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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718 라인업에 신형 718T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형 718T는 1968년 포르쉐 911 T의 순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로, 여기서 T는 투어링을 의미한다. 20인치 알로이 휠과 20mm까지 낮아진 PASM 스포츠 섀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패키지가 적용돼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와 일반 모델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신형 718T에는 T 모델 최초로 2.0리터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돼 7,0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PS), 2,150rpm에서 최대토크 38.7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1초가 소요되며(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장착 시 4.7초) 최고속도는 275km/h에 이른다. 또 선명한 레드 컬러 기어와 짧아진 변속비, 그리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718T에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탑재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모드 스위치를 통해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모드도 선택 가능하다.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엔진 관리 시스템과 가속 페달을 더욱 스포티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포르쉐 액티브 스태빌리티 매니지먼트(PASM)와 포르쉐 액티브 드라이브 트레인 마운트(PADM), 포르쉐 듀얼 클러치(선택사양)로 더욱 강화된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



신형 718T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을 꼽으라면 바로 차체 경량화다. 718T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살리기 위해 퍼포먼스와 무관한 것들은 덜어내는 경량화를 적극 실현했다. 공차 중량은 1,350kg(PDK 장착 시 1,380kg)이며, 중량 대비 마력은 4.5kg/마력이다. 





실내에는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두기 위한 포르쉐의 흔적이 돋보인다. 도어 패널에는 기존과 다른 블랙 컬러 손잡이가 적용, 헤드레스트에는 '718'로고를 새겨 넣었다. 또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은 더 넓은 스토리지 컴파트먼트로 대체됐으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추가 비용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블랙 스포츠-텍스 시트, 360mm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718T 모델만의 고급성과 감성을 강조했으며, 블랙 컬러 계기판 다이얼과 도어 스트립에는 '박스터 T' 또는 '카이맨 T'로고가 장식된다. 





외관 역시 718T 모델만이 갖는 강렬함이 돋보인다. 20mm 낮아진 PASM 스포츠 섀시와 고광택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알로이휠은 스포티 감성이 묻어난다. 또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로 꾸며진 사이드 미러와 크롬 또는 블랙 컬러 마감의 트윈 테일파이프로 완성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색상 선택은 블랙, 인디언 레드, 레이싱 옐로우, 화이트를 포함해 카라라 화이트, GT 실버 메탈릭, 딥 블랙, 라바 오렌지 마이애미 블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718 카이맨 T와 718 박스터 T의 가격은 각각 63,047유로(한화 약 8,100만 원), 65,070유로(한화 약 8,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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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720S 스파이더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컨버터블인 720S 스파이더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20S 스파이더는 연구개발비로만 1.2억 파운드가 추가 투입된 '맥라렌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탄생한 두 번째 모델로, 슈퍼 시리즈의 역동성·정교함에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스릴까지 더해진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이다. 공식 출시를 앞둔 지금, 곧 국내 상륙할 720S 스파이더의 몇 가지 강점이자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자.




카본 파이버 섀시, 수준급 강성과 경량의 완성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카본 파이버 맥라렌 모노케이지 II-S 섀시에 롤오버 프로텍션 스트럭쳐(ROPS)가 일체화돼 뛰어난 강성과 경량을 자랑한다. 모노케이지 II-S 스파이더 모델을 위해 기존 쿠페 섀시인 모노케이지 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섀시로, 캐빈 위로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진 중앙의 척추 부분이 삭제, 상단부 가장 뒷부분이 접이식 하드톱 후프를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고심 끝에 이끌어낸 경량화와 일체화 덕분에 맥라렌은 720S 스파이더의 수준급 경량화를 이끌어냈다. 650S 스파이더 대비 6.8kg나 더 가벼우며, 건조 중량은 1,332kg로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가벼운 중량을 자랑한다. 




역대 가장 강력한 기록적 성능

 


720S 스파이더는 쿠페와 동일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1톤당 540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출력으로, 단 2.9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200km/h 까지는 7.9초가 소요되며, 이는 쿠페 모델과 고작 0.1초 차이다. 최고속도는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 341km/h, 루프 개폐 시 325km/h를 기록했다. 




가장 빠른 하드톱 루프 개폐 시간 



720S 스파이더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접이식 카본 파이버 일체형 하드톱 루프가 적용됐다. 특허받은 해당 카본 파이버 루프의 개폐 시간은 불과 11초로,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빠른 작동 시간을 자랑한다. 이는 전 세대 슈퍼 시리즈인 650S 스파이더의 루프 개폐시간 대비 6초나 줄어든 수치다. 또 전자 모터와 카본 파이버 하드톱 루프의 경량 및 강성 덕분에 기존 최대 30km/h에서 작동 가능하던 루프가 최대 50km/h의 속도에서도 가능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렉트로크로믹 시스템이 장착된 루프 패널을 선택하면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도 자연에서 오는 채광과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과 틴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틴트 모드 시 차량 내부가 열을 받는 것을 최소화하고 메모리 기능이 있어 재시동 시에도 이전 세팅이 유지된다. 




