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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세단 '신형 G90'를 국내 선보였다.

신형 G90는 지난 2015년 출시된 EQ900에 이어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신형 G90은 사전계약 첫날 예약대수가 1만 대를 가뿐히 넘긴 1만2천대를 돌파, 상당한 흥행을 예고하며 초반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형 G90에서 크게 주목해볼 부분은 역시 디자인 변화가 꼽힌다. 이전 세대의 G90은 플래그십에 찾아온 젊은 변화 추세를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에 새롭게 바뀐 신형 G90은 기존의 올드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훨씬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갖췄다.

차체는 전반적으로 낮고 넓은 안정감 있는 비율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더 키워 확고한 존재감을 완성시켰고, 아웃라인 상단에 역삼각형태의 크롬 디테일도 새로워졌다.

또한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번호판과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들은 리어범퍼 하단부로 내려 간결하고 깨끗한 뒷모습을 완성했다.또 범퍼 하단 크롬 가니쉬에는 리플렉터도 일체형으로 깔끔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과 뒷자리에 앉는 쇼퍼 드리븐 고객을 모두 배려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전석 공간은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 철학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조화를 추구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날개 형상 조형과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센터 콘솔의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주행 중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와 다이얼 타입 집중 조작계(CCP)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부분의 질감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후석 공간은 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가 돋보인다. 특히 기본 사양인 5인승 시트에서도 좌, 우 시트의 리클라이닝 기능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90에 신규 가니쉬(장식)와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90는 센터 페시아와 앞좌석 시트백, 전좌석 도어트림에 신규 공법을 적용한 가니쉬가 적용됐다.

G90에 적용된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는 신문지 등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재가공해 만든 것으로 제네시스의 지속가능한 고급스러움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G90에 세계 최초로 '버추얼 베뉴'를 적용했다. 버추얼 베뉴는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을 통해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이다.

차내에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L(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G90의 에어 서스펜션은 멀티 챔버 적용으로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을 3단계로 조절, 상황별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G90는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G90에 적용된 능동형 후륜 조향은 저속 역상(전륜과 반대 방향)에서 최대 4도, 고속 동상(전륜과 같은 방향)에서 최대 2도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가장 진보한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G90에 기본화했다. 또한 뒷좌석 도어 쿼터 글라스를 포함한 앞면, 뒷면, 전체 도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차폐감을 달성했다.

G90는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과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빌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무광), 베르비에 화이트(무광) 등 총 12가지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 등 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개별소비세 3.5%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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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초대형 SUV '타호(TAHOE)'의 국내 출시 소식을 알리고 12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샵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누적 판매량 기준).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궁극의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으며, 타호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 DNA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볼드하면서도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호 차량으로 자주 등장해 국내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유콘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형제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장에는 타호의 최고 등급인 하이컨트리 모델이 도입되며, 해당 차종은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다.

크기는 전장 5,352mm, 전폭 2,057mm, 전고 1,925mm라는 어마어마한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무려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위용 있는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번 5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125mm 길어져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3,071mm)를 갖춰 광활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1,067mm이며, 특히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에 달한다.

성인 7명이 탑승해도 장거리 이동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다. 초대형 SUV답게 적재용량도 탁월하다.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리터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리터에 달한다.

디자인은 전세대 타호의 대담하고 위엄 있는 디자인 요소를 유지한 채 보다 젊은 감성이 가미된 쉐보레 특유의 최신 패밀리룩을 지향한다. 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물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를 장착했다.

