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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한국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의 국내 가격이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에는 신형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새로운 V8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530마력, 76.5kg.m의 최대 토크와 제로백 4.7초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이와 함께 랜드로버 최초로 탑재된 올 휠 스티어링과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등 주행 기술,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최첨단 편의 기술 등이 대거 적용됐다.

디자인은 랜드로버의 모던 럭셔리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5세대 레인지로버에 섬세한 변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아하게 조각된 5개의 바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는 SV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또 랜드로버의 SVO 팀의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세라믹 SV 라운델을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스탠다드 레인지로버 색상 팔레트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의 14가지 추가 색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엠보싱 모자이크 패턴을 수작업한 화이트 컬러의 세라믹, 아노다이징 메탈, 세심하게 배열된 모자이크 마르퀘트리 디테일 혹은 이음매 없는 메탈 인레이가 적용된 까다롭게 선별한 목재 등 베니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 옵션이 제공된다. 

4.4리터 신형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편안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선보인다. 

최신 V8 엔진은 역동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45도 회전각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고, 맞춤형 공기 흡입구 설계를 통해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이 가능하다. 또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걸리는 가속 시간은 4.7초, 최고 속도는 250km/h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모든 탑승객들의 여정을 특별하고 품격있는 경험으로 완성한다

MLA-Flex 차체 아키텍처의 정숙함을 기반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요한 실내 환경에 적용된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장착한 60mm의 스피커와 더해져 콘서트 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적용된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35개 메인 스피커를 통해 실내에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제거 신호를 생성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것과 같은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 및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으며,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 스크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SV 모델에만 제공되는 역대 최대 사이즈인 13.1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SV만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하이엔드 헤드폰도 함께 제공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과 개성, 그리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시켜 줄 매우 특별한 모델"이라며, "랜드로버만의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 독보적인 주행 성능을 집약해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P530 SV 모델(5인승 기준)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2억 9,237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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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더욱 대담하고 웅장하게 변화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넓어지면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전장이 15mm 늘면서 전면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줬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및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더욱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다.

가상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고, 또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트림별 국내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캘리그래피 VIP 5,638만 원(개별소비세 3.5% 반영)이다.

< 더 뉴 팰리세이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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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16일 브랜드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감성을 녹여낸 정통 스포츠카 'GR86'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GR86은 지난 2012년 출시된 '토요타 86'의 후속 모델로, GR수프라와 함께 토요타 가주레이싱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의미의 '펀 투 드라이브' 모토 아래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르망 24시 4연패와 WRC 우승에 빛나는 토요타 가주레이싱의 엔지니어와 드라이버가 차량 개발과 튜닝에 직접 참여했다.

GR86은 한층 강력해진 2.4리터 자연흡기 수평 대향 엔진을 도입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부드러운 가속을 완성했다. 

토요타 86 대비 배기량이 400cc 높아져 고회전 영역의 가속력과 응답성이 좋아졌고, 6단 수동 변속기는 클러치 용량과 기어의 강도를 높여 더 높은 출력과 가속력을 선사한다. 또한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도 실현했다. 

GR86 전용으로 개발된 신규 FR 플랫폼은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과 운전자의 힙 포지션을 낮출 수 있게 해 코너링과 고속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 서킷 주행 시 드라이버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하고 동시에 차량의 스핀을 억제하는 트랙 모드가 도입되어 상황에 맞게 운전을 조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부에는 구조물을 추가해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차량 곳곳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했다.

