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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가성비로 승부수를 띄운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의 첫 달 출고량이 겨우 78대에 그쳤다.

코란도 이모션은 예약 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지만,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이 중단돼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출고 대수는 78대를 기록했다. 이 중 롯데 렌터카가 40여대를 출고, 개인 구매는 고작 30여대에 그쳤다. 코란도 이모션은 3월 말 현재 계약대수가 2,950대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은 계약물량이 3,500대가 넘어 배터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추가 수주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실제로는 처음부터 배터리 팩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코란도 이모션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로, LG전자가 이를 가져다가 인천 공장에서 패키징 작업을 한 뒤 쌍용차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LG전자는 수 십대 분량의 배터리 팩을 공급한 뒤 더 이상의 배터리 패키징 작업이 어렵다며 공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LG전자가 생산능력 부족을 이유로 더 이상 배터리 팩 공급이 어렵다"라며, "필요하면 직접 투자해 라인증설을 하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하청업체를 통해 공급받으라는 통보를 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 당사자인 LG전자가 빠진 상황에서 하청업체와의 협의 진행 자체가 어려울 뿐더러 하청업체의 패키징 능력도 검증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와 공급계약을 맺은 LG전자도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해 배터리 패키징 사업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일원화되면서 인천공장 생산라인을 대부분 철수했다. 마지막 남은 쌍용차용 생산라인도 연간 3천대 정도의 물량으로는 라인을 돌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만약, 패키징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코란도 이모션은 배터리 부족으로 인한 장기 출고중단 사태가 빚어질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 모델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성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란도 이모션에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공급받는 61.5kWh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 140kW(190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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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한국지엠이 초대형 SUV '타호(TAHOE)'를 국내 들여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타호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 시판가격이 9,253만 원에 달한다. 이는 역대 한국지엠 라인업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해당한다.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누적 판매량 기준)로, 지난해에도 1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궁극의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으며, 타호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 DNA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볼드하면서도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호 차량으로 자주 등장해 국내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유콘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형제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에 해당한다. 

차체 길이 5,352mm, 폭 2,057mm, 높이 1,925mm의 엄청난 크기에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했다. 특히 이번 5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125mm 길어져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3,071mm)를 갖춰 광활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1,067mm이며, 특히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에 달한다.

차내에는 배기량 6162cc의 V8 거대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426마력에 복합연비가 리터당 6.4km로 역시 만만찮은 힘과 유지비용을 필요로 한다.

한국지엠은 올해 타호의 국내 판매 목표를 1천대 미만으로 잡고 있다. 반도체 칩 부족으로 절대 공급량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크기나 가격면에서 접근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포드 익스페디션(8,200만 원)의 경우, 지난해 3월 런칭 후 12월까지 320대 가량이 출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호는 오는 4월부터 후방주차보조 기능이 제외(칩만 끼우면 작동)된 상태로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측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지금 계약을 하면 올해 출고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급량 제한으로 인해 벌써 올해 공급량이 동난 탓이다. 

타호는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으로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성인 7명이 탑승해도 장거리 이동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의 넓은 공간을 갖췄다. 초대형 SUV답게 적재용량도 탁월하다.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리터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리터에 달한다.

센터페시아에는 10.2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이 적용돼 있으며, 첨단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연결없이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석 시트와 미러, 스티어링 컬럼에는 통합메모리 기능이 적용됐으며, 1열에는 자동 열선시트와 통풍시트가, 2열에는 열선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초대형 SUV에 걸맞게 타호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업계 최초로 17개 모드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지상고를 20mm 낮춰 공기역학과 연비를 개선해주며, 오프로드 주행 시 모드에 따라 25mm에서 최대 50mm까지 차고를 높여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기본으로 제공되는 LED 커티시램프가 포함된 전동식 사이드 스탭은 높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탑승자가 보다 손쉽게 차량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쉐보레의 신형 풀사이즈 SUV-픽업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SUV답게 최대 견인력은 3,493kg에 달하며, 트레일러링 기능 향상을 위해 헤비듀티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기능,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이 기본 제공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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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신형 마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마칸 S'와 '마칸 GTS' 2종이다.

