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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푸조 9X8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는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몬차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푸조 9X8은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을 말한다.

푸조는 내구 레이싱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길이 4,995mm, 너비 2,000mm, 높이 1,145mm이며,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자회사인 사프트와 협업한 900V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푸조 9X8의 첫 번째 레이스에는 장 에릭 베르뉴와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가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 몬차 대회에 대해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인 올리비에 얀소니는 "우리가 시행했던 자체 테스트에서 맞닥뜨리지 않았던 문제에 부딪혔지만 레이스 도중 그리고 이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경주차와 우리 팀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푸조 토탈에너지 팀은 후지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내구 레이스에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리비에 얀소니는 "일본 후지와 같은 장거리 대회의 경우, 우리가 유럽에서 경주할 때처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터홈이나 트럭과 똑같은 일반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차상의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서킷과 날씨가 미지수로 남아 있지만 일부 드라이버들이 과거 후지 레이스를 경험한 적이 있어 잘 준비하고 노력해 데이터를 보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는 "이탈리아에서의 첫 번째 경주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의 경주차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직 개선해야 할 것이 많지만 우리는 눈 앞의 도전에 대해 완전히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 후지에서도 9X8 경주차와 우리 팀, 우리 자신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IA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로 최소 4시간에서 르망24로 알려진 24시간 대회까지 다양한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푸조는 2023년 24시간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에 출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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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람보르기니 우루스 by.G-Power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선보였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666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갖춰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수년간 달리기 성능을 강조해온 튜너 G-파워는 우루스 퍼포만테로도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새다. 

독일의 전문 튜너 G-파워(G-Power)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줄 초강력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는데, 이번 솔루션 역시 폭발적인 출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G-파워의 손을 거친 우루스는 최고 830마력의 슈퍼 SUV로 새롭게 거듭났다. 

G-파워가 제공하는 자체적인 성능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출력이 740마력(hp), 96.9kg.m토크(950Nm)로 증가한다.

여기에 ECU 튜닝과 새로운 스포츠 배기 시스템, 개선된 촉매 변환기를 장착하는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추가 작업 진행 시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1,000NM(102kg.m)까지 성능이 향상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에어 쿨러를 추가로 설치하면 약 50마력이 추가돼 최대 830마력(hp)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외관을 더욱 공격적이고 강력하게 꾸며줄 스타일링 패키지도 함께 적용됐다.

새틴 블랙 컬러가 입혀진 차체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며, 후면부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거대한 스포일러와 날카로운 디퓨저도 장착돼 눈길을 끈다. 또 전용 경량 블랙휠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화려한 오렌지 악센트는 보닛 아래 배치된 4.0리터 V8바이터보 엔진이나 실내 인테리어에도 입혀져 차량의 안팎으로 컬러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G-파워의 우루스 튜닝 솔루션은 모든 측면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에 경쟁하기 위한 튜닝 패키지라고 볼 수 있으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전문 튜너 G-파워는 매년 각 차량의 테마에 걸맞은 강력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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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Q E-트론 랠리카

독일 아우디가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다카르 랠리 참전을 위한 랠리카를 공개했다.

다카르랠리(Dakar rally)는 보름간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질주해 '죽음의 경주'로도 불린다. 따라서 대회 출전 차량에는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아우디는 강화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RS Q E-트론 E2 랠리카'를 앞세워 2023 다카르 랠리 종합 우승을 노린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무게 최적화와 공간 활용 개선, 레이스 완주를 위한 공기 역학 효율 향상 등을 위해 바디 패널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버기카 형태의 생김새를 띠고 있으며, 모래를 가르며 달려야 하는 대회 특성상 거대한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도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대회 규정을 반영해 길고 넓어진 차체를 갖췄으며, 덕분에 내부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져 탑승 드라이버들이 차량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측면부 플라잉 버트레스를 완전히 삭제하여 수월한 스페어타이어 교체가 가능해졌다. 

 

에어로다이내믹을 크게 고려한 차체는 공기저항 감소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15%가량 감소시켜 효율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엔진 및 파워트레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이 탑재돼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성능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2023년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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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포레스터(Forester)'가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포레스터는 AWD 구동 시스템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뛰어난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을 갖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포레스터는 지난 2010년 스바루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정식 수입되기도 했다. 

