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1 브라부스

스마트가 고성능 순수 전기 SUV '#1 브라부스(#1 Brabus)'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1 브라부스는 '스마트 #1'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버전에 해당하며,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와 레드 악센트가 추가된 스포츠 바디 키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론트 범퍼는 좌우 공기흡입구를 마련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고, 루프와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등을 레드 컬러로 칠해 투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터빈 모양의 19인치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실내는 브라부스 모델에 걸맞게 새롭게 꾸며졌다. 스티어링휠과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 알칸타라와 가죽 소재를 사용했고, 레드 스티칭과 브라부스(Brabus) 로고를 새겨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10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나 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70mm, 전폭 1,822mm, 전고 1,636mm, 휠베이스 2,750mm이며, 차급을 뛰어넘는 긴 휠베이스를 갖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의 앞뒤 차축에는 각각의 전기모터가 얹히며, 최고출력 428마력(315kW), 최대토크 55.4kg.m(543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조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되며,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66kWh다.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대 44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1 보다 다소 짧을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디자인 재구성을 통해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프론트 맥퍼슨과 리어 5링크 독립 서스펜션 장착으로 주행 안정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갖췄다. 

#1 브라부스는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두 가지의 가상 엔진 사운드(스마트 오리지널 사운드 또는 클래식 아날로그 사운드)와 네 가지의 드라이빙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상의 엔진 가운드는 13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스마트 #1은 스마트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로, 중국 지리 홀딩 그룹(이하 지리)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ID.3, 미니 일렉트릭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에보 37 에다(Edda)

이탈리아 키메라 오토모빌리(Kimera Automobili)가 미국 고객을 위해 제작된 첫 번째 '에보37'을 공개했다. 

키메라 에보 37(EVO 37)은 과거 전설적인 랠리카로 평가받는 '란치아 037'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클래식한 외관과 최신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외관임에도 불구, 오리지널에 충실한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에보37은 미국 자동차 부문 기업가로 활동하는 유명 수집가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소프라노 '에다 델오르소(Edda Dell'Orso)'를 기리기 위해 '에다(Edda)'라는 차명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에보 37은 차량 소유자에 의해 고유 별칭이 새롭게 붙게 된다.  

가장 큰 외관의 특징으로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파란색 페인트 마감과 4개의 둥근 옐로 헤드라이트가 꼽힌다. 

측면부는 빈티지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황금색의 초경량 알루미늄휠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커다란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강력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실내 역시 외장 컬러와 매칭되는 블루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내부를 감싼 것이 특징이며,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 내부 곳곳에는 카본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알칸타라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금색 내부 장식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00마력(PS), 최대토크 550Nm(56.1kg.m)의 성능을 내는 2.1리터 4기통 슈퍼 차저 엔진이 탑재,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올린즈(Öhlins)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함께 탑재된다. 

키메라 오토모빌리에 따르면 48만 유로(한화 약 6억 4,6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 짧은 기간 동안 총 37대의 한정 물량 중 30대가량이 계약이 이뤄졌다. 

한편 두 번째 에보 37는 빅토리아(Victoria)라는 별칭과 함께 새틴 레드(satin red) 외장 컬러가 적용된 알려졌으며, 스위스의 한 자동차 수집가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영국 애스턴마틴이 2인승 스피드스터 'DBR22'를 공개했다. 

DBR22는 애스턴마틴의 인하우스 비스포크 전담부서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10대 내외의 소수 물량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DBR22는 1959년 르망24시에서 우승을 안겨준 V12 스피드스터 ' DBR1'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당시 로이 살바도리(Roy Salvadori)와 캐롤 쉘비(Carroll Shelby)가 운전대를 잡고 거둔 우승은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위대한 업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오픈톱 형태의 볼륨감 넘치고 매끈한 바디를 특징으로 하며, 과거 DBR1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 

특히 바디 패널을 최소한 설계를 통해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의 우아함을 강조했으며, 전면부는 카본 소재로 제작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이 적용됐다. 또 차량의 보닛에는 엔진 냉각과 공기의 흐름을 돕기 위해 움푹 파인 커다란 통풍구가 마련됐다. 

측면부는 DBR22 전용 21인치 알로이휠이 장착된 것이 눈길을 끌며, 해당 경량휠은 모터스포츠에서 파생된 센터-락 허브와 14-스포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부는 가로 수평형의 얇고 기다란 테일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정교하게 새겨진 애스턴마틴 영문 레터링과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카본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도록 꾸몄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깔끔한 실내 구성을 완성했다. 대시보드와 시트 등에는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차내에는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15마력(PS), 최대토크 753Nm(76.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60mph(96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9km/h다. 

이외에도 적응형 댐퍼에 대한 맞춤형 보정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개선하고, 제동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DBR22의 생산은 맞춤형 제작 비스포크 전담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이 맡으며, 콘셉트카 형태로 제작된다. 