포르쉐 마칸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신형 마칸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차내에는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다.

마칸 GTS 역시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4.3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72km/h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은 새로워진 서스펜션을 통해 극대화된 편안함과 역동적인 스포츠카 성능의 균형을 유지한다. 섀시 역시 최적화돼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통해 훨씬 더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조절한다.

신형 마칸 GTS는 차체를 10 밀리미터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다른 모델과 더욱 차별화된다.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보다 프런트 액슬에서 10퍼센트, 리어 액슬에서 15퍼센트 더 견고해져 한층 더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는 GTS 스포츠 패키지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통해 잠재적인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돼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마칸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후면부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리어와 프런트 엔드의 새로운 3D 구조가 특징이며, 측면 블레이드에도 옵션을 통해 3D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라이트는 신형 마칸의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로운 컬러인 파파야 메탈릭, 젠션 블루 메탈릭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 등 총 14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개인화 컬러, 페인트 투 샘플 옵션을 통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더 커진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여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됐다.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함께 더 진화된 인테리어 역시 신형 마칸의 새로운 특징이다.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와 더 짧아진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젠션 블루, 파파야 또는 크레용 컬러의 다양한 가죽 커버와 대조되는 스티칭 디자인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컬러 포인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911에 장착된 새로운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최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 하이라이트 요소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위한 고유한 전용 옵션을 적용했다. 18방향 스포츠 시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확장된 가죽 요소의 레이스 텍스 커버, 스티칭 디자인 아이템, 파이톤 그린 컬러의 GTS 레터링을 포함한다.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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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규 SUV 모델 '그레칼레'를 최초 공개했다. 

그레칼레(Grecale)는 르반떼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 모델이다. 

그레칼레란 차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으로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지어진 차명이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는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이라며,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레칼레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경쟁 모델로는 포르쉐 마칸이 꼽힌다. 또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으며, 성능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4기통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내년에는 마세라티 최초의 완전 전동화 SUV 버전인 400V 기술을 사용한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8억 유로)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참고로 해당 공장에서는 현재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SUV와 줄리아 스포츠 세단도 생산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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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SUV는 화두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마세라티 등 여러 제조사가 앞다퉈 SUV 신차를 출시했고, 여기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도 럭셔리 SUV 대전에 뛰어든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타입 132(코드명)'의 티저를 공개했다. 

타입132는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로터스의 미래 전략에 따라 전기 심장을 품고 출시된다. 

로터스는 타입132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4종의 전기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타입132는 공기 역학을 크게 고려한 유려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존의 로터스 차량과는 달리 길이 5m급의 커다란 차체를 지닐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또 5인승 전기 SUV 모델인 타입132는 로터스 특유의 경량화 기술과 공기역학 기술이 대거 반영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는 로터스를 설립한 콜린 채프먼의 아들 클라이브 채프먼이 등장, 차량의 실용성과 엔지니어링을 중시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로터스 타입132의 구체적인 제원과 디자인 등은 이달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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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V12 밴티지의 파이널 에디션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V12 밴티지는 넘치는 가속 능력과 정밀한 핸들링, 고유의 디자인 및 전통을 두루 갖춘 스포츠카다. 지난 2007년 첫번째 V12 밴티지 RS 컨셉트카가 공개된 이후 지난 15년 동안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역동적인 스포츠카라는 혈통까지 계승한 애스턴마틴 최신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파이널 에디션 공개를 통해 역사적인 마지막 챕터를 스스로 기록하기로 했다. V12 밴티지의 파이널 에디션은 전세계 한정 333대만 생산되며,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개시,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 모델은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밴티지 모델로 기록될 예정이다. 최고 출력 700마력(PS)과 최대 토크 753N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쿼드 캠 60°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중간 단계와 낮은 영역대의 엔진회전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파워와 첨단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 팀의 경량화 노력 덕분에 수치상으로 기록된 다이내믹 성능 지표인 최고속도는 322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고작 3.5초에 불과하다.