디자인은 가주레이싱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반영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로 공기역학 성능과 다이내믹한 감성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GR 엠블럼 및 GR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G 매시그릴'이 적용됐고, 측면의 유선형 실루엣과 날렵한 이미지의 오버행에서도 스포츠카인 GR86의 정체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6월 중순부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주행의 기능성을 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스포일러, 트렁크 스포일러 등 GR86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실내는 운전자의 시선에 방해가 없는 수평형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직관성이 돋보인다. 조작부 버튼은 운전자가 오롯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포츠 시트는 경량화 시트 프레임이 적용되어 효율적인 전후 무게중심 배분에 한몫을 차지했다. 또 센터콘솔 암레스트는 기어 조작 시 팔꿈치가 콘솔 커버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낮게 설계돼 보다 편하게 변속이 가능하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는 7인치 TFT LCD가 적용되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며 트랙 모드로 변경 시 서킷 주행에 적합하게 화면이 변경돼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를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 조향에 따라 전조등의 방향이 바뀌는 AFS 등 다양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GR86은 기본기 탄탄한 정통 스포츠카로서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찾으시는 고객분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토요타코리아는 새롭게 선보이는 GR86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86의 가격은 스탠다드 4,030만 원, 프리미엄 4,630만 원(개별소비세 포함, 개소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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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가 '팬텀 시리즈 II'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지난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팬텀 시리즈 II(8세대)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브랜드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도록 꾸몄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팬텀 시리즈 II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굵은 C필러는 물론 환희의 여신상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라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면부 휀더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스플릿-벨트' 라인으로 차량의 비율을 강조하고, 과감하게 깎아낸 '와프트 라인'은 드라마틱한 음영을 만들어 롤스로이스 고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 승차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휠 세트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3D 밀링 기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휠을 전체 또는 부분 광택으로 주문하거나 1920년대 롤스로이스의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크 휠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광택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디스크 휠은 블랙 래커로 마감해 마치 지상 위를 비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는 그대로 유지하되, 직접 운전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하게 두꺼워진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차량과 운전자가 연결된 느낌을 강화하면서 더욱 즉각적인 반응을 전달한다.

팬텀 시리즈 II에는 '롤스로이스 커넥티드' 기능이 탑재됐다. 롤스로이스 커넥티드는 브랜드 전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위스퍼스'와 호환 가능하며, 위스퍼스 내 주소와 정보 등을 차량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 상태, 위치 및 보안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하는 전시장으로 연결되어 차량 관련 서비스나 차량에 대해 쉽고 빠르게 문의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팬텀 시리즈 II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비스포크 모델인 '팬텀 플래티노'를 제작해 선보였다. 새로운 비스포크 걸작인 팬텀 플래티노는 백금의 은백색 마감에서 이름을 따왔다.

팬텀 플래티노는 소재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탐구 정신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델이다. 차량의 뒷좌석과 실내 곳곳은 최고급 가죽이 아닌 두 가지 다른 직물로 마감됐다. 이탈리아 모직 공장에서 생산된 직물은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비단처럼 부드러운 직물은 팬텀 갤러리와 암레스트, 센터 콘솔 등 승객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장식한다. 촘촘하고 탄력 있는 대나무 섬유는 압력을 견뎌야 하는 실내 하부 공간에 적용됐다.

환희의 여신상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한 패턴이 들어간 두 직물은 동일한 색상의 다른 색조를 매치하는 '톤온톤' 배색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시보드에 위치한 시계의 주변부는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세라믹으로 장식됐으며, 무광으로 마감된 우드 비니어와 대조를 이뤄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만들어낸다.

또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의 별들은 시선을 뒤쪽으로 향하게끔 배치하고 슈팅스타는 아치 모양으로 떨어지도록 특별 제작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팬텀은 럭셔리의 정점에 위치한 모델 답게 최고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장인 정신을 대표하며, 비전, 창의성, 최고의 소재, 기술, 인내심, 그리고 정밀함의 완벽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현됐다."며 "새로운 팬텀 시리즈 II는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미묘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고 앞으로도 절대적인 완벽함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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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 연식변경(2022 그랜저)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최대 192만 원 인상했다.

최근 원자재값 인상과 반도체 부족 등으로 대부분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추세지만, 일부 옵션사양 추가로 가격을 신차 수준으로 올린 건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2022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 그랜저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트림에 기본 장착한 것이 특징이며, 르블랑트림에는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3.3 가솔린 모델 해당)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2022년형 그랜저는 기본 및 하위트림에 옵션으로 적용되던 일부 사양을 하향 기본화했지만, 가격은 81만 원에서 최대 192만 원까지 인상됐다. 이는 부분변경이나 풀체인지에 해당하는 인상폭이다.

그랜저 2.5 기본 모델인 프리미엄은 3,392만 원으로 기존 대비 89만 원, 르블랑 3,622만 원으로 88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853만 원으로 172만 원, 캘리그래피는 4,231만 원으로 98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그랜저 3.3모델은 프리미엄이 3,676만 원으로   83만 원, 르블랑이 4,010만 원으로 81만 원, 익스클루시브가 4,103만 원으로  177만 원, 캘리그래피가 4,481만 원으로 93만 원이 인상됐다.