또 양각으로 새겨진 대형 크롬 하이컨트리 로고와 고드릭 액센트를 가미한 갈바노 크롬 그릴 및 하이컨트리 로고가 새겨진 시트 스티칭 및 도어실 플레이트 등 하이컨트리 고유의 시그니쳐 요소를 내외장 곳곳에 적용해 타호의 유니크한 멋을 완성했다. 외장 색상은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포레스트 던, 총 3가지가 제공되며, 외장 색에 따라 젯 블랙 천공 천연 가죽시트, 모카 브라운 천공 천연 가죽시트 등 2가지 내장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석에는 12인치 LCD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열 헤드레스트 뒤에는 HDMI 포트 2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2개를 지원하는 12.6인치 듀얼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돼, 장거리 이동 시 동승자들이 개별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센터패시아에는 10.2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이 적용돼 있으며, 첨단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연결없이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석 시트와 미러, 스티어링 컬럼에는 통합메모리 기능이 적용됐으며, 1열에는 자동 열선시트와 통풍시트가, 2열에는 열선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차내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업계 최초로 17개 모드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DFM 시스템은 4개 실린더만을 비활성화했던 기존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 대비 보다 더 정확하고 부드럽게 폭 넓은 영역에서 작동함으로써, 거대한 차체 대비 6.8Km/L(GM 북미 인증 데이터 기준) 수준의 준수한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지상고를 20mm 낮춰 공기역학과 연비를 개선해주며, 오프로드 주행 시 모드에 따라 25mm에서 최대 50mm까지 차고를 높여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기본으로 제공되는 LED 커티시램프가 포함된 전동식 사이드 스탭은 높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탑승자가 보다 손쉽게 차량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형 SUV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롤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을 장착, 노면의 컨디션과 상관없는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외 쉐보레의 신형 풀사이즈 SUV-픽업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SUV답게 최대 견인력은 3,493kg에 달하며, 트레일러링 기능 향상을 위해 헤비듀티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기능,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이 기본 제공된다.

최신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앞좌석 센터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고, 전방 보행자 감지 기능 및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4대의 카메라로 차량 외부를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석 시트 햅틱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힐디센트 컨트롤 및 힐스타트 어시스트 등 전방위 안전 사양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외 캐딜락 제품에서 선보인 바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로 작동하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비롯해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트라이존 오토 에어컨, 10개의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2개의 220V 파워 아울렛 등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타호는 하이컨트리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보다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LED 블랙 보타이 및 리어 블랙 보타이, 블랙 타호 레터링과 블랙 하이컨트리 로고, 보타이 프로젝션 퍼들램프가 제공되는 '타호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타호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이자,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중 최고의 선택”이라며, “타호 출시로 쉐보레의 국내 SUV 및 픽업 라인업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총 6종으로 한층 탄탄해지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타호의 국내 판매 가격은 9,253만 원이며,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 원이다.(개소세 인하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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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전기차 라인업이 없던 쌍용차가 마침내 첫 전기차 모델을 내놓는다.

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으로, 가솔린차 수준으로 책정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공략에 나선다. 코란도 이모션은 이달 11일부터 계약을 개시, 오는 3월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 모델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성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지난 2019년 개발이 완료됐지만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출시가 계속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 가능 거리 등은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의 아이오닉5나 기아 EV6 최신형 전기차보다는 다소 뒤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란도 이모션의 주행거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쌍용차에 따르면 주행거리는 400km를 넘어서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란도 이모션에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공급받는 61.5kWh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 140kW(190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이 조화를 이룬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551리터(VDA 기준)의 적재공간을 갖춰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골프백 4개(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실을 수가 있다. 준중형 SUV 코란도 플랫폼을 사용했기 때문에 실내 공간활용성은 세단형보다 훨씬 뛰어나다. 

안전 사양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스타의 안전성을 획득했다.

코란도 이모션의 가장 큰 매력은 가솔린차와 비슷한 가격대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가솔린 SUV와 같은 2천만 원 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코란도 가솔린모델 최고급 사양의 시판가격은 2,903만원으로, 여기에 일부 옵션을 추가하면 3,300만원 대에 달한다.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은 판매 가격이 E3가 4,056만5천 원, E5가 4,598만7천 원으로, 여기에 전기차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가 3,880만 원, E5가 4,390만 원이다. 쌍용차는 올해 코란도 이모션을 1천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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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딜락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이너스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InnerSpace)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인한 탑승자의 개인 시간 증대를 보다 나은 탑승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이너스페이스는 단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뛰어 넘어 럭셔리한 환경에서의 탑승자 웰빙까지 고려해 꾸며졌다. 