V12 밴티지의 무게대비 출력비는 톤당 390PS이며 V8 엔진 기반 밴티지 대비 20% 이상 높다. 경량화 소재인 카본 파이버는 프런트 범퍼, 클램쉘 보닛, 프런트 펜더와 사이드 실 등 광범위하게 적용됐으며, 컴포지트 리어 범퍼, 경량 배터리 및 차체 중앙에 장착된 트윈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V12 밴티지의 강력한 배기 시스템은 1mm 두께의 가벼운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다른 밴티지 모델보다 약 7.2kg이 가볍다.

파워트레인과 결합된 ZF 8단 자동 변속기는 차체 후미에 탑재된 기계식 LSD를 거쳐 동력을 전달한다. 밴티지 F1 에디션 모델 등 기존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친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른 차량의 응답성을 분석해 최상의 변속 성능을 제공한다.

밴티지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드라이빙 다이내믹 성능은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크게 향상됐다. 최신의 안티롤 바, 스프링 및 댐퍼 어셈블리가 적용된 적응형 댐핑 서스펜션 시스템은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차체 강성은 8%, 측면 강성은 6.7% 향상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최적의 플랫폼을 완성했다. 특히 차체 후미에 장착된 2차 텐더 스프링은 메인 스프링보다 부드러워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다이내믹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V12 밴티지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킹 시스템은 6-피스톤 캘리퍼의 410mmx38mm 전륜 디스크를, 4-피스톤 캘리퍼의 360mmx32mm 후륜 디스크를 탑재하고 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킹 시스템의 강력한 제동성능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발휘된다. 800° 온도에서도 브레이크 페이드(Brake Fade)를 방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일반 브레이크 대비 23kg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드라이빙 성능을 배가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다. 코너링 성능과 최적화된 안정성을 위해 약 40mm 더 넓어진 와이드 바디 디자인은 향상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강력한 파워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약 25% 더 커진 대형 프런트 그릴은 엔진의 빠른 냉각에 이상적이며, 보닛 전체에 걸쳐 말굽 형태의 에어 벤트부터 사이드 실 등은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은 물론 밴티지 GT12 등 전설적인 모델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까지 계승하고 있다.

차체 후미의 통합 디퓨저를 포함하는 고유의 범퍼 외에 날렵한 실루엣으로 섬세한 디자인 디테일까지 제공하는 대형 리어 윙을 포함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는 최대 204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해 최상의 고속 안정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밴티지 고유의 레이아웃은 유지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윙 로고 퀼트 및 천공 패턴의 풀 세미 아닐린 가죽의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스탠다드로 제공된다. V12 벤티지 고유의 특성과 고객 개인의 개성을 강화할 수 있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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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비대면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여행이 제한된 까닭에 사람들은 해외가 아닌 국내로 눈을 돌렸고, 캠핑과 차박, 트레킹 등의 여가 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따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은 미니밴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차박이 가능한 넓고 편안한 미니밴의 실내는 '패밀리카' 또는 '캠핑카'로서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기 때문. 

국내 미니밴 시장의 경우, 기아 카니발이 오랜 기간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최근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자 카니발에 도전장을 내민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가 지난해 국내 시장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대표적인 다크호스로 꼽힌다. 

토요타가 비대면 레저 열풍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 선보인 시에나는 완전히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됐다는 점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인기 상승의 요소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없는 기아 카니발의 제품 구성과는 크게 대비된다. 

아울러 시에나는 2.5L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을 갖춰 편안한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 니즈를 크게 충족한다. 

특히 전륜구동(2WD)과 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상시 사륜구동(AWD) 모델을 함께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2WD 모델에는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반면,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해 고유 주행 안전성을 강조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모델은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눈길이나 빗길 등에서 더욱 안전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100:0부터 20:80 범위 내에서 구동력을 배분, 출발 시에는 가속성을 높이고, 코너 및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후륜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일반적으로 사륜구동 모델은 전륜구동(2WD)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에나는 사륜구동 모델(6200만 원)이 전륜 구동(6400만 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다. 덕분에 차량의 고유 주행 안전성을 중요시 여겨 사륜구동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4륜구동시스템인 'E-FOUR'은 뒷 바퀴에 별도의 전기모터를 더해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펠러 샤프트가 들어가지 않아 2열 중앙에 볼록하게 솟아 있는 공간(센터 터널)을 최소화시켜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덕분에 2열 중앙 좌석에도 편안하게 탑승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실내 공간을 한층 편안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동력전달에 필요한 기구가 줄어들면서 해당 파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도 원천 차단되며, 부피와 무게 감소 효과도 함께 얻었다. 