한편 애스턴마틴의 특별차량전담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은 고객이 원하는 색, 디자인, 이미지, 소재 등 모든 것을 실현해 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DS 4 트로카데로

DS오토모빌이 프리미엄 해치백 DS 4의 엔트리 트림인 '트로카데로(Trocader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로, 국내에는 지난 7월 상위 트림인 리볼리로 먼저 소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트로카데로는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DS 고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후면 모두 LED 램프로 구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램프가 고급감을 더한다.

실내는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DS E-토글 스위치는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공조장치 DS 에어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마감했다. 기본 적용된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차내 각종 기능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의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무선 충전 패드도 마련됐다.

차내에는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mg으로 리볼리 트림과 동일하다. 공차 중량은 1,430kg으로 상위트림 대비 45kg 더 가볍다. 이를 통해 리터당 효율이 소폭 상승, 복합 기준 16.5km, 도심 15.2km, 고속도로 18.6km에 달한다.

기본 트림임에도 불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됐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선보인 DS 4 리볼리 트림이 빼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DS 4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장벽을 낮춘 트로카데로 트림을 추가하게 됐다"라며, "개선된 효율과 더욱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DS 4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 4 트로카데로 트림의 가격은 4,4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전기 슈퍼카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엔진차 시대가 저물고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고성능 내연기관차에 필적하거나 뛰어넘는 전기 스포츠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엔진차의 한계치처럼 여겨지던 1,000마력의 벽을 뛰어넘는 전기차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엔진 냉각이나 변속, 엔진 회전수 등의 제한을 받지 않아 폭발적인 가속이 가능하며, 2초 미만의 제로백(0→100km/h)도 가능해졌다. 

테슬라 로드스터

2023년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능 전기차로는 '테슬라 로드스터(2세대)'가 꼽힌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앞 1개, 뒤 2개 총 3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20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슈퍼카를 가볍게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로드스터의 스펙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1초가 소요되며, 최고 400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10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초기 출시 일정과 달리, 부품 공급난 등의 이유로 수차례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2023년 본격적인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테슬라에 대항하는 저격수 같은 존재로는 '루시드(Lucid)'가 있다. 테슬라 모델S의 개발을 이끌었던 수석 엔지니어 출신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이 최고경영자(CEO)다. 피터 롤린슨은 테슬라에서 근무할 당시 일론 머스크 CEO와 불화를 겪고 2012년 회사를 떠나 2013년 루시드에 합류했다. 

피터 롤린슨 외에도 버나드 체, 마틴 에버하드 등 한때 테슬라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주요 인물들이 루시드에 몸담고 있다. 

최근 루시드가 선보인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 '에어 사파이어(Air Sappire)'는 테슬라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에어 사파이어는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이전의 에어 퍼포먼스 모델보다 더욱 강력하다. 특히 대표적인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1,020마력)를 능가한다. 

에어 사파이어가 폭발적인 파워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는 3개의 전기 모터가 꼽힌다. 앞 차축에 1개, 후방에 2개의 전기 모터가 각각 탑재돼 동력을 전달한다. 덕분에 최고출력 1,2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 안에 도달한다. 160km/h까지는 4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 402.3미터)은 9초 이내에 돌파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다.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의 가격은 24만 9,000달러(한화 약 3억 3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루시드는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 하이퍼카 브랜드 리막은 최근 강렬한 성능으로 무장한 전기 슈퍼카 '네베라'의 일반 공개를 본격 개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네베라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Nevera)는 크로아티아어로 예상치 못한 여름 폭풍을 뜻하는 크로아티아어로 현재까지 판매 중인 차량 중 쿼터마일(402.3미터)를 8.582초에 돌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량으로 기록된 차량이다.

네베라는 전세계에서 주행 가능한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 최고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

또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차세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결정했다. 

폴스타는 하드톤 컨버터블 형태의 고성능 전기차를 2026년 '폴스타6'라는 차명으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6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 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ID.4

국내 출격을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의 국고보조금이 공개됐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Pro의 국고보조금은 651만 원이다. ID.4의 국고보조금이 651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아, 국내 가격을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500만 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ID.4 Pro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20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독일 츠비카우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형제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 40(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357km) 보다는 높다. 

다만 저온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1.1% 수준에 그치며, 100km 이상 큰 폭 차이가 난다.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30% 가량 떨어지는 수준으로, 저온에서의 낮은 주행거리 효율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차내에는 82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150kW(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 싱글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60km/h로 제한된다. 

ID.4는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치고 막바지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통해 국내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쳤던 과거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골프, 파사트 GT, 티록 등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종으로 국내 라인업을 꾸리며 환경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아우디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가솔린차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디젤차 판매 비중을 30% 이하로 대폭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비판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전기차를 새롭게 투입, 디젤차 비중 낮추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쳐내고 새로운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 함께 나온다.