캐딜락은 이너스페이스가 캐딜락 브랜드의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급된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딜락의 미래 가능성을 대표하고 있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경이로운 의미를 담은 손쉬운 여행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라며 "이 차량들은 다음 세대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며, 배출 제로, 충돌 제로, 혼잡 제로의 목표를 가진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캐딜락은 2021 CES에서 두 개의 헤일로 콘셉트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1인승 수직이착륙 콘셉트 퍼스널스페이스는 문자 그대로 승객을 지상 교통의 소음과 혼잡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설계된 콘셉트이며, 소셜스페이스는 여유롭게 6인까지 탑승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편안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 탑승객의 이동 시간 활용 방식을 재 정의했다.

차량 운행과 관련한 완전한 자율성은 차량 제어에 대한 부담을 없애면서도, 극적인 차량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캐딜락 브랜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담고 있다. 실제로 생체인식과 AI 머신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캐딜락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 기능과 선행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모든 탑승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GM의 얼티파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상에서 구현된다. 또 얼티파이는 고객에게 원할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한다.

퍼스널스페이스와 소셜스페이스는 이너스페이스와 함께 이번 주에 진행되는 GM의 가상 CES익스피리언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향후 공개될 또 다른 콘셉트인 오픈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럭셔리 여행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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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GTS'를 국내 새롭게 출시한 가운데, 가격을 최대 2,380만원이나 인상했다.

이는 기존 대비 약 14%가 오른 것으로, 최근 원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신차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임을 감안해도 한국 시장에 인상폭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총 5종이다.

국내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490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58.2kg.m이다. 또한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100km/h 가속까지 단 3.3초가 소요되며, '911 타르가 4 GTS'는 3.5초가 소요된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향상된 GTS 성능에 맞춰 제동 성능을 조정하고,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911 터보에 사용되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 전용 셋업과 일부 인테리어 흡음재를 없애 더욱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디자인은 실크 및 고광택 마감의 블랙 컬러 강조 요소들이 911 GTS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블랙 컬러의 대조적인 차체 요소와 어두운 헤드라이트 영역이 특징이며, 한층 절제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911 타르가 4 GTS는 고유의 후프와 타르가 레터링을 포함하며, 스포일러 립,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 엔진 커버 루버, 차량 도어 및 후면의 GTS 레터링까지 블랙 컬러 실크 광택으로 마감된다. 고광택 블랙 컬러 요소 및 기타 디테일을 포함한 외관 패키지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후면 및 사이드 실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돼 있다. 헤드라이트 림과 주간 주행등 주변은 다크 틴트 처리됐으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이 외 GTS에서 최초로 이용 가능한 경량 디자인 패키지 장착 시, 더 가벼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풀 버킷 시트,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의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의 생략을 통해 최대 25kg의 무게가 절감된다. 

실내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모드 스위치가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  및 타이어 온도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측면 지지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전동 조절식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이다.

인테리어는 시트의 중앙 부분, 스티어링 휠 림, 도어 핸들 및 암레스트,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덮개 및 기어 레버는 모두 레이스 텍스로 마감됐다. 안전벨트와 GTS 레터링이 새겨진 헤드레스트, 타코미터 및 스포츠 크로노 시계는 대조되는 컬러로 강조됐다.

이 외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작동 콘셉트로 연결성이 더욱 향상된 신형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가 탑재됐다. 

미디어 메뉴 터치 영역이 확대됐으며, 홈스크린 구성을 재배치할 수 있는 옵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 완전한 연결성을 즐길 수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형 911 판매가격은 911 카레라 GTS 쿠페가 1억9,490만 원으로 7세대 모델보다 2,380만 원이 인상됐다.

