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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

한국 픽업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국산 픽업뿐 아니라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국내 도입되는 수입 픽업의 선택폭도 다양해졌다. 또 최근에는 프리미엄 픽업 'GMC'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브랜드 출신의 픽업 모델이 있다. 바로 현대차의 '싼타크루즈(Santa Cruz)'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 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모델로,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특히 싼타크루즈는 우수한 연비와 강화된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춰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싼타크루는 상품성이 강화된 연식 변경 모델을 통해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나이트 에디션(Night Edition)'이라는 블랙 외장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해 주목을 받는다. 

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은 시크한 전용 블랙 컬러로 고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20인치 휠과 듀얼 사이드 스텝, 사이드 미러 캡, 도어 손잡이 등을 모두 블랙으로 칠했다. 

차내에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81마력의 성능을 낸다. 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3만 7,105달러(한화 약 5,100만 원)으로 엔트리 모델보다 다소 비싸다.

참고로 연식 변경 '2023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기본 SE 모델이 1,010달러 인상된 2만 6,745달러(한화 약 3,6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의 가격은 150달러가량 인상된 4만 1,615달러(한화 5,740만 원)이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은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과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실내는 외장의 대담함과 결을 같이하는 견고함을 반영했으며, 첨단 기술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싼타크루즈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돼 국내 시장에는 도입되지 않고 있다. 

한편 텔루라이드, 싼타크루즈, i30N 등의 해외생산 차종은 관련 조항에 따라 노조의 동의 없이 국내 도입이 불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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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최근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은 MPV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캠퍼밴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게재된 이미지 속 차량은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hippie caviar motel E-Tech)' 모델로, 오는 19일 독일 하노버 상업용 차량 전문 박람회(Hannover IAA)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와 함께라면 산은 새로운 놀이터가 된다"라며, '밴라이프(Vanlife)','캉구(Kangoo)'라는 해쉬태그를 함께 기재했다. 

이어 "E-Tech 100% 일렉트릭 쇼카인 해당 모델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캉구를 기반으로한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는 '무한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캠퍼밴'이라는 컨셉으로 개발, 르노의 친환경 'E-TECH'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120마력급의 전기 모터와 45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28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80kW 급속 충전 DC 차저를 통해 170km거리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배터리 용량을 30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SNS를 통해 해당 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차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건 아닐지 기대된다", "쇼카에서 반응 좋으면 국내 도입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의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슬라이딩 침대와 냉장고 등 캠핑에 최적화된 편의 장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 소형밴 캉구(3세대)는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도(적재 옹량 775L, 시트 풀폴딩 시 3,500L)를 갖췄으며, 국내 출시를 바라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한국 시장 도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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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글로벌 시장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수출명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 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4,123대가 출고됐다. 올해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누적 총 70,214대다. 

이처럼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해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운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국내 타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고급 트림 선호도가 높아 상위 두 개 트림이 유럽 XM3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0% 가까운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후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올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 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차내에는 하이브리드에 특화한 6단 자동변속기와 1.2kWh 용량의 배터리,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총 출력 144마력이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본격 투입, 내수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며, XM3 하이브리드가 국내 시장에 투입되면 내수 판매까지 견인할 주력 모델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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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 EV 카브리오

중국 우링자동차가 500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홍광 미니 EV'의 컨버터블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2020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해 이미 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특히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국 SAIC-GM-Wuling은 '초저가 전기 컨버터블'이라는 획기적인 신모델로 또 한 번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니 EV 카브리오(Mini EV Cabrio)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루프를 개폐할 수 있는 오픈탑 형태의 차체와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특징으로 한다. 

2인승 컨버터블 구성의 차체 크기는 전장 3,059mm, 전폭 1,521mm, 전고 1,614mm, 휠베이스 2,010mm이며, 200km 또는 300km 등 두 가지 주행 거리 모델로 구성된다. 

차내에는 26.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41마력, 최대토크 110Nm(1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모델은 고속 충전 기능이 빠져있으며, 가정용 전원 단자를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다. 때문에 차량을 완충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된다. 