또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과거의 미니밴 차량들은 외적인 멋보다는 실용성만을 앞세웠던 탓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뤄내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대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까지 일부 흡수하고 있다.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개발 키워드로 저중심 플랫폼 ‘TNGA’를 적용한 시에나는 미니밴답지 않은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지 넓이를 추구한 네모 형태의 미니밴이 아닌 넓이와 스타일을 충족시킨 일명 '스타일리시 미니밴'을 추구한다.

차량의 전체 길이인 전장은 기존 대비 80밀리미터(㎜) 늘어난 5175㎜다. 바퀴 접지 면에서 차량 천장까지 높이인 전고는 기존보다 15㎜ 줄어든 1756㎜다.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간 길이인 축간거리는 기존 대비 30㎜ 늘어난 3060㎜다.

특히 차량 바닥부터 천장까지 높이는 기존 대비 40㎜ 줄었다. 이를 통해 뒷좌석 등을 공간을 넓혔다. 또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A필러(Pillar)를 기존 대비 뒤로 배치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더욱 공격적이고 날렵한 인상을 지녔다.

또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구조와 커넥티드 폼즈 디자인을 새롭게 채용해 센터페시아부터 콘솔박스까지 연결되는 넓고 단순한 이미지의 공간에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2.5 가솔린엔진 189마력, 시스템 총 출력은 246마력으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또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도 뛰어나다. 2WD의 복합 연비는 14.5km/l, AWD의 복합 연비는 13.7km/l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전 모델에는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도 기본 적용됐다.

2열 캡틴 시트에는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밀리미터(㎜)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어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AWD 모델 6200만 원, 2WD 모델 64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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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르노코리아자동차(RKM)가  20여 년 동안 달고 다니던 '삼성'을 떼고 새출발을 알렸다. 

르노코리아차는 업그레이드된 QM6, SM6, XM3 등의 주력 모델과 기대작인 XM3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해 부진 만회에 나선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내수시장에서 지난해보다 3% 이상 증가한 6만3천여 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가 전년비 36.3% 줄어든 6만1096대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XM3는 1만6,535대로 51.5%, SM6는 3,198대로 62.5%, QM6는 3만7,747대로 19.6%가 각각 줄었다.

이는 주력 모델들의 진부화에 따른 결과로, 르노코리아자는 지난 2020년 신형 XM3 출시 이후 그렇다 할 신모델의 부재로 국내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차는 올해 XM3와 QM6, SM6 업그레이드 모델과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 부진 만회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르노코리아차는 지난 6일부터 최상위 '인스파이어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3년형 XM3의 출고를 개시했다.

2023년형 XM3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주유소, 카페 식당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제품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또 새롭게 추가된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흡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LE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여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시켰다.

새로 추가된 2023년형 XM3의 INSPIRE 트림은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도로 위의 씬 스틸러와 같은 돋보이는 디자인 완성을 위해 INSPIRE 만의 내. 외관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23년형 XM3의 시판가격은 1.6 GTe SE Basic 1,865만 원, SE 1,875만원, LE Basic 2,076만원, LE 2,086만원, RE Basic 2,273만원, RE 2,292만원이며, TCe 260 RE 2,449만원, RE Signature 2,695만원, INSPIRE 2,862만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5월 2023년형 QM6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PREMIERE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실내 적용된 고급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고급 재질로,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할 수 있어 프리미엄 차량에 많이 적용된다.

또, QM6 RE signature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 상품성이 한층 좋아졌다.

2023년형 QM6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2.0 LPe는 SE 2,489만 원, LE Signature 2,779만 원, RE Signature 3,157만 원, 프리미에르가 3,505만 원이며, 가솔린 모델 2.0 GDe, LE Signature는 2,779만 원 , RE Signature는 3,157만 원, 프리미에르는 3,544만 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가 4,075만 원이다.