국내 시장 투입을 앞둔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폭스바겐이 가솔린 엔진, 전기 모터가 탑재된 신모델을 대거 투입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치고 새로운 전환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GT500 코드 레드

포드의 전문 튜너 쉘비 아메리칸(Shelby American)이 2022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서 궁극의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를 공개했다. 

GT500 코드 레드는 2020년부터 매년 10대 한정 생산되고 있는 강력 트랙 머신으로, 2022년 한정 물량 10대를 포함해 총 30대가 제작될 예정이다. 

GT500 코드 레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양산형 모델에서 접해볼 수 없는 폭발적인 성능에 있다.

5.2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해당 차량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058Nm(93 옥탄가 기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에탄올 비율이 높은 'E85' 연료 주입 시 최고출력 1,300마력, 최대토크 1,356Nm의 파워를 낸다.

이는 평범한 머스탱 튜닝카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의 출력이며, 새로운 엔진 컨트롤 시스템과 맞춤형 피스톤, 더 큰 인터쿨러, 개선된 인젝터,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 대대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쉘비 와이드바디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강력한 외관을 완성했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20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과 고성능 피렐리 P-제로 타이어(앞 205/30R 20, 뒤 345/30R R20)가 눈길을 끈다. 후면부에는 다운 포스를 위한 거대한 리어 윙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코드 레드 모델 전용 서스펜션 튜닝이 적용돼 최저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추가적으로 카본 실내 장식과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진 뱃지가 적용됐다. 

GT500 코드 레드의 가격은 20만 9,995달러(한화 약 2억 8,300만 원, 머스탱 쉘비 GT500를 제외한 업그레이드 패키지 비용)이다.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 디테일 컷 >

Shelby Mustang GT500 Code Red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베뉴 N라인

현대차 인도 법인은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베뉴 N라인(VENUE N Line)'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베뉴 N라인은 i20 N라인에 이어 인도 시장에 투입되는 두 번째 퍼포먼스 모델로, 베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닮은 외모에 N라인 특유의 스포티함을 가미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변경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고, N라인 전용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펜더와 사이드실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사각의 헤드램프과 분리된 주간주행등(DRL) 형태는 기존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후면부 범퍼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한 형상에 리플렉터와 후진등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16인치 크기의 N라인 전용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확장된 스포일러, 크롬 머플러, N라인 전용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는 올-블랙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기어노브와 스티어링휠, 시트 등 내부 곳곳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N라인 엠보싱과 N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패들 시프등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7단 DCT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2Nm(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 작업이 이뤄졌으며, 향상된 제동력을 위해 4개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Polar White),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썬더 블루(Thunder Blue) 등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베뉴 N라인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 인도 법인은 현재 베뉴 N라인의 예약을 받고 있다. 

베뉴 N라인은 오는 9월 6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그랜저 풀체인지 (7세대, GN7)

올 하반기 출격을 앞둔 현대차 신형 그랜저(7세대, GN7)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신형 그랜저는 과거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1세대 각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5m가 넘는 대형차급 차체를 통해 국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정통 세단 형태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독특한 윈도우 라인, 램프류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면부 좌우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주간주행등(DRL)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얇고 슬림한 가로 수평형의 테일램프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측면부 C 필러 영역에는 뒷좌석과 구분되는 윈도우가 마련됐다.

또한 5m가 넘는 기다란 전장을 살펴볼 수 있는데, 신형 그랜저는 제네시스 G80보다 긴 차체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K8과 동일한 2.5L 및 3.5L GDi 가솔린 엔진, 3.5L LPG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순수 전기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5인승 모델 외에도 독립형 4인승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사의 주요 채널에 공개하는 등 데뷔 전 대대적인 신형 그랜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기 이전부터 선 계약만 4만 대가 돌파할 정도로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더 이상 사전계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미 4만 명 이상의 대기 수요가 채워졌기 때문에 출시 초반부터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MC20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그런 MC20이 독일의 한 튜너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력해졌다. 

독일의 전문 튜너 DMC는 MC20의 내외장과 성능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해줄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의 핵심은 시각적 변화와 성능 개선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부는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카본 소재로 제작된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사이드실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가 칠해진 경량 알루미늄 휠(앞 255/30 R20, 뒤 305/30 R21)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자체 제작한 거대한 카본 리어 윙과 공기 역학 효율을 높여줄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또 실내는 DMC 브랜드 전용 실내 장식과 최고급 가죽,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출력 개선도 이뤄졌다. DMC는 차내 탑재된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손보고, ECU 튜닝, 새로운 에어 필터,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통해 최고출력 705마력, 최대토크 89.2kg.m(875Nm) 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차량의 무게 중심을 약 30mm(1.2인치) 가량 낮추는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으로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동시에 코너링 능력도 함께 향상시켰다. 

DMC는 해당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으며, DMC MC20은 좀 더 강력하고 유니크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