외장 컬러는 스카이 블루(Sky Blue), 에메랄드(Emerald), 모던 블랙(Modern Black)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탑(지붕)의 컬러는 블랙과 다크 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외장 투톤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 감각적인 시트 등을 갖춰 세련된 최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월 생산량은 100-200대로 제한되며, 9월 말부터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대는 5,920달러~8,800달러(한화 약 800~1,210만원)로 일반적인 홍광 미니 EV 보다는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중국서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우링은 2분기 전세계 전기차(EV) 판매량에서 BYD, 테슬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최근에는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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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 프로산게

페라리 SUV, 세상에 없던 물건이자 앞으로도 쭉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던 상상 속의 슈퍼카였다.

지난 2014년, 페라리는 "SUV를 만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세'를 외면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었던 모양새다. 벤틀리,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글로벌 럭셔리카 브랜드가 제품 다변화의 필요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SUV 신모델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페라리도 SUV 열풍에 백기를 들고 시장에 합류할 전망이다.  

페라리는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프로산게(Purosangue)'를 오는 13일 공식 발표한다. 프로산게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애스턴마틴 DBX707 등 고성능 슈퍼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페라리는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 데뷔 일정을 발표하고 프로산게의 티저를 함께 공개했다. 

페라리는 프로산게를 'SUV' 또는 '크로스오버'라 칭하지 않고 페라리 유틸리티차량을 뜻하는 'FUV(Ferrari Utility Vehicle)'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브랜드와 차별을 뒀다.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프론트 미드엔진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페라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매끄하고 우아한 바디라인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공기역학을 고려한 근육질의 경사진 바디라인과 거대한 크기의 공기 흡입구,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등이 눈길을 끈다. 

차내에는 6.5리터 자연흡기 V12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V8 트윈 터보 엔진 버전의 출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페라리가 새로운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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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푸조 9X8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는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몬차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푸조 9X8은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을 말한다.

푸조는 내구 레이싱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길이 4,995mm, 너비 2,000mm, 높이 1,145mm이며,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자회사인 사프트와 협업한 900V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푸조 9X8의 첫 번째 레이스에는 장 에릭 베르뉴와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가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 몬차 대회에 대해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인 올리비에 얀소니는 "우리가 시행했던 자체 테스트에서 맞닥뜨리지 않았던 문제에 부딪혔지만 레이스 도중 그리고 이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경주차와 우리 팀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푸조 토탈에너지 팀은 후지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내구 레이스에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리비에 얀소니는 "일본 후지와 같은 장거리 대회의 경우, 우리가 유럽에서 경주할 때처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터홈이나 트럭과 똑같은 일반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차상의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서킷과 날씨가 미지수로 남아 있지만 일부 드라이버들이 과거 후지 레이스를 경험한 적이 있어 잘 준비하고 노력해 데이터를 보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는 "이탈리아에서의 첫 번째 경주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의 경주차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직 개선해야 할 것이 많지만 우리는 눈 앞의 도전에 대해 완전히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 후지에서도 9X8 경주차와 우리 팀, 우리 자신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IA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로 최소 4시간에서 르망24로 알려진 24시간 대회까지 다양한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푸조는 2023년 24시간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에 출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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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람보르기니 우루스 by.G-Power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선보였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666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갖춰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수년간 달리기 성능을 강조해온 튜너 G-파워는 우루스 퍼포만테로도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새다. 

독일의 전문 튜너 G-파워(G-Power)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줄 초강력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는데, 이번 솔루션 역시 폭발적인 출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G-파워의 손을 거친 우루스는 최고 830마력의 슈퍼 SUV로 새롭게 거듭났다. 

G-파워가 제공하는 자체적인 성능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출력이 740마력(hp), 96.9kg.m토크(950Nm)로 증가한다.

여기에 ECU 튜닝과 새로운 스포츠 배기 시스템, 개선된 촉매 변환기를 장착하는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추가 작업 진행 시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1,000NM(102kg.m)까지 성능이 향상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에어 쿨러를 추가로 설치하면 약 50마력이 추가돼 최대 830마력(hp)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외관을 더욱 공격적이고 강력하게 꾸며줄 스타일링 패키지도 함께 적용됐다.

