. 

측면부는 빈티지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황금색의 초경량 알루미늄휠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커다란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강력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실내 역시 외장 컬러와 매칭되는 블루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내부를 감싼 것이 특징이며,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 내부 곳곳에는 카본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알칸타라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금색 내부 장식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00마력(PS), 최대토크 550Nm(56.1kg.m)의 성능을 내는 2.1리터 4기통 슈퍼 차저 엔진이 탑재,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올린즈(Öhlins)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함께 탑재된다. 

키메라 오토모빌리에 따르면 48만 유로(한화 약 6억 4,6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 짧은 기간 동안 총 37대의 한정 물량 중 30대가량이 계약이 이뤄졌다. 

한편 두 번째 에보 37는 빅토리아(Victoria)라는 별칭과 함께 새틴 레드(satin red) 외장 컬러가 적용된 알려졌으며, 스위스의 한 자동차 수집가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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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이 2인승 스피드스터 'DBR22'를 공개했다. 

DBR22는 애스턴마틴의 인하우스 비스포크 전담부서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10대 내외의 소수 물량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DBR22는 1959년 르망24시에서 우승을 안겨준 V12 스피드스터 ' DBR1'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당시 로이 살바도리(Roy Salvadori)와 캐롤 쉘비(Carroll Shelby)가 운전대를 잡고 거둔 우승은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위대한 업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오픈톱 형태의 볼륨감 넘치고 매끈한 바디를 특징으로 하며, 과거 DBR1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 

특히 바디 패널을 최소한 설계를 통해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의 우아함을 강조했으며, 전면부는 카본 소재로 제작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이 적용됐다. 또 차량의 보닛에는 엔진 냉각과 공기의 흐름을 돕기 위해 움푹 파인 커다란 통풍구가 마련됐다. 

측면부는 DBR22 전용 21인치 알로이휠이 장착된 것이 눈길을 끌며, 해당 경량휠은 모터스포츠에서 파생된 센터-락 허브와 14-스포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부는 가로 수평형의 얇고 기다란 테일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정교하게 새겨진 애스턴마틴 영문 레터링과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카본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도록 꾸몄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깔끔한 실내 구성을 완성했다. 대시보드와 시트 등에는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차내에는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15마력(PS), 최대토크 753Nm(76.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60mph(96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9km/h다. 

이외에도 적응형 댐퍼에 대한 맞춤형 보정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개선하고, 제동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DBR22의 생산은 맞춤형 제작 비스포크 전담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이 맡으며, 콘셉트카 형태로 제작된다. 

한편 애스턴마틴의 특별차량전담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은 고객이 원하는 색, 디자인, 이미지, 소재 등 모든 것을 실현해 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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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4 트로카데로

DS오토모빌이 프리미엄 해치백 DS 4의 엔트리 트림인 '트로카데로(Trocader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로, 국내에는 지난 7월 상위 트림인 리볼리로 먼저 소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트로카데로는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DS 고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후면 모두 LED 램프로 구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램프가 고급감을 더한다.

실내는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DS E-토글 스위치는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공조장치 DS 에어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마감했다. 기본 적용된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차내 각종 기능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의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무선 충전 패드도 마련됐다.

차내에는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mg으로 리볼리 트림과 동일하다. 공차 중량은 1,430kg으로 상위트림 대비 45kg 더 가볍다. 이를 통해 리터당 효율이 소폭 상승, 복합 기준 16.5km, 도심 15.2km, 고속도로 18.6km에 달한다.

기본 트림임에도 불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됐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선보인 DS 4 리볼리 트림이 빼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DS 4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장벽을 낮춘 트로카데로 트림을 추가하게 됐다"라며, "개선된 효율과 더욱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DS 4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 4 트로카데로 트림의 가격은 4,4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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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

국내 출격을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의 국고보조금이 공개됐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Pro의 국고보조금은 651만 원이다. ID.4의 국고보조금이 651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아, 국내 가격을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500만 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ID.4 Pro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20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독일 츠비카우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형제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 40(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357km) 보다는 높다. 

다만 저온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1.1% 수준에 그치며, 100km 이상 큰 폭 차이가 난다.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30% 가량 떨어지는 수준으로, 저온에서의 낮은 주행거리 효율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차내에는 82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150kW(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 싱글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60km/h로 제한된다. 

ID.4는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치고 막바지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통해 국내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쳤던 과거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골프, 파사트 GT, 티록 등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종으로 국내 라인업을 꾸리며 환경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아우디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가솔린차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디젤차 판매 비중을 30% 이하로 대폭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비판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전기차를 새롭게 투입, 디젤차 비중 낮추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쳐내고 새로운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 함께 나온다.

국내 시장 투입을 앞둔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폭스바겐이 가솔린 엔진, 전기 모터가 탑재된 신모델을 대거 투입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치고 새로운 전환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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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T500 코드 레드

포드의 전문 튜너 쉘비 아메리칸(Shelby American)이 2022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서 궁극의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를 공개했다. 

GT500 코드 레드는 2020년부터 매년 10대 한정 생산되고 있는 강력 트랙 머신으로, 2022년 한정 물량 10대를 포함해 총 30대가 제작될 예정이다. 

GT500 코드 레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양산형 모델에서 접해볼 수 없는 폭발적인 성능에 있다.

5.2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해당 차량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058Nm(93 옥탄가 기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에탄올 비율이 높은 'E85' 연료 주입 시 최고출력 1,300마력, 최대토크 1,356Nm의 파워를 낸다.

이는 평범한 머스탱 튜닝카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의 출력이며, 새로운 엔진 컨트롤 시스템과 맞춤형 피스톤, 더 큰 인터쿨러, 개선된 인젝터,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 대대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쉘비 와이드바디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강력한 외관을 완성했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20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과 고성능 피렐리 P-제로 타이어(앞 205/30R 20, 뒤 345/30R R20)가 눈길을 끈다. 후면부에는 다운 포스를 위한 거대한 리어 윙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코드 레드 모델 전용 서스펜션 튜닝이 적용돼 최저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추가적으로 카본 실내 장식과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진 뱃지가 적용됐다. 

GT500 코드 레드의 가격은 20만 9,995달러(한화 약 2억 8,300만 원, 머스탱 쉘비 GT500를 제외한 업그레이드 패키지 비용)이다.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 디테일 컷 >

Shelby Mustang GT500 Code Red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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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베뉴 N라인

현대차 인도 법인은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베뉴 N라인(VENUE N Line)'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베뉴 N라인은 i20 N라인에 이어 인도 시장에 투입되는 두 번째 퍼포먼스 모델로, 베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닮은 외모에 N라인 특유의 스포티함을 가미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변경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고, N라인 전용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펜더와 사이드실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사각의 헤드램프과 분리된 주간주행등(DRL) 형태는 기존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후면부 범퍼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한 형상에 리플렉터와 후진등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16인치 크기의 N라인 전용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확장된 스포일러, 크롬 머플러, N라인 전용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는 올-블랙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기어노브와 스티어링휠, 시트 등 내부 곳곳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N라인 엠보싱과 N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패들 시프등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7단 DCT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2Nm(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 작업이 이뤄졌으며, 향상된 제동력을 위해 4개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Polar White),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썬더 블루(Thunder Blue) 등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베뉴 N라인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 인도 법인은 현재 베뉴 N라인의 예약을 받고 있다. 

베뉴 N라인은 오는 9월 6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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