스바루는 포레스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기념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에디션(Forester 25th Anniversary Edition)은 스페인 시장에 독점 제공된다.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에디션은 특별한 내외장 스타일링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컬러의 3D 그릴과 18인치 블랙 휠, 블랙 사이드미러 캡, 프런트 범퍼에 추가된 안개등 베젤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한 프론트립과 루프 레일 등 차량 곳곳에 주황색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외장 컬러는'아이스 실버 메탈릭(Ice Silver Metallic)', '다크 블루 펄(Dark Blue Pearl)', '마그네타이트 그레이 메탈릭(Magnetite Grey Metallic)' 세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스티어링휠과 기어 셀렉터, 도어 패널, 시트 등에 25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며, CVT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고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해당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고출력은 150마력(hp)이다. 

이 외에도 최신 운전자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인 '아이사이트'(EyeSight)'를 기본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 (충돌 위험 사전 경보 및 자동 제동)기능 등을 실현한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다. 앞유리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얻어진 3D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까지 인식한다.

이 외에도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과 후진 비상 제동 시스템, 눈부심 방지 백미러,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방 카메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테일게이트 기능, 선루프 등이 탑재됐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바루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모델의 가격은 39,900유로(5,440만 원, 스페인 시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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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쿠프라(CUPRA)가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Taiga Grey)라 명명된 해당 한정판 모델은 999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외장 컬러와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무광택의 구리빛(Copper)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세련된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해당 헤드라이트는 마주 오는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실내는 시트, 대시보드 등 브라운과 블랙이 혼합된 컬러 구성으로 외장 컬러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정교한 스티칭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크기는 전장 4,450mm, 전폭 1,839mm, 전고 1,511mm, 휠베이스 2,680mm이며, 아우디 RS Q3 스포트백과 유사하다. 

차내에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 최고출력 390마력(hp), 최대토크 49.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또 선택적 토크 분배를 위한 토크 스플리터 시스템과 드리프트 모드, 4륜 구동 시스템, 역동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일반 모델 대비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섀시 등으로 극한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동력 향상도 이뤄졌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는 6-피스톤 아케보노(Akebono) 브레이크와 내부 통풍식 크로스 드릴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됐고, 타이어는 경량형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가 조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9개 스피커와 서브우퍼, 340W 파워 앰프를 포함하는 '비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Beats Audio System)'이 적용됐고, 운전자용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쿠프라는 해당 한정판 모델을 999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우디 RS3와 비슷한 수준인 73,590유로(한화 약 1억 원, 스페인 현지 기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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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혼다 x 카시오

자동차와 시계의 관계는 '접점의 연속'이다. 서로의 크기만 다를 뿐 묘하게 겹치는 구석이 많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메커니즘으로서 1초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자동차와 시계는 더 이상 독립된 분야가 아닌,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자동차와 시계의 협업이 자연스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달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콜라보레이션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혼다와 카시오 에디피스가 협업 소식을 전했다. 

두 브랜드는 혼다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시계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Edifice EQB-2000HR)'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카시오 와치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Edifice EQB'를 기반으로한다. 

혼다 레이싱 합작으로 탄생한 해당 모델은 다이얼에 새겨진 'HRC(Honda Racing Corporation)'로고와 혼다 타입R의 내부에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스트랩(레드 스티치 포함), 60주년 기념 로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제품 곳곳에 입혀진 레드 컬러는 혼다 레이싱을 상징하는 레드 엠블럼의 컬러와도 일맥상통하며, 1964년 F1팀을 창단한 혼다의 레이싱 스포츠의 계보를 드러낸다.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은 오는 9월 30일 일본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77,000엔(한화 약 75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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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SUBARU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SUBARU)가 차세대 크로스트랙의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완전 공개될 예정인 신형 크로스트랙은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세련된 외모를 갖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는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C-필러, 캐릭터라인 등의 실루엣이 담겨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크로스트랙 공유의 날렵한 디자인은 유지한 채, 세부적인 디자인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넓은 전폭 대비 낮게 깔린 차체도 꽤나 인상적이다. 