카브리올레는 2,280만원 오른 2억1,070만원며,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2,260만원 오른 2억410만 원, 카브리올레는 2,330만 원 오른 2억1,990만 원이며 911 타르가 4 GTS는 2,330만 원 오른 2억1,99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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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로드스터와 밴티지 F1 에디션 쿠페 로드스터 등 밴티지 신규 모델 3종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먼저 밴티지 F1 에디션은 올 시즌부터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활약 중인 밴티지의 성능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쿠페와 로드스터 모델로, 지난 3월 글로벌 데뷔를 마쳤다.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팀은 세이프티카 개발 과정을 통해 획득한 트랙 중심의 퍼포먼스, 섀시 및 공기 역학적 특성 등 각종 기술적 역량을 '밴티지 F1 에디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2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역동성 및 편의성을 높여 데일리 스포츠카로 포지셔닝했다. 밴티지 쿠페에서 입증한 뛰어난 엔지니어링 성능과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 등 운전의 스릴과 만족감을 밴티지 로드스터에서도 느껴볼수 있다.

밴티지의 모든 모델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된다. 최적의 무게 중심과 완벽한 50:50 중량 배분을 위해 섀시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엔진 마운트를 설계했다. 밴티지 로드스터와 F1 에디션 모두 최대 토크는 685Nm으로 동일하며, 최고 출력의 경우 밴티지 로드스터는 510마력(PS)이며 F1 에디션은 25마력 향상된 535마력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로드스터 모델에 장착된 소프트톱은 새로운 설계 및 디자인과 경량화에 성공한 'Z 폴드 루프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빠르게 작동되는 밴티지 로드스터의 루프는 최대 50km/h(31mph) 이하 속도에서 각각 6.8초면 접거나 펼칠 수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단순한 라인과 조각 같은 디테일을 통해 강인하지만 공격적인 스탠스를 완성한다. 차체 측면과 후미 디자인은 근육질의 강인함을 극대화시켜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고유의 민첩성과 역동성을 상징화했다.

밴티지 디자인의 핵심 컨셉 중 하나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의 개선이다. 애스턴마틴은 프런트 스플리터를 통해 차체 하단부분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해 냉각과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디퓨저 역시 공기 압력을 낮추고 후륜에서 생성된 난기류를 신속하게 배출시키도록 설계했다.

또한 도로 상황과 조건에 따라 선택 가능한 총 3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탑재, 극한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트랙 모드까지 지원한다.

애스턴마틴은 "밴티지 로드스터 및 F1 에디션은 지금 시대의 스포츠카 라인업의 진정한 완성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과 밴티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최고의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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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인 '765LT 스파이더'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된 765LT 쿠페에 이어 765LT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전세계 765대 한정 판매된 765LT 시리즈 모델들은 공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열광적인 고객 반응을 보인바 있다.

765LT 스파이더는 역대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 일체감은 물론, 맥라렌 롱테일 고유의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과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넘치는 파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파워와 다이내믹한 성능은 앞서 출시된 765LT 쿠페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스파이더 역시 동일한 스펙을 자랑한다. 여기에 스파이더 전용의 모노케이지 II-S 섀시 구조의 안정성, 일체형 하드톱 루프의 혁신적 디자인, 초경량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철학이 집약됐다. 

765LT 스파이더는 하드톱의 개폐에 따라 쿠페와 컨버터블 고유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쿠페 모델과 비교해 하드톱을 포함하는 컨버터블 모델이라는 구조적 차이가 있지만, 혁신성과 진일보한 기술은 그대로 이식시켜 765LT 쿠페와 동일한 다이내믹 성능과 에어로다이내믹 DNA를 이어받았다. 