눈에 띄는 몇가지 특징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에는 투명 플라잉 버트리스가 장착돼 후방 가시성을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극대화하며, 투명 플라잉 버트리스 디자인의 적용으로 시야가 약 12% 개선됐다. 버트리스 구조는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리어 스포일러는 루프에 맞춰 각도를 조절한다. 고속 주행 시 에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최적화하고, 루프의 개폐 여부를 인식하여 리어 스포일러의 각도를 스스로 조정한다. 해당 리어 스포일러는 쿠페와 스파이더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바디 스타일에 따라 약간의 포지션 알고리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맥라렌의 설명이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레윗은 맥라렌 720S 스파이더를 '강력한 퍼포먼스, 맞춤형 럭셔리, 드라이버와의 탁월환 교감 능력, 오픈 에어링의 짜릿함이 가미된 특별한 모델'이라며, "720S 쿠페보다 단 49kg만의 무게 증가로 쿠페의 성능을 유지한 가장 완성도 높은 컨버터블"이라 성명했다. 


720S 스파이더는 내년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예상 판매 가격은 4억 원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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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G가 자사 최초의 순수전기구동 모델인 'EZS'를 공개했다. 


MG EZS는 앞서 공개된 콤팩트 크로스오버 ZS 기반의 순수 전기 SUV로, 전기모터가 앞쪽에 배치돼 최고출력 150마력(110kW),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1초가 소요된다. 





아직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G가 중국 최대의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Ltd)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음에 따라 높은 항속거리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MG EZS는 NEDC 테스트서 431km의 항속거리를 기록했으며, 실제 주행가능거리 역시 400k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전기 모델은 중국, 유럽 등의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며, MG사의 합리적 가격 책정 방식에 따라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G는 지난 2007년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 자동차가 난징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상하이 자동차의 계약사로 전락했으며, 이후 새로운 스타일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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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해리어(Harrier)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해리어(Harrier)'를 내년 공개한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보유한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그간 자사의 기술만으로 독립적 운영을 해왔지만, 해리어는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리어는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됐던 H5X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타타모터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임팩트 디자인 2.0'이 적용돼 젋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릴은 LED 헤드라이트와 구분 없이 이어지며, 랜드로버의 주력 모델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플로팅 루프 기법을 적용해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플랫폼은 앞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 E 페이스에 사용된 LR-MS/D8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진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공급하는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해리어는 내년 공개된 후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의 시장을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 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 고급차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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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고성능 쿠페 '프로젝트 블랙 S'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F1팀과 함께 기술을 공유하며 하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제작을 진행해왔는데, 그 차가 바로 프로젝트 블랙 S다. 



프로젝트 블랙 S는 실제 F1 기술이 녹아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에 탑재된 VR20 3.0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의 힘까지 더해져 최고출력 571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이내다. 





프로젝트 블랙 S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된다. ERS 파워트레인의 에너지 회생 장치가 브레이크 제동이나 배기가스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이를 리튬이온배터리 팩에 저장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 에너지는 터빈 샤프트 회전이나 출력 및 토크 상승에 사용돼 즉각적이고 경쾌한 가속 반응을 선사한다. 



외관 역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 강렬한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그릴을 중심으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고성능차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제작한 프런트 그릴, 에어 인테이크 홀, 범퍼, 스플리터 등을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근육질이 더욱 돋보일뿐만 아니라 차량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F1에서 찾아볼 수 있을법한 커다란 카본 리어 윙과 디퓨저가 돋보인다. 


프로젝트 블랙 S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은 다음주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인피니티 고성능 라인업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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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는 오래전부터 'D 세그먼트의 왕좌'라 불리며 확고한 선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국내선 국산 기대작 G70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


이에 BMW는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의 역대급 풀체인지를 통해 스포츠 세단 기준 재정립에 나선다. 다음주로 다가온 파리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인 신형 3시리즈. 과연 과거 E90 3시리즈가 갖던 날카로운 감각을 뛰어넘는 역작이 탄생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 무게 배분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는 정교한 차체 밸런스로 이어졌고, 모두가 수긍할만한 '스포츠세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신형 3시리즈 역시 50:50의 균형 잡힌 무게 분배비를 갖췄다. 또 무게 중심을 10mm 낮췄고, 차체 중량은 55kg 감소, 비틀림 강성은 25% 향상돼 이전에 없던 혁신적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섀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고객들은 과거 E90 모델 대비 소프트해진 현행 3시리즈의 섀시를 많이 지적해왔다. BMW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이라도 하려는 듯, 신형 3시리즈는 더욱 하드하고 예리한 주행감각을 제공할 것이라 예고했다. 