새틴 블랙 컬러가 입혀진 차체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며, 후면부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거대한 스포일러와 날카로운 디퓨저도 장착돼 눈길을 끈다. 또 전용 경량 블랙휠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화려한 오렌지 악센트는 보닛 아래 배치된 4.0리터 V8바이터보 엔진이나 실내 인테리어에도 입혀져 차량의 안팎으로 컬러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G-파워의 우루스 튜닝 솔루션은 모든 측면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에 경쟁하기 위한 튜닝 패키지라고 볼 수 있으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전문 튜너 G-파워는 매년 각 차량의 테마에 걸맞은 강력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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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Q E-트론 랠리카

독일 아우디가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다카르 랠리 참전을 위한 랠리카를 공개했다.

다카르랠리(Dakar rally)는 보름간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질주해 '죽음의 경주'로도 불린다. 따라서 대회 출전 차량에는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아우디는 강화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RS Q E-트론 E2 랠리카'를 앞세워 2023 다카르 랠리 종합 우승을 노린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무게 최적화와 공간 활용 개선, 레이스 완주를 위한 공기 역학 효율 향상 등을 위해 바디 패널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버기카 형태의 생김새를 띠고 있으며, 모래를 가르며 달려야 하는 대회 특성상 거대한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도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대회 규정을 반영해 길고 넓어진 차체를 갖췄으며, 덕분에 내부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져 탑승 드라이버들이 차량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측면부 플라잉 버트레스를 완전히 삭제하여 수월한 스페어타이어 교체가 가능해졌다. 

 

에어로다이내믹을 크게 고려한 차체는 공기저항 감소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15%가량 감소시켜 효율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엔진 및 파워트레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이 탑재돼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성능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2023년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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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포레스터(Forester)'가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포레스터는 AWD 구동 시스템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뛰어난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을 갖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포레스터는 지난 2010년 스바루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정식 수입되기도 했다. 

스바루는 포레스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기념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에디션(Forester 25th Anniversary Edition)은 스페인 시장에 독점 제공된다.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에디션은 특별한 내외장 스타일링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컬러의 3D 그릴과 18인치 블랙 휠, 블랙 사이드미러 캡, 프런트 범퍼에 추가된 안개등 베젤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한 프론트립과 루프 레일 등 차량 곳곳에 주황색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외장 컬러는'아이스 실버 메탈릭(Ice Silver Metallic)', '다크 블루 펄(Dark Blue Pearl)', '마그네타이트 그레이 메탈릭(Magnetite Grey Metallic)' 세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스티어링휠과 기어 셀렉터, 도어 패널, 시트 등에 25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며, CVT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고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해당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고출력은 150마력(hp)이다. 

이 외에도 최신 운전자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인 '아이사이트'(EyeSight)'를 기본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 (충돌 위험 사전 경보 및 자동 제동)기능 등을 실현한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다. 앞유리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얻어진 3D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까지 인식한다.

이 외에도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과 후진 비상 제동 시스템, 눈부심 방지 백미러,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방 카메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테일게이트 기능, 선루프 등이 탑재됐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바루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모델의 가격은 39,900유로(5,440만 원, 스페인 시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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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쿠프라(CUPRA)가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Taiga Grey)라 명명된 해당 한정판 모델은 999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외장 컬러와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무광택의 구리빛(Copper)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세련된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해당 헤드라이트는 마주 오는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실내는 시트, 대시보드 등 브라운과 블랙이 혼합된 컬러 구성으로 외장 컬러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정교한 스티칭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크기는 전장 4,450mm, 전폭 1,839mm, 전고 1,511mm, 휠베이스 2,680mm이며, 아우디 RS Q3 스포트백과 유사하다. 

차내에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 최고출력 390마력(hp), 최대토크 49.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또 선택적 토크 분배를 위한 토크 스플리터 시스템과 드리프트 모드, 4륜 구동 시스템, 역동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일반 모델 대비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섀시 등으로 극한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동력 향상도 이뤄졌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는 6-피스톤 아케보노(Akebono) 브레이크와 내부 통풍식 크로스 드릴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됐고, 타이어는 경량형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가 조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9개 스피커와 서브우퍼, 340W 파워 앰프를 포함하는 '비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Beats Audio System)'이 적용됐고, 운전자용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쿠프라는 해당 한정판 모델을 999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우디 RS3와 비슷한 수준인 73,590유로(한화 약 1억 원, 스페인 현지 기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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