특히 맥라렌의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은 765LT 스파이더 개발 과정에서도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1,388kg(건조 중량)로 기존 최신 스파이더 모델인 720S 스파이더보다 무려 80kg 중량을 덜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특허를 획득한 전자식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속도를 자랑한다. 하드톱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11초 만에 작동을 완료한다. 하드톱 개폐에 필요한 프로세스는 총 8개에 달하는 전기 모터가 동시에 작동되는 병렬 작동식으로 최적화해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했다. 

하드톱 작동 중 50dBA 이하, 래칭 중 최대 60dBA의 소음 수치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증명하고 있다. 하드톱 패널과 내부 헤드라이닝 사이에 삽입한 고밀도의 카본 파이버 프레임은 차체 상부 질량을 줄여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시킨다. 기존 맥라렌 컨버터블 모델에 탑재된 루프 패널의 센트럴 실을 제거하고도 안전성은 유지하며 더 넓은 헤드룸을 제공한다.

맥라렌 카본 파이버 기술의 결정체인 모노케이지 II-S섀시 구조는 높은 강성과 견고함,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765LT 스파이더의 상하부 모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프런트 글래스의 보강 없이 안전한 탑승 공간을 확보, 터브에 추가적인 보강용 구조물이 필요하지 않아 쿠페와 스파이더의 무게 차이인 80kg 중 49kg 경량화에 기여했다.

차내에는 강력하고 민첩한 반응성을 갖춘 맥라렌 고유의 'M840T 엔진'이 탑재됐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765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최적화 과정을 마친 연료 및 오일 펌프부터 새로 설계한 엔진 관리 시스템을 거쳐 토크 반응과 스로틀 응답성의 미세한 부분까지 제어해 드라이버와 차량의 일체감을 높였다. 

성능의 극대화와 일체감을 높인 765LT의 가속 성능 역시 뛰어나다. 최고속도 330km/h, 0-100Km/h(62mph) 가속은 2.8초(0-60mph 가속은 2.7초), 0-200km/h(124mph) 가속은 7.2초가 걸린다. 

맥라렌의 전자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은 더 빨라진 스티어링 랙 비율과 더 단단해진 토션 바를 추가해 피드백을 높였다. 특히 최첨단 링크형 유압식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 서스펜션 시스템 역시 765LT 스파이더의 운동 능력 강화를 위해 경량 듀얼 스프링을 채택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외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마쳤다.

765LT 스파이더는 공기역학(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해 설계됐는데, 이를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기존 720S 와 비교 시 다운포스는 25%이상 증가했는데, 이를 위해 맥라렌 엔지니어링팀은 액티브 리어윙을 더 길고 거대하게 설계했다. 또 전개 각도는 컨버터블 모델의 특성에 따로 하드톱의 개폐 여부에 맞춰 다른 설정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드라이버는 컴포트, 스포츠, 트랙 중 한 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리미트 다운시프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7단 듀얼클러치 SSG 트랜스미션에 도입했다. 엔진이 과하게 회전하는 오버레이브가 발생한 경우 트랜스미션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엔진 속도 및 차량의 속력을 인지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는 기어 변속 시점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다음 기어가 들어오기 전 엔진 회전수를 일시적으로 바운스시켜 효율성과 함께 매력적인 LT사운드트랙 등 드라이버 일체감까지 높였다.

이 외 LT 전용 단조 알루미늄제 피스톤, 맥라렌 세나와 동일한 3층 구조 헤드 가스켓 및 카본 코팅된 밸브 트레인 등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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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픽업 EV 콘셉트'

토요타가 오는 2030년까지 4조엔(약 41조원)을 투입, 글로벌 라인업에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해온 토요타지만 미래차 패권을 잡기 위해선 전기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판단, 전기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전략 발표회에서 "경차부터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세그먼트에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여 2030년까지 글로벌 라인업에 총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토요타는 16종의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는데, 이 중에는 '픽업 EV'라는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가 포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픽업 EV 콘셉트
타코마