2022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이 3,787만 원으로 108만 원, 르블랑이 4,008만 원으로 108만 원, 익스클루시브가 4,204만 원으로 192만 원, 캘리그래피가 4,606만 원으로 117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관련해 현대차는 "옵션으로 적용되던 일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배터리 원재료값 인상 등을 이유로 차값을 최대 20% 인상했다가 고객 반발에 부딪쳐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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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영국 랜드로버가 한층 더 모던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춰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댐인 '카우라흐뉴카르 댐'에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했다. 구동력을 잃는 순간 90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전이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번 도전을 통해 뛰어난 접지력, 구동력, 성능,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럭셔리 스포츠 SUV로서의 놀라운 성능을 증명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기록적인 높이의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등반, 아라비아 반도의 엠티 쿼터 사막 최초 횡단, 중국 천문산의 999 계단 최초 등정에 도전해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한계를 넘어선 강력한 퍼포먼스와 레인지로버 패밀리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 SUV다.

풀체인지를 통해 한 차례 더 진보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ž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본능적인 주행 반응성과 완벽한 연결성이 조화를 이뤄 가장 매력적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거듭났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최신 V8 트윈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해 극적인 현대성과 고유의 개성을 전동화 성능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은 매끈한 표면, 역동적인 스탠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로 완성된 육감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금방이라도 폭발적인 성능을 선보일 것 같은 준비된 인상을 준다. 이와 더불어 짧은 오버행, 날렵한 그릴과 헤드라이트에서 표현되는 당당한 프론트 엔드, 전면과 후면의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스크린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트레이드 마크 디자인 요소들은 도로 위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스탤스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등 정교한 마감으로 더욱 특별하게 완성됐다. 블랙 디테일이 강조된 하부 범퍼 위에 위치한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슬림한 헤드라이트는 차체 전면부를 수평으로 이등분하며 차량을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후면부 LED 리어라이트 그래픽은 양산차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한밤중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일관성 있는 현대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숄더 라인은 차체 전체에 걸쳐 길게 이어지며, 새로워진 하부 펜더 디테일과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긴 스포일러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이음새 없이 간결하고 아름답게 마감된 플러시 글레이징과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레일 피니셔, 레이저로 용접된 루프 등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마감 기술은 정밀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를 완성한다. 이러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항력 계수는 0.29Cd에 불과하다.

새틴 그레이 알로이 휠은 보닛의 루브르와 측면 잉곳에 적용한 새틴 버니시드 코퍼 피니시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독특한 프론트 및 리어 범퍼와 비스포크 하부 클래딩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레인지로버 로고를 매트 그래파이트 아틀라스 색상으로 마감하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역동성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해석됐으며,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주행 환경을 제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다. 더불어 역대 최대 사이즈의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최고급 윈저 및 부드러운 세미 아닐린 가죽 옵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적용된 문라이트 크롬 피니시는 현대적이며 퍼포먼스에 특화된 실내 분위기에 완성도를 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 차체 구조는 탁월한 역동성과 더할 나위 없는 정교함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며,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을 위해 특별 조정된 일련의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도록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반응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지능형 시스템은 서스펜션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임으로써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품격 승차감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응답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e호라이즌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방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차량이 전방의 커브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한다. 최신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자신감 있는 주행과 수준 높은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댐퍼 설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이고 날카로운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코너링 성능을 보장한다. 올 휠 스티어링 기능으로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로 조향할 수 있으며, 저속 및 고속 주행에 따라 전후방 차축의 회전 방향을 다르게 조정함으로써 민첩성과 기동성, 탁월한 안정성을 모두 발휘한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소형 해치백 수준의 회전 직경과 민첩한 온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스토머 핸들링 팩은 섀시 기술을 궁극적으로 조합해 가장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선사하며,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P530 및 P510e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8단 ZF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접지력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함으로써 각 액슬에 최적의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한다. 이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연비를 최적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최초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도입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은 4가지 컴포트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알고리즘에 따라 차체의 틸팅, 롤링, 피칭, 그리고 요잉을 자동으로 분석해 차량의 최적 주행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차량의 안정성, 제어력, 그리고 승차감을 보장받으며 스티어링 휠 조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더불어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도전적인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135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으며, 900mm의 깊이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10e PHEV 모델은 WLTP 기준 100km 이상을 탄소 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05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해 510PS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고 0-100km/h 가속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WLTP 기준 최대 전기 주행거리는 113km, 실제 예상 주행거리는 88km, CO2 배출량은 18g/km이다. 이를 통해 모든 여정의 약 75%는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PHEV 파워트레인은 장거리 주행 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총 740km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 라인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P530 모델에는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첨단 섀시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한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530PS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를 활성화한 상태에서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고성능 SUV 진가를 느낄 수 있는 V8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17% 향상된 연비와 함께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20% 높아진 토크를 제공한다.