르노코리아차는 오는 7월에는 SM6 2023년형 모델을, 10월께에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차는 올해 대부분 연식 변경 모델 투입만 예정돼 있기 때문에, XM3 하이브리드는 올해 별다른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르노코리아차의 큰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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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AMG GT 43 4MATIC+'와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에 해당하며,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AMG GT 4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로써 역동적이면서 파워풀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도어 쿠페의 완벽한 비율, 볼록한 표면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패스트백 디자인의 날렵한 쿠페 실루엣이 역동성을 강조한다. 또 세로형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의 4-도어 쿠페 DNA를 강조하며,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GT 패밀리의 특징을 적용한 모델임을 증명한다. 후면부는 GT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수평선의 LED 리어 램프가 적용돼 넓은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 올리브 메탈릭, 쿠퍼 오렌지 마그노, 빈티지 블루 솔리드 등 새로운 외장 색상과 다양한 휠 디자인을 비롯해, AMG 나이트 패키지, AMG 카본 패키지, AMG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위한 스타일링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의 표출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와 넉넉한 여유로움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티어링 휠의 변화가 꼽힌다. 새롭게 디자인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 모드 및 주요 AMG 기능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스포크 아래에는 두개의 원형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으며 스티어링 휠 좌, 우측에는 정밀한 변속 조작을 위한 알루미늄 시프트 패들이 배치됐다.

2개의 12.3 인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적용됐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차내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6기통 엔진 탑재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한다.

AMG GT 43 4MATIC+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통합 스타트-제너레이터를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M256)을 탑재,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또 가속 시 최대 22마력의 출력이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져 AMG만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주행 역학을 보장한다.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통합돼 있으며, 스타터와 발전기를 전기 모터에 결합해 AMG의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준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와 결합해 빠른 변속을 지원한다. 이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와 함께 엔진에 맞게 세팅 돼 출발 및 변속 시 최상의 편안함을 보장하며, 운전자가 선택한 드라이브 프로그램에 맞게 AMG 특유의 빠르고 감성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또,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핸들링 특성을 보여주는 '스포츠+' 모드부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 모드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주행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 모드에 따라 AMG 라이드 컨트롤이 각 휠의 댐핑을 통제하여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이 외, 버튼을 통해 차량의 배기음을 주행 상황에 맞게 마음대로 변경하는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매력적인 사운드와 함께 주행이 가능하다.

AMG GT 43 4MATIC+는 안전 및 편의 사양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더 하는 기능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 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사전에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또 총 640와트의 출력을 내는 10대의 고성능 스피커와 10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 환경을 조성해 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키레스 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은 독특한 루벨라이트 레드의 외장 컬러와 V8 외장 스타일링 패키지, AMG 크롬 패키지가 적용되어 4-도어 쿠페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인테리어는 투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네바 그레이/블랙의 나파 가죽 시트, 그레이 컬러의 우드 트림, AMG 에디션 배지 등이 적용됐다.

눈에 띄는 디자인적인 차별화뿐만 아니라, AMG 모델의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됐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돼 노면 상황에 따라 각 휠의 댐핑 강도를 개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외, 더 뉴 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에는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상황에서의 접지력 상실로 인해 한 쪽 바퀴가 과도하게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해주는 ‘AMG 전자식 리어-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옐로우 브레이크 캘리퍼와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한 레이스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포함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강력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각각 1억4,310만원, 1억6,96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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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월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 모델의 사전 계약을 본격 개시했다. 

푸조는 브랜드의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고객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거에는 높은 연비를 갖춘 디젤 모델이 주력이었지만, 최근 디젤 보다 가솔린 모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3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과 1.5 블루HDi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됐으며, 5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1.5 및 2.0 블루HDi 디젤 엔진 등 3종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각 엔진은 편의 품목 등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GT, GT팩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인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GT팩의 경우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외관을 자랑하며,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 가능하며, 3열과 2열,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긴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

관련해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푸조 브랜드로서는 10여 년 만에 가솔린 모델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사항에 두고 항상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3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350만원, GT 4,620만원, GT팩 4,920만원이며, 5008 SUV 1.2 퓨어테크는 알뤼르 4,770만원, GT가 5,070만원, GT팩이 5,270만원이다.

3008과 5008 SUV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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