픽업 EV 콘셉트는 전반적인 외형이 토요타의 미국 전략형 픽업 모델인 타코마와 흡사한 모습이다. 헤드라이트부터 그릴, 범퍼 등 여러 디자인 요소와 전체적인 차체크기가 타코마와 비슷하며, 이에따라 해당 콘셉트의 양산 모델 차명은 타코마 일렉트릭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4월 열린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버전을 픽업트럭 라인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업계에서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타코마와 툰드라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차체 크기, 디자인 등이 타코마와 비슷한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가 공개됨에 따라 토요타의 첫 전기 픽업트럭은 타코마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해당 전기 픽업트럭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가능한 서둘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1T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은 리비안의 R1T뿐이다. GM의 전기픽업트럭인 'GMC 허머 EV'의 고객 인도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3년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일렉트릭이 투입된다.

토요타뿐 아니라 지난 7월 미국 전략형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출시한 현대차도 전기 픽업 트럭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 싼타크루즈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는 지난 6월 오토카 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싼타크루즈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지만 머지않았다"라며 싼타크루즈 전동화 버전 투입을 암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현대차가 싼타크루즈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버전과 순수전기차 버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토요타를 비롯한 여러 경쟁 업체들의 전기 픽업트럭 투입 계획에 따라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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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의 사전예약을 종료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3주 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포드는 8일(현지시각) F-150 라이트닝 예약 홈페이지를 닫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면서 주문을 받기 위해 사전 예약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사전 예약을 개시한 지 약 7개월 만으로, 포드는 지난 5월 20일 F-150 라이트닝의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정확한 총 사전예약대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달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대수가 2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라며, "이 중 8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전예약대수 20만대 중 80% 이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면, 향후 3년 간 생산분이 이미 완판된 것과 마찬가지다.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픽업으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모델이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엔진룸에 적용된 프론트 트렁크에 최대 400파운드(181kg)를 적재할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 구멍 등 프론트 트렁크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2개의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중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하며 연간 생산규모는 11.7GWh이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면 41분 정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채워진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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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세단인 아테온(Arteon)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년 국내 투입, 설욕전에 나선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은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지난 2018년 출시 당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란 평가를 받은바 있다. 

그런 아테온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스포티해지고 스마트해진 모습으로 내년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유럽에서 선보인지 1년 여만에 국내 출시되는 모델이다. 

아테온은 국내에서는 구형 모델이 지난 6월까지 판매되다가 신모델 공급 준비로 현재까지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아테온은 올 연말 출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한국 출시가 미뤄지게 됐다. 

디자인을 다듬고 상품성을 개선한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외관이 프론트엔드와 에어인테이크홀 디자인이 변경, 라디에이터 그릴과 길고 넓은 보닛이 일체형 유닛처럼 디자인됐다.

실내도 한층 새로워졌다. 기존과 동일하지만 터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신형 스티어링 휠과 터치 슬라이더 기능이 적용된 공조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이밖에도 12.3인치 디지털 콕핏 클러스터, 8.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폭스바겐의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인 '3세대 MIB'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 커넥트 와이어리스' 기능과 하만카돈의 700W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래블 어시스트라는 최신 반자율주행기능도 갖췄다. 해당 기능은 기존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대체하는 동시에 210km/h까지 모든 속도에서 반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기능에는 속도 제한, 교차점, 로터리 등 다양한 도로환경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레인어시스트, 보행자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 자동 긴급 제동 장치 등을 포함한다.

또 후방 카메라 기능이 강화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메라 각도를 90도에서 170도로 확장할 수 있으며,트레일러 장착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특수 트레일러 뷰 기능도 추가됐다.

국내에 출시될 아테온의 디테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럽 버전과는 사양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은 아테온과 더불어 8세대 신형 골프를 잇따라 국내 투입한다. 국내에는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2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솔린모델인 GTI는 내년 하반기 쯤 출시가 예상된다. 이 외 첫 순수 전기차 'KD.4'도 1분기 내 출시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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