신규 플랫폼 'CLAR(Cluster Architecture)'와 개선된 서스펜션,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댐핑 시스템으로 보다 나은 균형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다. 공기저항 계수는 무려 Cd 0.23에 불과하며, 이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주행감과 높은 연료효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BMW의 최신 디자인 행보에 따라 더욱 확장된 키드니그릴이 적용, 이는 헤드램프와 공백 없이 이어진다. 또 'L'자 모양으로 꺾이는 LED 주간 주행등으로 핵심 포인트를 주고, 기다란 보닛과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심장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새로운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힐 예정이며, 향후 PHEV 등의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투입될 전망이다. 또 약 5% 향상된 연비와 첨단 반자율 주행 기능, 차별화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이에 뒤질세라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도 역대급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정면승부에 나선다. 신무기를 들고 온 오랜 강자와 칼갈고 돌아온 신흥 강자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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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비전 i 넥스트(iNext) 콘셉트


BMW가 차세대 전기 크로스오버 '비전 i 넥스트(iNext) 콘셉트'를 공개했다. 


비전 i 넥스트는 BMW가 선보이는 세 번째 전기 콘셉트카로, BMW가 그리는 전기 미래와 2021년 공개될 양산차의 단서가 담겼다. 



외관에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오랜 기간 BMW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키드니 그릴을 맞붙여 디자인 차별화를 뒀다는 점이다. 폭을 줄이고 높이를 늘린 세로형 그릴은 테두리를 따라 LED 조명을 적용해 친환경 전기차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과거 BMW는 전기 콘셉트카인 'i 비전 다이내믹스 콘셉트카'를 통해 맞붙어버린 키드니그릴 디자인을 예고한 바 있지만, 워낙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였던 탓에 현실 가능성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BMW가 새로운 그릴이 적용된 전기차들을 연이어 선보임에 따라 향후 BMW 전기차의 핵심 디자인 코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구릿빛 외장 컬러와 전후면 블루 악센트, 독특한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날카롭고 슬림한 헤드라이트는 측면부까지 길게 이어진다. 



실내는 긴 루프라인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설계됐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휠로 구성된 실내는 간결함을 추구, 패브릭과 우드를 대거 적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 B 필러를 없애 한층 뛰어난 개방감을 구현하고,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장착되기도 했다. 





운전자는 차량 스르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 모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BMW는 오는 2021년 비전 i 넥스트의 양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2025년까지 12개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5개의 전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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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RS


지난 1991년 폭스바겐 그룹에 흡수된 이후 무섭게 성장중인 스코다가 고성능 버전인 '코디악 RS'의 공개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됐고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코디악 RS가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하며,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서킷 주행을 맡은 여성 레이서 샤미네 슈미츠(Sabine Schmitz)는 주행을 마친 뒤 "대형 SUV로서 갖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했다"라고 말하며 "트랙에서도 아주 재밌는 차"라는 주행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에서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4 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코디악 RS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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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어큐라 ILX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자사의 준중형 세단 'ILX'의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은 지난 2013년 출시된 이후 두 번째 해당하는 업데이트로, 이전 모델 대비 표준 기능과 편의 사양을 개선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LA 등의 경쟁 차종에 비하면 다소 미미한 변화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유의 강렬한 외관과 디테일함을 강조해 그 가치를 증명했다. 



외관은 최신 어큐라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패밀리룩을 잘 다듬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다른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독특한 그래픽으로 입체감을 살린 펜타곤 그릴과 조형감을 강조한 보닛, 새로운 디자인의 LED 레드램프와 LED 시그니처가 적용된 리어램프가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의 미학을 잘 담아냈다. 






실내는 8.0인치와 7.0인치 두 가지로 구성되는 듀얼 스크린 레이아웃이 눈에 띄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응답성 측면에서 30%가량 향상돼 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제공한다. 또 그레이/블랙 컬러와 A-Spec 모델에 적용 가능한 레드/블랙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한층 넓은 선택폭을 갖췄다. 



표준 기능과 편의·안전 사양도 개선됐다. 차선 유지 기능, 도로 출발 사고 완화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후방 크로스 트래픽 센서 등의 풍부한 안전 사양이 포함된 어큐라와치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최신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제공된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전 모델과 동일한 2.4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1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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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렉서스 RC 쿠페


오는 10월 2일 파리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2019 렉서스 RC 쿠페가 공개됐다. 


이번 변화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이래 최초로 이뤄진 주요 업데이트라 볼 수 있으며, 더욱 날카로운 'L'자형 주간주행등과 디자인이 변경된 매쉬형 그릴, 새로운 범퍼와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돼 한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며, 범퍼 역시 더욱 입체적으로 변경됐다. 또 새로운 19인치 휠이 장착된 것도 눈에 띄며, 실내에는 외관 대비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디자인 변화는 원활한 공기 흐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차내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고 즉각적인 주행 응답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19인치 휠과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 개선된 쇼크업소버와 서스펜션 장치를 추가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은 물론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주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버전인 F 스포츠 모델에는 다크 그레이 스트림라인 트림을 비롯한 6가지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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