이 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강력한 성능의 MHEV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60, P400 모델과 D250, D300 및 D350 MHEV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는 각 휠 아치 내부에 위치한 마이크와 가속도계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면과 타이어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이엔드 헤드폰과 같은 방식으로 소음 제거 신호를 생성해 고요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탑승객은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외부 소음에 희석되지 않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일상 주행 시에는 평온한 실내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배치된 마사지 기능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추가된 22방향 조절식 전동 메모리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며, 머리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헤드레스트는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급의 편안함과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2열은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여유로워진 무릎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마찬가지로 랜드로버의 정신적 고향이기도 한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독점 생산된다. 초기 랜드로버 시리즈가 생산됐던 역사적인 이 생산 기지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올 뉴 레인지로버 생산을 위한 현대적인 센터로 변모되어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구성해 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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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판매 대수가 저조한 비인기 차종과 달리, 수요가 쏠리는 인기 차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넘게 대기가 밀려있다. 

특히 국내 등록 차량 중 수입차 비중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장은 소수의 브랜드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지난해 동월 2만5578대보단 9.8% 줄었고, 누적 대수(1~4월)는 8만4,802대로 전년 같은 기간 9만7,486대보다 13% 감소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업계 1·2위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달에만 62%를 넘어서는 등 수입차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수입차 강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월 7,822대를 팔아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BMW는 6,658대로 2위에 올랐다. 

두 브랜드는 가장 많이 팔린 차종별 순위에서도 상위 5위권을 휩쓸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은 4월 1,636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 

BMW 520i는 1,237대로 2위, 최근 풀체인지를 거친 벤츠 C클래스의 상위 트림인 C300은 815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E250이 677대로 4위, 530e가 529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익부 진영의 두 브랜드는 월등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망 등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 중이다.

또 1,322대를 기록한 볼보는 아우디를 제치고 3위에 첫 진입하며 국내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볼보는 안전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완성도 높은 품질 등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현재 XC40과 XC60, V60 크로스컨트리 등 인기 주요 모델들은 최소 10개월~1년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대기 줄이 상당하다. 

또한 아우디가 1,051대, 포르쉐가 918대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는 4년째 전 차종이 심각한 출고난을 겪고 있으며, 일부 차종의 경우 2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모델도 생겨나고 있다.

다음으로는 폭스바겐이 847대, 미니 779대, 도요타 648대, 지프 565대, 렉서스 478대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전기차 브랜드로는 올해 초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폴스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폴스타브랜드의 폴스타2는 460대가 판매, 수입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폴스타2 한 개 차종만 판매하고 있는 폴스타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8위, 차종별 순위에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일 대 일로 케어하는 프라이빗한 차량 출고 프로그램으로 경쟁 브랜드로 꼽히는 테슬라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폴스타2는 출고 대기 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다. 

반면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JLR)는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랜드로버는 지난달 189대를 판매했고, 재규어는 겨우 19대에 그쳤다. 

판매 급감에 따라 전국 판매 딜러들도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두 브랜드 합친 판매량은 고작 3,558대로, 전년 동기의 5,676대보다 37.3%가 급감했다. 

특히 재규어 브랜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재규어의 연간 판매량은 겨우 300여 대에 그쳤다.

포드와 혼다, 푸조는 월 판매량 200대 미만으로 떨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포드는 전년 동월 대비 79.4% 감소한 186대를 기록했고, 혼다는 17% 감소한 195대, 푸조는 26.2% 감소한 163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캐딜락이 72대, 벤틀리 66대, 마세라티 58대, 람보르기니 20대, 재규어 19대, 롤스로이스 12대, DS 4대, 시트로엥 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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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296 GTS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에 해당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830 cv를 발휘한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이고 짜릿하며 독특한 사운드 트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컨버터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관심을 사고 있다. 