신형 크로스트랙은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로스트랙은 임프레자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소형 SUV 모델로, 최근 2년간 임프레자 판매량 보다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크로스트랙의 높은 인기 비결로는 뛰어난 연료 효율과 정숙성, 공간 활용도가 꼽히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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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e-트론 40·Q4 스포트백 e-트론 40

독일 아우디가 컴팩트 순수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6일 국내 첫선을 보인 두 차종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번째 아우디 모델이다.

지난해 4월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 후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핵심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아우디 Q4 e-트론 40'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각각 기본형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액슬 사이에 위치한 배터리로 인한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갖췄다. 또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에 있어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속도 리밋)다.

차내에는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의 주행이 가능,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2019년 초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 모델로 구현한 것으로, 전기차라는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특히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두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 큼지막한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드러나며,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되어 한층 더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낮은 3차원 스포일러와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리어 액슬의 트롤 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각각 0.28과 0.26의 항력 계수를 달성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기본형 모델은 19인치 5-암 디자인 휠이 적용됐다. Q4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은 20인치 5-Y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에는 20인치 5-V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이 적용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콘트라스트 페인트,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및 엠블럼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 실내는 풀사이즈 SUV에 맞먹는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 앞 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한다.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뒷좌석 폴딩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도어 엔트리 라이트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또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S 로고 가죽 스포츠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매트 브러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S 로고 발광 도어 실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탑승자의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가 총 44개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Q4 e-트론 40의 가격은 5,970만 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은 6,670만 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가격은 6,370만 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은 7,07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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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언테임드 에디션·언톨드 에디션

미니(MINI)가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과 '미니 언톨드 에디션'을 국내 새롭게 출시한다. 

먼저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MINI Untamed Edition)은 뉴 미니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제작돼 미니 브랜드 특유의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모멘텀 그레이 색상가 적용됐고, 측면부 프로즌 블루스톤 컬러의 언테임드 사이드 스커틀 및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양쪽 뒤 유리창에 에디션 모델을 상징하는 '언테임드(UNTAMED)' 레터링이 부착됐다.  

 

실내는 프로즌 블루 메탈릭 색상의 스트립으로 액센트를 준 언테임드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여기에 언테임드 레터링이 새겨진 하이랜드 그린 색상의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감 특별함을 동시에 부여했다.

언테임드 에디션은 쿠퍼와 쿠퍼S 사양으로 출시된다. 쿠퍼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모멘텀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

또 쿠퍼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미니 언톨드 에디션(MINI Untold Edition)은 미니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미니 언톨드 에디션은 미니 클럽맨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차체 하단 및 루프도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도색해 일체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틀, 사이드 미러 커버,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이 반영됐다.

실내는 세이지 그린 컬러의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고, 송풍구 테두리를 황동색으로 마감해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미니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이 장착된다.

세이지 그린 컬러가 적용된 미니 언톨드 에디션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및 쿠퍼S, 고성능 라인업인 JCW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쿠퍼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쿠퍼 S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을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고성능 JCW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89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가지 에디션 모델은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갖췄다. 

미니 언테임드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4860만 원과 5420만 원이다. 미니 언톨드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JCW 모델의 가격은 각 4390만 원, 5150만 원, 61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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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GV60에 이어 G80 전동화 모델로 이어지는 미국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올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핵심 부품 공급난 등의 문제로 출시가 지연됐다. 

마침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G80 전동화 모델은 8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를 내세웠다. G80 전동화 모델의 미국 시판 가격은 7만 9,825달러(한화 약 1억 970만 원)부터 시작하며, 운임비용 1,095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더 2023 제네시스 일렉트릭파이드 G80(The 2023 Genesis Electrified G80)'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차내에는 2개의 전기 모터와 87.2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팩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370마력(272kW), 최대토크 71.4kg.m(700Nm)의 성능을 낸다. 또 350kW(800V) DC 급속 충전 사용 시 단 22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PA기준 항속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는 1회 완충 시 45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 루프'도 함께 제공된다. 참고로 G80 전동화 모델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427km다. 

이처럼 G80 전동화 모델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음에도 불구,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미션 등을 제거하고 배터리,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파생 모델이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보다는 효율성이 다소 떨어진다.

제네시스는 해당 전기 모델을 애리조나와 네바다, 유타, 워싱턴 등 미국의 4개 중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의 다른 지역까지 판매를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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