296 GTS란 차명은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의 약자인 GTS와 함께 총 배기량(2.992 l)과 실린더 수를 조합해 명명됐다. 해당 차명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S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S의 살아 움직이는 심장이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페라리 75년 역사에 깊은 뿌리를 둔, 새로운 V6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페라리 최초로 65° 아키텍처를 가진 V6엔진은 1957년 1,500cc 디노 156 F2 1인승 차량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어서 1958년 프론트-엔진 스포츠 프로토타입인 196 S와 296 S, 그리고 같은 해 마이크 호튼이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246 F1에서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버전이 등장했다.

296 GT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함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시켰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크기와 혁신적인 다이내믹 콘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물결 모양의 스포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년형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접이식 하드톱(RHT)는 매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접이식 루프는 두 부분으로 갈라져 엔진 앞부분 위로 평평하게 접혀지는데 이를 통해 엔진 베이의 열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산되고 전체적인 디자인 균형이 유지된다. 또한 이 디자인 덕분에 엔진 커버의 뒤쪽 부분에 새로운 V6엔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었다.

루프가 접히면 실내 공간과 리어 데크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유리 리어 스크린으로 분리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탑승자는 최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특히 트랙에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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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세 번째 모델로,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물론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력한 전기모터와 4매틱 사륜구동시스템,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모드를 통해 모든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감을 선사한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첫 번째 럭셔리 SUV 모델로,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를 공유하는 반면, 전고는 20 cm 이상 높다.

더 뉴 EQS SUV는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적인실루엣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보닛 등을 통해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매끄러운 심리스디자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EQ의 패밀리룩인블랙 패널 라디에이터그릴과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블랙 패널 뒤에는 초음파, 카메라, 레이더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의 다양한 센서가 통합돼 있다.

후면부는 혁신적인 커브드 3D 헬릭스(3D helix)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램프, 그리고 리어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라이트밴드로 감각적으로 완성했다.

실내는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시트와 더불어 2개의 좌석이 탑재된 3열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안락하고 여유로운 탑승공간과 함께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공간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들이 반영되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EQS에서 최초로 선보인 MBUX 하이퍼스크린은 141cm가 넘는 너비로 마치 파도처럼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진 형태를 통해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및 차량조작을 사용자에 맞게 개인화하고,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특히, ‘제로레이어’ 기능으로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기능을 배치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EQS SUV는 WLTP 기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최대 400kW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SUV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더 뉴 EQS SUV는 기본적으로 리어액슬에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4륜구동 모델에는 프론트 액슬에도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더 뉴 EQS SUV에는 12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이 탑재됐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업데이트(OTA)를 지원해 더 뉴 EQS SUV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S SUV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시 단 15분 만에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더불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주행속도에 따라 차량 전고가 최대 25 mm 가량 높아지며, ESP®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회전할 가능성이 높은 바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거나, 추진력을 위해 충분한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도 차량을 안전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S SUV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보조시스템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증강현실 기반의 AR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럭셔리 전기 SUV의 클래스를 증명하는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 또한 대거 탑재됐다.

물리학자와 음향디자이너, 미디어디자이너,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자체 개발한 특별한 전기차 사운드가 탑재됐으며, 15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메스터 서라운드사운드시스템과 돌비애트모스 사운드시스템이 탑재돼 정교하고 수준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헤파 필터를 포함해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해주는 에너자이징에어컨트롤플러스, 더 뉴 EQS SUV 만을 위해 개발된 ‘넘버6 무드미모사로 불리는 관능적인 자연의향기를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에어밸런스패키지 등이 탑재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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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가 오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 ‘RZ’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렉서스 RZ는 UX300e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하는 순수 전기차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특히 RZ는 렉서스의 전동화 비전인 ‘Lexus Electrified’의 실현을 향한 출발점이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RZ의 후측면 디자인이 담겼다. 

RX는 좌우 테일램프를 가로지르는 세련된 수평형 테일램프과 촘촘한 스포크 디자인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또 렉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은 '막힌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라는 점을 강조, 실내는 핸들 위쪽의 그립이 없는 요크 스티어링휠이 적용됐다. 

스펙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렉서스는 공식 발표에 앞서 디자인 일부를 새롭게 공개, 기대감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030년까지 30개 차종의 전기차를 출시, 연간 350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8조엔(8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렉서스는 2035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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